::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28 10:18
님이 불운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제가 볼 땐 별로 불운 같지 않습니다.
제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친구가 죽었습니다. 100일 후에 두번째로 친하던 친구가 죽었고 또 100일 후에 또 다른 친구가 죽고 100일 후에 과 후배가 죽고 100일 후에 큰 교통 사고도 났습니다. 이 정도면 불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님이 겪은 일은 일부러 그렇게 생각해야 불운인 거죠. 괜히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 잘해야 하겠다... 하고 그냥 가볍게 넘기세요.
12/01/28 10:39
힘드시겠네요. 물론 나보다 힘든 사람들 너무 많겠지만 그런 걸로는 위로가 안 되죠.
저도 연초부터 회사 내 교통사고에 가족들 병치레에 주식투자 손실에 연타로 당하다보니 올한해가 두렵더라구요.... 그러나 결국 이겨내야 하는 것이니 힘 내세요.. 저는 대신에 당분간 절대 무리 안 하면서 조심할까 해요.... 지금까지 내 생활 패턴이 조금 잘못되었고 우연히 한순간에 다 터진 것일수도 있겠다는 관점에서 반성도 하구요... 너무 길어지는데 화이팅 하세요.
12/01/28 10:42
여자와 한방에서 같이 작업을 하셨군요!!!
다 정독 했는데... 평소에 이런글 읽지도 않던 제가 도대체 뭘 기대하고 끝까지 정독 한걸까요... 난 썩었어...
12/01/28 10:43
pgr광고배너 게시물에 맞춰서 자동으로 올라오나요?;;;
광고가 딱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요 치과 한군데 가지말고 다른데도 가보세요. 치과의사들중에 도둑놈들이 많아서 안해도 되는거 막하라고 그래요.
12/01/28 10:53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가 불행하지 않는건 아니죠. 나보다 불행한 사람도 불행하지만 지금 뷸행한 상황에 처한 나도 불행한것이니까요. 무튼 그냥 몸이아픈거라면 싹 나아버려야 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이번에 불행했으니 다음애 불행할것을 미리 해치웠다고 생각하세요 [m]
12/01/28 11:35
음 200만원이 불과 한달치 월급의 반정도라니 흑 부럽군요..
저 같았으면 월급 전액 다 털어넣야하는데... 이놈의 mb정권 월급만 삭감하고 언제 회복시켜줄런지 흑흑
12/01/28 16:58
에바 10호기님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속상한 거 보다는 이런 이야기를 같이 나눌 친구들이 주변에 없어서 속상하신 거 같아요.
12/01/28 17:27
이건 전형적인 월급자랑글!
안 좋은 일 큰거 하나 터지는 것 보다 자잘한거 여러개 터지는게 재수가 더 없는 느낌이죠. 타지생활 외로우 실 텐데 이왕 이렇게 된거 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