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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01:02
프랑크푸르트는 의외인데요? 고전적인 독일도시로만 알고있었는데 상당히 잘해놨군요..
덧붙여서 요즘 스카이 타워가 속속 지어지고 있는 해운대도 보기엔 굉장합니다-_-; 해변을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이기대(은근 지역홍보)에서 보면 여기가 정말 국내의 해변인지 의심이 갈 정도지요.
12/01/27 01:04
근데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라는 글의 배경음악을 듣다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엄마 사람을 죽였어요' 라는 가사가 떠오르니 그것도 무섭네요 ;;
12/01/27 01:33
생활비는 전혀 고려를 안 했나보군요. 취리히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뉴욕보다 물가 비싼 곳이 런던이고, 런던보다 비싼 곳이 취리히.
12/01/27 01:35
돈이 문제죠. 유럽 여행할 때 스위스 맥도널드에서 치즈버거만 세 개 시켜먹는 사람을 보고 나중에 물어보니 돈 없어서 배 채우려고 세트 말고 버거만 사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_-; 물론 하나의 경우긴 하지만...
12/01/27 01:44
외국에 몇 년 살아봤고 저 위에 있는 도시 중 한곳에 살아봤지만 대중교통 편하고 인터넷 무제한에 엄청 빠른 속도로 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제일 큰 것 같네요. 그렇다고 새벽에 혼자 돌아다녀도 강도 만날 우려도 없구요.
12/01/27 02:25
돈만 있으면 뉴욕이 최고가 아닐까요? 3년째 살고 있지만 가난한 유학생이라서 그다지 많이 즐기지 못하지만, 진짜 놀고 먹기엔 맨하탄만한 곳이 없는듯...
12/01/27 04:18
그렇죠. 살아가는데 추구하는 가치가 다 다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는건거 싶기도 하네요.
저도 외국 많이 다녀봤지만. 결국 김치찌개, 삼겹살 먹을 수 있고. 치안 괜찮고 ,깨끗하고, 물가도 상대적으로 싼(?) 서울이 제일 좋더라구요.
12/01/27 04:20
.... 지금 벤쿠버에서 살고 있는데... 생각외로 그렇게 좋지도 않은거 같아요.... 대중교통비 장난아니구 맨날 비만 내리구..
12/01/27 06:18
시드니 살기 좋죠! 걸어서 십분안에 바닷가를 갈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고 공기도 좋고! 애플스토어도 있고! 무엇보다 최저시급이 호주달러 $16이라 후덜덜합니당 [m]
12/01/27 11:12
이번 설에 외국에서 살다 온 식구들 다 모였는데...결론은
한국이 최고!였어요.(물론, 그들은 사회적으로 안정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므로....안정된 직장과 돈만 있으면 한국이 최고가 되겠죠.)
12/01/27 13:00
저한테는 대구가 세계1위에요.
교통도 나쁘지 않고 집값도 서울에 비하면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피씨방비도 싸고 (응?) 우물안 개구리인데 우물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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