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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3 23:40
강병규 진짜 개드립...
역시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젤 무섭군요. 그러고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게 집 앞에 강용석 팬카페 현수막 누가 붙이던데...
12/01/23 23:52
양준혁의 가식이 벗겨진데는 잃을게 없던 강병규의 역할이 한몫하긴 했죠. 선수협비리-그라운드 밖의 양준혁 재평가에 대한 공이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특히 선수협 비리 관련하여 강병규는 상을줘도 될만큼 큰일을 하긴 했습니다.
12/01/23 23:54
트위터 강씨 양대산맥이군요.
이런 개드립에 질세라 마포구의 강모 의원은 부러진 화살 가족들과 관람한 후 트윗 올렸는데 대박이더라구요. 아들들은 아빠 얘기라며 난리고, 아내는 눈시울을 붉혔다는데... 뭔가 다른 영화 보신듯 한데... 크크 강모 의원 트윗 전문입니다. 영화 "부러진 화살"봤습니다..집사람은 감정이입이 되서 울고..아이들은 고발하겠다는 안성기를 딱 저라며..형사3심중인 저는 안성기와 박원상 두사람에 몰입되어..두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12/01/24 00:34
새해 첫날부터 박진감 넘치네요. 하긴 지금까지 무시하고 있던게 더 신기하기도....
딴 얘기지만 양0표를 만든 현재윤선수 반성좀 해야할듯...
12/01/24 01:06
강병규는 선수협 관련해 별로 한거없습니다. 슬러거가 권시형을 고소했다가 취하 했는데 검찰이 기업조사하다가 권시형 비리접하고 작냠 4월 기소를 했고 재판이열릴때마다 강뱡규는 참석해서 트윗에 올린거 뿜입니다. 검찰이 다하는중이었는데 작년말 갑자기 자기가만든 선수협 어쩌면서 끼어들어 영웅행세하는거죠. 이종범이나 전준호 이병규일이 사실로 드러났나요? 그냥 막지르는겁니다. 강용석처럼 [m]
12/01/24 01:10
그리고 선수협 관련해서도 강병규는 이제 박재홍믿고 빠져야합니다. 시즌도 끝났도 임기도 끝났고 이젠집행부가 할일이죠. 작년이야 시즌중이었고.. 뒤늦게재판참석해서 들은걸 뭐비리폭로자인척 하는지... [m]
12/01/24 01:34
근데 애초에 양준혁이 아무상관없는 강병규 도박이야길 꺼낸거 부터가 잘못된거죠.
물론 상관도 없는 도박이야기에 낚여서 저런 무리수를 던진 강병규도 문제지만 강병규가 저러는거야 원투데이도 아니고요. 그리고 강병규가 선수협관련해 별로 한게 없진 않죠. 이미 강병규가 터트리기 전에 권시형사건은 재판중이었지만, 그게 그렇게 이슈화되진 못했습니다. 그걸 이렇게 이슈화시켜서 터트린건 강병규가 맞죠. 그리고 사실로 밝혀졌다 아니다로만 따지면 아직 권시형 돈받은것도 사실로 밝혀진건 아닙니다. 혐의가 있는거 뿐이지... 또한 양준혁은 강병규 김광현 최익성 이런선수들이 피해보고 은퇴하고 이랬을때 그 배신보다 09년 노조전환시도때 선수협반대파로 돌아선거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죠. 입장이나 생각이 바뀔수도 있는데 그래놓고서 선수협투사로 포장하는 짓거리를 계속하는건 좀... 그리고 강병규의 폭로쇼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물어봐서 대답을 해주는겁니다. 혼자서 아무도 물어보지도 않는데 지껄이고 있는게 아니라요.
12/01/24 03:01
강병규가 이슈화한건 한참 이후이고...
문제는 강병규는 선수협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죠. 선수협과는 별도고 자기가 직접 뛰어다니며 자기 밥그릇 잘 찾아 먹었는데요~ 그리고 당시 양준혁부회장당시 선수협의 문제를 걸고 넘어갈라면 제일먼저 송진우 회장부터 집행부 이후 회장및 집행부... 줄줄이 다 떳떳한 사람 없습니다. 송진우회장은 피바람속에 전혀 피해를 안 본 유일한 사람이구요.
12/01/24 02:25
강병규 개드립만 주목받고 있는데 내용을 쭉 읽어보니깐 사실 강병규씨가 얘기하고 있는 핵심에 대해서 양준혁은 하나도 제대로된 답을 안하고 있네요. 계속 이러다 보니 이제 정말 강병규의 말이 맞다고 믿어지는데.. 왜 대체 양준혁은 당하는데 가만히만 있는건지.. 저는 꿀리는게 많으니 버로우 중이다에 한표..
12/01/24 02:35
어쨋든 양준혁이 지금 하고 있는건 반박이 아닙니다.
그냥 물타기죠. 강병규가 도박을 했건 살인을 했건 이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박재홍이 뭘 털고 조사하고 그럴수도 없죠. 권시형사건은 형사로 넘어간부분이죠. 박재홍의 손조차 떠난사건입니다. 그이전의 선수협을 파해친다해도 뭘 아는게 없는 박재홍이 할 수 있는건 한정되어있죠. 박재홍이 선수협 창단기들의 변절에 대해서 아는게 뭐가 있어서 그걸 따지고 조사할 수 있습니까? 남에게 도움을 청해야된다면 누구에게 물어보고 정보를 얻어야될까요? 아마 박재홍은 그걸 캐내려고 하지도 않겠지만 하려고 해도 방법도 없습니다. 또 박재홍이 권시형비리같은거야 법적으로 따질 수 있으니까 고소고발하고 뭘하고 한다지만, 양준혁이 노조전환 시도때 배신한건 어떻다 이런걸 캐내야될 이유가 없죠. 캐낸다고 해봤자 자기에게 득될것도 없고요. 게다가 그걸 캐서 양준혁이 배신자라는걸 확정지으면 손민한 권시형이 영웅이 되버릴수도 있습니다. 도덕적이진 않지만 일은잘한놈이란 반대급부를 얻을수도 있고요. 박재홍은 지금 회장되서 처음한게 전임회장단의 비리척결인데 이래버리면 현회장단의 정통성이 흔들릴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박재홍에게 뭘 기대하긴 무립니다. 박재홍에게 기대할 만한건 과거 청산이 아니라 앞으로 KBO나 구단을 상대로 어떤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가 그거죠.
12/01/24 07:22
일단 이번 일은 강병규가 잘못 한것이 맞지요.....
현재 강병규가 하는 행동은 그냥 양준혁이 싫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에 태클 걸고 넘어지는 거라 봅니다..... 선수협에 관해서는 서운한 점이 있을수도 있고 양준혁이 잘못한 점도 많다지만 이번건은 그것과는 하등 상관없는 일입니다... 일단 강병규가 질문한 재단의 기부금, 지원금, 공금 사용처등은 재단 회계 보고시에 볼 수 있을 겁니다...[그게 언제 나올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보통 1년에 한번 정도 나오는데 재단 설립한지가 1년이 안됬으니 아직 나오기는 이르지요...] 굳이 당장 강병규가 그런 내역을 원한다면 가장 빠른 방법은 얼마라도 강병규가 후원을 한 후에 요구하는게 될 것 같은데 이러는것은 무리수라 봅니다..... P.S 강병규의 도박으로 국가에 기부 드립은 참.....
12/01/24 12:11
무시하려면 끝까지 강병규의 트위터 글은 무시해버리던가...
이런 뻔한 스토리로 흘러갈 것에 반응해서 결국... 얻을 것은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양준혁은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었으면 예전에 반응을 했어야 했습니다. 지금의 이런 반응은 자신에게 하등 도움될 것이 없죠. 이미 강병규는 왠만한 키워보다 더 한 상태입니다. 특히 자신에게는 말이죠. 왜 그동안 철저하게 '무시' 로 일관해오더니... 반응을 하나요.
12/01/24 16:34
트위터를 끈으면 될것을 트위터를 계속하니까 강병규가 계속 콕콕 찔러대는거죠 반응봐라? 어라 재밌네..
그냥 양준혁 신경끄고 트위터 안하면 됩니다. 트위터에서 먼소리를하던지.. 이종범은 한번 찔러보고 그만두더니.. 양준혁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게.. 그냥 트위터 안하면 됩니다.
12/01/24 18:37
예전부터 아무 소리 안하던건 아닙니다. 이슈화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저도 한동안 트위터를 들여다 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강병규가 선수협에 대해서 폭로하기 시작했던 시점에, 양준혁이 트위터로 그에 대해서 언급하긴 했었습니다. 물론 강병규의 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은 아니었습니다만..
12/01/24 21:12
자꾸 강병규는 잃을게 없고 양준혁은 잃을게 있다고 하는데 잘못을 했으면 잃을건 잃어야죠.
대꾸도 못하고 강병규 트위터할떈 트위터 안하고, 잠시 조용하면 다시 트위터하는 양준혁 모습 보면 캥기는게 많은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강병규가 물고 늘어지는 부분은 양준혁이 떳떳치 못한 부분이고 양준혁은 도망다니고 있는거죠. 까발려지면 자기만 손해니까. 정치인들 비리 까발리는거 칭찬하면서 양준혁이 도의적으로 잘못한 여러 행적들은 왜 쉴드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강병규 계속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1/24 22:44
그리고 강병규가 잃을게 없는건 맞는데
양준혁도 이미 마찬가지죠. 적어도 강병규의 양준혁관련 폭로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외에 자기입으로 쌍방울가는거 거부하고 삼성에 월급100만원씩 받은이야기 등등 양준혁 본인입으로 자기 무덤파는 이야길 많이 했죠. 이후에 갈비찜사기사건같은 일들까지 터지면서 양준혁의 이미지는 강병규보다는 나을지 언정 바닥으로 떨어진건 마찬가지입니다. 양준혁 역시 거의 다 잃은 상태입니다. 남은건 선수시절 커리어뿐인데 이건 남이 깐다고 잃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 양준혁도 이미 잃을게 없는 상황까지 간거죠.
12/01/24 23:58
엠팍펌입니다
이제 재단업무 1년쯤했나요,,? 꼴랑 직원2명에 사무실하나에 재단운용 출자금이 양준혁 주머니에서 나온거고.. 프리미엄 스폰서가 코오롱인더스트리인가? 뭐 거기일텐데 기업규모로 봐서 1년 기부금이 얼마나 될까요.. 재단법인으로서 주무부처의 행정지도를 받도록 되어있고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서류, 행정상 지도를 받습니다. 이때 재무상태도 평가받죠. 재단법인으로서 양준혁야구재단의 규모는 간이과세 수준입니다. 즉,,회계감사를 할 효용이 비용보다 적은상황에서 무슨 회계감사를 하나요 더구나..양준혁이 돈벌려고 재단을 세운거라고 쳐도 아직 손익분기점은 커녕 해마다 -일듯.. 풍문에 의하면 재단수익금은 재단운영자금으로 다 들어가고 야구대회계최나 야구교실, 야구장 건립은 거의 양준혁 사비로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회계감사를 받아봤자 하는회계법인도 우스울듯. 암튼 요지는 양준혁이 설사 수익성을 도모했다면 지금은 완전 -이고 강병규가 트위터에 싸지른건 그냥 무시해도 되는거고 양준혁재단의 규모는 별도의 회계감사보다는 1년에 한번하는 주무부처의 행정지도만으로도 충분하다는데 있습니다.. 즉, 강병규 트윗을보고 양준혁재단이 돈이나횡령하는 곳으로 보여진다면 솔찬히 억울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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