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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3 13:24
제가 가장 조아하는 벡스가 첫머리에있군요!+_+
순도 120% 맥주맛임 한마디로. 롯데마트엔 작은병밖에없어서 ㅠㅠ 500ml캔버전도 있었는데 슬그머니 사라짐;; 한국맥주는 아직까진 맥스인것같습니다 크흐.
12/01/23 13:33
제가 좋아하는 에비스가 없군요ㅠㅠ
일본여행가서 일본이 자랑하는 맥주를 먹어볼까! 하고 에비수를 마신후 사박오일내내 에비스를 달고살았던 기억이납니다. 마트에서 엄청나게 사서 말이죠
12/01/23 13:39
손에 꼽자면
기네스, 레페브라운, 하이네켄다크, 필스너우르겔 딱 4개군요.. 쓰고보니 3개가 흑이군요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 스타우트를 따라올 맥주는 없다고 봅니다!!
12/01/23 13:47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없다니욧...
암튼 제가 자주 마시는것들은 에딩거, 파울라너,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에델바이스, 산토리프리미엄몰츠 입니다. (죄다 가격이 안습이죠.) 국산맥주는 요즘은 OB가 갑인거 같아요. 생맥으로 나오는것이면 레드락도 좋습니다.
12/01/23 14:18
저 역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에비스가 빠지다니 아쉽네요.
한국에 있을땐 코로나와 하이네켄을 자주 마셨는데, 일본에 온 이후로는 돈만 생기면 일단 프리미엄 몰츠나 에비스를 마십니다. 돈 없는 유학생이라 자주는 못 마시지만.... 그리고 일본은 생맥도 맛있다는....
12/01/23 14:22
사진에 있는 맥주들 중에서 크롬바커, 기네스, 호가든, 하이네켄, 칼스버그, 버드와이저, 밀러, 코로나, 아사히, 삿포로 마셔봤습니다.
베스트 : 호가든, 워스트 : 칼스버그. 우리나라에서 만든 맥주중에선 드라이피니시가 제일 좋습니다.
12/01/23 15:41
다 먹어봤네요(..) 솔직히 아사히는 좀 거품이라는 느낌도 없잖아 있는데 인기가 워낙 좋으니 뭐...
근데 국산맥주는 저기에 넣을게 없다는게 유머...
12/01/23 16:47
체코맥주는 전부다 맛있는것 같습니다.
국내 대형몰에서 파는 체코맥주를 필스너 외에도 스타로프라멘, 부데요비츠키 등을 봤는데 전부 다 만족스럽더군요. 가격도 크게 부담없어서 지금은 자주 사서 마십니다.
12/01/23 16:58
정말 지존은 일본 이자카야에서 먹는 생맥주죠. 나마비르.
우리나라 호프집 생맥주는 비교하자면, 너무 저퀄리티라서 부끄러운 정도예요. 저 중에 꼽자면 저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취향도 아니고, 쌉싸름 취향도 아닌지라 아사히를 가장 좋아하네요. 정말 잘 맞습니다. 너무 좋아해요.
12/01/23 16:59
한국에 있을 때는 외국 맥주가 맛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국맥주가 딱히 맛없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일본에 온지 1년이 다 되가다보니 한국맥주는 정말 맥주맛 탄산음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본맥주 순위를 매기자면 에비스>산토리 프리미엄몰츠>>삿포로>기린>아사히 입니다. 가끔 지인이 일본놀러오면 에비스 맥주박물관을 꼭 데리고 가는데 거기서 마시는 한잔이 정말 맛있죠.
12/01/23 18:02
포스팅된 맥주의 대다수를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다는게 또 한국맥주의 부실함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언젠가는 다 한번씩 섭렵해보고 싶습니다. 다른나라꺼를 고를까 해도 막상 손이 가는건 프리미엄몰츠나 독일쪽 싸게 들여온 맥주들이여서요. 저는 츄하이 한번 제대로 들어오는거 꼭 보고 싶습니다. 마케팅만 좀 제대로 하면 분명 대박날거 같은데요..
12/01/23 18:52
가끔 집앞슈퍼나 편의점에서 맥주한캔씩 사들고와 마시는 저에겐 가성비로 국산맥주가 갑입니다. 특히 드라이피니쉬와 골든라거는 국산같지가 않아요. 잘만들었는데 가격은 착하더라구요. 다음으론 그나마 싼 버드나 밀러 정도를 마십니다. 나머진 너무 비싸요. [m]
12/01/23 19:45
우리나라 맥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콸콸 따라도 거품이 금방 없어진다는것... 원래 순수한 물일수록 탄산으로 거품이 생겨도 쉽게 없어지고 뭔가 이물질(?)이 많아야 거품이 많이 생기고 잘 안 없어지는데, 이건 뭐 맥주인지 탄산음료인지 구분도 안가는 거품의 상태로만 봐도 얼마나 들어간게 없는지 알 수 있죠..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건 삿포로 맥주 삿포로 공장에서 마신 생맥주고, 그 다음은 기린 이치방시보리입니다..
12/01/23 21:04
필스너 우르켈, 기린 이치방, 구인네스~크크 완전 좋아합니다.
맥주 마실 때 더 맛있고 재미있게 먹는 방법은 각자의 전용 글래스에 따라서 마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필스너 우르켈은 필스너잔을 주는데 덕분에 마시면 마실수록 맥주의 향을 느끼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밀러나 칼스버그에 들어가는 바이젠잔도 너무 좋구요~ 튤립잔은 아직 못구해봤네요. ㅠㅠ 그리고... 독일에 바이엔슈테판이 빠져있네요. ㅠㅠ 헤페바이스, 둔켈, 크리스탈바이스 세 개 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맥주인데 ㅠㅠ
12/01/23 22:13
예상대로 그롤쉬 마셔본 분은 별로 없네요. 예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병 이쁘고 양도 많은데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톡 쏘는 강한 맛이었어서 한병 이상은 마시기 힘들더군요.
12/01/23 22:30
아 찌개님 이런자료 너무 좋아요~
기네스 완전 매니아!! 기네스, 아사히, 호가든, 하이네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이네켄에 보니 세계 3대 맥주라 하는데..세계 3대 맥주가 뭘까요? 버드와이저 당연히 들어갈 것이고, 하이네켄, 하나는 뭘까요? 밀러?
12/01/24 00:12
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맥주들인가요? 쿠어스 말고는 한국에서 다 마셔본거 같아서요.
벡스, 필스너우르켈, 부드바르 완전 좋아합니다. 곰곰히 보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 드러나네요~!! 밀맥쪽은 대부분 다 좋아하는데 확 끌리는건 아직까지 없네요.. 다들 좋은데 가격이 문제..;;
12/01/24 00:12
언젠가 호가든을 한번 먹어본적있는데
거폼가득하게해서 따라마셨는데 거품맛이 엄청맛있더군요;; 거품이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이였습니다.
12/01/24 12:25
제일 맛있었던것은 보스턴 어느 작은 펍에서 마셨던 기네스 생맥주였구요.
병으로 즐기기에 제일 좋은건 싱하와 사무엘 애덤스였네요. 저는 씁쓸한 맛의 맥주가 너무 좋아요+_+
12/01/24 22:52
제가 제일좋아하는건 쿠어스라이트. 근데 이녀석은 미국에서 구하긴 쉬운데 록키산맥 물로 만들어야 되서 물건너면 구하기 넘 힘들어져서.. 심지어는 괌에도 안팔더라는.. OEM이 되야 쉽게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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