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가입 이후 두번째 글을 올리게 된 은하관제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내용을 올리고 싶어서 입니다.
아래쪽에 글도 있긴 하지만, 지금 제가 쓰고 싶은 글은 지금까지의 '나는 가수다'에 대한 데이터 정리입니다.
사실 이 글을 원래는 작년 말에 제가 회원가입이 완료 되었으면 첫 글을 이것으로 올리고 싶었었습니다 ^^;;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오늘 이렇게 두번째 경연이 완료된 이후에 자료를 정리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방면에서 뛰어나신 분들에 비하면 전 단순한 데이터를 정리한 것 뿐(?)이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 내용이 조금 기니 '나는 가수다'에 관심이 없거나 '이상한 글이라는 느낌이 드신다면(!)' 스킵해주셔도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외면은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시작하기에 앞서...>
이 데이터는 나는 가수다 Season1 쌀집PD님 때의 점수집계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 때 당시에 전 가수의 순위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고, 투표 집계방식도 전과는 많이 달랐기에 생략하였습니다.
그래서 해당 데이터에는 Season1 관련 데이터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그림 설명 : 여러가지 잡다구리(?) 숫자들>
지금까지 출연한 전 가수들의 평균&순위 -> 평균(선호도평가 제외) -> 평균(1Round) -> 평균(2Round)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순위에 대해서 차순대로 정리하지 못한것은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출연한 가수들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전체 값 평균 (선호도 조사 및 호주 경연(전 가수들 스페셜 스테이지) 포함)
평균> 1등 : 임재범(2위), 2등 : 김경호(2.58위), 3등 : 박정현(2.75위), 박완규(2.75위) 등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20등 : 옥주현(4.83위), 21등 : 이소라(5.17위), 22위 : 조규찬(6위), 23위 : 테이(6.5위) 등이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가수들은 단 1~2라운드 정도의 경연만을 통하여 집계된 평균이지만, 일부러 누락하지는 않았습니다.
(평균 - 선호도평가 제외한 값 설명은 SKIP : 딱 선호도조사 부분(자기 노래 부른 거)만 뺀 평균값입니다.)
평균(1R) : 지금까지의 경연에서 1Round만 평균낸 값입니다.
평균(2R) : 지금까지의 경연에서 2Round만 평균낸 값입니다.
(위 부분에서는 전 가수들 스페셜 스테이지 순위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관전 포인트]
평균 : 그 당시 나가수에서 해당 가수들의 임팩트
1R과 2R : 해당 가수들의 희노애락 그리고 생존왕의 활약(?)
<두번째 그림 설명>
경연 순서와 순위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막대그래프 아래 숫자는 경연 순서이며, 경연 순서내 그래프는 색 순서대로 1등부터 7등까지 순위입니다.
(맨 마지막 6.5는 예전 김범수와 조관우의 공동 6위를 표시한 그래프입니다.)
각 순서별로 어느 정도 순위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그래프가 '지금 나가수의 경연 순서는 문제가 있어!!!' 이런 목적으로 올린 글은 절대 아닙니다 ;;;)
[관전 포인트] 경연순서와 순위와의 상관관계는 있다? 없다?
(+) 재미삼아 정리해본 또 하나의 데이터
지금까지 나가수에서 매니저는 총 11명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지금까지 담당했던 가수들의 순위를 종합했을 때, 매니저들의 평균은 어떻게 될까? 싶어서 계산해 보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매우 신선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많은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잔인한 프로그램인 것이 맞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알리려, 또는 자신이 가수임을 알리기 위해 나왔지만
그 역량을 차마 다 피우지도 못한 채 퇴장해야 했던 가수들도 있었고,
근근히 경연을 계속 하고 있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가수들이며,
더군다나 제가 보았던 프로그램 중에서 대내외적으로 너무나도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때 피지알에서도 언제나 꼬박꼬박 불판이 올라올만큼 인기가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날 경연이 있고 난 이후에 자게에 글이 올라오며, 그곳에다가 감상평을 적는 정도로 그 열기는 식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관심이 식은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조차도, 최근 일로 인해 매우 바빠서 챙겨보지 못한지가 여러번 되었으니깐요.
그래도. 저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정말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뜨거운 감자로서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시청자와 프로그램 사이에 서로 피드백이 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MBC 나가수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적도 없고, 청중평가단에 신청을 해본 적도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저 TV한번 꼭 타보고 싶어서(-_-;;) 문자 한 너댓번 보내본 정도입니다.
그래도 몇 안되는 '무뚝뚝한 제 아부지와 같이 볼 수 있는 TV프로그램'이기에,
제게 있어서는 어느 정도 큰 의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이놈의 나가수 데이터들을 한번 정리해보자!!! 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 되었고,
지금 그러한 데이터들이 미완의 대기 형태로 지속적으로 정보가 쌓이고 있습니다.
나가수를 시청하는 모든 분들께 나가수란 녀석이 보다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나가수 관련 글을 올릴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아무튼 오늘 이렇게 큰 맘 먹고 데이터의 일부(!)를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뭐 전체라고 해도 딱히 더 있지는 않습니다 ;;;)
늦은 밤에 이렇게 올리게 된 글.
혹시 끝까지 읽어주신 분 있으시다면 정말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피드백은 제대로 해드리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글 내용이 투박하고 재미없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신다면 감사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음력 1월 1일이 넘어버렸네요 ^^;;
새해 복 모두들 많이 받으시고 임진년 한해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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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씨 목상태 딱 6집때까지 뒤로 돌아가기만해도 어느정도 고음은 나왔었는데 아쉽네요..
현재 상태로 보면 3옥도정도가 한계음인듯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호도 곡 빼고 평균 1위를 한것은 대단한 업적이네요.
중,고등학교때 열렬한 팬이였고.. 현재 라이브 검색해서 가장많이 듣는 가수가 김경호인데,
1위한번 더 찍고 명예졸업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