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23 22:10
나가수를 좋아하는관계로 kpop스타는 안보는데..
어째 kpop스타는 나날히 흥하고, 나가수는 나날히 밀려나는 분위기 같네요. 흑.. 영상 잘볼게요~
12/01/23 22:25
일요일날 못보고 좀 전에 받아서 봤는데 +_+ 이러고 봤네요.
딱히 응원하는 사람은 없고 그냥 김수환군만 좀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진짜 무대마다 다 감동받아서.. 처음에는 보아 때문에 봤는데 실력들도 다들 너무 좋고 심사평들이 참으로 깨알같이 재미도 있고 해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이 일주일에 무한도전 딱 하나였는데, 케이팝스타가 플러스 되었고 해품달도 플러스 되었네요. 진짜 기대하고 있습니다+_+
12/01/23 22:25
실력이야 뭐 수펄스가 워낙 압도적이긴 했지만 '범재의 도전'이란 측면에선 극찬의 무대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정말 잘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뿜어오는 기운 하나만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었어요.
12/01/23 23:01
이전 소시 노래에서는 그리 감흥이 없었는데...
어제 수펄스의 무대가 놀라웠습니다. 화음을 넣을때 소름 돋더군요. 심사위원들 표정도 압권...특히 보아양 그런데 다음 TV팟은 어떻게 퍼오시나요? 전 퍼가려고 해도 퍼가기 버튼이 비활성화때문에; ㅜㅜ
12/01/23 23:19
박제(재?)형군하고 윤현상 군의 무대는 어떻게 됬는지, 결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요새 보질못해서 ㅠㅠ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는 유일한 남성팀이었는데 말이죠.
12/01/23 23:25
팀으로서는 수펄스가 단연 최고지만 개개인을 두고 봤을 때는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이 탑 3라고 봤습니다.
만일 우승 가능성을 본다면 박지민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미쉘의 경우 대단한 점은 수펄스라는 팀의 조련을 참 잘했다는 것이었죠. 각 멤버들의 장점을 살려서 파트를 정하고 편곡을 하고 화음을 맞추는 등의 역할을 했다는 것은 노래 이외의 능력도 있다는 것이죠. 처음에 봤을 때는 굉장히 오만하게 보였는데 팀 속에서의 역할을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잠재력 면에서는 이하이, 이미쉘 보다 확실히 박지민이 최고라고 보이고 현재의 보컬의 완성도 면에서는 이미쉘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지민은 워낙 노래를 잘하기 때문에 불과 몇 주 정도면 역전을 해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하이의 경우는 확실히 특색이 있는 음색과 함께 곡 해석 능력, 그리고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세 명을 한 단어로 정리한다면 박지민은 정석적이고 이미쉘은 우아하고 이하이는 화려하다는 느낌입니다. 음... 또... 기본기는 이미쉘이 가장 탄탄한 것 같고 두번째가 박지민, 세번째가 이하이 순인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수펄스에 대한 감상평. 불판 게시판 마지막 댓글로 적어서 보신 분들이 적을 것 같아서... 붙여 넣어봅니다. *** 이승주양이 처음에 노래를 시작할 때 양현석씨가 느꼈던 걸 저도 느꼈습니다. 목소리에 감동했어요. 먼지 쌓인 다아이몬드를 닦아내서 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군요. 정말 잘해요... 그런데 옥의 티라고 할까요? 약간의 티가 느껴졌는데 박지민양의 고음부에서 고개가 갸웃해졌습니다. 그런데 보아씨가 놀라는 걸 보고 '저게 제대로 한 건가보네?'했었는데 박진영씨가 고음의 발성이 좁아지는 게 확연하게 보였다고 하는 걸 듣고 '아~ 내가 막귀는 아니었어!'하며 안도했습니다. -_-; 또 하나... 이정미양의 고음부 처리에서도 저번에도 그랬는데 뭔가 막히는 느낌이 계속 드네요. (이건 고음을 부를 때 자신의 성대가 그것을 감당하지 못 할 것 같다는 느낌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가수가 되려면 그건 극복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가성을 쓰면 되죠.) 저음부에서도 약간 뭔가 아쉬운 게 있고요. 아... 물론 보아씨 말처럼 확실히 수펄스 내에서 꿇리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페임~ 화음이 계속 귓가에서... 맴맴맴도네요. 특히 마지막 페이~임은 온몸이 찌릿찌릿! ps. 흔한 얼굴 이정미양 몸매가 매력적이었고 춤추는 모습도 섹시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승주양, 우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고 목소리와 몸동작 모두에서 자신감과 노래에 녹아든 느낌이 함께 전해져오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승주양의 몸동작과 오늘의 노래 실력으로 볼 때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대로 발동이 걸렸어요~ *** 아... 그리고 Pixie Lott의 Mama do를 하이캐시 팀 덕분에 알게 됐는데 오... 원곡의 그 가슴을 쥐어짜는 허스키한 목소리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이캐시의 곡 해석도 좋았지만 원곡을 들었을 때의 충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mp3 플레이어로 듣고 싶어서 유튜브 영상에서 mp3 파일을 추출하고 mp4 파일로 저장해서 뮤직비디오를 보는 스킬까지 습득했네요. 덕분에 비욘세의 Halo, 임재범의 데스페라도, 수펄스의 페임 역시 mp3 파일로 저장해서 며칠째 mp3 플레이어로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질리지를 않네요. 귀가 호강하고 있습니다. ^^
12/01/23 23:32
군대 후임의 동생의 말에 의하면(이렇게 써놓고 보니 되게 복잡하네...)
이미쉘양은 보컬트레이너를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음악적 역량이 생기고 다른사람을 키우거나, 여러사람을 팀으로서 만들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12/01/23 23:37
울라라세션과 수펄스가 단순비교 하면 어디가 나을까요 ?
저는 수펄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울라라는 이미 기존에 음반을 냈던 기성가수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거의 `사기`에 가까운 그룹이지만, 수펄스 자체는 오디션에 만나서 갑작스럽게 2주만에 시간동안의 팁워크를 다진 팀이죠. (물론 우승후보 삼인방중 두명이 껴있으니 수펄스도 사기에 가깝지만) 개인적으로 수펄스가 춤까지 가미가 된다면 지금 당장 방송에 진출해도 여타 걸그룹 보다 훨씬 더 흥한다고 봅니다
12/01/23 23:53
이번주무대는 기대했던것만큼만 보여줘서 아쉽더군요. 지난주가 너무 실력자들이 나왔던것도있구요
그나마 이승주양과 찜질방2주합숙한 극찬팀이 기억에남는군요 극찬같은 아마추어들의 선전은 인상적이더군요... 누구나 시즌2에 도전할수있다는 희망을?
12/01/24 00:13
물론 수펄스야 명불허전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백아연/손미진 양의 듀엣무대가 제일 좋았고 그리고 그 담에 이승훈 군이 조련한 댄스신동 3인방의 무대가 좋았습니다. 이승훈 군의 가창력 부재야..뭐;;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만은 특히나 "그림자" 부분에서 그 세명이 딱딱딱 안무를 맞춰하는 걸 보고 소름이 돋았었죠. 이승훈 군은 굳이 케이팝스타 우승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더 좋은 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하이/박지민/이미쉘/백아연 요 네명이 제가 뽑는 우승후보인데요..글쎄요 거품(임이 판명이 난) 김나윤 양이 처음 Fallin' 부를 때의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김나윤 양도 어거지로 껴줄 수는 있겠습니다만은, 저는 개인적으로 백아연 양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하이 양은 매력적이긴 한데, 너무 정형적이고, 이미쉘 양은 완성도가 이미 극에 차 있어서 의외의 일격을 당할 수 있을 것 같고, 박지민 양은 Rolling in the Deep 부를 때만큼의 포스를 유지한다면 결승전까진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팬심으로 백아연 양 올인! 처음 Poker Face 편곡해서 부를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으헝헝 백아연 양 우승합시다 ㅠㅠㅠ
12/01/24 00:28
하이캐시가 편곡해서 부른 Pixie Lott의 Mama Do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Ni25b0WKvFw$ 원곡 라이브인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12/01/24 04:58
슈스케처럼 시청자가 뽑는다면 아마 이하이가 우승할것같습니다,
이미 팬덤확보가 상당히 앞서 있지요. 물론 무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왠지 기대감에 충족할 무대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 점수비율이 높다면, 박지민이 될것 같습니다. 이하이는 음색과 발성상, 왠지 장르를 탈것 같아요. 거미 노래처럼 자기식으로 소화가 가능하면 대박이지만요, 박지민양은 잠재력 가창력은 이하이양 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매력이 이하이 양보다 부족한것 같긴 하지만 의외로 중독성 있어서 상당한 우승 후보에 근접합니다. 이미쉘은 노래실력이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와? 이런 감탄사가 나온적은 없네요, 하지만 이번에 보여준 리더쉽과 음악적 역량이 뛰어나네요. 그녀 역시 우승후보. 마지막으로 백아연, 어떠한 장르도 소화 가능할것 같고, 갈수록 뛰어난 무대를 보여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정말 의외로 백아연 양이 이들을 물리치고 우승하는 그림이 그려질정도로 강력합니다.
12/01/24 09:35
밴드도 좀 출연시켜 줬으면 좋겠어요...
탑밴드 시즌2는 소식도 없고 나가수에서도 YB, 자우림으로 이어지던 밴드티오가 없어지고...
12/01/24 10:27
이미쉘은 정말 완전체라고 해야할까... 너무완벽해서 더이상 발전이 없을거 같은?
하지만 박지민 이하이 씨는 발전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 기대가되네요
12/01/24 18:29
개인적으로 출연자 실력이 슈스케와 위탄을 압도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이거 보다가 위탄을 봤는데 휴,,, 총체적 난국.... 근데 혹평도 없는 크 이하이양과 박지민양 정말 소름돋았어요;; 그리고 백아연양 팬 하나 추가요~
12/01/24 23:24
저 역시도 수펄스에게 굉장히 감탄했지만 결국 이하이양에 마음에 가요. 순수 한국에서 자랐음에도 오히려 흑인 소울을 자기만의 감성으로 승화시켜버리는 이하이양.. 고음역대가 좁긴 하지만, 그것은 차츰 트레이닝으로 늘려갈 수 있는 부분이고, 이미 타고난 음색은 엄청난 무기죠. 거기다 다른 참가자들이 가지지 못한 무대에서의 집중력과 마력은 가장 큰 장점인듯 싶어요.
12/01/25 11:08
저처럼 백아연양이 좋으신분도 많군요!
외모도 조그만 신경쓰고 치아교정하면 귀여울꺼 같고 목소리도 청아하고 가성낼대도 너무 좋던데요. 박지민양은 잘하긴 하는데 저한테는 그냥 잘한다 그정도고 이미쉘양도 그렇고.. 이하이양아니면 백아연양이 우승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