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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 19:48
얼마전에 혈액검사가 있다고 해서 3일간 두부만 먹었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좋았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남은 두부를 먹는데.. 마누라왈, 교도소에 가서 3개월정도 운동도 하고 콩밥하고 두부만 먹으면 제 건강이 다시 돌아올거랩니다. 두부에 생전 처음 목이 막혔습니다. 아니 이 여자가 지금.. "두부는 나올때 결국 당신 돈으로 사서 먹는거야!" 저는 핀잔을 주었습니다. ㅜ.ㅜ
12/01/20 20:29
여신님이야말로 지금 사회 어딘가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계시지 않을까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두부는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함께가 아니면 먹지 않던 저는 이미 큰 그릇으로의 자격에는 미달이었던거네요...ㅠㅠ
12/01/20 20:34
요즘 마트 두부 너무 맛이 없어요.
전에 살던 집은 30년 된 동네에 있어서 두부 장수 아저씨가 트럭타고 종종 오셨죠. 그 트럭 두부가 진짜 맛있었는데 새 동네로 이사오고부터는 그런 구부를 맛볼 기회가 없네요. 맛있는 두부는 그냥 두부만 먹어도 괜찮죠. 소금을 뿌려 살짝 튀기면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지요. 추억이 가득한 글에 갑자기 두부타령을 하게 되네요~ [m]
12/01/20 20:54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두부 참 좋아하는데요! 따뜻한 두부 사서 바로 칼로 짤라서 간장에 찍어먹는 그맛..+_+ 두부조림도 맛있고 무엇보다 김치찌개에 꼭 들어가야 한다는..하핫..
12/01/21 00:28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족을 낮은 자세에서 섬기는 PoeticWolf님이야말로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으시다고 생각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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