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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23:17
적우씨가 잘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가수의 성향을 알면서 올린 제작진의 문제죠. 솔직히 유명해지기 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 나온만큼 적우씨는 노이즈 마케팅으로라도 목적한바는 달성되고 있다고 봅니다.
11/12/19 23:17
나가수라는게 결국 관객들의 선택으로 잔류와 탈락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나,
적우씨가 정말로 노래를 못한다면 탈락했을 일 아닌가요. 나가수 팬들 중 일부는 나가수 시스템 자체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11/12/19 23:17
전 적우씨 제일 처음 본게
2007년이였던가... SBS에서 하던 이적의 '음악공간'에서 초대손님으로 나온거 보고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고 노래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처음에 나가수 합류 발표되자마자 까이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까이고 있더라구요 가수가 실력이 모자라서 까이는건 어쩔수 없지만 실력외의 문제로도 너무 구설수에 오르고 이미지만 더 나빠지는것 같아서 가수 본인은 참 힘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1/12/19 23:18
저 역시 이번 "어떤이의 꿈"은 제 멜론리스트에 항상 듣고있는 곡입니다!!
적우는 가수맞습니다!! 솔직히 제가 매일 기대하는 거미양이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ㅠㅠ 적우씨가 몇몇 비판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당당히 노래로 보여주었음 합니다!! 2차경연 기대합니다!!
11/12/19 23:36
적우씨는 인터뷰도 참 애잔하게 하는 등 호감이 가는 이유로 조금은 응원했는데, 지켜보기 괴롭습니다. 특히 지난 2차경연은 우하하하.
논란도 옥주현씨와는 달리 수준이하의 공연이 불씨가 된 느낌이라 -_-; 결국 본인이 잘하면 되리라 생각하는데 아직은 글쎄올시다입니다.
11/12/19 23:44
경연마다 긴장, 감정의 과다, 컨디션난조등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하는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어떤이의 꿈'은 파워풀한 적우씨의 색깔이 잘 나오더군요. 무대를 즐기기 시작하면 더 좋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2/19 23:52
애초에 나가수의 컨셉이 재야의 고수를 찾는 것이 아니고 최고의 가수를 모아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대중이 납득할만한 커리어, 그게 없다면 실력에 대한 폭넓은 인정, 적어도 두 요소중 하나가 있어야 했는데 이 공식을 처음 깼던 사람이 옥주현이었고 그래서 대중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물론 옥주현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비호감 이미지도 한몫을 했습니다. 아직 커리어 짱짱한 실력파 가수들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난데없이 커리어, 실력 인정 어느 하나 갖추지 못한 무명의 가수가 나와서 두번의 무대를 죽 쑤었으니 지금의 비난을 받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 프로이니 만큼 본인의 능력으로 헤쳐나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11/12/19 23:52
전 별 감정 없이 보고 있었는데, 나가수의 적우에 심하게 호의적인 편집을 보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첫 주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적우의 인생극장이 되어 버린 나가수... 어제도 임재범씨가 7가수를 모두 방문했다고 하더군요. (손에 들고 있던 선물이 7개였다고..) 그런데 갑자기 임재범을 보자마자 적우 씨가 울면서.. 아 이 프로 왜 이러는거야!! 하는 소리가 나왔었습니다. 편집이 안티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답답해요..
11/12/19 23:55
음.. 이런 응원글에 초치는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제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면 적우씨가 욕먹는건 조금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옥주현과 비교하면서 네티즌들 욕하기엔 차이가 좀 있다는거죠.
적우측에선 마담일은 한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기사를 내보냈지만, 마담일을 한건 분명 확실합니다. 애초에 마담일을 한적이 없는 사람이 '나는 솔직하게 마담임을 고백하고 편하게 살겠다' 라고 인터뷰하는게 말이 안되죠. 데뷔 초에 본명이 문유경이었는데, 이 문유경이라는 이름이 그쪽 업계에서 꽤 알아주는 이름인걸 디시에 소위 능력자들이 벌써 다 캐냈더군요. 또 하나는 집안이 가난해서 고생했다고 인터뷰한 사람이, 압구정에 술집을 직접 차리고 본인 데뷔음반에 6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이름대면 알만한 유명 프로듀서들 전부 초빙해서 만들었다는거죠. 이것 역시 단순한 추측과 의혹이 아닌 본인이 직접 인터뷰한 신문 기사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팩트인데, 대체 어떻게 이게 가능한걸까요.. 학력도 의문 투성이입니다. 프로필이나 신문 기사마다 학력이 달라서 고졸인지 대졸인지 확인 불가능이구요. 이름도 모릅니다. 마담일할때의 문유경이 본명인지, 지금 프로필에 박노희가 본명인지, 아님 다른 이름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나이도 모릅니다. dj doc한테 반말하는거 보면 최소한 40대긴 한데, 40대 초중반인지 40대 후반인지 알수가 없네요. 대체 적우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짐작조차 하기가 힘듭니다. 위에 나열된 것들만 해도 적우라는 가수가 가진 거짓이나 의혹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사생활을 다 까발리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거짓말은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다 좋다고 치고, 저런 것들 머리속에서 다 지워버리고 오롯이 적우의 무대만 봐도 적우는 정말 최악입니다 저에게는. 가수들에게 꿈의 구장이라는 나는 가수다 무대를 대중들에게 이때까지 나가수에 나왔던 다른 가수들과 비교하기도 무색할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적우라는 가수가 나왔으면, 정말 아주 초 대박 무대는 아니어도 최소한의 기대치는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듣기 괴로울 정도의 음정불안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이번 무대는 그나마 좀 나았지만, 그 저번주나 중간평가 볼때는 보다가 채널을 돌리게 되더군요 너무 보기가 힘들어서.. 제발 적우씨가 다음부턴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저같은 사람들이 적우는 노래 못하는 가수라는 생각을 깰 수 있도록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무대가 곧 돌파구가 될테니까요.
11/12/20 01:09
과거이력이나 학벌 문제 등은 전혀 신경 안쓰입니다만,
노래를 너무 못합니다. 적어도 제 귀에는 그렇게 들립니다. 리듬감, 고음처리, 음정 다 떠나서 그냥 듣는 내내 불안하고 불편합니다. 어제 방송된 나가수에서 부른 '어떤이의 꿈' 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미와 더불어서 어제 방송 역시 나가수 워스트로 꼽을 만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이외에 다른 문제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 건 저도 반대입니다만, 노래로 까이는 건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하면 무대에서 보여주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11/12/20 01:15
나가수 급이 아닌데 나가수에 나왔으니 까이는거라고 봅니다.
옥주현은 논란이 많았어도 그래도 원래 가창력 갑 소리는 들었었는데.... 적우는 뭥미 싶네요. 게다가 저번주 무대는 차라리 슈스케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을 대신 올리고 싶을 정도로 형편없더군요.
11/12/20 01:21
노래 못해요. 제 귀에는 말이죠.
옥주현씨도 못미더웠지만 이정도로 못하지는 않았죠. 응원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빨리 떨어져서 다른 사람이 메워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지히 말해서요.
11/12/20 01:28
요즘 나가수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적우무대가 그렇게 최악이였나보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간혹 오 저정도면 잘 하는데? 싶다가도 심사위원한테 폭풍 질타 받는게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 아닌 일반인한테도 그렇게 안 좋게 들렸다면...말 다 했네요;; 그녀는 정말 뭔가 뒷거래나 어둠의 인맥으로 낙하산 타고 오신 걸까요...?
11/12/20 01:30
개인적으로 이번주 무대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전 적우가 7위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5위 하더라고요.
이번주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했는데 그 정도라면 다음 경연들에서 과연 청중들에게 어필할만 한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되네요. 지금까지 나가수 나온 가수들 중에 가창력은 제일 떨어지는 것 같아요.
11/12/20 01:51
적우에게 이런 비난이 쏟아지는건,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적우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더라도,
일단 나는가수다 라는 가수들에게 신성시되는 프로그램에, 인지도 없는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있으니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거기에 노래도 못부르니 자신이 비난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받은게 된거죠. 옥주현때도 니가 급이 되냐 이런소리가 많았는데, 옥주현에 비하면 명성은 발톱수준이고, 나가수에 나와서 부를때 보여준 가창력 역시 딸리는게 사실이니까요. 나는가수다 초창기때 이미지가 지금 스스로 목을 죄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때 나가수는 앨범도 냈다하면 1등, 공연도 했다하면 전석매진에 시청자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가수들의 드림팀이 브라운관에 나오는듯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잊혀진 스타나 재평가받을만한 인물이 나가수에 나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인업만 봐도 그때와 지금은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요. 확실히 불후의명곡2에 비해 수준이 높다라고 단정짓기 힘든게 현재 나는가수다의 현실이죠. 그걸 상징하는 인물이 가수 '적우'가 아닌가 싶네요.
11/12/20 01:55
뭐 과거가 어떤지는 별 상관 없습니다.
다만...목소리 자체가 제가 호감을 가지는 목소리가 아니네요. 적우씨를 응원할 일은 없을 듯 싶어요.
11/12/20 02:05
대중 가수의 속성이 원래 그런거지만, 더 많은 대중이 더 오랫동안 좋아해줘야 급이 높아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뭐 적우 씨의 경우 귀에 띄게 해온게 없는 상황인데다, 나가수에 나와서도 크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비난이 끊이지 않는거야 어쩔 수 없는거고, 저러다 또 순위 투표로 제거될겁니다.
그렇다고 옥주현 보다 가창력이 딸린다 이런건 좀 이해하기 힘든게, 기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가수의 발성과 가창력은 정말 수많은 가짓수로 평가할 수 있는거니까요. 개인적인 견해로 이야기해보면, 적어도 꿀꿀거리지는 않지 않습니까? 조규찬이 나와서, 김연우가 나와서 한 회 만에 떨어지는 프로그램에 뭐 그리 큰 기대를 투영시킬거 있냐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정말 불필요하게 집착하시고들 계신것 같습니다.
11/12/20 02:22
지난번 2차 공연 때는 정말 괴로왔습니다.
남들이 100을 할 때 1도 안 나오는 실력 같았어요. 이번이 더 낫긴 했지만 아직도 남들보다 더 나은 뭔가를 보여주고 있진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11/12/20 03:26
연예인으로, 가수로 적우씨는 응원하는바 입니다. 그 전의 과거는 상관하지 않구요..
전 오히려 여자 보컬리스트 순위권에 올라와있던 거미누님이 걱정됩니다..ㅠㅠ 목이 안좋으신것 같아요...콘서트 후라서 그러신거겠죠?ㅠㅠ
11/12/20 11:08
Zel 님 링크가 충격과 공포네요. 카더라도 아니고 언론보도와 만천하에 공개된 팩트만 가지고도 이정도라니... 적우는 21세기 도담댁이 아닐런지...
11/12/20 12:10
검증되고 알려진 가수만이 설 수 있는 무대에 검증을 받아야 하는 가수가 서니 당연히 말이 많아질 수 밖에요...
적우의 개인사는 둘째치더라도 이건 그냥 제작진이 멍청한겁니다. 프로그램의 존재의의를 망각한 섭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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