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19 12:52
왠지 연평도에 포격 떨어졌다고 했을때보다
더 무섭네요..앞일이 어떻게 될지 누가 예상할수 있을까요... 간단하게는 예상할수 있죠 1) 북한정권이 붕괴되거나 김씨세습에서 끝내고 뉴페이스가 등장한다. 2) 김정은이 세습하고 향후 정권안정화를 위해 남을 도발하거나 과격정책을 몇개 실시한다 3) 중국 러시아가 북한에 간섭한다 4) 별일없이 김정은이 세습하고 별일없이 이대로 긴장상태를 유지한다 정도일까요
11/12/19 12:52
오늘 관련 코멘트화시키라는 댓글 100%예상해봅니다. 한반도 대한민국 전체위상이 걸린일인데
과연~ 또 그걸로 논쟁이날지 어쨋든 규정은 규정이니까요
11/12/19 12:52
"수완은 김정은보다" 이부분은 오타인것 같습니다.
워낙 알려진게 적어서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1/12/19 12:52
우리나라는 지금 북한과 할게 전혀 없습니다. 북한과의 이야기가 끊어진지도 오래고..
기댈곳은 미국이죠.(중국과의 외교도 안드로메다니..) 천조국느님만 기대면서 뭔가 방법을 해야한느데.. 북한과의 사이가 밀접한 특사를 보내는 등의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그냥 미국에게만 의지할거 같습니다...
11/12/19 12:55
주식 생각이 더 나는게;;
지금 떨어질때 사더라도 나중에 쿠데타 한번 일어나면 그때 또 폭락할테고 그 이후 더 큰 사건은 아예 생각하기 싫고...
11/12/19 13:00
남북상황은 솔직히 예측불가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현재 북한은 너무 불안불안한 느낌이 있어서...
하지만 하나는 장담할 수 있는데, 이제 남북한 군인들은 모두 망했습니다(...)
11/12/19 13:01
일단 북한상황은 보도 하나만으로 단정하긴 어렵다고 보고.
어찌되었건 무력도발이나 국지전 정도는 감수해야할 상황이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11/12/19 13:02
어...음...뭐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정말 예측이 불가능하네요; 의외로 김정은이 전향적인 자세로 난 중국이 싫어! 라며 미국에 붙을수도 있고(그럴까 싶긴 하지만 정말 전향적으로 우리나라에 통일제의를 할수도 있고요...개인적으로 이것도 찝찝합니다. 누구말마따나 자기 자원 다 긁어서 날려먹고 얼리맺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중국 꼭두각시가 될수도 있고요..
근데 북한이 그러고싶어도 미국과 중국이 완전히 자기편에 붙는걸 원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추가 기울어져버리면 두나라간의 관계가 참 어색해지거든요.
11/12/19 13:02
김일성 죽었을 때 김정일은 거의 2년간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을 예측할 수는 없다는 게 문제죠. 아직까지 군사적 움직임은 없지만 전군에 비상사태 떨어진 상황입니다. 2012년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이자 북한의 강성대국 목표해였는데, 거기다 김정일 사망까지 겹쳤으니... 국지적 도발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거 같습니다. 당장 전쟁 난다고 벌벌 떠는 건 확실히 아니지만, 확실히 안보적 대비를 하는 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11/12/19 13:03
김정은이 장례식 준비위원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이 로이터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인 징조죠 그래도 후계구도가 아직 완전히 무너졌다는 징후는 아니니까(살다살다 김씨 왕조의 3대 세습 징후에 안도할 줄이야...) 아마도 며칠 안에 즉흥적인 대남도발이나 안보 위협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내부의 큰 혼란은 발생할지언정, 현재 상황에서 극단적인 수준으로 외부에 대한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독재 권력층 및 군부의 경우 더더욱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하는 경향이 강할테니 말이죠.. 강경파가 완전히 득세하기 전까지는 도발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천조국 항모가 한척만 한반도로 왔으면 합니다 ㅠㅠ
11/12/19 13:03
진지하게 노트북과 카메라를 팔아서 대우정밀 주식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한편으론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제가 다녀온 뒤에 휴지가 되어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11/12/19 13:05
북한군 내부 쿠데타 -> 이를 제압하지 못한 김정은의 중국군 개입 요청 -> 중국군의 북한 점령, 김정은 체제 보장 -> 중화인민공화국 북조선 자치구 편입 ?
11/12/19 13:05
북한 일선 군인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럽게 장군이 된 김정은을 같잖게 생각하고, 멍청한 정은이를 줄여서 멍은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군부가 들고 일어설 수도 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이 참에 동국대 북한학과 폐지 철회 좀 해주면 좋겠네요.
11/12/19 13:07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건..
17일날 사망했다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일본을 가셨드랬죠-_-; 이거하나만으로 대북 외교라인이 안드로라는걸... 정말 가장 적을 두면서 모든 라인을 가동시키면서 예의주시해야하는 판에.. 이걸 지금 알아버렸다면 참-_-; 어떻게해야하는지-_-; 지금 외교력으로는 뭔가 기대못하겠습니다. 천조국님만 믿을수밖에요-_-;
11/12/19 13:11
1) 군부와 정치부 충돌 가능성
2) 내부 쿠데타 발발 가능성 3) 기존 정치세력이 순조롭게(?) 과두정부를 만든다음 자연스럽게 이양 4) 중국(김정남) 정치세력 vs 북한(김정은) 정치세력... 개인적으로는 3번으로 가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11/12/19 13:11
불확실성이 커졌을 뿐이지 전쟁위협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야기되는 어떤 시나리오를 따라가도 북한이 우리에게 전쟁도발을 하기는 어렵죠.. 제가 주식하고 있다면 지금 들어갈 것 같은데요.
11/12/19 13:16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no=5143
pgr의 성지글에서 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와야겠습니다.
11/12/19 13:36
북한이 당장 쿠데타가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겠죠. 일어나도 몇달, 혹은 몇년 후..
그동안 북한 내부 상황을 살피면서 외교라인 총가동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되는게 한국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입장.. 하지만 지금의 한국정부는 역사상 남북관계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무능하다고 평가받는 mb정부.. 그리고 남북관계에 있어서 통일보다 중요한게 (동북아)체제 안정과 지속적인 평화 보장입니다. 김정일이 최악의 독재자여도 외교에 있어서만큼은 큰소리 뻥뻥치고 다닌 이유가 적어도 본인이 국내(북한)는 확실히 장악하고 있었거든요.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도 별로 안 불안했던 이유 중 하나는 적어도 김정일은 북한체제를 무너뜨릴 돌+아이 짓은 안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으니까요. 김정일이 가장 원했던 건 무엇보다 북한 정권의 안정이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계에서 가장 불확실성이 강한 "핵을 가진" 국가가 되어버렸죠.
11/12/19 13:36
이와중에 예비군 비상연락망 날라오네요 ^^
시원하게 메일주소 알려주면서 "니들 전방 안가냐? 아저씨들 가긴 추운동네다"라고 했슴요 흐흐
11/12/19 13:45
그리고 알아도 모른다라고 해야죠
예전 인도네시아사건의 경우 기무사에서 꼰지른게 아님 모르는 상황이었고 지난번 중국첩보원 강제송환 이런건 서로서로 커피마시면서 노는 사이인데 그냥 보여주기 일이고요 주식도 아마 풋으로 돌렸겠죠 머 -.-;
11/12/19 13:48
남북문제에서 대화 파트너가 사라졌고 당분간 그 파트너가 누가 되느냐에 온 신경을 쓰겠죠.
어차피 망가진 남북 대화 채널을 탐색하기 보다는 주변 강대국과의 치열한 외교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국의 입장이 가장 궁금하네요.
11/12/19 18:53
김정은 사후 북한 권력구도와 관련해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가장 비슷한 기사가 올라와 인용해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5427323 세줄 요약: 당분간 김정은을 앞세운 집단지도체제로 운영 김정은이 최종적으로 권력 승계할지는 불투명 권력승계 결과와 상관 없이 내부 소요사태나 외부 도발가능성은 낮음 오늘 중국 외무성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필요한 언급만 하고 김정은을 후계자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는데, 위와 같은 관점과 연결되는 면이 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4_201112191634443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