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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13:27
민노당은 떼어두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여당 지지자긴 한데 그냥 진보세력이 잘 될려면 민노당은 떼어두고 가야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노당은 노동자 권익을 추구하는 정당이 아니라 북한로동당같아요..
11/12/19 13:33
솔직히 말하면 야권도 별로 정권잡고 싶지 않을걸요. 국회의원이나 하면 모를까.
안그래도 정치 사회 경제 문화면에서 현정권에서 벌여놓은게 많아서 그거 수습하기도 모자른데.(수습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냐는 둘째치고)거기에 북한문제까지...
11/12/19 13:33
제발 이념에 사로잡혀 현실을 못보는 우매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말 지금이 정권 교체의 분위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이었는데...
11/12/19 13:38
현재 여권에 대한 반감으로 볼 때 진보세력이 북한과 관련된 오해를 걷어차기위해 확실히 선을 긋는다면 도약이 가능한데 왜 그렇게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불안감만 확실히 해소되면 저같은 사람은 그쪽으로 갈아탈 것 같은데 말이죠.
11/12/19 13:39
하... 좀 말이 안된다고 하겠지만
지금상황에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논의 전면재검토했으면합니다. 차라리 도로민주당으로 가는게 적어도 내년총선에선 나아보입니다. 보수쪽에서 분명 북한상황에대한 입장을 물어볼텐데 민주노동당세력의 입장을 반영했다간... 제2의 열린우리당사태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11/12/19 13:42
맞춤법검사기 한번 돌려주시면 더 보기 좋을 거 같아여.
몽키.D.루피님 말씀처럼, 이번일로 어느정도 구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12/19 13:46
사실상 야당은 총선,대선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죠.. 연평도,천안함의 백만배급 되는 악재인데.. 현재 의석만 유지하는것도 선방 하는거임..
11/12/19 13:54
통합진보당(이제 민노당이 아니죠)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왜 종북이니 총선 대선이니 난리를 쳐야 할까요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의 대북노선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명분하에 총선 대선에서 선거연대를 한다고 말한거도 아니고 통합진보당 구성원 전부가 종북을 지지하는거도 아닌데 이런 글과 이런 의견교환이 지금 필요한건가 전혀 모르겠습니다.
11/12/19 14:09
민노당보다는 정부의 공식성명이 더 궁금하네요.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북쪽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조문단을 파견했는데 그에 준하는 메시지를 내고 북한의 권력승계를 관찰할지.. 아니면 그냥 모른 채 일절 공식반응을 안 내놓을지.. 후자의 가능성이 많겠지만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방의 남북관계의 채널 복원을 위해 전자의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1/12/19 14:23
애초에 북한에서도 조문단을 안받겠다고 한데다가
연평도와 천안함 사건 등 현재 남북한 정국이 애도할만한 상황도 아니어서요. 거기다 조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은 어차피 정부가 조문하더라도 절대 현 정부 안찍는 분들이니 그 쪽 눈치보면서 행동하면 정말 바보가 되는거죠.
11/12/19 14:14
보수를 자처하는 당을 지지한다해서 딱히 안보가 나아지는 것이 아니란걸 4년간 봐왔는데
어쨋든 이번 사건으로 야권으로 흘러가던 지지자의 맘이 많이 흔들릴것 같습니다. 혹시 민노당이 헛소리를 한다면 선거 연대는 개박살... 민노당 측에서 어리석은 소리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혹시 또 모르죠...당 내 인기유지와 지지 결속을 위해 서거를 애도한다는 식의 발언을 할지.. 주로 기득권의 돈과 권력을 지키는 기회주의 보수세력이 다시 득세하지 않았으면 해요.
11/12/19 14:16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조의를 표합니다. 정부도 정중하고 예의갖춘 조의 표명이 필요합니다"
원희룡 의원의 멘션입니다. 정당의 입장에선 김정일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종북이라는 말은 21세기의 매카시즘에 다름 아니며 종북보다 위험한 것이 종북의심입니다. 전 민노당을 지지하며 이정희의원을 지지합니다. 민노당이 무슨 대역죄인인 것 처럼 하는 이 분위기는 심히 걱정되네요.
11/12/19 14:16
조문단은 북한에서 안받기로 했으니까 뭐 보내지는 않을듯하고...
일단 조문기간후에 엄청난 후폭풍이 일어날지도 모르겟네요 정치적 군사적 지지기반이 약한 김정은이가 조문기간후에 일어날 권력싸움에서 자신의 지지기반을 얼마나 공고히해서 대척점에있는 권력자들을 포섭 혹은 제거를 얼마나 깔끔하게 할수있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듯 싶습니다 김일성 김정일이라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군주가 떠났으니 그 밑에있던 여우 늑대들이 과연 조용히 이때까지 먹고만있던 떡고물에 감사할지 아니면 내가 왕이 되겟다고 뛰쳐나올지... 사자혹은 호랑이 새끼인 김정은이 이걸 얼마나 잡음없이 마칠수있을지... 파열음이 크게 나기 시작하면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는거고 조용히 묻힌다면 평화는 지속될테지만 통일은 모르겟네요 한반도를 둘러싼 이해당사자들간의 처절한 암투싸움도 클거같고 오리무중입니다
11/12/19 14:43
이와중에 노회찬 전 의원이 트위터에 서거라는 표현을 썼네요
hcroh 노회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남북화해와 협력의 기본정신은 변함없이 이어져 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와 공존입니다. 정부당국의 신중하고 지혜로운 대처를 바랍니다. 15분 전 관심글 담기 리트윗 답글 제발 가만히 있기를 바랬건만... 개인의견이길 빕니다. 이게 만약 민주노동당 공식입장으로 간다면... 진짜 재뿌리는겁니다.
11/12/19 14:52
서거라는 표현을 꼭 썼어야 했는지 의심스럽군요.
이 정권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끼친 것도 많지만, 뽀글이의 악행에 비하면 별거 아닌 수준인데. 누구한테는 남북관계 운운하고 누구는 서거에 조의를 표명?
11/12/19 15:01
진보당이 자폭을 하고 말고를 떠나서 일본 정부는 해도 되는 말을 노회찬은 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낙인도 뭐 이런 낙인이 다 있나요. [m]
11/12/19 15:06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137179
이 와중에 존재감을 피력하고자 하는 영등포의 모 국회의원님......
11/12/19 15:10
서거라는 표현이 노무현대통령서거때 보수쪽에서 왈가불가 말 많이 했었거든요.
이건 그때보다 더 문제를 걸고 넘어질 수 있으니 시끄러워 질꺼 같습니다.
11/12/19 15:27
서거 ‘사거(죽어서 세상을 떠남)’(死去)의 높임말.
조의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 애도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전 그냥 우리 정부가 아무 코멘트 없이 침묵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뭐 하나 쓰고 싶은 단어가 없네요.
11/12/19 15:48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영어로 조의를 표하면 용어 선정 고민할 필요 없이 깔끔하지 않을까요?
He has died! What a pity! 혹은 That's too bad! 감수는 이경숙 전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님께 부탁드리고...
11/12/19 15:58
일단 국가적 차원에서 미국이나 일본이 하는거 봐서 반응 낼것같네요 일본은 조의를 표했고 미국은 아직인데 제생각엔 성명정도로 끝날것같습니다
서거는 무슨... 카다피도 서거고 빈라덴도 서거인가 허허 참
11/12/19 16:47
송두율도 간첩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이에 대해 진보적 지식인이나 정당들이 변호해서는 안될까요? 그를 변호하면 보수층들이 공격할 게 뻔한데.
드레퓌스사건 역시 프랑스의 좌우대립이 극심할 때였으며 드레퓌스를 옹호했던 에밀 졸라는 우익측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 조의를 표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이 있을 수는 있다고 보나 그것 자체를 반대하진 않지만 그것이 비록 옳다고 하더라도 보수층을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엔 동의가 되질 않는군요. 노회찬이 정치인으로서 저런 견해를 낸 것이 비난받아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통합진보당이 저런 식의 성명을 낸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질 않습니다.
11/12/19 16:56
정당 혹은 개인 상관없이, 애도나 서거라는 단어를 썼다고 해서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달라서 놀라고 갑니다.
주적은 주적인 거고.. 죽은건 죽은거니.. 조의를 표한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당장 김대중 전 대통령 돌아가실때도 조문단을 외교적 형식으로 보냈으니.. 말뿐이지만 각 정당에서 저렇게 표현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서거는 그냥 높임말일뿐이고, 국방위원장은 뽀글이 생전의 직함이니.. 그렇게 불러줘도 욕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단어에 대한 뉘앙스와 그 밑바닥에 깔린 의미를 과대포장하는 건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 단어표현과 조의표현으로 물어뜯고, 사상검증하자는 사람이 저급한거지, 애도한다라고 말을 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죠.
11/12/19 17:01
노희찬의 발언은 아쉬운데 제 생각에는 '유감'정도의 표현이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아무튼 일단 노희찬이 저 발언을 함으로써 어떻게 되든 일단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건 100%입니다. 물론 댓글을 보니 저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을거라 예상하고, 또 그걸 조금만 이용해도 상당히 악영향이 온 다고 봅니다. 전 일단 서거라는 말은 안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11/12/19 17:04
'서거'라는 표현이 정치적으로 더 고단수이긴 합니다. 평화통일, 최소한 평화를 지향한다면, 아니 전쟁하자거나 당장 흡수통일하자는 거 아니면 상대국 수장을 어느 정도 예우하는 제스쳐를 취해야죠. 그래야 상대가 무너지지 않죠. 김정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정서와 정치지형이 또 다르긴 합니다만..
11/12/19 17:09
저는 모르겠군요..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연평도 포격만 생각하더라도.
정치인으로써 형식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할수는 있지만, 그냥 차라리 입다물고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조의를 표현하면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아무말 하지 않는다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하나 뭐라하지 않습니다..
11/12/19 17:19
이게 자연인, 일개 개인 수준에서 나온 이야기면 '그 입 다물라' 가 되겠지만,
정부차원의 조의나 애도 표명은 외교적 제스쳐로 충분히 익스큐즈 될 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뽀글이가 독재자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겠습니까만, 그것과는 별개로 외교적 차원의 의사표시는 철저하게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게 실리이고 국익인지만을 놓고 판단해야죠. 외교에서 도덕과 명분을 찾는 것은 그것들이 실리가 될 때 뿐이죠. 우리가 푸틴의 러시아와 유화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미국이 카다피와 한때 우호적 밀월관계를 유지한 것도 다 그런 맥락이잖아요. 외교라는게 국익에 도움이 되면 독재정권이던 뭐던 싹 입다물고 있다가도, 틀어지면 그런 도덕적 명분들이 가장 좋은 공격무기가 되니깐요. 일단 김정일은 북한의 최고권력자였고 그 권력구도가 그대로 김정은한테 넘어가려는 시점에서, 애도와 조의표현은 향후 불안정한 남북관계를 향한 유화적 시그널이 되겠죠. 정부나 정치인 차원에서의 조의나 애도 표현은 그런 견지에서 충분히 용인 될 만한 수준이라고 보고요. 단, 서거라는 표현은 심하게 에러이지 싶네요. 하더라도 국민정서를 자극하지 않는 수준으로 가야죠.
11/12/19 17:35
정치감각의 토대에서 고려했다면 서거라는 표현은 쓰지 말아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자의식이 표출된 결과라고 봅니다.
다만, 이 자의식은 종북이나 그런 게 아니라, 북한과 남한 모두 같은 우리나라다... 뭐 그런 생각이라고 보면 되겠죠. 물론 그게 자의식인지, 그런 말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인지는 좀 헷갈리지만 말입니다.
11/12/19 18:02
저 역시 대체로 동감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건 강력한 북풍입니다. 외란 앞에 내부가 똘똘뭉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고, 또 그래야하는 것이기도 하죠. 문제는 우리가 현재 똘똘 뭉쳐야할 구심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인데, 모든 상황을 덮는 이 상황 앞에 어르신들이 어떠실것 같습니까? 그분들에게 한국전쟁이 눈앞에 왔다갔다 하지 않을가요? 전쟁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아주 보수적이 되지요. 그리고 그 보수적이라 하는 현상은, '현상태를 유지' 한다는 의미구요. 흔히 피지알에서 말씀들하시는 '나는 보수인데' 라는 그 보수는 우리나라 사회에서 통용되는 보수의 의미가 전혀 아니지요. 저는 이 상황이라면 내년 대선 한나라당측이 이길 가능성 70% 이상이라고 보여지네요. 제 예상이 부디 틀릴만한, 뭔가 국민의 바램을 유지시켜줄만한 무언가가 그동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너무 요즘 세상이 거짓말 같습니다. 마치 대체역사소설물의 한 장면 같아요. 아마 1910년쯤 조선의 많은 선조들이 이렇게 혼란스러웠겠죠? 나 자신도 내 나라도 모두 좋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11/12/19 18:44
야권은 총선,대선이 매우 어려워졌죠... 현재 의석만 유지해도 선방임.. 앞으로 한반도 정세를 생각하면 한나라당이 장기집권 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11/12/19 22:49
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서거
무슨 정치가 장난인가요? 그럼 노회찬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트위터에 "Kim Jong Ill? NO! Kim Jong Dead!"요런 드립을 올려야 했다는 건가요? "연평도와 천안함을 우리는 잊지 않았다! 너희 독재자 따위 우리는 상관치 않는다!" 요럴까요? 이러면 남한 정치인들의 총 단결된 자세에 북한 독재 수뇌부들은 벌벌떨고 북쪽에서 고통에 찬 북한 민중들이 힘을 내서 민주화 혁명을 일으키나요? "서거." 말 한마디를 가지고 노회찬의 무의식속 종북성향이나 대한민국 진보세력의 한계를 읽어내는 꼴이 참.. 북한. 우리 주변에서 가장 큰 위협세력이에요. 이런 건 "굽히는" 거나 "추종하는" 게 아니라 쿨한 거라구요. "위험한 사상"은 위험한 행동을 하는지를 가지고 판단 해야죠. 말 하나를 가지고 정신분석하고 사회분석해서 내놓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11/12/19 23:29
격수의 여명님 댓글을 보니 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군요.
지금 한국의 강경책으로 지금 꼴이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럼 2002년 당시 햇볕 정책을 썼을 당시 2차 서해교전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바로 옆나라 통치자라고 하셨나요? 지금의 한 민족 분단의 아픔과 이산 가족들의 고통을 야기시킨 독재자. 북한 동포들의 가난과 배고픔을 돕고자한 남한의 따뜻한 손길로 모은 식량과 물자들로 배고픔에 쓰러져가는 국민들을 제쳐두고 핵개발과 군사시설에 투자했던 독재자. 이제껏 희생되온 우리 북한 동포들과 나라를 지키고자 희생되어 갔던 수많은 우리 국군 장병들을 생각해보십시요. 과연 서거란 말이 입에 오를수 있나요? 도대체 서거란 말 뜻에 사전적 의미를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저런 독재자에게 서거라는 말을 왜 붙여야 하는지 이해를 할수 없군요.
11/12/19 23:35
그리고 왜 애꿎은 정치인 사상 검증입니까. 지금 서거라는 발언 자체가 부적절 했다는 것이지.
그 분 사상 검증해서 빨갱이로 몰자는것도 아니고 한 사람에 정치인으로써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일체의 사과 한마디도 공식적으로 논평을 한적도 없는 이 상황에서 그 나라를 통치하던 독재자가 사망했는데 서거라는 표현을 꼭 붙여야 합니까. 이런 상황에서 서거니 사망이니 앉아서 부질없이 말장난일뿐이라 생각하시는 격수의 여명이님의 태도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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