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14 18:21:3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절세미인과 절대부 중 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중권
11/12/14 18:22
수정 아이콘
오늘은 vs 특집인가요. 모두 질게가 어울릴 것 같은 글이지만...

아, 선택을 하라면 저는 절대부를 선택하겠습니다. 뭐 딱히 지금도 여자 손을 잡고 사는 게 아닌지라... 쿨럭;

그런데 일반적인 기준에서라면 많은 분들이 1번을 선택하실 것 같네요.
레지엔
11/12/14 18:22
수정 아이콘
요새 이런 글이 많네요(..)

전 부요. 미인따위...
나나리지
11/12/14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절세미인요...
36524루혜사한
11/12/14 18:23
수정 아이콘
아까부터 느끼는건데 아래글과 이글 모두 질게로 가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뜨거운눈물
11/12/14 18:23
수정 아이콘
절대부죠 절대부면 절세미인에 근접한 여자와 파트너가 될수있는 확률이 높겠죠
11/12/14 18:24
수정 아이콘
친구분들이 참으로 깊은 생각을 하신거같네요.
친구분들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효Love
11/12/14 18:24
수정 아이콘
질문을 절대적으로 바꾸셔야 할거 같네요....
절대미인을 얻는대신 절대적으로 부를 얻지못한다는 전제조건을 걸고...
절대부를 얻는대신 절대적으로 여자를 얻지못하는 전제조건을 걸어야합니다....

미인을 얻어서 연예인 대뷔를 시켜 돈을 얻는다는 것이 있으면 안된다는거죠^^;;;
그늘진청춘
11/12/14 18:24
수정 아이콘
찢어지게 가난하게 산다고 한거면 부인의 연예인 데뷔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절세미인-_-
아이힌트
11/12/14 18:24
수정 아이콘
절대부요 평생 그렇게 솔로로 살아야 될 운명이라는걸 안다면
그냥 포기하고 살수 있을거 같아요...
부인이 예뻐도 부인 얼굴 뜯어먹고 살순 없으니(뭘하던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대전제가 있다면)
아예 포기해버리면 절대부는 여자 말고도 누릴수 있는게 많으니깐요
11/12/14 18:25
수정 아이콘
성적 취향을 바꾸면 2번으로 모든 게 해결됩니다.
11/12/14 18:26
수정 아이콘
아니 오늘은 이게 대세인가요!
디레지에
11/12/14 18:26
수정 아이콘
절세미인요. 아니, 절세미인 아니고 그냥 평범하거나 평균이하의 여자라도 첫번째요.
홀아비로 평생 살바에는.. 그 돈 가지고 뭘 하겠나요. 허무하죠..
JunStyle
11/12/14 18:26
수정 아이콘
글쓴이 분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지만, 이런 글은 좀 너무 무의미 하지 않나요?

사실 아래글들도 좀 그렇긴 했는데요.
릴리러쉬.
11/12/14 18:27
수정 아이콘
가족손도 못 만지나요.
가야로
11/12/14 18:31
수정 아이콘
절대부, 세상엔 좋은거 많습니다.
가을독백
11/12/14 18:32
수정 아이콘
절대 부요.
어차피 2x년동안 한번도 하지 않았던(절대 못한것이 아닙니..) 인생에 평생이라는 단서쯤 추가되어봤자.........
11/12/14 18:32
수정 아이콘
닥후
11/12/14 18:34
수정 아이콘
절대 부요.
완전 여성스러운 초a급 남자를 사귀겠습니다.
절대 부 앞에서 동성애 따위는 문제되지 않을 듯
푸바(푸른바람)
11/12/14 18: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생 다 헛됩니다.
전 절세미인~
로렌스
11/12/14 18:37
수정 아이콘
절세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제가 "사랑한다."라고 말할만한 여자라면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반대로 절대부가 아니더라도 명예이던, 지식이던, 정말 궁극의 부이던지 정말 가치있고 "내 삶의 이유"라고
말할수있는 '어떠한' 유형의 것을 얻게 된다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이 두가지가 충돌할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 사람에게 반한적도 없고 정말 곤원하는 '어떠한'유형의것도 경험해보지 못해서요.
될대로되라
11/12/14 18:37
수정 아이콘
1번이죠.
인간 아니 생물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부 따위는 종족번식의 욕망에 비하면 하찮을 뿐입니다.
돈으로 모든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돈이 최고 가치일거 같지만 기본적인 욕구가
어느정도 충족된 후에나 돈이죠.
아.. 물론 절세미녀 데리고 찢어지게 가난한 삶도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저 중용이 최고죠.
왼손잡이
11/12/14 18:39
수정 아이콘
미인이 아니라

정말 내가 상상하던 이상형의 여성이라면 평생 찢어지게 가난해도 그걸 함께 행복하게 버틸수 있는 여성이라면

그냥 찢어지게 가난하고 함께 살고싶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2/14 18:39
수정 아이콘
이것이 남초싸이트 피지알! 여성의 선택권은 없군요 크크
흰코뿔소
11/12/14 18:39
수정 아이콘
부인을 연예인 데뷔시켜서 먹고 산다는 것은 애초에 전제에 맞지 않네요. 평생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아야한다는 것이니.
저도 둘 다 선택하기 싫습니다. 굳이 굳이 굳이 고르자면 '부'를 선택할 것 같아요.
절세미인 부인은 도망갈 수 있으니. 몸이 옆에 있어도 마음이 떠날 수도 있구요.
11/12/14 18:45
수정 아이콘
후반양반...
wish burn
11/12/14 18:47
수정 아이콘
전 만수르를 흠모하곤 했습니다. 2번이요
또다른나
11/12/14 18:48
수정 아이콘
둘다 너무 극단적이네요;
꼭 하나를택해야한다면 절대부요.돈을 아무리써도써도 줄지않는다면 모든대학생들 학비를 제가지원해주고싶네요. 여자를못만나도 이런거라면 꽤 가치있는삶이 아닐까싶네요.. [m]
흰코뿔소
11/12/14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절대부를 얻으면 블리자드에 워4 제작을 발주하고 워4 리그를 제 스폰서로 만들겠습니다. 라는게 제 작은 소망이랄까요.
기아에는 광주구장을 새로지어주고....였는데 이미 짓고 있으니 또 하고 싶은 바보 같은 상상은 뭐가 있을까요?
블루드래곤
11/12/14 18:50
수정 아이콘
2번요. 세상에 여자가 전부같지는 않습니다.
11/12/14 18:56
수정 아이콘
글쎄요..절세 미인이라도 꼭 연예인으로 성공 하리라는 보장은 없죠...그리고 그걸려면 얼마나 개고생해야할지..
걍 부를 택하면 인생은 편하잖아요....여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죠....2G짜리 동영상도 맘껏 다운받을 수 있겠죠..ㅜ.ㅜ
SaintTail
11/12/14 18:57
수정 아이콘
후자요. 지금도 못만졌는데 뭐... 돈많으면 xxx 배 겔러그 리그나 열어보고 싶네요 -_-
11/12/14 18:59
수정 아이콘
저는 절세미인을 선택할래요. 비교가 너무 극단적이어서... 여자 손도 못 만진다는건 결국 친자식도 없다는 것이고 가정을 꾸릴 수 없다는 뜻이니까요. 단순히 섹스를 못한다는 의미만이 아니고.

절세미인+평범한 부, 엄청난 재산+평범한 여인 이라면 후자이지만, 여자 손도 못 잡아본다는건 싫어요.
박현준
11/12/14 19:06
수정 아이콘
저도 절세미인요.
돈없고 절세 미인을 만날땐 행복하고 살아있다는것에 감사했지만,
돈많고 솔로일때는 굉장히 불행했던거 같네요.
경험담입니다.
11/12/14 19:11
수정 아이콘
'찢어지게 가난'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매일 내 가족의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면 그야말로 삶이 지옥이지 않을까요.
PoeticWolf
11/12/14 19:12
수정 아이콘
제가 가난해보고 절세 미녀랑 살고 았어서 아는데 이건 무조건 1번입니다. 부가 절세미녀 외이프를 절대 못 이겨요.
마이너리티
11/12/14 19:30
수정 아이콘
절세미녀가 가난하다고 떠나지 않고 평생 옆에서 붙어 산다는 확답이 있다면야..
절대가난이라고 해도 괜찮을지도..
화잇밀크러버
11/12/14 19:42
수정 아이콘
전 부요. 미는 평생가지 못하지만 부는 관리하기에 따라 다르니까요.
선데이그후
11/12/14 19:44
수정 아이콘
절대부를 선택하고 동성연애의 길을 걸을겁니다.
11/12/14 19:54
수정 아이콘
외모보단 성격이중요하죠 사랑은
절대부하겠습니당
Darwin4078
11/12/14 20:05
수정 아이콘
심각한 밸붕이네요. 닥후죠.

절세미녀가 같이 산다고 나를 좋아한다는 보장이 없고,
좋아해도 성격 안맞고 그러면 틀어지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돈 없으면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레빈슨
11/12/14 20:11
수정 아이콘
2번. 여자 손 안만지고 동거만 안하면 되죠?
11/12/14 20:23
수정 아이콘
절대부를 선택하고

걍 제가 여자로...
스바루
11/12/14 20:27
수정 아이콘
절대 부죠..
그리고 새로운 취미로..
11/12/14 20:44
수정 아이콘
절대 부 를 선택하구요 성전환수술시키면 되죠(성전환 수술 했다고 신고만 안하면 법적으로도 남자니)
구리고 그건 영아니다 싶으면 리얼돌(단백질인형)도 있고요 아니면 투자해서 쵸비츠같은 로봇을 만들거나 ...
돈이면 죽는거랑 사람마음 빼고는 다 되는게 현실이죠...
11/12/14 21:05
수정 아이콘
전 절대미녀요.
11/12/14 21:19
수정 아이콘
고자되기/일본을 공격한다
11/12/14 21:46
수정 아이콘
1.5번 안됩니까?(...)
벙어리
11/12/14 22:01
수정 아이콘
이유없이 무조건 후자요.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할수 있으니
굳이 여자에 목매달 필요를 못느낄거같아요.
글로리
11/12/14 22:03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고자되기
케세라세라
11/12/14 22:08
수정 아이콘
당연 절대 부요.
여자보다야 평생 유유자적 즐기는 삶이 괜찮을 것 같네요.
11/12/14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 친구분과 같은 생각 연예인 시켜서 부를 챙기면되겠네요
참외아빠
11/12/14 22:10
수정 아이콘
절세 미인과 살고 있지만 어차피 손도 못대므로 2번
니가가라하와��
11/12/14 22:13
수정 아이콘
전제부터 틀렸는데요 -_- 절대부가 있는데 여자가 없을수도 있나요??
pickmeup
11/12/14 23:14
수정 아이콘
절대부를 얻고 '진'이 아닌 선을 얻겠습니다 라고 썼는데 여자손도 못만진다뇨 손은 못만지지만 팔짱은 껴도 되나요 크크

그래도 돈입니다
김치찌개
11/12/14 23:25
수정 아이콘
전 절대부..
에휴존슨이무슨죄
11/12/14 23:28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랑하는 여자를 얻지못한다, 혹은 뭐 가정을 이루지 못한다 이런거면 당연히 후자라고 하려고 했는데...
아예 이성관계가 금지라면 그냥 전자일거같네요. 이성관계야말로 화룡점정이죠..
불량품
11/12/14 23:38
수정 아이콘
돈이 많다면 절세미인 중에 부를 좋아하시는 분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허허
11/12/15 00:35
수정 아이콘
절세미녀따위? 훗 필요없어~~!!!
당연히 절대부죠
독수리의습격
11/12/15 00: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성따위 전혀 관심이 없는 관계로(그렇다고 동성애자는 아닙니다) 그냥 절대 부를 얻고 저 혼자 열심히 살겠습니다.
종족 번식은 저보다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쎄고 쎘잖아요.....
HealingRain
11/12/15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부로 하겠습니다.
어차피 이번생에선 혼자살기로 결심한거...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고싶어요.

정 외로우면 뭐 연애관을 바꾸면 되는겁니다!
우던거친새퀴
11/12/15 04:29
수정 아이콘
성불구가 아닌이상 후자가 되면 전자는 따라오지 않나요?
산들바람
11/12/15 08:55
수정 아이콘
여성의 따뜻한 온기를 못 느낀다는 점이 아쉽지만,
평생 일안하고 돈 걱정없이 음악과 책, 영화, 여행, 요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제 성격상 2번 선택할 꺼 같네요.
하지만 절세미녀가 절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난이 평생이 아니라 나아질 수 있다는 조건 2개만 만족하면 1번도 고려는 해볼꺼 같네요.
켈로그김
11/12/15 10:38
수정 아이콘
절대부.
그리고 성인용품 제작사에 투자합니다.
유리아100식 이런거 자본만 충분하면 금방 만들겠죠?..;;
11/12/15 11:23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
남자가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이유는, 여자에게 쓰기 위해서입니다. 와이프건, 애인이건, 누구건 간에......
자기에게 쓰기 위해서는 그렇게 열심히 일 안해요. 가진거 안에서 적당히 쓰는거지.
parallelline
11/12/15 20:40
수정 아이콘
연애세포가 죽어서 그런지 전 무조건 절대부만 보이네요..... 저런 조건걸어도 전 절대부에 겁니다. 물론 개그콘서트 모 코너의 장면이 떠오르지만요;;; (저에게만 해당됩니다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873 [일반] MLB 역대 퇴장 4위 [7] 김치찌개4955 11/12/15 4955 0
33872 [일반] 과거로 돌아간다는것 [3] 로렌스3298 11/12/15 3298 0
33870 [일반] 황보관 "3단계 대표감독 선임론" [55] 정형돈5822 11/12/14 5822 0
33869 [일반] 친구들에게 대리점에서 산 스마트폰은 비싸다고 설명해보자. [46] 바람모리7563 11/12/14 7563 2
33868 [일반] [야구] 볼티모어 단장, "정대현의 영입 불발은 다른 이유 때문이다" [31] k`6410 11/12/14 6410 1
33867 [일반] 수제비는 역시 고추장 수제비 [28] 삭제됨5582 11/12/14 5582 5
33866 [일반] [펌] 곽노현 교육감 재판을 다녀와서 (방청기) [24] 삭제됨5553 11/12/14 5553 0
33864 [일반] 절세미인과 절대부 중 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85] 삭제됨6145 11/12/14 6145 0
33862 [일반] 시간 vs 돈 당신의 선택은?? [120] Missing you..5028 11/12/14 5028 1
33861 [일반] 영원히 살수있다면, 그러고 싶으신가요? [120] 모리모8624 11/12/14 8624 0
33860 [일반] 백제 vs 신라 - (4) 한성 백제의 멸망 [15] 눈시BBver.25608 11/12/14 5608 2
33859 [일반] 미션임파서블4 vs 퍼펙트게임 vs 마이웨이 vs 오싹한연애 [32] 제크5631 11/12/14 5631 0
33858 [일반] 여성 속옷 모델된 미모의 男모델 논란 [22] 구경만1년9655 11/12/14 9655 0
33857 [일반] (제목수정) 현대사회에서 '미'라는 능력이 가지는 위치는 어떤걸까요? [36] 감모여재4169 11/12/14 4169 0
33856 [일반] [해축] 대런 플레쳐가 희귀병으로 시즌아웃 되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부상자 9명 [28] Schol6930 11/12/14 6930 0
33855 [일반] 지식채널e - 푸앵카레와 사라진 천재 수학자 [13] 김치찌개6861 11/12/14 6861 0
33854 [일반] 서울시, 노숙인 위한 온돌 깐다 [297] cocacola8619 11/12/14 8619 1
33853 [일반]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때 거액 돈거래' 드러나 [59] 분수5868 11/12/14 5868 1
33852 [일반] 고교 내신 절대평가 [34] 다음세기4728 11/12/14 4728 0
33851 [일반] 화성에서의 풍경 같은.... [12] 김치찌개3997 11/12/14 3997 0
33850 [일반] 서태지와 시사교양 [10] 임요환의DVD4401 11/12/14 4401 0
33849 [일반] 정치에서도 결국 판단의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27] cocacola4857 11/12/14 4857 1
33848 [일반] 메탈팬들 지갑을 거덜낼 2월이 다가옵니다. [20] 불량품4322 11/12/14 43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