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14 11:25:40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지식채널e - 푸앵카레와 사라진 천재 수학자


지식채널e - 푸앵카레와 사라진 천재 수학자..

푸앵카레..우주진화론,상대성이론 그리고 위상수학에 영향을 미쳤고

일반대중에게 과학을 해석해주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었죠..

존경스럽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감모여재
11/12/14 11:40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페렐만의 증명을 떠나서 푸엥카레의 추측조차도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공간지각력 부족에 상상력결핍이라 그런가. 수학은 어려워요.
김연아이유리
11/12/14 11:42
수정 아이콘
사실 페렐만이 해결하고나서 그 업적에 한숟가락 살짝 얹으려는 수학자들도 꽤 많았죠.
그것때문에 페렐만이 회의를 느껴서 필드메달 거절하고 수학계를 떠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원래부터 성격이 특이했다고합니다만..)

사실 푸앙카레 가설을 해결하는데 자신의 기여가 일부분 있다고 주장하는 수학자들 말도 일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페렐만이 쓴 방법이 80년대쯤부터 해밀턴이 창안하여 시도하던 ricci - curvature-flow 를 이용한 방법인데 curvature flow를 연구하던 수학자들도 많았고 그들이 만들어낸 이론이 있었기에 페렐만 그걸 바탕으로 진일보시킬수있었거든요.

근데, 이게 푸앙카레가설이 우주의 비밀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사실 혹세무민이에요. 우리가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거 안다고해서 우주의 비밀에 가까이 갔다고 하면 참 우습잖아요. 물론 그런것도 우주의 비밀의 아주일부분이긴 하겠지만 ...
푸앙카레가설이 풀린다고 우주의 비밀에 가까이간다는 말은 거의 그정도 수준의 말입니다.
11/12/14 11:43
수정 아이콘
푸앙카레 으악
공안9과
11/12/14 11:54
수정 아이콘
무지렁이의 질문입니다만, 결국 '우주가 도넛모양이거나 구모양일 것이다.' 라는 걸 증명했다는 것인가요? 이게 수십 년간 매달려서 증명할 일인지? ^^;;
다음세기
11/12/14 12:05
수정 아이콘
자 페렐만 느님

'모든 제로점은 일직선상에 있는가?' 라는 리만 형님이 내준 문제 푸셔야죠

믿습니다 !!
11/12/14 14:59
수정 아이콘
이거 NGC에서 재방하던데 재밌더라구요. 이해 못해도 뭔가 흥미진진함..
아틸라
11/12/14 16:37
수정 아이콘
전에 pgr에서 비슷한 글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전에 유게의 상대성이론 증명도 그렇고
얼마전 CERN의 실험 등
순수 수학+과학의 세계는 참 재미있는거 같에요
(하지만 현실은 퓨리에 변환에서 멍~ 하고 있다는..크크)
몽키.D.루피
11/12/14 17:1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우주는 구입니까, 도넛입니까.. 결론만 말해야죠.. 과정은 어차피 말해도 못알아먹고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86 [일반] K팝 우승자 예측글 [30] 다음세기5243 12/02/13 5243 1
35285 [일반] [해축] 리버풀의 암담한 현재 [59] 슬러거7165 12/02/13 7165 0
35284 [일반] 대몽항쟁 4부 - 4. 새로운 왕 [7] 눈시BBver.25715 12/02/13 5715 2
35282 [일반] [리버풀]수아레즈의 사과+리버풀 성명서+달그리쉬 감독 사과 [96] 아우구스투스8131 12/02/13 8131 0
35281 [일반] [주누의 워킹홀리데이 경험기] 0.떠나고 싶은 청년 [14] 전준우3548 12/02/13 3548 3
35280 [일반] (주식글)저의 주식인생.. 그리고 현재.. 그리고 앞으로는..?? [36] 주본좌6587 12/02/12 6587 0
35279 [일반] [TIP]인터넷서점 제휴 신용카드/멤버쉽 포인트 비교(스압) [10] 블루드래곤4283 12/02/12 4283 1
35277 [일반] 서울시, 112억원짜리 '한강 아라호' 매각 [22] 부끄러운줄알아야지8824 12/02/12 8824 2
35276 [일반] 아이유 노래 모음 [4] 5492 12/02/12 5492 3
35275 [일반] 그냥 요새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 [22] 향티4681 12/02/12 4681 0
35274 [일반] 대몽항쟁 4부 - 3. 고생 많으셨습니다 [22] 눈시BBver.212933 12/02/12 12933 2
35273 [일반] 반도의 흔한 커뮤니티의 사람들의 훈훈함.jpg [11] 김치찌개9109 12/02/12 9109 0
35271 [일반] 휘트니 휴스턴 사망 [28] wish burn8686 12/02/12 8686 0
35270 [일반] [ZM] 맨유 2 : 1 리버풀. 맨유가 스피어링의 공간을 지배하다. [39] 티티7016 12/02/12 7016 1
35269 [일반] 일요일에 노래나 들읍시다. - #2. 최재훈 [13] 화이트데이6170 12/02/12 6170 0
35267 [일반] 인종차별에 대한 항공사의 재치 [47] 김치찌개8469 12/02/11 8469 0
35265 [일반] 우습게 되어버린 삼국카페. [30] 로즈마리9700 12/02/11 9700 0
35264 [일반] 능력을 보는 여성, 외모를 보는 남성 [36] PokerFace8378 12/02/11 8378 0
35263 [일반] 이제 한국을 갑니다 [10] 전준우5155 12/02/11 5155 0
35262 [일반] [NBA] 센세이션 - 제레미 린 [75] Cedric Bixler-Zabala8587 12/02/11 8587 1
35261 [일반] 수학 배워서 머해요??...라는 질문에는... [65] 쓰랄8232 12/02/11 8232 0
35260 [일반] [푸념글] 한국이 그립습니다. (부제:페북은 사랑을 싣고...) [16] Go윤하4480 12/02/11 4480 0
35259 [일반] 한국의 서비스업에 대한 개인적 단상 [28] 로렌스5668 12/02/11 56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