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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1 12:21
영상이 다음팟에 떠서 다시 천천히 보니 선수 소개 때에 정찬성 선수에게 아주 열심히 야유를 보내던 관중들이 경기가 어이없이(그들 입장에서) 끝나자 난리도 아니네요. 처음 봤을 때는 도저히 상황이 믿겨지지 않아 관중이 야유를 했는지 환호를 했는지도 안 들렸습니다.
과정은 깔끔했습니다. 카운터 + 파운딩. 심판 경기중단.
11/12/11 12:22
댓글들중에는 6초라는 말도있던데
7초라도 공동 최단시간KO승 6초라면 새로운 최단시간 KO승 아무튼 UFC에 한국파이터가 한 족적을 남기네요 기분좋은 휴일입니다!
11/12/11 13:08
존존스...마치다 사망시켰네요
피지컬의 차이가 무섭네요 이해가 안될 정도의 리치차이는 스탠딩에서건 그라운드에서건 너무 어렵게 다가올 듯 하네요
11/12/11 13:13
마치다가 스탠딩에선 분명히 우세했는데......엘보 한방에 훅 가네요
마지막 초크에 이은 실신도 충격적......지그시 목을 조여 버리는 존스 표정이-_-;;
11/12/11 13:14
쇼군, 퀸튼 잭슨, 마치다 모두 현 챔피언이라 해도 이상할 것 없는 강자들인데
존 존스에 비하면 한 수 아래로 보이네요. 죠상필, 앤더슨 실바와 같이 체급 내 절대 강자로 군림할 것 같습니다. 저런 괴물보다 더 세다는 형은 어떤 인간 인지 궁금하네요.(NFL선수라는데;)
11/12/11 17:43
곰티비에서 재방송 틀어줍니다.
지금까지 본 UFC중에서 가장 자극적인 경기였던 것 같은... 판정은 한경기뿐이고 7초 TKO, 늑골 골절, 팔뽑기, 목졸려 실신 등등 나올거 다 나왔군요 -_-;
11/12/11 17:57
요즘 존 존스나 앤더슨 실바의 경기를 볼 때마다 이제 체급을 단지 체중만으로 구분하는 시대는 끝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장과 리치 차이가 경기에 얼마나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한 때 무적의 k-1 챔피언이었던 세미슐츠의 예에서 볼 수 있죠.(또한, 솔직히 세미슐츠의 그나마의 모든 패배는 끊임없는 k-1주최측의 농간이라고 생각하구요....) 혹독한 연습을 통한 기량만으로는 도적히 극복할 수 없는 압도적인 하드웨어 스펙의 차이를 정말 절절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마치다가 기량이 위인 것은 아니지만, 나름 비슷한 기량으로 보이는데도 그냥 압살당한 느낌이네요.
11/12/11 20:06
노게이라는 다이긴 경기를 왜...
부상도 심각해보이던데요. 노게이라가 기량으로 봐서는 헤비급빅4(그나마도 레스너는 혹시 이길 수도있다고 생각해요) 말고는 다 상대할만한거 같은데 이제껏 문제가 안되던 멘탈문제같은게 생긴거같습니다.
11/12/11 20:07
마치다는 나이가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1라운드같은 스텝을 5라운드내도록 할 수 있다면 존스랑도 할만할거 같습니다. 10년만 젋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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