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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8 13:43
솔직히 샌디 i5의 TDP나 발열량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채택한것 자체가 사실 좀 무리수였죠.
맥북에어의 컨셉이 아닌 아이패드의 컨셉에 가까운 설계에서는 너무 고성능이었고, 결정적으로 너무 뜨거웠습니다. 세컨드로 사용중인 i3-2100같은 경우에 사용중에 어쩌다가 쿨링팬에 쿨러선이 끼는바람에 한 3-4일을 팬이 안도는 상태로 그냥 사용했습니다만... 그래도 인코딩이나 포토샵에서도 다 버텨내더군요. 차라리 i3정도로 해서 내놨으면 괜찮았을거라고 봅니다.
11/12/08 13:46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96181
클리앙에서 본 글인데 최대성능을 3% 제한함으로써 평균 성능을 올리는 팁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슬레이트는 못만든 물건은 확실히 아닌데(매장에 방문해서 좀 굴려 봤습니다), i3 정도로 타협하고 아이비브릿지가 나왔을때 좀 더 고성능 CPU를 장착하는게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11/12/08 13:53
아이폰 4의 데스 그립 때 처럼 그냥 설계 미스에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면 됩니다는 쥐는 법을 바꾸면 됩니다와 다를 바가 없거든요. 다만 아이폰처럼 다음 제품이 기대되기는 합니다.
11/12/08 14:21
i3로 나온다고 가격이 갑자기 싸질 것 같지는 않네요. 저 역시 가격이 아쉽습니다만 어차피 슬레이트 자체가 보급형은 아니니까요. 용도에 따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삼성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싶네요. (asus 가 있긴 하지만) [m]
11/12/08 14:38
동일사양의 랩탑과 SSD만 빠진 가격이 딱 2배..
와콤 타블렛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감안해도 비싸긴 비쌉니다. 저 벤치글에도 리플을 달았는데, 바이오스 업뎃만으로 저 정도 성능을 올리는건 환영할 일이지만.. 태생적으로 발열해결이 안되어 최고성능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런 딴지와 질타가 있어야 차기 제품에선 제대로 나오겠죠?
11/12/08 14:52
제가 느낀 점은, 아직은 기술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라는 것입니다.
고로, 슬레이트7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네요. 근본적인, 그러니까 기술적인 해결안이 나온 다음에나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글쓴분 말처럼 나중에 한여름이라도 닥쳐오면 사용자들 속을 어지간히 태울 것 같네요. ^^;
11/12/08 14:53
플웨즈의 저력은 칭찬할만 한데요. 수치상 벤치 뿐만 아니라 실사용 벤치도 올렸으면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1080p 영상 재생시 프레임이라던지.. 암튼 더 좋은 제품 기대해 봅니다. 공밀레 공밀레... [m]
11/12/08 16:33
바이오스로 성능이 올라간 점은 좋은일이지만 140만원의 가격이라고 하면 뭐 ...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차후 출시될 아이비 브릿지 저전력 모델이 동일가격으로 발매된다면 이야기가 틀려질수도 있겠지요.
11/12/08 17:01
선플(?)하나 달고 가보자면...
만약 가격만 100만원 이하대로 떨어진다면, 지금도 쓸만할 것 같긴 합니다. 아무리 제 성능을 내니 못내니 논란이 되고 있어도 기존 패드형 제품들에 비하자면 확연히 좋긴 하니까요. 어찌보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과 비교되어야 마땅할 제품인데, 너무 높은 가격 때문에 노트북 등과 비교되며 '더' 욕먹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휴대용 장치라고 생각해보면, 실 사용시 슬레이트7로 그렇게나 고사양을 요하는 작업을 많이 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러나... 지금 슬레이트7이 비난받는 이유는, 1. 높은 가격대 2. 허우대는 멀쩡해보이는데, 알고 보니 속은 조금 상해있는 점으로 인해 생긴 실망감 정도가 복합되어 작용하는 듯 합니다. 광고만 봐선 데스크탑, 노트북 뺨칠듯한 기세였는데,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꽤나 아쉬운 느낌입니다.
11/12/08 17:04
성능에 맞는 가격대라면, 속에 어떤 부품이 있든 간에 사실 문제가 안되죠.
전 가격도 내리고, 클럭도 안정 온도에 맞춰서 내리고, 스펙 선전도 좀 다른 방식으로 바꾸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1/12/09 15:53
언급하지 않은점 중에서 한가지 맹점이 있다면 i5는 기본클럭은 물론 터보부스트를 지원합니다..(i5 2467m은 코어사용률이 적을 시 2.3으로 작동합니다.) 그냥 가벼운 용도시에는 기본클럭이 아니라 기본클럭보다 높게 설정되서 쓸수 있는거에요. 데탑처럼 캐쉬차이나고 코어숫자 차이나는것도 아니라 모바일코어는 특별한 제품아니면 그냥 i3랑 i5와 같은데 터보부스트 기능여부만 다릅니다.. 그런데 코어사용률이 적은데 터보부스트가 안된다는건 그냥 i3랑 다를께 없단 소리인데 그것도 모자라 기본클럭도 안된다는건 그냥 허세용 그 수준이지요.... 차라리 amd의 apu를 달았으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군요. 아 마케팅이 잘 안되려나 ㅠㅠ... (아 그리고 ep121과 비교하는경우도 있는데 요놈은 그래서 그런지 제법 소음이 있습니다.. 슬레이트7은 어짜피 사용자들 성능 신경 잘안쓸줄알고 저소음위주로 가려고 했다가 저꼴난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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