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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8 11:37
저 정도의 수준(장난과 비꼼의 사이)을 '금지'할 수는 없죠.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키보드엔 표정과 뉘앙스가 없으니까요. 그게 불편하고 기분이 나빠서 못 쓰시겠다는거야 자유로운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정도의 반응을 '나쁜 놈들 그러지마'라고 하기도 애매할 것 같네요. 저는 저런 말이 꼭 나쁜의미로 쓰였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저런 표현들이 비꼼이나 빈정댐으로 느껴지셨다면 혹시 본인의 글에 맘 한켠으로는 저런 반응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저런 반응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11/12/08 11:41
'제목'만 보고 알았으니 '글'이 비슷하고 지루한것을 보고 글쓴이를 판단한것은 아니겠지요.
아마도 임요환선수 경기가 있는 날이면 LOT님의 글이 올라오고, 임요환선수를 응원하는 글일테니 제목을 보고 글쓴분이 LOT님인 것을 알았을겁니다. 따로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저도 종종 맞추기도 합니다. LOT님뿐만 아니라 가끔은 다른 분들의 글도.. 어제 '두 개의 응원글'은 제목을 보고 LOT님이라는 것을 생각 못했지만 어떤 날(아마도 임요환선수 경기가 있었던 날이겠죠)은 저도 대문에서 제목만 보고도 lot님의 글인 것을 맞추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lot님의 글이 비슷하고 지루하다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죠.
11/12/08 11:43
내 그런 반응이 불편하면 개인블로그에 올리면 되죠!
모두가 다 좋아할 순 없잖아요. 분명 L.O.T님의 팬도 있을 테니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셔요 근데 글을 안쓰겠다 다짐한걸 여기에 적으신걸 보면 정말로 안쓰실 마음은 아닌거 맞죠?
11/12/08 11:49
다른 걸 다 떠나서...
요환선수 관련글이나 불판을 보면 L.O.T님의 댓글이나 코멘트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뭐 게임에 집중해서 보시고 다른 분 글에 댓글을 안다시는거야 L.O.T님의 성향이니 어쩔수 없는 거겠지만... 경기가 끝나면 꾸준히 글을 올리시니 위와같은 반응은 당연할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그런게 싫으면 정말 블로그에 올려야되는게 맞죠 꾸준히 비슷한 반응들에 반감이 들어서 글을 올리신 거겠지만 그부분은 감수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08 11:49
정 그러시다면 개인블로그로 옮기셔도 괜찮겠지요. 저도 그걸 권해드리고 싶기도 하구요(뭐 부정적 의도로 남기는 말은 아닙니다. ) [m]
11/12/08 11:57
혼자 살 게 아닌 세상, 다른 사람들과 어차피 부대껴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불쾌한 일도 있고 그렇겠죠.
뭔가 불쾌한 듯한, 애매한 일을 맞닥뜨렸을 때, 이런 생각은 그냥 스스로를 괴롭힐 뿐입니다. 만약 그 분(들)의 의도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도, 이런 고민은 스스로 괴로울 뿐 해결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구요. (설마 이런 글을 쓰셔서 그런 분들로 하여금 그러지 않도록 하시려는 뜻은 아니었겠지요. 이런 글로 그런 게 될 리가 없습니다.) 그 분(들)의 의도가 그런 게 아니었다면 그냥 님은 헛고민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이런 글을 씀으로 인해 실례를 범하시는 겁니다. 어느 쪽이든 편안하게 생각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LOT님께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11/12/08 11:57
RENTON 님// 관련 글 부분에서는 할말이 없지만 불판은 제 타자속도 때문에 지양하고 있습니다.
근데 불판이나 관련 글에 댓글 달아야 부정적 반응이 안 나오는 건가요? 좀 이상한데요?
11/12/08 11:57
그간 별 코멘트는 하지 않았지만, L.O.T.님 글만의 특징이 뚜렷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밍도 그렇고... 그냥 예지력 상승! 류의 댓글일 수도 있으니 크게 불편하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 듯 한데요.
11/12/08 12:00
저는 항상 L.O.T님을 응원 합니다.
누군가의 댓글이 당신에게 상처가 되었더라도. 당신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제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라며 오늘도 응원합니다.
11/12/08 12:00
저글링아빠 님// 맞는 말씀입니다. 왜 모르겠습니까만 고민이었던 점에 대해 나누고 토론하다보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해결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11/12/08 12:16
사실 다른분들이 오글오글 거릴진 몰라도 저도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써 언제나 응원글들을볼때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만 엘오티님은 왠지 저번 자게에 남기신 글들도 그렇고 너무 넘겨집는게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 드네요. 사실 이글도 본문에있는 리플들 때문에 쫌 기분이싱숭생숭하다 그러니 쫌 자제해달라 라는 말밖에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리플러로서 기분 나쁠수도있구요 위에 리플 다신분들의 의견처럼 먼저 쪽지를 보내신후 해결해도될 문제인듯 싶습니다. [m]
11/12/08 12:21
음 저는 LOT 님이 어떤의도로 받아들이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임요환 선수의 응원글을 볼때마다 아 진정한 팬이라면 이런거구나.. 하고 읽을때가 많습니다. 반면 저는 누구선수의 팬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글을 쓰면서 응원을 하는가 싶기도 하구요. 응원글을 보고나서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될지 몰라서 따로 댓글을 달지는 않습니다만.. 여튼, 응원글을 이런일로 안올리시면 저는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11/12/08 12:21
정 불쾌하면 앞으로 글 안쓰면 됩니다
리플러들이 악감정 가지고 단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조크로 썼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본문에 언급되어있는 리플이 뭐길래 그러지 하고 가서 봤는데 그거 보고 기분 나빠하는거 자체가 이상할 지경이로군요 이런식으로 공개된 자유게시판에서 글 쓰는건 그 리플다신 분께 모욕을 주는 행위죠 어떤 소설을 소설가가 누군지 모르고 읽었는데, 왠지 이 소설가의 작품일것 같다 라고 하는것이 무례한 일인가요?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욤 뮈소나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들은 읽어보면 다 비슷비슷한 느낌, 그리고 작가만의 특유한 패턴이 보여서 딱 보면 이 작가 꺼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그러면 이러한 말이 작가에게 무례를 범한 일인가요?
11/12/08 12:32
모든 분들께// 특정 회원 분의 댓글 내용을 탓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되었으니 제 취지만 알아주시고 나중에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개재하려 합니다. 현재는 쪽지로 약소하게나마 사과문을 드렸습니다. 회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11/12/08 12:33
저도 어느정도 저격글이라고 생각하고, 글 읽어보니 과민반응한것 같네요.
뭐 본인이 과민반응이 아니라고 하면 여기에 글 쓰면 안되겠죠. 당연히 블로그로 가야하는게 맞는것이고,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옹호적인 댓글만을 바랄 순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11/12/08 12:46
L.O.T님은 많은 일들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아요.
조금만 더 여유로우시는것은 어떨지.. 그게 스스로에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11/12/08 12:47
폭풍검님이나 시안님이니 눈시비비님이나 그냥 작성자안봐도 대충누군지싶죠
엘오티님도 마찬가지에요 호오는 단정은어렵지만 설마 있을까싶네요 똘레랑스를 바라듯이 똘레랑스를 가지시길 지금보다 더
11/12/08 12:53
이 곳 리즈시절엔 경기 한 번 끝날 때마다 주옥 같은 - 요즘 말로 오그라드는 - 선수 응원글들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오고 또 상당수가 추게로 가곤 했는데,
이제는 어느덧 싸그리 자취를 감추다 보니 L.O.T 님의 글들이 도드라져 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세월이 무상하네요.
11/12/08 12:56
임요환 선수에 대한 마음은 그냥 이메일로 보내도 되죠. 그럼에도 게시판에 남기는 것은 타인들과 그 감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 아닌가요?
예의없는 리플만 아니라면 저 정도 리플.혹은 더한 리플일지라도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거나 감수하셔야 합니다 [m]
11/12/08 13:00
뭐죠 이건? 좀 오버하신 것 같네요. 저는 저 리플이 전혀 나쁜 뜻으로 읽히지가 않습니다.
설사 저 분이 안좋은 뜻으로 적었다 하더라도 당사자간에 쪽지로 풀어야 하지 않을런지..
11/12/08 13:04
저도 그 리플 봤고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그분이 L.O.T님 글을 꼬박꼬박 읽으셨구나라고 생각했는데말이죠.
이건 뭐 속된말로 피해의식 쩌시네요.
11/12/08 13:06
아 두번째 글이 제가 적은 리플이네요~
머라고고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lot님께서 그리플들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와 마찬가지로 그글을 보는 사람들도 그와 비슷하게 생각할수도있지 않을까요
11/12/08 14:03
항상 응원글 쓰시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만약에 그 문제의 댓글을 쓰신분이 정말로 비꼬는 의도로 썼다면 피지알의 분위기상 다른분들의 질타를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요, LOT님이 그 댓글에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 것 처럼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분들 중 일부도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인터넷의 글은 표정이나 제스처가 없기 때문에 똑같은 글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상당히 다릅니다. 모쪼록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며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1/12/08 14:10
정말 그 덧글이 불편하시거나 여기 달린 덧글들도 불편하시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러브오브티어스님이 여기에 글을 안 쓰시거나 안 오시면 됩니다. 너희들이 나 기분나쁘게해서 나 이제 너네랑 안놀거야 라는 말과 무엇이 다릅니까? 저는 러브오브티어스님이 글로 덧글단 분을 비꼬는 것 같습니다. [m]
11/12/08 14:37
쪽지로하셔도 될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 상관은 없긴 하지만, 특정인에 대한 저격글이므로 신중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격당할만한 글도 아닌거 같고요. 공개게시판에, 그것도 피지알처럼 글 하나쓰면 조회수가 백자리, 천자리대로 올라가는곳이라면 피드백은 필수이고, 또 댓글이 달리는거도 당연하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느꼈는데 글쓰신분은 남에게 배려는 요구하시면서, 자신이 불쾌한것은 잘 참지못하시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모바일이라 볼수없지만 pc로 글을 읽었을때, 자기소개란에 내 글에대한 비난을 하지말아달라, 다른데서 퍼가길래 불펌태그를 걸어놨다 이런글이 적혀있는걸 보고, 그리 느꼈었습니다. 임요환선수에 대한 찬양적 댓글이 아니면, 왠지 댓글을 달았을때 죄인처럼 느껴질까봐, 그냥 댓글을 안적은것도 여러번이죠. [m]
11/12/08 14:38
물론 불쾌한일을 당하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개인대 개인의 일이라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쓰기보단, 쪽지를 통해 혹은 운영진을 통해 중재를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m]
11/12/08 14:49
저도 Love.of.Tears. 님글에 올라온 두 댓글을 보고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의 비꼼의 느낌이 났어요. 그래도 다른분들 말처럼 쪽지로 먼저 해결 시도를 해야 할것 같네요.
Love.of.Tears. 님 힘내세요.
11/12/08 15:36
예전부터 느꼈던걸 적겠습니다
lot님 자의식 과잉으로 보입니다. 글을 읽어보면 자기 생각이 너무 과하고 넘쳐서 피해의식으로 발전한 느낌이 강렬합니다. 저는 저번에 lot님이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고 글로 밝혔을때 조금 불편한 그것이 최후의 보루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인터넷이란 익명속에서 활동하는 곳이라 굳이 자신의 약점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공간입니다. 그걸 넷상에서 밝히신 이유가 뭘까요. 측은지심? 동정? 아니면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조금 봐달라?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글을 쓴다는 자부심이 엿보이는데 그 자부심으로 겜게에 글을 쓰시지만 너무 과도함이 묻어나는 글은 오히려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힘듭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글을 잘쓰기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는 방법도 압니다. 그리고 마음것 뽐내지도 않구요 방금 그 거슬렸다는 덧글도 읽어보았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더군요. 그냥 오랜만에 반가웠다 정도의 맥락으로 읽힙니다. 너무 자기자신에게 집착하지마세요.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자신을 고립시키지 않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11/12/08 15:58
비장애인 입장에서 바라보면 L.O.T님이 이해가 안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L.O.T님 기분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회와 사람들이 L.O.T님을 대하는 태도가 비장애인과 다른점에서 비장애인은 피해의식이라고 느낄지 모르지만 LOT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쾌하고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좀 당황스럽습니다.
11/12/08 16:09
여기저기서 활동해오셨고 그런 사실이 있다고 해서 피지알러들이 장애가 있다고 차별한것도 아니고 그저 넷상에 글을 적고 그 덧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왜 여기서 장애로 인해서 불쾌하고 불편할수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지알러들이 그렇게 비 이성적인것도 아니고
11/12/08 17:02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글을 쓰려다 댓글화 합니다. 일단 제가 숙고하지 못하고 쓴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스나이핑의 글은 아닙니다. 방법은 그릇되었으나 이런 의견들이 있는데 저로선 이해가 안 가며, 또 저의 이해도를 떠나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쓰지 않으려는 논의를 한 것 뿐입니다. 저는 저 댓글에 기분이 상했긴 했지만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이해가 가는 부분을 제하고서 기분이 상했다는 이야기를 먼저 쓴 것 뿐입니다. 많은 이들의 상황이나 기분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기분 나쁘지 않다고 해서 저는 기분 나쁘면 안 되나요? 제가 무슨 도덕적으로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감정 표출인데 사사로운 감정을 내뱉는 건 안됩니까?
그저 누구의 글인지 알겠다고 해서 이런 게 아닙니다. 약간 좋지 않은 어투로 이야기 하셨다고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도 그런 걸 눈치채서 드렸던 말씀입니다. 화난 건 난 거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쓰지 않아야 할까봐요. 써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그런 의미인데 죽을 죄 지은 사람처럼 됐네요. 댓글 공개라는 측면이 잘못된 건 맞지만 댓글 공개라는 측면도 어차피 제가 공개 안해도 다 공개되고 다 보이는 건데 천인공노할 죄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잘못은 인정합니다)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저는 피지알에 글 쓰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 불펌태그를 넣는 이유는 공들여 쓴 글이 남의 글로 둔갑하는 경우를 봤기에 그런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 글에 대한 비난을 지양해 달라는 문구는 어디도 없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임을 밝힌 것은 추게로 간 제 글이 처음입니다. 솔직한 제 심정을 담으려 밝혔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습니다. 불편하니 좀 봐달라는 식의 억지 추측은 삼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스킬에 늘 응원해 주셨던 분들 감사하고 당분간 자숙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거듭거듭 두 분께 사과드립니다.
11/12/08 17:06
댓글 공개라는 측면이 잘못된 것은 맞지만 천인공노할 죄처럼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잘못은 인정
이건 잘못이라는걸 모르겠는데 주위에서 잘못이라고 하니까 억지로 사과하는건데..... 이 분 사과하는 방법을 모르시네요......이런건 논쟁에서 정신승리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인데.....
11/12/08 17:34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을 저격해놓고 자신은 정신승리 하고 계시네요. 저격해놓고 오히려 피해자 마냥 "이제 글을.. 그만 써야 될꺼같습니다." 이런말을 못하거든요. 그리고 본인 글에 리플로 처리해도 됨을 왜 굳이 리플 전문을 올려서 글을 쓰시는지 의문입니다.
11/12/08 18:12
다른 글들도 그렇고 쓰신 글들 보면 자격지심 같은게 좀 많으신거 같아요
그 이유가 어쩔수없이 배경과도 관계된거 같이 보이네요 솔직히 장애가 없는 분이 쓴 글이라면 충분히 비난할만 한데 그게 아니니 참... 좀 씁쓸하네요
11/12/08 18:49
문제가 되는 댓글이면 삭제하겠습니다.
튝 까놓고 말해서 L.O.T님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보다 다소 부족함 갖고 있고 이로 이한 자격지심, 피해의식으로 인해 제 상식에서는 하기 힘든 해석을 하신걸로 보입니다. 저는 어떻게 몇번을 읽어도 저 댓글자체의 공격성이 보이지 않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L.O.T이 갖고있는 상대적으로 약한부분 때문이라고 단정지을수 없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저 또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협한 사고를 하는 사람이거든요. 쪽지라는 휼륭한 수단을 이용해서 오해를 풀던지 사과를 받아내는게 더욱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자유게시판에 글을 게시해버린 이상 pgr에 계속 지내는 이상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여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배려나 이해의 댓글을 읽는게 기분 좋으실테지만 마음에도 없는 무조건적인 덕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기분 상하실 만한 댓글을 염치 불구하고 썻습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읽는데 굉장히 불쾌하다면 삭제하겠습니다.
11/12/08 20:53
장애인이라는 편견의 시선과.. pgr만의 독특한 말꼬리잡고 늘어지기
다소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더라도 어느순간 변질하면 dog싸움이 되어버리는 이곳에서 굳이 이런 방식으로 lot님의 고민이나 상처를 드러낼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먼저 방식에 대해서는 lot님이 잘못하셨고..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옳진않다고 생각합니다 안티를 쿨하게 생각하시면 앞으로도 pgr에서 lot님의 글을 쓰는것이고, 그게 싫으시면 눈팅족이 되시든가 아니면 아예 떠나시겠죠. 저는 2003년부터 pgr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거의모든글을 읽어보는 사람입니다. lot님의 글도 계속 지켜봤는데, 제 취향과는 맞지않아서 요즘은 잘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팬도 있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눈에 보이는 댓글에 집착하지 마시고, 이곳에서 lot님의 생각을 많은사람과 공유할수 있다는 사실에 좀더 여유를 가지신다면 좋겠네요. 평안한 밤 되시길
11/12/08 22:15
저는 개인적인것 말씀드릴게요
처음에는 L.O.T님의 글을 잘 읽었지만 언젠가부터는 읽지않게 되었습니다. 그이유는 한가지인데요 바로 '불펌태그' 입니다. 글을 읽을때 긁어가면서 읽는데 그게 안되니 너무 짜증이 나서요;; 제 글에 불펌태그를 넣는 이유는 공들여 쓴 글이 남의 글로 둔갑하는 경우를 봤기에 그런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라고 쓰셨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L.O.T님의 글중 누가 자기글처럼 할만한 글은 보이지가 않아서요 전부다(혹은 거의다) 임요환 선수글인데요
11/12/09 03:43
다른 분들이 제가 할 말은 미리 해주셨네요.
커뮤니티 생활을 오래 하셨으니 아실 때도 되셨을텐데, 작은 것에 스스로 크게 의미를 두게 되면 피곤해집니다. [m]
11/12/09 03:45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있다면 글을 읽고 의견을 피력할 자유 또한 있겠지요.
글을 쓰는 사람은 그것에 관심을 기울일 책임이 있고 어떤 반응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까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스스로 다신 리플의 내용은 참 아쉽습니다. [m]
11/12/09 09:54
탈퇴하셨네...흠...
눈팅이라도 하실듯 하니 혹시나 해서 댓글 달아둡니다 저도 PGR의 시작때부터 함께 했지만... 이런 댓글들을 보면서 예전에 PGR은 이렇지 않았는데? 란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초창기부터 PGR해왔지만 지금 이러는건 L.O.T님의 편협한 시각이나 자격지심 때문입니다 PGR이 변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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