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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21:56
보통 기사부터 뜨고 뉴스로 나중에 보도되는데 일반적인데 이건 좀 이상하네요~ 9시 뉴스보면서 눈을 의심했습니다 크크
하여튼 조광래 감독 좀 경질했으면 하는 바람은 이뤄졌고 홍명보 감독한테 한 번 기회를 줘봤으면 좋겠네요.
11/12/07 21:57
개인적으론 고트비도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이끌고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탐탁치는 않습니다. 쩌리인 UAE 제외하면 한국, 사우디, 북한에 모두 밀려서 4위로 탈락했죠. 한번 더 기회가 주어졌으나 아시안컵에서도 라이벌 한국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구요. 자국팀인 이란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한국에선..
11/12/07 21:59
당장의 한경기가 급한지라 아예 한국축구를 모르는 감독을 데려오기는 힘들겠죠. 팀파악도 힘들 기간이니
어쨌든 축하할 만한 일이네요. 크크크 조기소집 드립기사 난거보고 울화가 뻗쳤었는데 -_-
11/12/07 21:59
http://cfile209.uf.daum.net/image/182CBF4B4EDD813B10B409
조광래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1/12/07 22:01
최강희 감독은 일단 본인이나 구단에서 강하게 거부할 거고..
홍명보 감독 아니면 고트비 감독인데, 전자는 국대/올대 마찰을 줄인다는 장점, 후자는 그래도 경험이라는 장점. 근데 양 감독 다 그렇게 썩 믿음이 가지는 않네요.
11/12/07 22:01
뭐, 그건 그렇다 해도 조광래 감독도 K리그 클럽에서는 이미 능력을 보여 준 사람이니, 슬슬 각 구단에서 입질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특히 영건들을 쓸 수 밖에 없는 중하위권 시-도민 구단들..
11/12/07 22:03
아 이거 개인적으로 저 후보 분들 중 가장 해줬으면 하는 분을 말하면 전북 팬분들께 혼날텐데.... 크크크
어쨋든 결과가 좋게 될지 나쁘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변화가 생긴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11/12/07 22:11
고트비감독이 예전 히딩크감독때 비디오분석관 하던 사람 아닌가요.
독일출신 감독 한번 써보는건 어떨지....왠지 우리나라 선수들과 궁합 잘 맞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홍명보감독을 선택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1/12/07 22:12
놀고 있는 감독 찾아보니 대략
리피, 아리고 사키, 안첼로티, 베니테즈, 훌리에, 점성술사, 오카다(?????), 로저 르메르, 오토 레하겔, 반 바스텐, 페케르만, 반 할, 후안데 라모스 등이 있군요. ...그럼 뭐해.
11/12/07 22:13
고트비 한국떠날때 끝이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고의 선택은 최강희 감독님이지만 최강희감독님이 전북떠나면 전북의 미래플랜이 완전 꼬여버리니 이건 절대 않되고.. 신태용 감독님 어떤가요? 적정인물일거 같은데..
11/12/07 22:14
경질 보고선 올레! 했다가 후임에 고트비 감독이 유력하단 걸 보곤선 뭥미?로 바뀌었습니다.
설마 아니겠죠. 정말 아니겠죠; 혹시라도 둥가라든가, 사실은 둥가라든가, 알고보니 둥가라든가 하는 가능성은...
11/12/07 22:19
최강희감독님 국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욕먹을까봐 두렵네요..
그리고 클럽에서 잘한다고 국대에서 잘하는건 아니라..딱 조광래 감독이 보여줬죠.. 그래도 고트비는 아냐 그럼 안돼..ㅠㅠ
11/12/07 22:22
http://twitter.com/goalgoalsong
서호정 기자 트윗 인증 올라왔네요. 협회 문의 결과 경질은 사실이고 최강희 감독은 국대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11/12/07 22:23
유럽에서 어느정도 한 물 갔다고 생각되던 짜짜로니도 아시아에서 휩쓸고 다니는 걸 보면, 확실히 유럽 감독이 왔으면 좋겠네요.
리피 왔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_-;
11/12/07 22:25
조광래가 안된다면 파리아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두 감독 다 1년 이상 클럽에서 선수들을 데리고 조직적인 팀을 만드는 스타일이죠.
팬들이 기다려줄 수 있는 인내심이 있으면 모를까, 이미 안 기다려준다는 게 지금 밝혀졌는데 파리아스 왔다가는 더 힘들 겁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유명한 유럽계 감독들 이름을 거론하는데, 안그래도 비싼 사람들 아시아로 오게 하려면 웃돈 얹어줘도 부족할 겁니다. 한 마디로 비현실적이죠 ㅡ.ㅡ;; 히딩크가 진짜 싼 값에 잘 건져 온거고..
11/12/07 22:33
암튼 결론적으론 경남만 불쌍하게 됐네요. 멀쩡하게 잘 굴러가서 상위권 노리던 팀이 감독 빼가는 바람에 훅 내려앉고 ㅡ.ㅡ
이래서 계약도 안 끝난 리그 감독 데려가는 걸 결사반대했던건데..
11/12/07 22:39
11/12/07 22:46
흠...이번엔 믿을만한 네임밸류 있는 감독있었으면 좋겠는데 고트비라니..,흠...홍감독도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택하라면 홍감독이네요
안첼로티 베니테즈는 힘들겠죠?ㅜ [은하계S]
11/12/07 22:49
좀 생뚱맞은 타이밍에 경질됬다고 했는데;;
http://sports.hankooki.com/lpage/soccer/201112/sp2011120717493698040.htm 위의 기사보니, 쿠웨이트전 조기소집 고심한다는 기사보고... 경질한걸까요;;
11/12/07 22:52
개인적으론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비시즌이라고 해도 조금 수틀린다고 3차 예선에서부터 저러면 최종예선이나 월드컵 전엔 더 골치아플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11/12/07 22:51
여기서 이래봤자 후임감독은 홍명보감독이 될겁니다.
갠적으로는 단기전에 강하고 빠른시간에 팀을 장악했던 신태용감독이 좋아보이는데 최감독도 팀 본궤도에 올리는데 시간 오래걸렸었죠. 조광래감독처럼
11/12/07 23:04
저도 국내면 신태용감독이 오면좋겠지만 할지 의문이고요...
목표가 월드컵본선이니 거기까지 바라보고 국외에서 데러온다면 개인적으론 안첼로티 에릭손같은 비현질적인분 제외하면 원래 예전엔 비엘사였는데 빌바오 잘 가 있으니 가스페리니는 어떨까싶네요 뭐 밀란은 말아먹었지만 그 전엔 정말 경기보고 전술면에선 대단하다생각했었는데... [m]
11/12/07 23:13
휴.. 빅뉴스가 터지는군요.
조광래감독님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 언젠간 짤릴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경질될줄은 몰랐네요. 후임감독 진짜 누가오죠? 누가오든 쿠웨이트전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그경기는 정말로 지면 안돼요 ㅠㅠ
11/12/07 23:25
아 전 조 감독님 지지자였는데ㅠㅠ
물론 선수단 관리라던가 선수기용에 있어 불만은 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조 감독님이 추구하는 패스 축구가 뿌리내려서 히딩크 이후 k리그에서도 압박축구가 대세가 되었듯이 패스축구를 한국 축구의 트렌드로 만들어주길 바랬는데요ㅠ 개인적으로는 조금 믿기지 않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 이장님은 안되요ㅡㅡ^ 성남팬 분들께 죄송하지만 신태용 감독님 한번 밀어봅니다. 홍명보 감독이 국대 감독이 되는 건 정말 보고 싶지 않은데;; 고트비도 그닥이고;;; 하아-_-;;
11/12/07 23:31
리피, 아리고 사키, 안첼로티, 베니테즈, 훌리에, 로저 르메르, 오토 레하겔, 반 바스텐, 페케르만, 반 할, 후안데 라모스
이런 감독들은 기본 최소 연봉이 아마 60억 정도라서 데려오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훌리에 감독이야 건강이 굉장히 문제고요. 리피 감독의 경우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문제고, 사키 감독도 마찬가지고요. 안감독의 경우는 현재 EPL 클럽 중에서 짤리는 감독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고... 오토 대제도 아마 유럽쪽 알아볼겁니다. 반할, 라모스도 유럽 클럽을 더 선호할테고요. 가장 웃긴게 베니테즈인데요. 지금까지 5~6개의 괜찮은 클럽, 최고로는 AT 마드리드까지도 오퍼가 왔었다는데 다 거절하고 있고 현재 PSG 감독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도 거절할 기세랍니다. PSG에서 연봉도 세게 부른다는데... 현재 리버풀에 머물면서 스페인 TV 같은데서 인터뷰 같은거 하는데 진짜 뭘 하려는건지 걱정이 될정도네요. 진짜 킹 케니 이후 노리는건지... 어쨌든 그럴거면 그 기간에 우리나라 알바로 맡아주면 좋은데 말이죠. 토너먼트, 특히나 한정된 자원으로 토너먼트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고 전술적으로는 완벽을 추구하는 감독이니까요. 04-05 리버풀 스쿼드로 우승은 물론이고 카윗 원톱으로 06-07 챔스 결승까지 간 감독이니까요.
11/12/07 23:33
최강희 감독은 예전에 국대 관심 없다고 말했었다는걸 PGR에서 본 거 같은데....
근데 고트비나 홍명보가 조광래보다 나을까요? 그닥 믿음이 안 가는데.. 솔직히 저 위의 멤버는 안 바라고 딱 자케로니만큼만 해줄 감독 오면 감지덕지일거 같네요
11/12/07 23:43
그리고 자케로니급으로 유럽에서 데리고 오려고 해도 연봉값이 꽤나 나가서 힘들수도 있습니다.
자케로니 연봉이 약 28억원선인데;;
11/12/07 23:54
조광래 짤린이유가 참 웃기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61170&date=20111207&page=1 자칫하면 한국축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나가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형성되자 축구협회에 수백억원 이상을 투자해온 후원사와 중계권 계약을 맺은 방송사 등이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로 발생할 수 있는 큰 피해를 우려해 감독 교체를 요구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라고 기사는 전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좀 문제 있는건데요.
11/12/08 00:03
제가 보기엔 기술위원장부터 갈아야 합니다. 황보관... 참나
결국 이렇게 또한명 가는 군요. 이젠 전 정말 쿠웨이트에게 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홍명보 감독 쓰길 바랍니다.
11/12/08 00:17
제가 축구에 대해 잘 몰라서 궁금하네요.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 얼마나 팀에 전력이 많이 바뀌나요? 이미 히딩크로 감독에 능력은 증명 되었다고는 생각하긴 하지만 그땐 홈이기도 했고... 또 인터넷 보니까 안첼로티, 마르첼로, 반할 이런 감독들을 데려오면 우승도 할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요...그 정도인가요?
11/12/08 00:52
우승은 오버입니다만, 확실히 감독이 미치는 영향이 크죠. 단순 그라운드 안에서 전술뿐만 아니라, 선수단 장악이라는게 무섭거든요. 히딩크가 첼시 알바뛸때 잉여자원으로 취급받던 자원들을 잘 사용하면서, 또 그 선수들은 물론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분위기를 보여줬듯이요.
농구,야구,축구 이 3가지 구기스포츠중에 감독의 역량으로 팀 역량을 뒤집을 수 있는 순서라고 하면, 농구 > 축구 > 야구 일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농구 자원이 흑형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우리나라 농구감독이 명장으로 바뀐다 하더라도 우승할수 있지는 않을겁니다.
11/12/08 00:35
음 솔직히 아무리 그래도 홈에서 쿠웨이트한테 지지는 않을텐데..
조금 더 믿어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좀 아쉽네요. 근데 이러다 감독 바꿨는데 쿠웨이트한테 지면 대박..
11/12/08 00:36
딱히 대안이 있나 싶습니다 제가 모르는 축구에 대해서 귓동냥으로 들은 것만해도 비싼 외국인감독은 쓰기 꺼려지고
그렇다고 한국인 감독을 쓰자니 못미덥고 한거 아닌가요? 조광래 감독님 처음 국대에 올라왔을때 정말 기대된다는 말을 많이 인터넷에서 봤는데 끝이 결국 이렇다면 계속 한국인 감독을 쓰는것도 허허...
11/12/08 01:25
K리그 감독은 안 빼가면 좋겠네요.
솔직히 국익을 위해 자기 살 잘라 내놓으라는 소리인데 그거 좋아할 구단 팬이 어디 있나요? 야구처럼 국대 감독이랑 클럽 감독 겸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11/12/08 02:20
언젠간 경질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기가 굉장히 아쉽네요. 쿠웨이트전 이후에 경질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텐데요.
역시나 외압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기술위원장의 분위기 쇄신 차원 같기도 하구요. 뭐 해외의 명장은 히딩크 처럼 파격적 조건(가삼현 국장에게 월드컵에 올인이 가능한가? 라고 물어봤다죠?)이 아닌 이상 힘들테죠. 또한 히딩크는 당시 바닥을 치던 시기라 무언가 반전의 계기가 필요했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적인 조건도 맞았던 때였죠.... 현재의 대표팀으로 봐선 무언가 강력한 선수단 장악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해 보이는데...글쎄요...딱히 떠오르는 사람이 없네요.
11/12/08 11:26
조광래 감독이 짤린건 좋은데 그 이유하며.. 게다가 그 후임따위는 전혀 생각치도 않고...나온 이름이 고트비 라니..
고트비나 핌베어벡이랑 별 차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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