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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2 21:49:09
Name 레닌
Subject [일반] 당신이 놓쳤을 만한.. 자게에 어울리기 위한 애니메이션 추천^^
뭐  FTA는 이제 끝났습니다. 저도 자게에선 FTA 관련 글은 더이상....


정령의 수호자 (애니메이션, 2007제작, 2008.06.09~종영)

소개
소개여자 용병 바르사는 자신 때문에 죽어간 여덟 명의 넋을 위로하고자 일생동안 여덟 명의 생명을 꼭 구하겠다고 맹세하며 살아간다. 나라를 떠돌던 중 우연히 제2황자인 챠그무의 목숨을 구해주게 되면서 그녀의 기나긴 여정은 시작된다. 챠그무는 물의 정령의 알을 가슴에 품은 자로서, 가뭄을 일으키는 재앙의 징조로 낙인찍혀 황제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비운의 황자. 그를 노리는 황제의 자객들과 정령의 알을 노리는 수많은 마물로부터 바르사는 여름 축제까지 챠그무를 보호하여 여덟명 째 생명을 구하겠다고 다짐한다. 점점 알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는 가운데 챠그무는 당당한 황자로 성장해가고, 탄다를 비롯하여 이들의 험난한 여정을 돕는 친구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를 더해간다.

제작 카와이 켄지(음악)

홈페이지 www.aniboxtv.com/program/program_view.php?pidx=319

의견 : 동양 판타지로서 대표적인 작품 입니다. 전투신이 아주 훌륭합니다^^ 내용은 위에 짧게 소개 한 것으로 때우고요...^^ 성장기와 동양 판타지가 맞물려 미야자키 하야오 못지 않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애니메이션, 2007제작, 2010.11.12~)

소개

선과 악, '계약자'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원적 세계를 몽환적으로 스케치한 탄탄한 스토리의 액션물. 섬세한 작화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독특한 이야기 구성이 특징이다. 인기 작곡가 '칸노 요코'가 OST작업에 참여하여 음악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모았다.

잃어버린 하늘 아래 '검은 사신'을 둘러싼 치열한 첩보전이 시작된다.
언제부터인가 도쿄의 하늘에 나타난 이상영역 헬즈 게이트(Hell's Gate). 이것이 도쿄 상공에 출현하면서부터,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의 ‘하늘’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와 함께 나타난 '계약자'들은 능력을 받는 대신, 감정을 잃어버린 존재들이다. 그들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공포의 대상들. 평범한 중국 유학생으로 보이는 리셴슈는 사실 '검은 사신'이라 불리는 뛰어난 계약자 헤이이다. 헤이와 계약자들을 둘러싼 첩보기관과 조직들의 '게이트'는 점점 격렬해진다.
제작 칸노 요코(음악), 오쿠무라 텐사이(연출), 오쿠무라 텐사이(극본), 타케다 세이지(기획)

홈페이지 www.animaxtv.co.kr/shows/Darker-than-Black

의견 :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1기와 2기 그리고 OVA란 형태로 나왔는데요, 총 28편즈음? 될 겁니다. 전체적으로 미스테리 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두운 세기말적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능력자들이 나와서 대립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인간에 대한 시선은 공각기동대와 비슷한 풍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12국기(애니메이션, 2002제작, 종영)

소개

연꽃 모양의 특이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12개의 국가와 각 국가마다 존재하는 왕과 기린, 그리고 현실세계인 봉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기본 설정으로 한 대하 서사풍의 웅장한 동양 판타지 작품.

평범한 여고생인 요코 앞에 어느 날 "케이키" 라는 연한 금발의 청년이 나타난다.
그는 요코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낯선 세계로 이끌고 간다. 그 곳은 12왕과 12기린에 의해 통치되는 12국으로 이루어진 이상한 세계. 이 세계는 어딘지, 케이키는 요코를 왜 이 세계로 끌고 왔는지, 왜 요코는 '요마'라고 불리는 기괴한 짐승들에게 쫓기는 건지, 이 이상한 세계에 도착하자마자 케이키를 놓쳐버린 요코는 수많은 의문을 안은 채, 살아남기 위해 전혀 낯설고 이상한 세계로의 힘든 여행을 시작한다.

제작 코바야시 츠네오(연출), 아이카와 쇼(극본), 양방언(음악)

홈페이지 www.anionetv.com/program/program_view.php?pidx=107&page=1

의견 :  이 또한 동양 판타지지만 내용이 무척이나 다릅니다. 보통의 자연주의적 색체를 내는 동양 판타지와 다르게, 종교적 주체적 실존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모르는 세계에 와서 점점 자신의 분열 된 모습을 깨닫고, 그것을 돌파하기까지의 초반 연출은 거의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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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21:49
수정 아이콘
아마도 매니아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하네요. 모두 적극적으로 추천 해 드립니다^^
Mithinza
11/11/22 21:51
수정 아이콘
아니메 챙겨보는 사람이라면 다 유명한 것들... 같은데;; 아닌가요. 일단 제작사부터가 인기 제작사...

음... 태클은 아닙니다. 그냥 저같은 사람도 아는 물건들이라서...
절름발이이리
11/11/22 21:51
수정 아이콘
음악 담당자들을 보아하니 다 음악이 죽이겠군요. 12국기 음악은 몇번 얼필 들은 기억이 있기도 하고..
PatternBlack
11/11/22 21:52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두개다 안봤네요. 믿고 보는 pgr이니 한번 시간내서 보겠습니다.
11/11/22 21:53
수정 아이콘
최근엔 애니메이션 내용보다는 음악쪽에 좀 더 귀가 쏠리더라고요

한번 기대하고 들어봐야겠네요
서린언니
11/11/22 21:54
수정 아이콘
12국기... 볼때마다 아사노가 불쌍해서 눈물이
흰코뿔소
11/11/22 21:54
수정 아이콘
12국기.....정말 빠져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왜 완결이 안되는거야! 흑기린은 어떻게 된거냐고!
11/11/22 21:56
수정 아이콘
흑의계약자
진리의 인
To Be A Psychologist
11/11/22 22:00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나오면 전 늘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톱을 노려라 다이버스터를 추천합니다.

왠지는 끝까지 보신 분들만 아실듯. 여기까지.....
성에꽃
11/11/22 22:02
수정 아이콘
DTB는 특유의 분위기가 참 맘에 들어서 봤었죠.
11/11/22 22:03
수정 아이콘
흑의 계약자는 인만 믿고 갑니다. 진리의 인(2)
11/11/22 22:04
수정 아이콘
애니는 가끔 생각나면 네이버에서 추천받아서 보곤 하는데 추천된 작품들 대부분은 저와 맞지 않아 그런지 몇화안보고 다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정령의 수호자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드려요.
11/11/22 22:08
수정 아이콘
몇개 더 추천 해 드리지만, 흑집사, 클레이모어(애니 후반으로 갈 수록 아우라가...), 충사등... 아... 애니 안 본지 1년 정도 되어서 가물 가물하네요. 블랙라군! 맞다. 요것도 재밌죠...
11/11/22 22:09
수정 아이콘
언제나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은 "무한의 리바이어스"... 이게 언제적에 본건데 아직도 떠올리라면 이것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흐흐
11/11/22 22:21
수정 아이콘
멋지다! 마사루를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 분위기가 마사루를 추천할 분위기가 아니네요 -_-;;
왼손잡이
11/11/22 22:22
수정 아이콘
제 애니매이션 올타임 넘버원은

그랜라간 입니다. 흐흐흐
11/11/22 22:25
수정 아이콘
천체전사 선레드도 그냥 개그로 보기에 재밌죠 요리배우기도 좋은 매우건전한 애니입니다
쉐도우포스
11/11/22 22:25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고요 자게를 이리 파이어시켰는데 좀 자제하심이 어떨까요?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좀 보기가 그렇습니다.
11/11/22 22:30
수정 아이콘
레닌 님// 절름발이이리 님// 벌점으로 2개월 강등 당하셨네요..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309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녹용젤리
11/11/22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교향시편 에우레카7을 굉장히 재미나게봤습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의 클리쉐와 성장이라는 개념, 그리고 OST까지 제대로 삼박자를 갖춘 애니를 정말 오랫만에 본거라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OST는 모두가 구매했을 정도구요. 사실 에우레카 보단 아네모네의 팬덤이 더 유명하긴하지만 .....
더이상은무리
11/11/23 00:27
수정 아이콘
가장 재밌게 본 애니는 이렇습니다.
첫째는 슈타인즈게이트. 시간반복자의 처절한... 여기까지. 5화까지는 별 느낌 없다가 6화부터 어? 재밌겠는데? 하다가 10화부터 멈출수 없는 중독성.. 24화정도에 완결. 굉장히 재밌으니 추천합니다.
둘째는 아노하나. 감동적입니다. 12화 완결이에요.
둘다 제휴애니인데, 애니플러스에서 3000원(일주일이용권)으로 전부 감상해보세요. 강추합니다. [m]
Abrasax_ :D
11/11/23 04:33
수정 아이콘
제가 만화와 애니는 기준 0순위가 그림체라서 한 번 봐야겠네요.
전 퍼펙트 블루를 재밌게 봤네요. [m]
윤아♡
11/11/23 13: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덜 알려진 애니메이션을 추천하자면
프리크리를 첫손에 꼽는데 보신분들은 없으시려나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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