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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2 17:09
네. 저도지금 여유자본이랑 공장확대하려고준비했던돈들중 일부 말씀하신 기업들에들어갈 준비 슬슬 해야겠네요.(일단 총선결과는 봐야겠지만요.)
공기업중 일부는 투자 조심해야할겁니다. 특히 정부보조 많이받는 영역은 파산기다렸다 낚아채면 아주 좋지요. [m]
11/11/22 17:11
아 씨 X 욕나오네요
욕해도 되죠 오늘 같은날은 !!!! 수도권 과 경상도 농민, 노동자들도 한나라당에 몰표 주신 결과 삶이 팍팍해지는 것은 샘통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저같은 파란당 혐오주의자는 어디서 하소연을 해야 하는지요? 그냥 욕이나 하고 말아야 하는지............
11/11/22 17:18
삼성생명 85000원에 200주 정도 있는 저는 좋아해야하는건가요?
아..솔직히 이것때문에 산거긴 한데.. 나라팔아먹고 돈버는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11/11/22 17:35
저도 자동차 부품주 투자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봐요.
다만 게시판에 특정 종목추천은 안좋다고 생각해서 (주식 불판글 처음 나왔을 때 반응도그렇고요) 혹시라도 쉽게 뛰어드는분 계실까봐 쓸데없는 태클 걸어봤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1/11/22 17:37
FTA 비준 통과 이후 바로 올라온거라 느낌이 좀 그렇긴 하지만,
이게 정말 실제로 알아야 될 이야기 같긴 하네요.... 뭐가 어떻게 바뀌고 어떤 종목들이 주목 받게 되는지... 제목은 투자요령이고, 내용은 투자종목 추천이고, 그 밑엔, FTA의 폐해에 대한 글 같네요. 감사합니다...
11/11/22 17:38
주식 시장내에 이미 이 정도 일은 모두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뒤늦은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단기적 상승은 가능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들어가긴 이미 늦은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pgr에 원래 특정 종목 추천이 불가능했던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1/11/22 17:47
플라 // 굳이 특정기업명을 거론한건 - 풍자 - 의 의미도 있습니다
아실분은 아시리라 믿구요 위에서 거론한 기업들은 테마주로서의 상승이 아니라 FTA 효과로 실질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의 가치자체가 증대되어 갈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저만의 의견도 아니고 전문가들 공통의 의견이니 딱히 위험할 것도 없구요 [m]
11/11/22 17:51
구체적인 투자종목이나 투자방법론은 모호하지만 어쨌든 자본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는 자본의 수혜를 받을수있도록 스스로 주주가 되는것만이 살길이죠.
특히 직접 주주가 될수없다하더라도 스스로 주주의 노예가 되는 길을 택해선 안됩니다. 주주의 노예가 되는길은 다른게 아닙니다. 대출이 늘어나면 그렇게 됩니다. 끊임없이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여 지출을 늘리도록 무리한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고 적당한 대출은 오히려 우리경제에도 재테크에 도움된다고 유혹합니다만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적당한 대출은 재테크에 도움된다는 말들이 부분적으로 진실일수 있을지언정 서민입장에서 그것은 자본이 만들어낸 독이든사과나 다를 바 없습니다. 독을 발라내고 사과만취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신은 똑똑하다는 생각, 손해없게 잘 이용할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11/11/22 17:54
김연아 아이유 유리님 // 말씀이 딱 맞습니다
앞으로는 빚 많은 사람은 정말 살기 힘들 겁니다 열심히 저축하고 잘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구요 [m]
11/11/22 18:49
제외는 아니고 공공분야는 원칙적으로 제소를 하지않는다고 합의를 했지만 예외조항으로 걸어둔게 있어서.
이글도 그냥 일반적인 유언비어에서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없는 이야기도 아니니다.
11/11/22 18:55
마에노 // 예외의 예외조항이 있어서 공공분야도 결국 대상이구요
경제자유구역내 영리병원설립은 가능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점진적으로 늘려서 결국은 전국에 영리병원이 생깁니다 안 믿어지시면 연합신문 FTA 특집을 참조하세요 [m]
11/11/22 19:02
마에노 // 공공부문의 ISD제소는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투자자유를 [현저히] 침해했을 경우에는 제소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요는 일반부문보다 기준은 엄격한듯이 표현되어 있으나 제소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제 설명 따위보다 신뢰성 높은 연합뉴스를 보세요 피씨면 링크라도 걸어드릴텐데... [m]
11/11/22 19:10
마에노 // 의료비에 영향을 주는건 약가심의위원회와 영리병원입다
약값은 지속상승할 거라는게 정론이고 영리병원이 늘어나면서 병원비가 동반상승한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m]
11/11/22 20:12
터무니 없는 말을 진리인양 말하니 한 마디 덧붙이지요.
자동차 부품산업이 유망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같은 주요 경제 전문 외신들 한 번이라도 본적은 있습니까? 유럽과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중국마저도 경착륙 가능성이 솔솔 흘러나옵니다. 당장 내년부터 자동차 판매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자동차 판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데, 부품 업체 주가만 오른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 물론 몇년이고 묻어두면 언젠가는 오르겠죠. 그런데 이런 곳 기웃거리는 일반 시민 중에 목돈 묻어놓고 몇 년동안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제발 짧은 지식으로 세상의 비밀을 알아버린 양 다른 사람 현혹시키는 글 좀 쓰지 마세요.
11/11/22 20:14
극단적으로 이 글 읽고 당장 내일이라도 얼마 안되는 돈 탈탈 털어모아 부품주 사들이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오면 그 후과를 책임질 겁니까?
11/11/22 20:49
공방양민 // 여기서 세계경제가 왜 나옵니까?
FTA 수혜주라는게 FTA 하기전보다 한 이후가 유리하다는 거지 세계경제의 영향을 안받는다고 했나요? 그리고 투자해서 손해보면 보상? 그럼 투자해서 이익 보면 저한테 분배해 줍니까? 상식적으로 아니 세상 어디에서 투자 전망글 썼다고 보상을 해주니까? 저 따위보다 수만배의 권위와 신뢰성을 지녀서 실제 투자까지 유도하는 제도권 전문가들은 책임 져주나요? 아니면 정말 저랑 계약서라도 쓰고 투자 해 보실래요? 손해보면 제가 전액 보상, 이익보면 제가 전액 환수 이상하죠? 공평하게는 보이는데 그리고 리스크는 없는데 이득도 없죠 투자란게 원래 리스크를 지는 대신 기대이익을 가지는 거에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모르시지도 않으실 분이 억지 딴지 좀 그만 하시죠 [m]
11/11/22 20:52
주식은 수요-공급의 곡선에 따라서 등락하죠. 뭐 호재가 있으면 오를 수도 있지만, 호재가 있어도 파는 사람이 많으면 떨어집니다.
외국인의 놀이터가 되었다는 말이 그런 의미인거죠. FTA 로 수혜를 보는 기업들이 생기는건 당연하고, 손해를 보는 기업들이 생기는것도 당연하지만 주가는 그에 따라 가지 않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안철수 연구소가 10만원을 찍을줄 알았던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주식은 그런거죠. 뭐 저도 주식 투자는 하고 있지만요.
11/11/22 21:10
억지 딴지라구요?
특정 회사 이름 거론하며 주식 사놓으라고 부추기는 사람이 누구죠? 리스크를 지는 대신 기대이익을 가지는 게 투자라구요? 그럼 투자에 대한 조언을 하려면 리스크에 대한 첨언도 달아 놨어야지요. 때문에 이런 글을 쓰려면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 것이고 위에 한 말도 짧은 지식으로 이런 글을 쉽게 쓰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보상이니 환수니 자다가 옆사람 다리 긁는 소리 그만하시구요.
11/11/22 21:56
짧은 걸 이제라도 알게 됐으니 다행이군요. 이런 글 다시는 쓰지 마세요. 정 쓰고 싶으시면 어떤 사안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이해를 먼저 하시고요. 여기는 주식사이트가 아니고, 집을 사라고 외친 전문가들은 단 하나의 변수가 아닌 여러 변수를 두루 종합해 사라는 주장을 했을 겁니다.
11/11/22 22:18
제가 흥분한 것처럼 보인다면 하나의 변수로만 세상을 판단하고, 그것이 진실인양 호도하고, 더 나아가 이것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답답해서입니다. 주식투자는 외려 별개의 문제이고요.
당장 FTA가 됐다. 자동차 관세가 없어진다. 자동차 관련 주식을 사라. 이 얼마나 단선적인 논리 전개입니까. 이걸 마치 무슨 예언서라도 발견한 양 말하는 게 황망하다는 거지요.
11/11/22 22:25
저도 댓글도 그렇게 심도있게 달지 않았기에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만 KARA님의 논지도 x스넷 게시판처럼 이것사라! 반드시 오르는 재료다! 라는 말씀이기 보다는 FTA로 인한 파급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예상 정도로 보이네요. 실제 저도 상당량의 주식거래를 했고 (2000선에서 정리하고 인덱스로 갈아탔지만요) 다양한 형태의 정보 글들 자주봐온 입장에서.. pgr이라는 게임사이트에 올라온 15줄의 글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어떠한 재검토도 없이 자신의 피같은 돈을 몰빵할 투자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편하게 넘어가 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11/11/23 02:37
전문가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전망도 어처구니 없이
빗나가는 일이 흔한 시장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놀랍게도 그렇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유독 주식이라는 투자처가 특히 더 그렇지요.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이 그렇게 현명하다면 대체 작전주가 왜 있겠으며 주식으로 집날리고 주식하고 한강가는 사람이 왜 있겠습니까. 특정 주식의 이름이 제대로 박힌 글을 쓰고, 그 글을 읽는 사람은 멍청하지는 않을거야 라는 논리로 글을 방어하는건 비겁합니다.
11/11/23 00:08
참 저도 토론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PGR에서 댓글 달기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글쓰기 버튼의 무게가 무겁다는 말이 무섭다는 말로 느껴지네요. 저는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의 주장 혹은 생각을 듣고 왜 그렇게 판단하는지 궁금해 하는 쪽인데 그런 생각을 하는것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이런 식이면 굉장히 전문적이고 깊은 통찰을 거친 글 외에는 올리면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날선 상태로 반응하지 말고 조금 부드럽게 대하면 좋겠습니다.
11/11/23 01:14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우려가 있는 걸 대비해서 차라리 유머게시판에 올렸으면 어떨까 합니다;
이건 엄밀히 말하면 블랙유머이지 진짜로 이렇게 하라는 권유일 리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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