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1/22 14:44
STC가 신용운에게 미치는 영향을 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삼팬입장으로는 생각보다는 팜이 많이 안 털려서 다행이긴 하다고 보고 있네요. 다만 오정복은...뭐 어차피 자리도 없었는데 앞 길 터주는셈 쳐야죠 에휴
11/11/22 14:46
롯데 입장으로 보면 즉전감 불펜인 김성배 영입이 마음에 드네요.
오수호는 유망주지만 성장이 좀 정체된거 같고, 오장훈은 포스트 이대호로 키우고 있었는데 역시 안 크고 있었고. 백세웅은 광주일고 3인방이였는데 뭐 아직 보여준게 없으니 유보하렵니다.
11/11/22 14:47
NC - 조평호(넥센), 이재학(두산), 오정복(삼성), 정성철(KIA), 윤영삼(삼성), 허준(포수), 문현정(삼성)
넥센 한화 - 최승환(두산), 임익준(삼성), 이학준(LG) LG - 김일경(넥센), 윤정우(KIA), 최동수(SK) 두산 - 오장훈(롯데), 김강(한화), 오성민(SK) KIA - 이두환(두산), 이경록(삼성), 백세웅(롯데) SK - 유재웅(두산), 오수호(롯데), 김도현(넥센) 롯데 - 김성배(두산), 박동욱(LG), 삼성 - 신용운(KIA), 박정태(KIA), 우병걸(KIA) 엠팍에서 퍼왔습니다. 오장훈이 좀 아쉽긴 하지만 김성배라니...뭐 만족스러운데요.
11/11/22 14:52
김강 군대가야 합니다.
등번호 52번 쓰고 있었는데, 원주인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니 풀어버렸을지도.. 한화에 사실 3루 수비가 안되는 내야자원은 몇년간 필요없습니다. (장스나도 벤치행일 확률이 높습니다) 내년 3루는 이여상선수, 김회성선수 정도 경합이겠네요. 아니면 김동주선수라도 영입을... -_-;
11/11/22 14:47
최근 LG의 행보는 제가 주식으로 말아먹을때와 비슷한 분위기군요.
멘탈붕괴. 아무 생각없이 조급하게 샀다가 팔았다가. 정신차려보니 깡통.
11/11/22 14:52
KIA팬으로선.. 신용운이 40인에도 못들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정말 아픈 손가락이었는데 말이죠. 암흑기동안 망가져버린 선수인데... 삼성 STC에서 멋지게 부활시켜주길 바랄뿐입니다. 삼성은... KIA투수만 데려갔네요 그러고보니...
11/11/22 14:52
신용운, 정성철, 박정태는 선감독이 회생불가라고 봤나보네요. 기대 많이 했었는데.....
올해 외야 백백백업으로 발야구와 뜬금포를 보여줬던 윤정우는 의외네요.
11/11/22 14:54
오정복이 40인에 못 드나요.. -_-
대박이네.. 대체 40인을 어떻게 짠거지 -_-? 그나저나 갑자기 헷갈리는데 어깨 약한애가 오정복인가요 우동균인가요?
11/11/22 14:54
NC는 나름 잘 챙겨갔네요.기아가 투수가 많기는 한가 봅니다.삼성에서 간 선수들 보니 그래도 나름 다 이름있는 선수들이군요.
롯데는 오장훈 오수호 둘 다 아쉽니다.
11/11/22 14:55
1군급에 들어갈 선수들도 여럿보이고 1~2군을 오가는 선수들은 많이 보이고 생각보다 충실한 드래프트였네요.
그나저나 최동수선수는 온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가시나....
11/11/22 14:57
이재학 선수.. 일본에서 마무리 훈련 중일텐데 이게 무슨..?!!
모두 다 아쉽지만, 이재학 선수와 2군에서 신인 선수들 다독이며 엄마 노릇하던 점포 최승환 선수가 제일 아쉽네요 엉엉T_T
11/11/22 14:58
김성배는 올해 여기저기 시험해보더니 아예 포기해버린걸까요? 딱히 올릴 자원도 생각안나는데요.(설마 홍...???) 최승환 좀 아쉽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놓아주는게 맞는것 같고 이두환은 충격입니다;; [m]
11/11/22 15:00
아...김강..
한화에 참 비슷한 캐릭터(김태균,김태완,최진행)가 많아서..자리 잡기 힘들었을텐데.. 아쉽긴 하지만..두산가서...잘하길..(그래도 40인 안에는 들줄 알았는데...)
11/11/22 15:05
윤정우 선수 너무 아깝네요.. ㅠ
다른 선수들이야 해보고 안되서 보내는거지만 윤정우 선수는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였는데 발도 엄청 빠르고 수비도 괜찮고.. 타격이 완전 시망이지만 그래도 아예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11/11/22 15:07
응 이게뭔가요. 원래 드래프트는 신인들 대상으로 하는거아닌가요? 왜이리 익숙한이름들이 보이는거죠?;;; 새로 생긴건가요? [m]
11/11/22 15:10
제도적으로 보완책이 나오지 않으면 두산, 삼성 같은 팜 좋은 팀은 탈탈 털릴 수 밖에 없네요.
므르브처럼 1군 등록을 강제한다던가 하는 보완책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선수로서는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일이 되겠지만요. 뭐 엘지는 그나마 여기서 선방했네요. 도웃옹을 이렇게 다시 데려올 줄은 몰랐지만..크크..
11/11/22 15:14
생각해보니 한화는 손해까진 아니겠네요.
김강 하나 나가고 선수 3명이 왔으니.. 오히려 팜이 좋던 팀들은 좀 손해를 본 감도 있는 것 같고.. 종합적으로 따지면 손해는 안나겠군요. 김강 선수야 한화에 딱히 자리가 없던 것도 사실이고 1군 자리잡으려면 시간도 한참 봐야했으니.. 최승환 선수도 "우리 포수 많은데 오정복도 있고 많은데 왜!!"이거 였는데.. 아쉽지만 최승환정도면 좋은 자원이죠. 이제 박찬호 선수만 기다려야겠네요.
11/11/22 15:16
아무리 생각해도 두산은 너무 심하게 털렸네요 물론 모든 팀팬분들은 자기팀이 가장 아쉽긴하겠지만.....
최승환 유재웅까진 이해하겠지만 올해 선발로 키우던 김성배 포스트 김동주로 예상후보중 하나였던 이두환에 올시즌 1군성적 5점대 중반의 이재학 .... 김강 오정훈정도는 겐찮다고 생각되는데 후....
11/11/22 15:16
NC가 아무리 신생팀이라고해도 7명씩 뽑아갈수있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결국 10구단생기면 또다시 반복. 선수를 키울 이유가 없겠네요. 차라리 신생구단이 FA뽑을때 보상금이나 보호선수를 몇년면제시켜주던가 하지.
11/11/22 15:22
NC가 뽑아갈 수 있는 선수는 총 8명이었습니다. 도저히 1억주고 못 데려오겠다면서 하나는 포기한 것이구요.
보호선수가 40명인데, FA와 외국인선수는 제외된 숫자입니다. 각 팀당 인원이 50명 내외인데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당사자는 제외됐고, 올해 신인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계약해지한 선수들도 적지않아서 사실상 자팀에서 안갖겠다는 선수들을 타팀이 데려갔다고 봐야합니다. 그렇게 부당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NC가 8명이라지만, 5명은 다른팀 지명 모두 끝난 후에 나머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겁니다. 넥센이야 그렇다치고, 롯데를 보면 아시겠지만 기회가 있어도 포기할 정도입니다. 롯데 포기 후에 NC가 선수를 뽑은 거에요. 그리고 FA뽑을때 보상금과 보호선수를 면제시켜주는건 될 리가 없죠. 해당팀만 금액으로 손해보는 것인데 말이죠.
11/11/22 15:18
기아는 감독과 수코가 포기한 선수들이라고 봐야겠네요.
윤정우선수는 기아 선수단에서 타자중에서 가장 발이 빠르다고하고(젤 빠른 선수가 투수라고...), 수비는 중견수 였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구요. 타격은 애매한데, 적어도 팀평가에서 좋은 평가는 아닙니다. 신종길롤에 신종길을 앞서지 못했다는 것이 자체평가란 뜻이니까요. 게다가 비슷한 롤을 가진 선수들이 기아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되지 못한 것 같네요. 투수는... 물갈이라고 봐야겠네요. 투수진은 확실히 내년에 선동렬감독의 색이 처음부터 나오려나 봅니다.
11/11/22 15:21
한화는 NC다음으로 실질적인 이득 본 구단 인데요..
보낸 선수도 1명(강때문이야~ T_T)밖에 없고.. 좋은 1군 포수 백업 자원(박노민,정범모,나성용이 있긴 하지만...-_-;;)최승환을 얻었고.. 문제가 되던 3루에 즉전감으로 쓸 수 있는 임익준 선수 잘 데려왔구요.. 이학준 선수도...올해 한화 내야 백업 담당했던..오선진,전현태 선수에 비해서 훨 좋아요.T_T 좋습니다~
11/11/22 15:22
LG는 김일경을 가장 베스트로 뽑은거 같고 (주전 2루수감) 최동수는 일단 1루자원이 부족하니 은퇴도 시켜줄 겸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근데 외야를 이병규-이대형-이병규로 가고 이진영 1루로 갈지 이병규-이대형-이진영으로 가고 작은 이병규가 1루를 볼지 모르겠네요.
11/11/22 15:28
일단 선수단 규모가 넥센의 자금에 비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유망한 신인들 다 군대보냈는데도 군제대 선수등을 합치면 거의 90명 가량이니까요.
또 데려오면 보상금도 지급해야 하구요. 고만고만한 선수가 많은 넥센입장에선 굳이 안 받아도 그만이겠죠.
11/11/22 15:23
사이버투수-_- 우병걸은 인기 많네요 ;; 신인드래프트때 선발때부터 미스테리했는데, 이번에 삼성이 지명했네요.
이선수 분명 선발할때 비밀병기였나 그런말을 했던거같은데 어떤 능력이 있는지 -_-;
11/11/22 15:26
보통 비밀병기라면 구속은 빠른데 영점이 안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쪽이려나요?
기아에 워낙 그런 병기들이 많죠. 구속 덕후들이라서...
11/11/22 15:30
148 던진다는 말은 있는데 본사람도 없대고 얼굴도 모르고 어째서 뽑혔는지 왜 못나오는지도 안알려지고 소문만 무성한 ;;
올해 2군기록보니 4경기 3이닝 1실점이네요. 그야말로 미스테리 -_- 지소울같은 선수네요. 궁금해서 한번 올라와서 던지는거 보고싶었는데 ;;
11/11/22 15:26
이번주 금요일 아시안시리즈 삼성경기있습니다. 주목받지 못하고 구단에 돈도없고 남들 다지르는 FA한번 지르지못하는 팀이지만 많이들 구경해주세요.
11/11/22 15:26
넥센 김일경 선수는 좀 아쉽네요. 흠... 40명 보호 선수에도 못들었다니..
상무 경찰청 소속 이런쪽으로 나간 선수도 보호 선수로 묶어야 했던 건가요?
11/11/22 15:32
삼성에서 신용운선수 꼭 재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조범현 전감독님에게 관리를 받는 투수들을 보면서 신용운선수가 말했다지요. "나도 관리받으면서 야구했었으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늬앙스였는데, 맘이 너무 짠하더라구요. STC 화이팅!
11/11/22 15:57
이두환 2010 2군 홈런왕 출신인데 기아에서 뽑아 갔군요.
잘모르는 팬이 봐도 두산이 정말 좀 출혈이 있어 보이네요. 아니면 그 만큼 여유가 넘치는건지...
11/11/22 16:23
기아도 꽤 출혈이 있긴 하네요 5명이나 나갔는데 특히나 삼성은 왜 기아만..
참 신용운선수는 아련하고 미안한 선수죠. 당시 암흑기에 기아를 먹여살리던 선수였는데 혹사 못 이겨 구위 망가지고 경찰청으로 스스로 도망갔죠.
11/11/22 16:23
지명포기한 넥센과 원소속팀 두산을 제외한, 나머지 7개 팀의 1픽 중 두산선수가 4명이네요
두산은 1라운드 보상금만 해도 12억 벌었네요.. 어쩐지 올해 FA와 니퍼트 계약이 순조롭다 했더니.. 이걸 노렸던 것인지.. 흑
11/11/22 16:59
오정복 선수가 조금 생각외네요.
나머지 삼성에서 나간 선수들은 뭐 어느정도 이해가 가구요.. 신용운이 삼성으로 왔네요. 과연 투수왕국에서 신용운 선수도 재기 시킬수 있을지..
11/11/22 20:38
두산팜이 좋긴좋나봐요. 아무튼 가장손해본것같은 두산에서 나간선수를 살펴보면..
김성배는 기회를 어느정도 줬고 될것같은 모습도 보여줬지만.. 두산에서는 안터질것같아요. 최승환은 선수를 위해서 놓아주는게 맞는것같아요. 2군감은 아니니까요. 이두환은 올해 봄에 태도문제로 김경문감독 눈밖에 난뒤로 이렇게 가는군요. 유재웅은.. 역시 아쉽지만 더이상 두산에선 안터질것같아요. 기회많이줬죠. 게다가 이성열하고 겹치는 느낌이고.. 이재학선수는 정말 유망주인데... 아무튼 14억이 두산에게 갔군요. 그런데 nc는 왜 최승환선수를 안잡았을까요?
11/11/22 21:38
이두환은 지난 전지훈련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김경문 감독에게만 찍힌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포텐을 봤을 땐 분명 여기 이름이 오를 선수는 아니죠. 김성배도 40인에 못끼일 정도란게 의문이지만, 지난 시즌 어느정도 기회를 줬는데, 코칭 스테프에서 더이상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구요. 실제로 시진 중후반에 1군에서 거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최승환은 뭐 누가 봐도 2군에 있긴 아까운 포수입니다. 최승환을 선수를 위해 풀어준건 또다른 포수 유망주 최재환이 경찰청에서 복귀한 것도 큰 이유 같습니다. 덕수고 시절 유망주인데, 2군리그 타격왕 출신으로 타격이 좋은 포수란 부분에서 양의지의 신인때를 떠오르게 합니다. 어깨도 좋고, 양의지가 제대한 이후 2년간 경찰청 주전이었으며, 유승완 경찰청 감독의 애재자 였던 점이 양의지와 흡사합니다. 원래 두산팜의 포수 유망주는 알아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