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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3 23:03
방금 봤는데..오늘 중간평가가 나가수 중간평가중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담주가 정말 기대되는데요....오늘 기세면 김경호씨가 처음으로 1차 2차 1위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혜진씨는 순서만 괜찮다면 무난히 명졸하실 것 같고, 인순이씨도 상위권일 것 같고.. 저는 윤민수씨가 많이 불안하네요...
11/11/13 23:04
장혜진씨의 날이었죠 오늘은 크크 막판에 포텐터지시다니 -_-
개인적으로 김경호가 또 1위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혜진누님은 2위로 명졸 하실거 같구요. 나머지는 잘모르겠고.... 중간평가로만 본다면 7위 윤민수 . 6위 바비킴... 하지만 바비킴은 1위도 두번이나 했고.. 위기에 잘 탈출할꺼라 예상되서.. 윤민수씨가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역시나 가수들은 자기노래를 가장 잘하는건 당연하니... 자기노래 부르는건 전부다 좋더군요.
11/11/13 23:05
오늘 중간평가 퀄리티는 정말 최고,,,
오히려 본 경연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혜진누님은 명예졸업할거 같아요. 이왕 하는거 상위권 받아서 졸업하심 좋겠네요 ㅠㅠ 지난 1차 경연 때 하위권 표차가 얼마 안났을거 같은데 윤민수, 바비킴이 가장 위험해보입니다. 갠적으로 윤민수씨는 조금 더 버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우림도 곡이 참 어려운게 걸려서 안심할수는 없을듯 하네요. 암튼 담주는 본방 사수해야할 듯
11/11/13 23:07
전 개인적으로 나는가수다 볼때, 본경연보다 중간평가가 더 좋더라고요. 본경연은 너무 엄숙하고, 편집 자체가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되게끔 분위기를 몰아가서, 그리고 노래로 지구를 구할듯한 분위기로 몰아가서 좀 부담스러운데, 중간평가는 개그맨들이 가운데서 분위기도 재밌게 잡아주고 가수들도 즐기는 기분이 들어서, 거기에 노래가 더해지니 오히려 즐기기엔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방송은 좋았습니다.
11/11/13 23:12
이번 중간평가만 봤을때는 다음주 바비킴이 매우 불안해보였습니다. 윤민수씨는 곡이랑 자신의 스탈일이 어울리는 것같아서 생존하실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김경호, 장혜진씨 날이었죠.
11/11/13 23:16
너무 좋았어요. 장혜진 누님 명졸하실것같은 예감입니다. 크크
1994.... 부르실 때 소름이 쫙!! 돋는게 아! 이게 장혜진이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경호씨도 좋았구요. 오늘 불판이 없길래 아쉬웠는데 자게에 글이 올리오네요. [m]
11/11/13 23:17
이제는 본선도 중간평가분위기같이 가볍고토크위주로 갔으면하네요...(불후의명곡보시면 아실듯요)
지난주바비킴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자기가하고싶은걸하고 7위했다고 저렇게실망하다뇨... 7명모두 노래잘한다는건 대한민국모두가 잘아니까 탈락하더라도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대로하는분위기였으면좋겠네요
11/11/13 23:32
아. 그러고 보니 전 오늘 가장 좋았덤 순간이.
인순이씨의 금지된 사랑 '내~ 사랑에' 하던 때였어요. 소름이 정말... 말로 할수가 없었어요. 상위권은 걍 하실듯합니다. [m]
11/11/13 23:55
개인적인 느낌이긴한데, 매니저 개그맨 중에 김신영씨가 있으면 분위기가 한결 부드럽고 편해지는거 같아요.
김태현씨와 더불어서 가수와 호흡을 맞추면서 예능적인 매력을 잘 끌어내는 역할을 잘하는 분인듯. 매니저들 중 막내격이라 귀염귀염하기도 하고~ 정엽씨, 조관우씨와의 호흡도 좋았죠. 대기실 출연비중도 많고
11/11/13 23:59
전 자우림이 내게로를 왜 안불렀을까가.. 너무 아쉽네요. ㅠ.ㅠ
사람 그놈은 본지가 그렇게 오래안되서리.. 좀 망설여지긴하지만 그래도 고래의 꿈보다 훨씬더 혜진누님에게 잘어울릴거란걸 알기에.
11/11/14 02:19
오늘은 중간 평가 중에서도 분위기가 제일 따뜻했던것 같습니다. 미션 자체도 가수들간의 관계성을 강화 시켜주는 미션이었던데다, 나이 많으신 인순이 씨와 장혜진 씨가 기꺼이 분위기를 내려주시고, 거미 씨가 생각보다 잘 녹아드는듯 했습니다. 김경호 씨를 처음에 나가수에 넣을때 그의 대체자로 소찬휘 씨, 박완규 씨 등 동류의 아티스트들을 많이 준비해뒀었던걸로 보이는데, 역시 20,30대 남성들의 추억의 히어로 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데다, 이때까지 노출되지 않았던 중성적인 매력까지 뽐내주시니 현재까지의 모든 출연자 중에 임재범 씨, 김범수 씨, 박정현 씨 보다도 가장 큰 혜택을 보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중간에 거미씨의 연습 중간 과정에 태양, 싸이, 타블로가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을 쥐락펴락하는 재능들인 테디, 타블로, 싸이... 그리고 인기라는 면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빅뱅과 2NE1... 거미가 가진 능력과 포텐셜, 그리고 훌륭한 인맥은 그녀를 왠지 그 어렵다는 명졸로 이끌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우림 김윤아 씨의 아들도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김동률 씨의 경우 곡을 만들때 피아노와 멜로디를 가지고 창작을 하는 관계로, 밴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코드의 흐름과는 거리가 멀텐데, 거기다 이번주 장혜진씨의 열창을 보고 내일 관람하러 가시는 청중 평가단 분들의 귀의 덮개를 어떻게 잘 벗길 수 있을지에 주목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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