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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0 20:00
꼭 복귀신고 해라. 두 번 해라. 크크크
저 역시 '그분' 때문에 탈퇴하고 재가입했던 가슴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_-;; '그분'이 제대로 된 사과만 확실히 하셨어도 이런 후폭풍은 없었을 것을.. 아무튼 환영합니다. 즐거운 피지알 라이프를 즐겨 보아요~^^
11/10/10 20:04
저는 정당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제 글을 삭게로 보낸 것이 '그 사람' 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열이 뻗치던데...
저번 글에도 썼지만... 정말 대인배십니다.
11/10/10 20:29
안 좋은 리플들이 많아지니 자삭하고 다시 쓰셨군요. 앞으로도 님 글에는 저 같지 않은 좋은 말 잘 해주실 분들만 리플 달아주시길 기원합니다. 쓰레기통에 들어갈 글에 리플 달고 있었던 제 자신과 그 시간이 진심 한심해지네요. 앞으로는 아무 글에나 오지랖 떨지 말아야겠습니다.
11/10/10 21:14
근데 이글은 퍼플레인님에게 쓴글인가요
아님 Pgr회원에게 쓴글인가요? 글에 적힌데로 퍼플레인님이 읽길 원하시고 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이렇게 공개적인 방법보다는 다른 방법을 택하는게 옳은것 같고 pgr회원에게 보이고 싶은거라면 '퍼플레인님에게'란 문구는 빼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11/10/10 21:55
복귀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간 맘고생이 심하셨을듯 한데..
다만 이전 글을 지우신 것은...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실례가 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1/10/10 22:28
pgr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이라는 말이 있지요.
전에 올린 글도 왜 쓰셨는지 잘 이해가 안갔었는데, 글을 삭제하고 수정해서 다시 올리는 것은 더 이해가 안가네요. 원래 글을 그대로 두고 본문만 수정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pgr의 리플버튼 역시 무겁기에 지난 글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쓸 수 밖에 없군요. 설마 이 글을 또 지우시지는 않겠지요?
11/10/10 22:46
글을 지우면 없던 일이라도 되는겁니까?
첫단추를 잘 꿰고 싶어서 100플 넘게 달린 글을 마음대로지우고 갑자기 다시 시작하겠다니... 무슨 영화의 사이코패스 보는 기분이네요.. [m]
11/10/10 22:59
삭제 전 글을 슬적 읽고 지나가서 그런지, 어째 이전 글과 다른 내용이 없는 것 같네요.
위에 몇 줄 사과글 다실거면 이전 글에 리플로 다시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대충 읽고 스킵해서 리플을 달지는 않았지만 이런건 그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11/10/10 23:03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근 일년만에 로그인 댓글을 달겠습니다.
그 전에 올리신 글과 그 글에 달린 여러 댓글 모두 읽었습니다만, 지금 곰 님께서 하시는 행동의 진위를 모르겠네요. 솔직히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공격성 댓글이나 비판적인 의견을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군요.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인 만큼, 그곳에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그러한 것 들을 암묵적으로 수용하겠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런데 특정 댓글들 때문에 나머지 의견주신 분들의 글까지 싸그리 지워버리고 의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싶다는 태도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첫번째의 글도 그렇게 고까운 시선으로 보지 않았었지만, 좋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신다는 분께 괜히 찬 물 끼얹는 건가 싶어 그냥 넘겼는데 이번 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두드려 봅니다. 첫 번째 글보다 더 큰 논란을 가져올 거란 생각은 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행여나 이 글 역시 사라질까 노파심마저 생기는군요.
11/10/10 23:36
첫번째 글에는 제가 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다른 분들께서 저보다 지당하신 표현으로 덧글 달아주셔서 그러려니 하였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글을 지우고서 새로 글을 올리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난 번글이나 이번 글이나, 퍼플레인님과 곰님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퍼플레인님의 행동이나, 곰님의 행동이나 둘 다요. 바로 위 타나토스 이야기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인 만큼, 그곳에 글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그러한 것 들을 암묵적으로 수용하겠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라는 부분을 인용하고 싶네요. 물론 도가 지나친 댓글도 몇몇개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그런 점까지 수용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건 아니지만.. 이번 글은 스스로 원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 새로이 글을 새탁하시는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곰님의 언해에 대해서도 스스로 의문가는 점이 많았습니다만.. 리플로 논쟁하던 와중에 스스로 예의없는 행동을 하셔서 그분들께 사과쪽지를 보내셨다하셨는데, 글쎄요.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에게 오점이 남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증겨인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외에도 댓글을 읽으시는데에 불편한 다른 생각도 있습니다만.. 다른 부분은 저의 의견과 곰님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릴 것 같단 짧은 식견이 있어, 이것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곰님께서 삭제하신 첫번째 글 말입니다. 곰님의 복귀를 환영하고, 동시에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서로의 식견을 나누었던 많은분들의 타이핑은 스스로 판단으로 삭제하여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에 일말의 고민이 없으셨는지요.
11/10/11 00:21
다시 쓰신다길래 먼가 달라진 점이 있을까 싶었는데, 댓글 세탁이었나요.
자꾸 반겨주신 분도 많았는데 글 삭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님을 반기든 안 반기든 수 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는 글을 삭제하신 것 자체가 죄송해야할 일입니다.
11/10/11 00:42
(삭제, 벌점)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을 자삭하는 것을 벌점 대상으로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운영진 간에 얘기가 오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이 댓글은 도를 지나쳤다고 보여 삭제합니다.
11/10/11 00:55
곰님의 연애사때문에 님 '글'을 곡해하거나 선입견 가진 적은 없습니다.
본인의 연애사에 대한 글에서만 이해가 안갈 뿐이였지..왜 사귀나 정도.. 유게에서 여성비하로 흘러갈 만한 게시글에 반드시 나타나 비아냥거린다던가.. 혹은 스스로 이것저것 짜맞춰 여성비하로 흘러갈만한 글을 쓰신다던가 하는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하네요.. 퍼플레인과 상관없이 저 분류로는 첨으로 기억하게 된 닉이 곰님입니다.
11/10/11 01:30
곰님께 할 얘기였으면 처음부터 쪽지를 드렸겠지요. 잘 모르는 분들이 읽으시고 오해하실 소지가 있으니 다른 생각도 있다고 댓글을 남겼던 것입니다. 한데 원문은 보존되어 있으니 다시 한 번 더 남겨야할 것 같습니다.
이 글만 보면 마치 곰님껜 별 문제 없고, 퍼플레인님이 된장녀라서 곰님께 일방적으로 레벨업 조치를 하고 트위터 디스를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곰님이 그간 여성 일반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편견을 피력해오신 건 사실이고요. 퍼플레인님이 곰님 건에 관해 잘못한 건 공개적인 장소에 운영진이 대놓고 디스했다는 거지 없는 사실 지어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된장녀'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 문제에 관한 한 상식적이라서 곰님 견해가 불편했던 것이구요. 그리고 지난번 리플 흐름에서 몇몇 분들에게 '퍼플레인의 지인'이냐, 트위터 아이디가 뭐냐 하는 식의 질문 하셨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화가 났던 부분입니다. 무슨 '빨갱이' 선동 하시는지요? 퍼플레인님 운영진으로서 잘못 많지만, 사인으로서는 별 문제 없으며, 그 지인들 저라면 기쁜 마음으로 친교를 맺겠습니다. 좋은 분들일 테니까요. p.s. 자세히 읽어보니 내용을 약간 바꾸셨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퍼플레인님의 생각하는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곰님의 견해가 훨씬 문제라고 저는 느꼈고, 그게 지난번 여러 분들이 환영 댓글 자리에 비판을 넣은 이유라고 봅니다. 이번 글은 고치셨지만 여전히 별로 달라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11/10/11 01:59
.............
할말을 잃네요; 도합 세시간에 걸쳐 쓴 제 글이 날아갔네요. 오늘 내일하는 과제들도 뒷전으로 하고 쓴 글이었어요.ㅠㅠ 제 사정이야 어쨌든 댓글을 남긴건 제 자유의지니 제 시간쓰게 했다고 탓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그냥 예고라도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랬으면 복사라도 해뒀지. 댓글을 복사해서 갖고 계신다니 제가 쓴 글좀 보내주세요. 시험준비 중이라 좀더 정리해서 써먹으려했더니, 이게 웬 날벼락인지.. 크크 참... 곰님이 말씀하시는 삭제의도라는 게 말뜻은 알겠는데, 사실 신뢰 못하겠거든요. 욕먹는 리플 보기 싫어서 삭제했을 거라는 추측과 회원들에게 불편할까봐 삭제했다는 주장의 간극이 일부 여성이라 지칭만 하는 것과 안그런 여자 있으면 나와보라 말씀하시는 간극보다 작다고 보지 않아서요. 정말 -다수 회원들이 댓글로 지적한-잘못을 통감한다면 인정하고 두고 가야지 삭제해서 덮으려들면 안되죠. 어차피 코멘트도 잠긴 글이라 렙업 각오하고 저격글 쓰지 않는 이상에야 더 번질 일도 없는데. 이렇게 야금야금 글 고쳐서 다시 인사한답시고 올리는 것보단 그편이 훨씬 보기엔 나았을거예요. 그래서 보는 입장에선 회원들이 보기에 불편하시니 글을 지웠다는 곰님의 주장이 그다지 납득이 안가는 겁니다. '내 옹호는 여전히 하고 싶고(윗글)' '남들 댓글은 보기싫다(원글)'로 보일수밖에 없는거구요.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쪽지는 잘 받았습니다. 답장 보냈어요.
11/10/11 02:02
전 글에 굉장히 많은 댓글이 있었고
댓글 속에서 다른 분에게 퍼플 지인 드립 등을 하시기에 오랜만에 댓글 남겼습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없더군요... 대략 멍해졌습니다. 글세탁을 통해 수백개의 댓글을 단 피지알 회원들을 단체로 물먹이셨습니다. ...이 글은 남겨두실건지 궁금해지네요.
11/10/11 07:47
예전에 곰님 좋은 글들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이 글은 암만 봐도 그냥.. 퍼플레인한테 '두달을 기다렸어!!! 내 얘기를 들어줘!!!!'라는 것으로밖에는 안 보이네요. 뭐하러 퍼플 보라고 본인의 연애사를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나요? 여친한테 '인간부터 되라'라고 한 게 그렇게 자랑이세요? 뭐하러 그런 걸 p.s 까지 달아가며 일일이 적는지.. 제가 다 낯부끄럽고 창피하네요. 좀.. 많이 없어보이는 글입니다.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넷상에선 몰라도 현실에선 피하고 싶은 분이실 것 같네요.
11/10/11 08:15
저번글부터 말은 사과를 받아들이고 용서했다고 하시는데,
담당자루팅에서 자유루팅으로 획득방식은 왜 바꾸신겁니까? 여성에의 극히 삐딱한 시선은 차치하고라도, 글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2011년 표리부동의 끝을 보는군요.
11/10/11 09:16
수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금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보이시네요.
퍼플레인님이 곰님 건에 관해 잘못한 건 공개적인 장소에 운영진이 대놓고 디스했다는 거지 없는 사실 지어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11/10/11 09:51
이전에 쓰셨던 글에 리플을 달지 않았던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껏 정성들여봤자 리플을 달아봤자 삭제해 버리면 저만 헛수고한 것이니까요. 이런 식으로 수많은 분들을 허탈하게 만들어 버리는 행동 또한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10/11 10:31
....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삭제한것도 아니고(그랬다면 차라리 이해가 잘 갔을겁니다. 저도 인터넷상의 반응이 생각외로 아프다는걸 알고 있으니까요) 지난글의 본문은 꼭 하고싶은 말이었는지 여기에 같은 내용을 다시 올리셨네요. (사실 원글이 빠지고, 덧붙인 글의 사과 내용만 있었다면 리플삭제에 대한 평가가 좀 달라졌겠지요) 이쯤되면 무슨말을 붙이든, 그 의도를 '날 공격하는 리플은 보기싫으니 리플만 지우자. 내가 막말한 리플도 지워보자' 그 이상도, 그 이하로도 해석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이 글 보는사람중 상당수는 어제글의 리플도 봤을사람들입니다. 그런상황에서의 이런 행동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 문제의 과거 운영진은 이런 글쓴이의 행동으로 조금씩 면죄부를 받기 시작하네요. 이런걸 의도하시진 않았겠지만, '고도의 빠' 라는 우스개 단어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11/10/11 13:27
퍼모씨건은 퍼모씨가 잘못해서지 님이 잘못없어서 사단났던게 아니라는 댓글을 다시 달고 갑니다
욕 많이 자셨으니 이건 아니다 해서 깔끔하게 복귀신고만 다시 한건가 했거니 전문을 복사.... 정말 그저 댓글세탁글이네요. 솔직히 찌질해 보입니다
11/10/11 14:02
복귀하신것 환영합니다..
글의 내용은.. 흠 .. 모르겠습니다.. 그냥 좀더 깔끔하게 쓰실수도 있었을텐데 좀 옛일을 끄집어내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그분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11/10/12 10:42
애초에 복귀 신고라는 것 자체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피지알이 개인 친목 게시판도 아닌데 '나 돌아왔으니 모두 알아달라' 자꾸 이런 글을 쓰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솔직히 곰님이 피지알에 복귀하는 거에 대해서 애초부터 관심 있는 회원들이 있기나 했나요. 혹시 친분이 있는 회원이 있다면 그냥 쪽지로 '나 돌아왔다'고 알리면 될텐데 지극히 개인적인 복귀 알림글을 왜 자꾸 올리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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