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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7 14:54
양키스 팬은 아니지만 사바시아의 스탯을 불신하는 1인으로서... 사실 사바시아&노바 vs 벌랜더&피스터의 매치업상 디트로이트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1차전의 폭우가 양키스에 웃어주고 노바의 신예답지 않은 활약으로 5차전까지 간건 의외였지만요.
에이로드의 부진은 쌤통이긴 하지만(글쓴분께서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약물복용 선수들을 증오하는 주의라서..) 그랜더슨, 카노의 힘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보유한 양키스가 무너진건 역시 어정쩡한 선발진때문이라고 봅니다. 오프시즌에 양키스와 보스턴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걱정되면서도 기대되네요.
11/10/07 14:58
양키스는 선발진 보강이 뭐 가장 큰문제죠 올시즌 그리고 내년에도 최소한 타선과 불펜은 확실해보이지만 선발은
올해도 로또의 힘이 컸고..내년에 옵트하는 사바시아 잡고 다르빗슈나 제일제당 정도는 노려봐야하지않을지.. 휴즈가 제컨디션 찾는것도 관건이고요
11/10/07 15:06
그래도 지구우승을 해낸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ㅜ
선발진은 시급합니다 보강이..다르빗슈오면 마쓰자카나되지 않았으면...(아,게이도...)
11/10/07 15:13
현실적으로 내년에 데려올 수 있는 선발자원이
제일제당과 달빛 2명 밖에 없습니다. 과연 현찰맨이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뭐 올해처럼 로또가 터질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로또는 진짜 줍키스가 운이 좋았다고 밖에는;;;;;;
11/10/07 15:15
지터는 솔직히 자존심만 앞세운 오버페이라고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이 생각보다 선전했다고 봅니다. 2할 6푼이나 겨우 쳐줄까 싶었는데 말입니다. 누가 봐도 하향세였는데 그냥 프랜차이즈의 자존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예의상 질러준 계약이었죠. 롸드는 비싸긴 하지만(그리고 약빨도 있지만..)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 타자이니 적어도 내년엔 지터보단 잘 할 것 같습니다. 올 해는 부상이 너무 컸죠. 티렉도 타율 부문은 아쉽긴 하지만, 그랜더슨이나 티렉이나 사실 그 놈이 그 놈...개인적으로 그랜더슨은 아직까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카노는 확실하게 에이스급으로 올라선 느낌인데 그랜더슨은 너무 뜬금포로 터져서...내년에 몬테로랑 그랜더슨의 활약 여부가 양키스의 지구성적을 가늠하게 할 것 같네요.(솔직히 보스턴이 너무 시망이라 양키스가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투수진에서 사바뚱 까면 양키스 투수들 중에서 남는건 리베라 밖에 없습니다. 최근 들어서 가장 돈 값 잘 해주는 에이스 중의 한 명인데 불안하다고 하시면 너무 욕심이시죠. 버넷은 그냥 논외로 하고...휴즈는 그래도 젊으니까 희망을 걸어볼 만 하죠. 콜론이랑 가르시아는 캐시먼 단장의 선견지명이라기 보다는 그냥 로또 당첨입니다. 노장들의 공통점이 한 해에 반짝하고 다음 해는 폭삭이라는 점인데 캐시먼 단장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11/10/07 15:19
시즌초에 리그 3위전력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온 것도 어찌보면 대단하죠.
내년엔 리빌딩?을 완료했으면 싶고 -_-; 역시나 선발.. 선발.. 사바시아는 좋은 선수인데 아 분명 좋은 선수인데.. 휴.. 올해는 여러모로 양키스의 전력 같지가 않았습니다. 내년에 카노를 더 기대해보고 테렉도 올해보단 좋겠지요. 여하튼 내년을 기대합니다..
11/10/07 15:23
양키스 팬입장에서 오늘처럼 로드리게스가 밉상인날은 또 없지 싶더군요
흐..... 로드리게스+텍세이라 = 연봉 500억 이라던데
11/10/07 20:36
제 사견으론 사바시아는 진짜 최고 에이스 모습을 플옵 동안 보여준 것 같습니다.
1차전... 공은 사바시아가 벌렌더보다 좋아보였구요. 3차전 땐 극도로 좌완에게 불리한 존설정 속에서 선방한 경기였다고 보고, 5차전은 거기서 던져준 거 자체를 고마워 해야하는 상황이었죠.
11/10/07 21:34
디트와 카디널스 팬으로서 만약 내일도 카디널스가 이긴다면 정말 행복한 가을을 보낼수 있을꺼 같습니다.
1차전 비올때 디트 힘들다고 생각했고 카디널스는 1판만 이기길 바랬거든요.... 개인적으로 그랜더슨 때문에 처음 디트 팬이 되었는데 양키스로 이적할때 다들 오버페이라고 했지만 전 부활할꺼 같았는데 예상 이상의 활약을 보여줘서 행복했습니다. 푸홀스형 제발 기적을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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