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7 00:03
SPC계열사라면
샤니/삼립/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르뽀미에/빚은/던킨도너츠/베스킨라빈스/파스구찌 인데 제목도 다시 수정 부탁드립니다.. 오타가 심해서;; 아참.. 이태원의 패션5도 추가.. 얘네 제품은 원래 안먹다보니.. 봉지빵은 기린빵 사먹고(근데 기린빵도 뒤늦게 800원으로 올려서 얘도 이제 안먹음), 체인베이커리 빵은 원래 안사먹고(윈도베이커리 빵 사먹음), 도너츠는 미스도 먹어요.
11/10/07 00:06
사실 이미 포기상태죠. 정부에서 의지가 없어요. 알게 모르게 이미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1/10/07 00:28
정말 인간적으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적어도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정확한 측정 장비도 없이
수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설사 수입이 가능해도 그걸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싸다고 아무도 쓰지 않는 일본산 대게나 회 등을 버젓이 국산으로 둔갑시켜서 팔지를 않나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러다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죠??? 아무 문제가 없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후진국인 것 같아 너무 화가 납니다.
11/10/07 00:34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참.. 무섭군요-_-;
연말에 귀국할 예정이긴한데.. 맘 같아서는 당장 가고 싶다는..
11/10/07 00:51
일본 방사능 문제 심각한 거 맞지만 그래도 아시아경제의 구라들은 의심하고 또 의심해봐야 합니다.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자의적으로 왜곡하고... 뭐 이런 이수준이 아니라 돈받고 기사 써주고 돈안주면 까는 기사 쓰고 클릭수 높이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짓을 하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 찌라시입니다. 요즘 찌라시들의 그런 행태들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얘들은 정말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습니다. 수많은 쓰레기 기사 중에 기억나는 게 "로또 1등의 비밀이 풀리다" 로또 번호 예상 싸이트의 노골적인 광고기사입니다. 근데 이게 버젓이 정식 기사로 나갑니다. 가증스럽게도,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실제 효과를 봤다는 구라 인터뷰까지 버젓이 첨부해 놨습니다. "탤런트 xxx(실명)씨 사망" 요새 이 낚시 방법 쓰는 찌라시가 점점 늘고 있던데, 클릭해보면 탤런트가 극중에서 죽는 것을 마치 실제 죽은 것인양 제목을 뽑습니다. 이 기사가 몇%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단지 '아시아경제'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쉽게 믿어서는 안됩니다.
11/10/07 01:45
어차피 세슘은 배출되는거고 이런거에 오바할필요가있을지.
spc의 악명이야 유명해서 개인적으로싫어하지만 무슨 삿포로 맥주도 방사능이 무서워서 안먹는다고 하는데 오바라고 봅니다. 그거 방사능오염되는걸 무서워하느니 국내 맥주들만들때 사용하는 물보다는 깨끗하죠. 무슨 엄청나게 일본산 밀가루 먹으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것보다 미국산 쇠고기 모르고 먹는게 더 무섭습니다.
11/10/07 02:53
일본산 밀가루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역시 미국에서 밀을 수입해 가공만 한 것이네요. 일본산 밀은 단가도 비싸고 제빵에도 그렇게 적합한 편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왜 그걸 쓰나 생각했거든요.
미국에서 수입해서 오사카에서 가공한 밀가루가 그렇게 심각하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슘이 검출됐다는 밀가루는 도쿄도나 가나가와 현 등지에서 재배한 밀로 만든 것인 듯하고요. 그런데 이건 수입할 리가 없겠죠. 채산성이 없으니까요. 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식약청이 검사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SPC가 밀가루를 몰래 밀수해 올 리도 없으니까요. 그보다는 녹차 종류가 좀 심각한 모양이더군요. 압착 공정 때문에 흡착이 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