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3 18:01
사실 게리네빌과 스콜스가 이야기 했던것 처럼 잉글랜드 국대는 우승권이라고 하기에는 전력에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였죠. (네임벨류만 우승권) 일단 조하트로 골키퍼 자리에 과거의 큰구멍을 메꾸긴 했는데 그와 동시에 여러구멍이 발생하면서 여전히 전력은 제자리 걸음 같습니다.
요즘 유럽판도를 보자면 독일이 월드컵 이후에 가장 완벽한 행보를 보이고 네덜란드 역시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스페인은 예전에 비해서 패배수가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 대회를 앞두고 끌어올린 다면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중에 하나죠. 영국 베팅 사이트에서 잉글랜드 정도를 빼면 흔히 유럽에서 말하는 4강권 구도가 나옵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에도 블랑이 부임한 이후에 첫 3경기에 1무2패 정도 찍다가 최근에는 (8승3무 11경기 무패) 날라다니고 있죠. 분명 본선에서는 부상만 없다면 더욱더 강한팀으로 등장할것이 확실실시 됩니다. 블랑감독이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 이팀이 딱봐도 될팀이라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11/10/03 18:26
스페인은 월드컵 우승 이후 멘탈적으로 좀 흔들리는 모양세죠. 그래도 최강의 우승후보인 건 변함이 없지만.
독일은 정말 놀라운 팀이 되가고 있죠. 저 환상적인 선수들의 나이만 봐도; 다만 실력을 출중한데 강팀을 만나면 경기력이 뚝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4강은 거의 확정적인데 우승은 어려워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얼마나 경험이 쌓였는가가 중요할듯. 네덜란드도 여전히 강하고(여긴 부상과 퇴장이 제일 큰 적;) 잉글은 뭐, 선수 이름값만 해준다면 우승후보인데 그게 수 십년간 안 되고 있으니 문제죠.
11/10/03 18:38
스텟으로 보면 전 스페인보다 네덜란드가 더 무서워보이네요, 덜덜...
8경기 34득점 5실점이면 경기당 최소 4득점 이상 한건데.. 로벤이나 반페르시의 부상만 없다면 스페인에 대적할만한 전력으로 보입니다. 부상크리에 허덕일 수 있는 포텐셜이 다분한 선수들이 몇명 있지만(로벤.. 반페르시..)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우승도 노려볼만할 것 같습니다.
11/10/03 19:28
아주리는 최근 위상이 많이 떨어진것도 있지만 (그래도 월드컵때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중!) 유로 대회와는 개최국 시절 우승을 먹은것을 제하고는 연이 없는 국가입니다. 한국이 월드컵에 주구장창 나가고 아시아 대륙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지만 아시안컵에서 몇십년전 이후로 바닥을 치듯이 이탈리아도 유럽내에선 그러한 국가이지요. (월드컵에선 잘하나 대륙컵은 부실 그자체.)
11/10/03 20:18
확실히 스페인이 유로-월드컵 제패후 맨붕의 모습이 보이고있죠
월드컵때까지 근몇년간 무시무시한 A매치성적을 보여주고있다가 월드컵끝나자마자 친선전등에서 패한게 근 몇년간 패한거랑 비등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금방 찾을겁니다 스페인A매치 성적 한번 찾아보시면 입이 벌어지실듯) 그래도 스페인이 1순위 독일2순위인건 변함이 없을듯하네요 우승후보로는 독일은 뭘해도 세손가락안에는 들어갈 팀이라서(진짜 거짓말안보태고 감독없이 선수들끼리 요번엔 우리가 나가고 이렇게하고 저렇게하고 이렇게 논의해서 해도 4강은 갈거같음)
11/10/04 05:12
독일이 매번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네요...
리그는 항상 프리미어, 라리가한테 항상 떨어진다고 해도 이런 국가대항전에서는 정말 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