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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2 11:56
단체미션곡 들어보니까 더 확연하네요.
도대윤군 기타 없이 노래하는 것 만으로도 보컬이 월등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도대윤군 기타실력이 뛰어나봐야 프로들에게는 안될거고, 세션은 전문세션에게 맡기고서 듀엣 보컬에만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11/10/02 11:58
개인적으로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나가수 김범수의 님과함께 무대를 생각나게 하는대요.
손색 없다고 생각합니다. 멤버 개개인의 보컬도 다 다르게 매력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듯 싶네요. 편곡 , 노래, 퍼포먼스 까지도.... 진짜 잘하는듯. 기성가수임..
11/10/02 12:12
제가 과장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울랄라세션은 솔직히 가창력+무대매너가 왠만한 가수들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치는 항상 높은데 항상 기대이상을 해주거든요. 그냥 결승으로 슈퍼패스 미리 시켜주고 다른팀들 한쪽에 올리기 경연을 했으면 싶을정도로 "울랄라를 이겨라"가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왠만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투표에서 밀려서 결승 못가고 떨어진다면 슈퍼스타K 안볼겁니다 빠득-_-+ 덧, 저 남포동 아저씨는 진짜진짜 노래를 잘하네요. 굉장한 하이톤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에서도 힘이 떨어지지않고 바이브도 세련되어있으며 특히 고음에서의 파워가 대단합니다. 음색도 굉장히 매력있구요.
11/10/02 12:34
전 울랄라세션을 제외한 나머지팀들은 모두 기대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나가수같은 프로그램때문에 너무 귀가 높아(?)졌는지..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투개월도 뭔가 서로간의 호흡이 아쉬웠고, 신지수씨도 자신 특유의 목소리를 전혀 살리지 못했던 것 같네요. 그나마 김도현씨가 신선했습니다.(다만, 앞으로 다른 스타일의 곡들은 얼마나 소화할지는 모르겠네요.)
11/10/02 13:35
버스커 버스커 무대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어제 받아서 다시보니까 기타가 노래시작하고 11초간 나오다 아예 안나오기 시작 합니다. 그 후부터 기타 쳐다보다, 인상찌푸리고.... 노래에 신경을 제대로 못쓰더군요. (3인조 밴드 구성에 기타가 안나오니...재앙이죠;;) 생방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기에 어찌어찌 무대를 이어간것이구요... 그 이후로는 베이스/드럼 연주만으로 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루브가 죽였습니다. 반쪽짜리 무대가 되어버려서 아쉽네요. 다음주엔 음향 제대로 신경 써줬으면 좋겠네요 망할 엠넷.
11/10/02 13:56
개인적으로는 실력이고 뭐고 음향이 워낙 개판이라 다 별로였네요. 김도현군 정도만 생각보다 훨씬 잘했고 음향도 나쁘진 않았고, 나머지는 죄다.. 기대가 컸던 버스커버스커는 기타가 죽어서 절망이었고, 마무리도 분명 기타로 달리면서 끝나는 거였울텐데 이도저도 아니게 됐죠. 심사위원들은 엠넷 감싸려고 언급안한건지, 어이없었습니다. 울랄라는 퍼포먼스는 참 좋았는데 노래소리는 거의 나다가 말다가 하는 수준이라 소음과 다를바 없게 느껴졌습니다. 소리가 나다말다 하니 아카펠라로의 매력은 아예없다시피 했구요. 투개월은 도대윤군이 뭘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자신감 없어보이는 썩소만 짓고있고, 노래는 부르는건지 마는건지.. 기타도 음향탓인지 긴장탓인지 그동안보다 훨씬 못했구요. 기대가 컸는데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m]
11/10/02 14:29
슈스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선 때 날고 기어도 생방 무대로 오면 망하거나, 덜 망하거나 하는 정도더군요. 환경이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11/10/02 14:46
울라라는 다시봐도 최고네요. 음향이 너무 아쉽고..
투개월은 다시 보니까 훨씬 더 좋은데요? 생방때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생방땐 어쩔 수 없이 김예림 위주로 보게 됐지만. 집중해서 도대윤 위주로 보니까 괜찮은데요?크크크크 그리고 전 이정아씨가.. 좋네요.
11/10/02 15:41
지니쏠 님// 아닙니다. 기분이 상할 것까지야. 저야말로 괜히 나선 느낌도 들고... (음향에 약간 문제가 있다 느낌은 받았어도) 저 같은 막귀에게는 훌륭히 들렸거든요. :)
11/10/02 16:07
크리스는 노래는 참 잘하는데 한국말이라 그런지 잘 못 살리네요.....
말하는거 보니까 아는 노래 같은데 들어보면 한국말 모르는 외국인이 부르는 노래라는 게 강하게 느껴졌고 버스커 버스커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매력적인 보컬이라고 생각하는데 편곡방향도 잘잡는거같고 장범준씨 사...사..사....좋아합니다.... 흡수왕은 김도현 or 버스커라고 생각합니다. 김도현군 실력자체도 좋은거 같고 남은기간 동안 살을 얼마나 빼는지에 따라서 탑 3까지도 노려볼수있을듯 합니다. 투개월은 특이한 보컬때문인지 어떤 노래든 같은 노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제가 막귀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자기화 시키는것도 좋지만 가끔씩은 창법을 바꿔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같은 이유로 슈스케 2에서 장재인씨 목소리가 탑4정도 가니까 약간은 질리더군요
11/10/02 16:53
투개월의 진짜 가치는 도대윤이다
어느정도 공감이가서 퍼온 블로그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chani09/90124670417
11/10/02 17:40
크리스가 with coffee나 벌써 일년 불렀으면 좋았을걸..
팝송 미션 하게되면 가창력 단연 폭발하겠죠. 스킬이나 음색 참 좋던데 말이죠.
11/10/02 19:47
슈스케를 거의 안듣다가 제대로 처음 들었는데, 김도윤군 영상보고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울랄라와 투개월의 유고걸은 듣고서 소름이 끼쳤네요. 무슨, 연말 시상식 공연을 해도 될 정도의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신데렐라 이후 오랫만에 마음 편하게 관람한 공연이었네요.
11/10/02 20:29
앞으로 승부의 향방은 울랄라 새션, 투개월, 나머지일 것 같습니다. (막귀이긴 합니다만)무대의 완성도는 울랄라 새션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의 기량도 그렇구요. 그렇다면 앞으로 그들의 독주를 막을 잠재력있는 팀은 누구인가인데 투개월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나머지 참가자들도 각자의 잠재력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잠재력이 모두 터졌을 때를 가정하면, 투개월이 가장 막강해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도대윤 군이라는 카드가 투개월에게 남아있다는 거죠. 나머지 팀들의 카드는 각자의 색깔을 더 진하게 해주는 방법만 있죠.(음색은 변할리 없고 변할 것은 음악적 장르에 불과하니깐요.)근데 투개월은 도대윤 군이 메인이 되는 순간 또다른 색깔이 나올 수 있는 팀입니다. 잠깐이였지만 미국 예선에서 외국노래를 부를 때 도대윤 군의 목소리는 꽤나 매력적이였습니다.김예림 양의 목소리와는 또다른 느낌이였죠.굉장히 기대되는 팀 중 하나입니다.
11/10/02 21:24
도대윤군이 현재 처음 뉴욕 예선때 보여 준 보컬톤에 실력만 보여줘도 투개월 보는 눈이 한층 더 다를겁니다
작전은 아닌듯한데 희안하게 일단 정말 예림이의 서브역할 정도..(정말 뒷받침만 한느 정도)에만 자기가 하지 않고 있으니깐요 ~ 기대가 되는게 사실이죠
11/10/02 21:29
도대윤씨가 노래를 솔로로 나서도 될만큼 아주 잘한다 이런 건 아닌 것 같지만, 기타 실력도 좋고 코러스도 잘 넣는 편이고 음색도 좋아서... 근데 저는 도대윤씨에 대한 기대를 좀 접은게, 본인이 노래 욕심도 없고 전면에 나서는 걸 버티지 못할 정도로 주목받기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모를까 앞으로 4-5주 사이에 개화하기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도현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신감, 포텐셜 둘 다 있고 적당히 마이웨이 스타일이라서 중압감을 이기기에 최적화된 성격이 아닌가 합니다. 운동선수 출신이니 무대에서의 집중력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실제로 그래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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