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1 08:00
좀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고 싶어서 다른 사이트들에도 올렸으니 똑같은 글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단 하단의 투표폴은 아이피당 한번만 가능합니다.
11/09/21 08:12
개인적으로 부동산의 경우에는 생업을 위한거래와 세대당 집 한채 규모의 거래 합친 그 이상의 거래는 투기로 보는지라... 제 눈에는 투기로 보이네요. 뭐 강호동씨가 그 땅으로 시세차익을 노리는게 아니라 그 땅으로 다른 무언가 할 거라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11/09/21 08:16
연예계 은퇴로 일정한 수입도 없어진 상태에서 많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건 부동산 밖에 없다라고 생각한 건 아닐까요?
근데 그런 걸 차치하고서라도 꼭 저 소식을 지금 밝혀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글쓴 기자가 강호동에게 딱히 호감이 없는 건 아닐지.. 그래서 이 타이밍에 한 번 더 욕먹게 하려고 저런 소식을..
11/09/21 08:30
2만여㎡정도면은 6000평 정도인데.. 그정도로 투기라고 하면은.. -_-;;
그나저나 올해 산게 평당 31만원이면 평창 땅값 저 생각보다는 싼거 같은데요. 산청쪽에 별장부지 음지가 50만원선인데..
11/09/21 08:33
부동산은 고소득 연예인 스포츠인 대부분 사는건데... 투기랑 투자의 차이가 뭘까요?
인기 연예인이 땅을 매입했다고 해도 지금 당장은 거래도 못하고 개발도 못하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빌딩이나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 자산가들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1/09/21 08:51
다운계약서만 없고 정당한 거래를 했다면 투자죠. 평창이 계속 실패를 했더라도 올림픽을 열거라는건 기정사실화였고..
돈 있는데 그 부지를 산거죠. 평창어디서 올림픽이 열린다는게 소수만 아는 비밀도 아니었고... 돈 있고 굴리겠다는 마음으로 땅 산건데 비난받을 일인가요? 정치인들이 땅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건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이중계약서를 만들었기 때문아닌가요?
11/09/21 08:54
강호동이 아니라 MB가 샀어도 비난할 일이 아니지요.
막말로 다른 사람이었으면 문제조차 안 되었을 겁니다. 기사로 실리지도 않았을 테고요. 저걸 까는 사람들은 사촌을 강호동으로 뒀는지...뭐가 그리 배가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열폭도 정도 것이지... 아니면 공산당이든지요.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11/09/21 08:54
여유자금으로 정당하게 한 것이라면 투자고, 알박기 같은건 당연히 투기에 속하는데,
투자와 투기의 경계선상에 선 것들은 딱 잘라서 어디까진 투자고 어디부턴 투기라고 나눌 객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상환여력이 충분한 정도의 대출까지는 투자에 속한다고 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를 보더라도 여유자금을 굴릴 방법(일반적인)은 어차피 저축 아니면 부동산 구입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사업을 벌일 수는 없는거니까요.
11/09/21 09:08
뭔가 비정상적인 소스를 통해서(공직으로부터 온 소스) 산것이라면 비난받을만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투자던 투기던 무슨 상관인가요? (저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여력자체를 넘어서는 배팅을 하면 투기라고 봅니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로 투기를 하고 있죠)
11/09/21 09:13
중국 공산당이 잘 하는거 딱 하나는 땅 국유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강호동건과는 직접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왜 땅에 투자한 사람이 경제발전의 과실을 다 먹어야 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 갑니다 오히려 그렇게 땅에 대한 투자로 인해 땅값이 올라 경제발전을 방해한 사람일텐데요
11/09/21 09:22
투기=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 일반대중이 알수 없는 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한것도 아니고 세상 사람 다아는 정보로 땅을 샀건데 뭐 깔거리나 되나요? 주식처럼 다른이들에게 사기성 조작을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11/09/21 09:23
여윳 돈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나요? 연예인들은 저축만 해야하나요? 방송출연료로만 연 30억을 벌어들이는 사람치고는 참 소박한 투자라고 생각됩니다만... [m]
11/09/21 09:31
이게 문제가 되면 부동산 투자란 말이 없어져야죠. 왜 이렇게 강호동에 대한 개인정보가 흘러나오고 그 기사들이 악의성이 짙은지 모르겠네요.다분히 의도적인 것 같은데
김연아도 그렇고 돈 있으면 다 투자합니다
11/09/21 09:38
정말 별걸 다 까네요.
거래과정에 불법과정이 개입되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냥 땅 사는거를..절대농지도 아니고. 나도 아파트 있고 차 있고 현금 조금 빼고 한 20억 있으면 땅사겠습니다. 아예 재무포트폴리오라는거 자체를 부정하는건지. 풍문이긴 하지만 강호동 연수입이 500억이라는 말이 있던데 (다 믿지는 않지만..), 20억이면 연봉 5천만원 받는사람의 2백만원 수준입니다. 과장하면 1년에 명품백 한개 정도의 부담이에요. 이게 투기라고 부를 수 있는 레벨인지. 정말 사회가 분노해야 할 일에 분노를 못하고, 어중간한 대상에 집단열폭하면서 사이버 인민재판하는게 우리사회의 수준이라면 참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회인것 같아 우울하네요.
11/09/21 09:46
돈 있으면 땅(부동산)사는게 우리나라 50년 동안 이어져온 불변의 진리 아닌가요?
돈 있으면 다들 사죠.. 저도 있으면 삽니다만..; ㅜㅜ
11/09/21 09:52
아주 죽어라 죽어라 하는군요.
연예인 할라면 어디 투자 할 생각 절대 말고 그냥 집 금고에 다 쌓아둬야 겠네요 10억이든 100억이든
11/09/21 10:13
여기 피지알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도 올렸는데 댓글 반응은 이런 걸로 강호동을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가 거의 대다수더군요.
하지만 투표폴을 보면 부당한 투기라고 투표하시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댓글반응과 투표폴이 다르게 가는걸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1/09/21 10:18
박명수씨가 말했죠.. 세상 살면서 남는건 부동산하고 친구 뿐이라고..^^;;;
뭐 서류 절차상의 이권개입이 있다거나 기타 등등 그런거 아닌 이상에 소스 구하는 것도 능력이고 자기 사는 집 외에 땅 가진 국민들이 다 투기는 아니죠... >.<;; 그래도 라인이 나름 탄탄하긴 하군요. 발표 직후에 땅을 샀다니.. 저게 훗날 대박될지 쪽박될지는 지켜봐야죠.. 7~8년 전에 미리 평창 땅 사놨다가 쪽박 찬 사람들 많으니... 흐흐흐
11/09/21 10:30
이건 뭐죠^^;;;;;;;;;;;;;;
투자든 투기든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범죄라고 생각되면 수사를 해야죠. 투표까지 하는 건 뭔가요.
11/09/21 10:43
오늘 지난 나꼼수를 들었는데, 6월 녹음된 방송에서 '3명의 특급MC 관련 사건이 터질 것이다' 라는 멘트가 있던데, 아마 이거랑 관련된
거였을까요... 뭔가가 있어서 덮는 것 같네요.
11/09/21 10:54
이럴때 우리는 쿵민들을 욕하면 됩니다...... 가 아니라 냄새가 너무 나네요. 이제는. 김연아도 부동산에 투자했는데?
정권의 음모론 이런게 아니라 진짜 방송 막후의 (종편?) 무슨 권력싸움에 언론이 동원되는 모양새입니다. 진짜로요. 기자들한테 룸빵이나 한번 쏘지.
11/09/21 11:03
그나저나 지석진씨, 김용만씨, 이봉원씨 등등 귀얇아서 매번 돈 날리는 분들은 저기 투자 안 했나요...?
진짜 되는 사람은 되고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건지...; 왠지 위에 언급한 분들은 나중에 월드컵이니 다음 올림픽이니 개최된다고 설레발치는 곳 땅 샀다가 불발되서 돈 날릴 것 같은 느낌이...
11/09/21 11:06
아니 이제는 이런걸로 까네요.
이제는 음모론 거의 확실하네요. 강호동 죽이기. 투기든 투자던 자기 돈으로 합법적으로 하는건데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그냥 까고싶어서 까는 건데요 이건. 나 세상에 우리나라 정서 참 희안하네요. 연예인은 부동산 투기든 투자든 욕먹어야 되는 나라군요. 그게 정서상 돈독 올랐다의 이미지, 즉 부정적 이미지를 주긴 하겠죠. 분명히. 그치만 암만봐도 그건 자기는 돈없어서 못하고 '사촌이 땅사서 배아파' 질투나 비난하는 느낌입니다. 근데 지금 쉰다고 한 연예인 몇년전 이야기 도마에 꺼내면서 줄기차게 이미지 깎아내리려고 한거 보니 확실히 강호동이 어떤 놈들한테 거슬렸나보네요. 그 어떤놈이 누구인지 너무나 궁금해지는군요. 그건 그렇고 정말 잠정은퇴발표 잘했네요. 그대로 있으면서 이런 여론들의 까발리기 당했으면 훅갔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냥 털어서 먼지난다 싶은 점은 계속 터는 느낌입니다. 이럴게 아니고 강호동씨 씨름선수 하기 전에 학창시절 까지 털어보지 그래요? 아 그건 조사하기 좀 힘든가요? 높으신분들.
11/09/21 11:27
이렇게 대중들에게 먹히면 나중엔 강호동 주식한다고 까일판...
불법소스로 샀으면 모르겠는데 투자목적으로 산게 죄가 되나요.. 허허. 하긴 투자나 투기나 동전의 앞뒤면 마냥 거기서 거기..
11/09/21 11:41
그러게요..
주식만 사도 까일 기세 그리고 강원도 평창인근지역은 지금 사봐야 아무것도 없을거 같은데요. 이미 오래전에 주위 투기꾼들이 몰려들어서 땅값이 오를대로 올른 상황이라서.. 투자로 보기에도 거의 상투 잡은거 같은데 말이지요.
11/09/21 11:51
이쯤 되면 정말 강호동 죽이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소득원이 의심되는 것도 아니고, 위장 전입을 한 것도 아니고, 비밀 정보를 부정하게 얻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러나 싶습니다. 조금 있으면 군 면제 과정에 대한 기사도 나올 것 같네요.
11/09/21 12:05
전 이 정도 되면...왜 이렇게 강호동 이야기가 많이 나올까...요즘 덮고 싶은 기사가 뭐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 동네에 그 규모의 땅 산 사람이 강호동 1명일까 생각해보면 답 나옵니다... 클릭 수 늘어나는 건 덤이겠죠...
11/09/21 12:17
음모론을 워낙에 좋아라 하지만 항상 현실적인 면과 아닌 것을 구분할 수는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전부 음모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강호동씨 탈세 가지고 먼저 이슈 만들었는데 폭풍 처럼 은퇴 해버려서 갑자기 식어 버리고 그래서 3년전 탈세로 추징금 낸 인순이씨 기사를 뜬금 없이 띄우는 것도 그랬고 이제는 저런 거 까지 문제다 라는 식으로 보도를 해버리는 거 보니 마음속엔 마약 하는 연예인이나 비디오 유출된 연예인이 없어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진짜 씁쓸합니다. 도데체 어떤 이슈를 덮고 싶어서 이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씨나 박원순씨 열풍을 잠재우고 싶은 건지 아니면 저축은행 뒤에 뭔가 더 큰게 있어서 이러는 건지 싶은 생각이 요즘 계속 듭니다. 이런 생각 하게 되는 제가 정말 씁쓸한 기분 뿐이 안 들어요.
11/09/21 12:53
한국에서 돈좀 모으면 보통 하는게 오를 가망있는 부동산 사는거 아닌가요?
대체 뭐가 문제지 허 참 나라도 샀겠는데요 저정도 벌었다면, 더많이샀겠는데
11/09/21 13:01
이건 관심법을 통해서 강호동의 심리를 파악해야만 대답할 수 있는 문제네요.
아니면 강호동의 와이프가 되거나.. 근데 난 남자잖아??;;;
11/09/21 13:20
개인적으로 투자와 투기는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투자 : 자본을 투입해 전체적으로 win-win을 만들어 나도 수익을 내고 사회적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준다. 투기 : 남들은 피해를 보는데, 나만 이익을 본다. 엄밀히 말하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든 경제행위에는 투자적 면과 투기적인 면이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투기적인 면이 더 많으면 투가라고 볼수 있을듯한데요.... 땅을 미리 사둬서 더 비싸게 팔아 수익을 보는 행위에는 사회적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는행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비해, 아파트 매입은 그나마, 건설사의 건설행위를 촉진하는 등의 건전한 사회발전의 자극을 줄수 있으므로 투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은 명확히 투자입니다. 강호동 개인으로 보면, 사실 표적수사 및 비밀로 붙여줘도 될 일이 드러나서 희생자에 더 가깝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재테크나 세믐탑세야 어차피 대리관리인이 다 한 일이니, 도의적 책임도 별로 없지요.
11/09/21 13:21
다른곳도 아니고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된 평창에 땅을 산건 투기라고 봅니다.
꼼꼼한분 지인들이 미리 정보를 얻어서 4대강 주변에 땅을 샀다면 투자일까요? 투기일까요? 이건희옹 지인들이 평창에 땅을 사둔건요? 정보 독점의 유무요? 강호동 정도의 위치면 얻어걸리는 소스가 어마어마할겁니다. 뭐 자기돈이니 그걸로 아파트를 50채를 사던 어쩌던 뭐 그려려니 하는데 저런 행위 자체는 투기가 맞죠.
11/09/21 13:35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땅에서 뭔가를 하려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그 땅을 매각하는 차익을 노린 것으로 보여서요.
저 행위 자체는 투기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유명인들의 그것과 전혀 달라보이지가 않아서 딱히 강호동씨가 특별히 까일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까려면 저런 행위를 한 모든 사람을 까야죠.
11/09/21 13:42
샀다는 사실만 나와있지 그 다음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니
이 건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만 원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도 시세차익만을 노려서 샀다면 투기라고 봅니다. 주식도 단기차액을 노려서 사고 팔고 하는 것은 투기라고 보고요. 그렇지만 저 사안이 투기라 하더라도 투기 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강호동씨만 뭐라고 할 순 없겠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탈세'라고 불리던 사건급도 안 되는 것 같네요.
11/09/21 14:16
투자 : 미래 부가가치활동을 하기 위한 자본투하
투기 : 미래 시세차익을 노린 자본투하 아닌가요..? 활용하기 위해 사는 땅이 아니면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땅투기가 우리나라에서 욕먹을 짓인지는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 사안은 법적으로 문제없어 보이는 걸 넘어서, 도의적으로도 별 문제 없어요. 다들 그렇게 사는 사회니까요. 근데 또 이것과는 별개로, 강호동씨 이미지가 '친근하고 친서민적인'이다..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일종의 배신감을 느끼겠죠.
11/09/21 15: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17&aid=0002173524
상관있다면 상관있는 소식인데, 강심장을 당분간 이승기 단독mc로 하겠다고 결정했군요? 이게 이승기 씨에겐 엄청난 도약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네요. 만약 단독으로 해도 출중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면 차세대 간판 mc로의 입지를 다질기회라고 보여지고 만약 한계가 보인다면 서브mc로의 한계를 각인시켜주는 그런 기회네요. 개인적 생각에는 이건 이승기씨에게 손해볼게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실패한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단독 mc 경험자체가 나중에 이승기씨의 30대를 생각했을때 큰 자산이 될거에요. 즉 현재 실패한다고 해도 나중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보이게 되는 경험이겠죠? 반면 성공하면 이건 완전 대박나는거죠. 말그대로 포스트 유재석, 포스트 강호동 후보가 될 기회? 상당히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11/09/21 15:24
전... 이 문제는 강호동씨가 매입한 땅의 활용에 따라서 결정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조트에 가깝다고 한다면... 그 땅이 그런 용도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숙박업, 식당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매입했을 수도 있죠. 지금 당장... 투자냐... 투기냐... 를 따지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강호동씨가 그 땅을 매입하고 얻은 '이익' 은 하나도 없는 상태죠. 얻은 이익이 없고 매입 목적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성급한 결론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면... 뭐... 자기 돈 들여서 '돈' 벌겠다고 누가봐도 땅 값 오를 곳에 매입해서 차익을 얻는다면 뭐라할 수는 없겠죠. 다만... 이미지 하락은 각오해야할 겁니다. 매매과정에서 세금을 다 납부해도... 말이죠.
11/09/21 15:38
근데 강호동은 윗선에 밉보였나요? 이번에 세금문제도 사실보다 과장되었다고 그러고 이번 기사도 그렇고말입니다
고기집파동때는 케이비에스가 즉각적으로 쉴드에 나섰는데 안그러는 것 보면 일박하차로 감정이 생겼나 싶고, 물론 그거때문에 세금이며 이런 기사가 났다는 것은 아니지만 kbs보도국에서 마음먹고 보도내었다면 이렇게까지 파장이 커졌을까 싶고요
11/09/21 15:57
위에 초록추억님 말씀대로.. 다음 링크 걸어보면..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Q003&qid=4Awhh&q=%BA%CE%B5%BF%BB%EA%C5%F5%B1%E2%BF%CD%C5%F5%C0%DA&srchid=NKS4Awhh 제 생각에는 정황상 투기쪽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두고봐야 투자인지 투기인지가 갈릴테고.. 어떤분들은 불법이니,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규모가 작다느니 그러시는데.. 의미야 확실히 그렇게 갈리는게 아닌것 같으니.. 돈 많으면 부동산 투자든 투기든이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죠. 강호동씨.. 큰 문제 없어보이긴 하지만.. 평창이라는 지역때문에 논란이 되는거 아닐까요??
11/09/21 16:31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일단 땅을 샀을 뿐이지 그 땅으로 아직 뭘 하진 않았죠.
차익 노려서 되팔지도 않았고, 건물을 지어서 자기가 뭘 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일단 샀습니다. 투기냐 투자냐는 일단 땅을 사서 그 땅으로 뭘 하느냐를 보고 결정해야 하는데 '일단 샀으니 까자' 이건 뭐 되도 않는 소리입니다. 강호동씨가 저 땅으로 뭘 할지는 강호동씨만 알고 있는데 지금 왜 투기인지 투자인지를 가려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11/09/21 18:10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들어간 것으로 보이므로 투기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끝난 후 자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평창은 각종 시설들의 유지비만으로도 허덕이게 될것이라는 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데, 만일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위와 같은 투기행위는 더더욱 지탄을 받아야 하구요. 강호동씨의 세금추징은 별 유감 없고, 오히려 저는 은퇴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세금추징 사건에 대한 동정론과는 별개로, 강호동씨가 정말로 위와같은 행위를 하였다면 매우 비도덕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11/09/21 19:30
개인적으로 부동산을 사는데 투자라는 개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봅니다.(본인이 거기서 농사를 짓는다던가 사업부지를 마련하는게 아니라면..) 죄다 투기죠;; 뭐 그렇다고 이걸로 강호동씨 개인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필두로해서 사실 돈 만 있으면 다 하는게 부동산 투기 아니겠습니까....
11/09/21 23:29
내가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죠.
자기가 돈있을때 하면 이건 그냥 투자다. 남이 부동산사면 저건 투기다. 특히 연예인이 부동산사면 투기. 그냥 열폭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많이 벌면 되죠. 강호동이 남한테 나쁜일해서 번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번건데 부모잘만난것도 아니고. 너무 연예인들한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것도 웃기네요. 정치인들 탈세하는거와 미리 해당 공무원들한테 들어서 개발예정지역만 쏙쏙 빼먹는 국회의원들 시의원들좀 조사해주지. 이런건 관심도 없고 있어도 묵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