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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1 00:53
여행가서 글에 있는 과일중 한 가지만 빼고 다 먹어봤는데, 망고스틴이 최고더군요. 껍질까면 양이 얼마 안되서 하루에 2kg씩 사먹었네요.
애플망고라는것도 있던데, 망고와 달리 향긋한 향이 나더군요. 이건 한국에서 구해보려고 했는데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네요
11/09/21 01:05
두리안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 지독한 냄새를 낸다고 할 정도로 맛있다는데
얼마나 냄새가 지독하며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망고스틴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11/09/21 01:14
말레이시아 살 때 망고스틴과 망고는 자주 먹었습니다. 싸기도 했고. 두리안은 한 번 먹고 저는 못 먹겠더군요. 하루 종일 올라와서 냄새가... -_-;;
11/09/21 01:19
두리안 맛있어요.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그 구린 냄새속에서 달달항 향이 느껴지기도 하고.... 요즘에 나오는것들 중에는 냄새가 좀 덜한것들도 있대요. 얼마전까진 동네 롯데마트에서 냉동두리안을 팔아서 사먹었었는데, 요즘엔 안 팔더라구요...엉엉.....
11/09/21 01:33
두리안 직접 먹어보니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더군요.
호텔 냉장고에도 넣어놓지 말라는데 흠... 냄새가 잘 배어서일까요? 그리고 늘 갖고 있던 의문점이 냄새가 구린데 맛은 왜 좋을까?였는데 (대부분 향이 맛에 큰 영향을 끼치잖아요) 입에 넣으니 그 냄새가 잘 안나더군요. 이미 동화되서 그런지;; 맛을 표현하자면 바나나쉐이크를 걸쭉하게 만든느낌입니다~
11/09/21 03:09
일단 사진에 나온건 다 먹어 봤습니다.
태국에서 람부탄 20바트(800원 정도)어치 사니깐 비닐봉지 가득 담아주더군요. 3일동안 먹었습니다. 롱간은 (대만에서는 리찌로 부른듯) 더위에 좋다고 들었네요. 중간에 이름 없는게 살라인 것 같은데 이건 껍질 벗기고 포장한거 사 먹었는데 맛없어 버렸습니다. 혹시 제가 먹은게 저게 아닐지도.. 두리안은 말린거 심심할 때 한조각씩 먹으면 좋습니다. 가게에서 냄새 좀 빼고 잘라놓은것도 팔죠. 본문에 쓰인 것처럼 열땜에 술안주로는 안 먹는다더군요. 젤 좋아하는건 역시 망고. 동남아가면 원없이 먹고 옵니다.
11/09/21 06:50
롱간이 제가 생각하는 리찌가 아닐까 했는데, 될대로되라님 댓글보니 리찌가 맞는 것 같네요.
중국에서도 리찌라고 부릅니다. 라이찌라고도 하죠. 한국에서 통조림이나 식당 디저트로 나오는 롱간은 별로였는데, 중국 본토에서 사 먹은 롱간은 너무 맛있어서 큰 봉지로 가득 사와서 앉은 자리에서 까먹은 기억이 있네요. 피부비용에 좋아서 양귀비도 즐겨 먹었다는 과일.
11/09/21 07:47
전 별로 두리안 기대만큼 맛있지 않더군요.
다들 두리안이 과일의 황제니 한번 맛보면 평생잊지 못한다느니 해서 부푼기대감을 갖고 먹었는데... 중화일미의 리액션은 커녕 이게뭐야?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11/09/21 10:33
수박도 열대과일에 속하는가요? 놀랍군요. 원산지가 아프리카라 열대라면 열대이기도한데 덥고 습한 지역의 과일을 전 열대과일이라고 생각해서 수박은 오히려 포도와 같은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11/09/21 10:37
전 두리안이 맛있는지 전혀 모르겠던데.. 몇번 먹어봤습니다만 냄새는 정말 딱 화장실냄새가 나고 맛은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화장실냄새가 입에서 나는 느낌이었습니다..-_-; 과일 주제에 느끼하면 어쩌잔거냐!
11/09/21 11:08
두리안하고 망고스틴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파인애플을 태국에서 먹어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던 맛하곤 비교가 안되게 엄청 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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