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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4 06:01
이게 뭔일입니까..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 보니 살이너무 빠져서 몸이 안좋은거 아니냐는 소리에 살이 쪄서 빼다보니 너무 뺀거 같다 아픈건 아니다.. 라고 본 기억이 나는데.. 아아 정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놀랍고 슬프네요...
11/09/14 06:07
아주 어릴때 (4-5살무렵)...
빙그레가 그 오렌지유니폼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어린눈에 너무너무 이뻐서 빙그레 모자와 가방을메고 학교를 다녔죠. 그러다 이모부가 저를 보고. '마 니는 경상도 살면서 무슨 빙그레고. 롯데 팬 해야지' 그 날 부터 사직야구장을 출근하면서 롯데팬이 됬죠. 그 이모부가 항상 한국최고의 투수 라고 말씀하셨던 최동원. 윤학길, 박동희, 염종석, 주형광, 문동환, 박석진, 손민한, 다 와도 최동원한테는 안된다고 다시는 그런선수 못나온다고 항상 열을 내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이모부도 몇달 전 돌아가셨는데, 최동원선수 얘기 들으니 너무 가슴 아프네요....
11/09/14 06:09
저 역시 이 소식으로 방금 글을 남겼는데, 중복이 되는 것 같아 삭제하고 댓글로 남깁니다.
20대 중반인지라 고인의 경기는 말 그대로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로 듣기만 해왔었지만, 그 분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의 말씀을 통해 정말 위대한 야구인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너무나도 일찍 떠나버리시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07:10
계속 살이 빠지면서도 아픈게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우울하네요. 얼마 전 레전드 리매치에서도 뛰셨는데... 장효조 감독님도 그렇고 올해는 슬픈 일 투성이네요. 최동원 감독님의 현장 복귀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한국시리즈 4승은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기록일겁니다 ㅠㅠ 끝까지 롯데 프론트에게 사과 한 번 못 받은 게 너무 안타깝네요...
11/09/14 07:24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장효조선수가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레전드 한분이 돌아가시다니......슬픕니다.
11/09/14 08:12
레전드매치에서 유니폼 입고도 뛰지 못하셨던게..
마지막 모습이 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m]
11/09/14 08:22
계속해서 안타까운 부음 소식이 들리는군요..
두 분 다 얼마 전까지 TV에서 뵈었던 지라 마음이 더 좋질 않네요.. 좋은 곳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08:29
헉..이건또 무슨일인가요......아... 퇴근하고 와서 네이버 검색순위1위가 최동원 이라 먼가 검색해봤는데..
아...이렇게 프로야구의 레전드가 가셨군요.. 정말 안타깝네요...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아..
11/09/14 08:43
출근하자마자 이게 뭔 소리인가요..
84한국시리즈 잊을수가 없습니다.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5차전 완투패..6차전 구원승..7차전 완투승..
11/09/14 08:52
주말마다 메이저 애니를 정주행 중인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다가도 두 사람을 생각하면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바로 최동원, 오승환입니다. 비록 삼성팬이지만 최동원선수야 84년 KS만 해도 어떤 열혈야구물보다도 더 찐했고, 오승환 선수는 직구 스터프 만으로 리그 초토화를 시키고 있으니.
여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08:54
레전드매치때 모습보고..암인것같은데...왠지 안좋은 예감이 들었는데..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롯데구단은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인을 위해서 11번을 영구결번시켜주기를....
11/09/14 08:56
참...장효조 선수에 이어서...
프로야구가 600만을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어딜가십니까 다들...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11/09/14 09: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주셔야 하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네요. 하지만 많은 야구팬들의 마음속에서는 항상 살아있는 전설이실 것입니다. 올해 반드시 우승해야 할 목표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정말 삼성 vs 롯데가 레전드의 명예를 걸고 명승부를 펼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1/09/14 09:57
엊그제는 영웅 앤디가 훌쩍 떠니더니 이젠 또 한 분의 영웅이 훌쩍 떠나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 야구단레 감독님이 급히 필요했나보네요. 가서 행복하게 감독생활 하셨으면.... [m]
11/09/14 10:06
경남고 vs 군산상고 올드매치때 많이 야윈모습보고 섬뜩했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코흘리개 시절에 몇번 본게 다지만 그 커브는 잊지 못할겁니다. 편히쉬십시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11:09
이 와중에 한화프런트는 전 한화 2군감독이라고 빈소 지키러 간다는 기사까지 떴는데,
롯데프런트는 조용하군요......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엔 근조 배너도 없고;;;; 장병수 사장이 '구단 차원의 추모를 검토하겠다' 기사가 조선일보에 나온게 다네요 디씨 롯갤은 폭발 분위기 ㅡ.ㅡ;;;;; 롯데프런트 얼렁 영구결번도 하고, 추모 분위기도 조성하고 장례식장도 지원해주고 빨리 나서야지 뭐하남;;; 이런건 타이밍 놓치면 끝인데;; 자기 선수라고 생각안하는건가....;;;;; 하긴 지난 임수혁선수 추모식도 넥센에서 주도했던걸로 기억을;; +)뉴스다시 올라온거 보니 빈소 지원이랑, 최동원데이, 명예감독, 분향소 설치 이런 얘기등이 올라오네요. 늦더라도 고인 가시는길에 지원 아끼지 않길 바라고..영구결번추진좀;;;;
11/09/14 11: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전에 최동원선수에 대한 웹툰이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한분한분 야구계의 큰별들이 지는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11/09/14 13:01
제가 기억하는 최초의 최동원 씨는 라디오 진행자였어요. '최동원, 정미정의 스포츠 스포츠 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마치 제 일과의 한 부분으로 당연하게 인식하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야구 소식은 당연히 메인이었고, 하일성, 기영노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던 것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이제는 그 모든 게 완벽한 과거형이 되고 말았군요. 작년에 무심코 버린 정수근 선수 등의 방송 당시 녹음 테이프들까지도 너무나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최동원 씨,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13:56
기사에도 나왔지만 롯데에 투수코치 한번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장효조에 이어 또 하늘로 가시는군요~~~
하늘에 가서 장효조 선수랑 야구이야기 많이 하세요~~~~ 참 슬픕니다
11/09/14 14:25
하늘에서 WBC라도 열리나 보네요..
우리나라 최고의 별들이 하늘로 가셨군요.. 하늘에서도 불같은 강속구를 던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15:31
장효조,최동원... 그냥 운동선수 야구선수가 아니라 시대의 아이콘들...
이렇게 한시대가 가는군요... 너무 섭섭합니다.... 좋은곳으로 가시길... 거기서 또 인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11/09/14 15: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장효조 선수가... 별세하고 나서... 건강이 안좋아보였던 최동원 선수에게 관심이 쏟아졌었고... '괜찮다' 라는 기사를 보고 그나마 안심했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떠나시다니...
11/09/14 16:11
사실 야구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이분에 대한 이야기는
어르신분들께 많이도 들었습니다. 안타깝네요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09/14 17: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롯데가 우승한 지가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이번 시즌은 꼭 롯데가 우승해서 영전에 우승을 바쳤으면 합니다.
11/09/14 19: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구에 관심 끊은지 20년쯤 되었는데도 최동원씨가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슬프네요..이렇게 또 한시대가 가는군요
11/09/14 20:36
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클라스에 맞는 타격왕이 먼저 가계시니 그곳에선 다시 젊은 몸으로 미친 커브를 다시 던져주시길..
11/09/14 21:42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602n18173?mid=s0106
최근에 나왔던 최동원 선수 관련 웹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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