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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7 22:22
전 초창기(?) 애청자이고 주위에 추천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너무 많은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라고 할까, 판을 읽는 방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서 오히려 피하고 있습니다 =_=aa
11/09/07 22:34
어휴.. 1주일이 왜 이렇게 긴지.. 기다리기 힘들었습니다.
요즘 나꼼수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더군요. 그래서 그 본질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저번 편은 살짝 엇나갔던 느낌이라..
11/09/07 22:44
나꼼수는 태생적으로 편파적인 방송입니다.
잘 가려서 들어야죠. 하지만, 그 팩트들조차 접하기 쉽지않는 시대이다 보니, 시대에 필요한 방송이 아닌가 싶네요.
11/09/07 23:03
이시점에 박경철씨가 그 어디에도 노출되고 싶지 않았을텐데...
김어준 섭외력 정말 장난아니군요. 운도 좋아보이지만요... 언제한번 안철수교수 나꼼수에 데려오겠다는말이 특히 기대가 됩니다..
11/09/07 23:25
이번 방송 진짜 최고네요~
곽노현 검찰수사건,안철수 사퇴등등 여러 이슈를 속이 뻥뚫리게 다뤄주네요..다 진실인지는 모르나 그 일부의 진실도 현재의 주류언론은 다뤄주질 않으니.. 뭐니뭐니해도 오늘의 최고는 역시 가카의 "몇명이나 남았냐" 드립과 후반부 목소리 아리따운 여성분의 cm송~"꼼꼼한 그분을 사랑해~"하하하 암튼 빵 터지기도 하구 생각해볼 것도 많은 방송이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꼼꼼하신 분들~ 골방에서 일하는 불쌍한 사람들 건드리면 진짜 너무 쪼잔한 거야~
11/09/07 23:46
아 정말 빤스목사님 처지 듣고 눈물이 ㅜ.ㅜ.
아내가 울면서 처갓집에 간 그런 슬픈 상황인줄 몰랐습니다 근데 그럼 여태까지 가족들은 빤스사건을 몰랐단 말인지
11/09/08 00:20
팩트에 기반한 소설은 언제나 재미 있습니다. 문제는 가려서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위분들의 말씀처럼 기존의 공중파 언론에서 이러한 얘기들을 다루어주지 않는다면 나는 꼼수다 방송의 인기는 쉽게 사그러 들지는 않을 겁니다.
하여튼 오늘 발라도 cm송은 최고였습니다. 크크크크.
11/09/08 08:36
기억에 남는게
곽노현 교육감 언론: 실무자끼리 이면합의를 했고, 곽노현 교육감이 알았다. 꼼수 : 실무자끼리 이면합의 했고, 5개월 후에 교육감이 알았다. BBK 관련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돈준게...에리카 김빼고...설명하면... 처남..어쩌고..저쩌고 안철수 관련 xx당 잘못판단하면 한방에 훅간다 마지막쯤에. 우리 건딜면..쪼쪼하단 소리 듣는다.
11/09/08 13:51
19화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잘 듣고 있다가
박경철님의 한마디 듣고 완전 감동했습니다. 박경철님이 생각하기에 안철수님이 대선 후보로 누굴 지지할 것으로 예측하냐는 질문에 그 분의 사소한 생각에도 영향을 끼쳐서는 안되기 때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정확한 말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본인이 그 분의 의중을 추측함으로써 그 분에게 영향이 가서는 안된다는 뉘앙스 였습니다) 박경철님 이야기 들으면서 그가 안철수님을 신뢰하는 만큼 저도 완벽하게 신뢰할만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생각엔 '내가 저 사람의 인생에 단 한치의 영향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완벽한 신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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