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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19:22
제가 삼반수생때 이별 통보를 받았을 때는 사실 당시 여자친구였던 사람의 마음이 한 달 전쯤 떠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이 수능까진 망치지 말라는 배려로 수능 이후에 통보를 받았습니다. 뭐 이별통보 받았을 때는 그딴 거 안 가리고 뭐야 이 나쁜X 했지만; 지금 이런 경우를 당하시는 분을 보니... 내가 한 때 사귀었던 사람의 배려를 충분히 받은 것 같네요. 힘내십시오.
11/08/10 19:23
시험이 코앞인데... 여러모로 신경쓰이겠어요.. 그래도 당장은 시험에 온 신경을 집중하시고.. 앞으로 좋은 분 다시 만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11/08/10 19:27
이메일, 편지, 문자,메신저... 갖가지 방법... 저도 당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앞으로 조금은 저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따뜻하게(?)
나마 만나서라도 거절해야겠네요... 사귀는법도 배워야 하지만 헤어지는법도 배워야 하죠.. 그것도 일종의 매너이니까요..
11/08/10 19:41
문자로 통보 하는건 진짜 아닌데... 힘내십시오!!!
그리고 이제까지 못했던 자기 생활을 찾아보세요. 생각 할 시간 여력을 남기지 마세요ㅜㅜ
11/08/10 19:57
보통 시험있으면 이별통보는 시험끝난후에 해주던데....
여자친구분이 독하시네요.. 힘내시구요. 오히려 공부에 좋은계기가 되면좋겠네요.
11/08/10 20:34
저 같아도 기분 나쁘겠네요
이런저런 이유땜에 정말 안 될 것 같아 미안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그랬다는 건 연애초기를 제외하곤 여자분이 정말 건성건성 만났나보네요 글쓴이분만 여태껏 설레여 왔던거구요 저 같으면 여자쪽에서 기분 나쁘게나 무개념식으로 이별통보한다면 진상 피울 것 같기도;; 이왕 이렇게 기분 나쁘게 버려진거 선물 사준거 다 돈으로 환산해서 내놓으라고 해보시는게...
11/08/10 20:40
그래도 통보가 온 건 그나마 다행이죠..
전 헤어질때 딱 한번 이야기를 하고.. 나머진 그냥 잠수타고, 전화 일부러 안받아서.. 동네, 학교에 죽일놈이라고 평판이 자자했던 -_-
11/08/10 22:27
밑에 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문자통보가 요새 유행인가요? 이거 원. 연애 매너 강의를 대학에서 필수교양으로 해야하는거 아닐지
11/08/11 01:23
모두 답변 감사 합니다 ^^.. 일단 만나고 왔습니다..
만나서 뭐 좋을건 없더군요 .. 더더욱 우울해지긴 했는데 아무쪼록 마무리 잘해서 시험 잘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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