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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0 18:03
일단 법원은 2심까지는 요미우리의 보도를 오보라고 인정한 상태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470342
11/08/10 18:21
그 유명한 지곤조기인가요.
글쎄요. 왜 이럴 때만 일본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오보를 한 번도 낸 적이 없을 정도로" 급상승하죠? 이 세상에 오보 한 번 안 낸 언론이 없을 건데 말입니다.
11/08/10 18:21
글쎄요 음... 당장 일본인들에게 물어봐도 요미우리가 '오보가 없다'라는 것에 대해서 의아해하던데 말이죠. 애초에 그런 이미지도 없고... 의도적 왜곡 이외에 실수로 오보를 내는 경우가 없다 뭐 그런 말을 하시고 싶으신 것 같은데 별로 그런 이미지도 없고 위에도 나오지만 오보 많습니다. 공정함의 이미지는 더더욱 아니고요(산케이와는 좀 다른 의미로 편향성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
11/08/10 18:34
요미우리가 bbc에 비견될정도의 언론이었나요? bbc는 영국언론의 자랑인걸로아는데 요미우리는 아닌걸로알고있는데요?
제가 잘못알고있는거일수도있습니다만 언제부터 요미우리가 bbc급이었는지 아니 애초에 일본언론이 우리나라 조중동에 비견될만큼 아니 그보다 좀더 심한걸로알고있는데...... 최근 언론 자유도에서도 일본이 좋은점수는 아니었던걸로기억하는데...
11/08/10 18:36
그리고 무시하는 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요. 명백한 사실을 실수 혹은 고의로 왜곡했음에도 사과하지 않은 예는 pgr에서도 불과 며칠 전에도 있었습니다. 일개 개인의 자존심 문제로도 그렇게 무시할 수 있는데 국가 사이의 영토가 갈린 문제에서 오보 냈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외무성이 사과하고 법정까지 끌고 간 거죠.
자기가 안 하겠다고 버티면 남이 대신 해서 수습하든가 법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지금 상황이구요. 일을 더 키우느냐 안 키우느냐에 대해서는 정치적 계산이 들어가는 거구요.
11/08/10 18:36
Pgr에서 매번 까이기만 하던 이명박 대통령이 옹호 받게 되다니.. 이런 상황을 만들어 낸 분도 정말 대단합니다. [m]
11/08/10 18:43
[평화의해로 가지고 주장을 했지만 친일앞잡이 언론인 조선일보의 농간과 그 조선일보의 농간에 놀아 난 일부국민들 때문에 무산]
이 아니라 상식적으로도 '평화의 바다'라는 명칭은 정말 아니었습니다..
11/08/10 18:50
참 불편하네요. 이분 글만 올라오면 덧글부터 보게됩니다. 글내용이 어떻든 덧글에선 항상 퐈이야 되거든요...
덧글을 보다보면 본문은 읽기가 싫어지네요...
11/08/10 18:59
니들한테 말하는 거 아니고 독백하는 거니까 '저'가 아니라 '나'라고 하는 거다... 신선한데요?
근데 왜 독백이 ~습니다로 끝나죠? 나는 배고픕니다. 나는 빨리 밥 먹어야겠습니다. 나는 지금 덥습니다. 나는 에어컨을 틀어야겠습니다. 나는 피지알에 글을 써야겠습니다. 나는 리플이 뭐가 달렸나 궁금합니다. 독백을 님처럼 말하니까 되게 재밌네요~
11/08/10 19:10
한번정도 그러면 그냥 넘어가는데...두번 세번째가 되면 뭔가 의도적인거 아닌가요..운영자님들이 벌점좀 먹여줬으면 좋겠네요. 이건뭐...심심할때마다 떡밥을 던지시니...
11/08/10 19:10
이거 글이 이상한데요
본문의 제목을 포함한 대부분이 최근에 있던 일본의 독도문제와 관련한 내용이라 생각했는데, 미괄식이라 마지막 한 문장이 포인트가 되는건가요 나름 글 잘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한심해서 맥락을 못 짚는건가요 글쓰신분이 글을 못 쓰시는건가요 제목이 독도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물어봤으면 결론이 독도가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말을 해야지 왜 가카랑 요미우리 신문이 나오고 그게 젤 궁금하다로 끝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글을 굉장히 쉽게 쓰시는군요 피지알에 글 쓰는게 얼마나 대단하고 힘겹고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일인지 이야기 하자는건 절대 아닙니다. 최소한 글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 쓴다면 그 사람의 시간이 내 글을 읽는데 쓰일수 밖에 없는데, 이런식으로 글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심이 있으면 퇴고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글을 대충 쓰셨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아니면 다른 주제로 몰고 가고 싶었다던가요. 제 눈엔 후자를 하려다가 어설프게 전자가 되버린 상황같아 보여 안타깝네요. 제 시간이.
11/08/10 19:21
현정권이 일본해를 묵인했다는 점이 인정되어야지 요미우리에 관련한 논점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 정권이 묵인했다는 점에 대한 근거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논거가 있어야 거기에 대해 비판을 하든지 동의를 하든지 할텐데 순수하게 주장만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입장에서는 강요당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2009년의 통계자료(위의 기사에는 2009년 통계로 나와 있는데 2008년으로 쓰셨네요)를 근거로 제시하셨지만, 2009년 통계자료 한개만 가지고는 어떠한 의미도 찾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정권과 현정권의 비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현정부의 어떠한 행태로 인해 일본해가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주장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일본해 문제가 현정권으로 인해 심화되었다고 가정한다하더라도, 현정권의 집권 자체로 인한 것이 아니라 현정권의 어떠한 행위나 발언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11/08/10 19:40
pgr 글쓰기 참 어려운 곳임을 새삼 느낍니다.
글의 주제와 내용,형식이 좋지 안으면 건너뛰면 될것을 굳이 책잡는 댓글을 달아가며 서로 감정소모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도 과하면 비난입니다.
11/08/10 19:43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관계 이후로 가장 흥미로운 분입니다...
어떻게 글의 주제에 상관없이 왜 화가 나는지도 잘 모르게 사람들을 이렇게 자극하는 어투의 글을 쓰시는지 참 신기합니다. 뭐 나쁜 뜻은 아니고 그냥 흥미로워서요-
11/08/10 20:52
(운영진 수정)
아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에 대한 주어는 없습니다. 참고로 피지알분들한테 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어떤 분에게 쓰는 글입니다. 예전에 피지알 어디선가 봤는데 이런 글을 봤습니다. 진중권 교수께서 하신 표현으로 알고 있는데요.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들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이게 어떤분에 대한 피지알분들의 심정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영자를 할 자격도 없지만서도 만약 지금 당장 권한이 주어진다면 누군가에게 벌점을 주고 싶습니다.
11/08/10 23:52
수위가 낮은 조롱성 댓글 3개는 단순 수정, 수위가 높은 조롱성 댓글 3개에 대해서는 (사람사는세상님 2개, 스타님 1개) 벌점 5점씩 부과했습니다. 원문은 보관해 두었으니 이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이후 같은 양상이 계속된다면 코멘트 잠그겠습니다.
11/08/10 23:58
"사람사는세상"님은 지난 벌점과 합산하여 레벨10의 읽기전용 회원으로 강등되셨습니다. 읽기/쓰기가 가능한 일반 회원으로의 복구는 2개월 후에 쪽지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님은 지난 벌점과 합산하여, 일반 회원을 유지하실 수 있는 점수가 10점밖에 남지 않으셨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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