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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4 02:31
안녕하세요 초저녁에 누웠다 2시에 일어나 작은볼륨으로 말러를 듣다가 이렇게 코멘트 남겨봅니다
아니 교향악단에 계신 이쁜누님들 하고 콘서트 함께 가셔야지 그간 모하셧습니까 ^^;농담이구요 저도 이번 임재범콘서트 기대가 큽니다 나가수를 보면서 이소라씨와 임재범씨의 음악에 가깝게 다가설수 있었던게 개인적으로 요즘 큰 즐거움이 아니였나 합니다
11/06/14 02:40
^^ 네 너무 많지만 어지간하신 분들은 다들 예고다닐때부터 알던 사람들이라~~^^
대학교에서 클래식을 가르치다가 또 이렇게 대중음악에 빠질줄은 몰랐네요... 하긴 음악에 경계가 있겠습니까.....모짜르트 역시 그당시엔 대중음악이였으니까요...~
11/06/14 09:01
우연인가요^^ 말러를 듣다가 헉..하고 댓글 남깁니다.
호른을 연주하신다니.. 부럽습니다. 변변찮은 악기하나 못다루고 피아노도 코드반주만 가능한 저에게는 그저..^^; 그렇죠 음악에 경계가 있겠습니까...(2) 듣는이의 감성을 충만케 하고 공감케 한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르가 어떠한들 따질 필요도 없다고 보구요^.^
11/06/14 09:56
저도 예전에 임재범씨의 그대는 어디에 라이브로 부른 것을 보고, 처음으로 노래에 의하여 울어봤었습니다.
임재범씨는 이미 테크닉적으로도 정점을 찍으셨던 분이시죠. 요즘은 나이때문에 덜한 감이 있지만요.
11/06/14 11:46
같이 갈 사람이 왜 없나요!! 예고때부터 알던 사람들이면 어때서요 주변에 여자분들 득실득실 하실텐데...
그리고 전 임재범도 좋아하지만 호른 너무 멋집니다 좋아합니다^^ 말러 2번 5악장 들으면 정말 천국으로 가는 기분인데~!! 조금 더 자부심 가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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