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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07:43
올랜도에서 다소 날렵한 모습일땐 그닥 신경 안썼는데, 레이커스로 옮기면서 체중을 불리고 노란 옷을 입은 그 듬직한 모습에 빠져들어 참 오래도록 팬질을 했네요.
그의 첫 NBA우승을 보려고 PC방에 가서 남들 포트리스 할 때 헤드폰끼고 앉아있던게 기억납니다. 지역방어제도부활, 인텐셔널파울등 경기의 룰을 바꿔버렸던 정말 압도적인 지배자였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쪽 생활을 할 것 같은데, 영화배우 했으면 좋겠네요. 음악보다 낫지 않을까...크크 [m]
11/06/02 07:43
이번시즌은 축구농구 많은 레전드들이 떠나는 시즌이군요
전 nba 첫 입문때가 샤크 올랜도 있을때였고 가장 꾸준히 자주봤던시절이 그후로 쭉...la왕조,내쉬 전성기때까지..였는데 조던의 전성기는 끝자락에 살짝 맛만 볼수있었지만 샤크의 전성기는 다 볼수있었다는게 어찌보면 참 운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조던이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였다면 샤크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줄 자유투 시도 역대1위 위엄은 굉장하네요
11/06/02 07:54
저도 페니와 짝을 이루던 올랜도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너무 강력했기에 왠지 싫어했던.. 근데 또 생긴게 귀여워서 정이 가던 선수, 자유투가 기대(?) 되던 선수.. 후후.. 음.. 은퇴하고는 예전 처럼 랩퍼와... 영화배우 할까요? 히어로물 스틸 이랑 그..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닉 놀테 와 같이 나왔던 농구영화 그냥 저냥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딱 고등학생 시절 nba 맛들였을때 신인으로 주가 팍팍 올리던 선수였는데 벌써 19년 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11/06/02 08:28
코비 샤킬오닐 칼말론 게리페이튼 호화맴버가 LA레이커스에 다 있을때가 NBA보던 마지막 시즌이었네요 -_-;
그 후엔 축구로 관심을 틀어서....
11/06/02 09:38
샤크도 은퇴하는군요...농구붐 시기에 조던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선수였는데...조던은 나이키 샤크는 리복!
음 그나저나 왜 MDE 인가요~ NBA글은 볼때마다 모르는 단어들이 너무 많네요
11/06/02 09:48
어렸을 때 샤크 시리즈는 다 샀었는데..(4까지 나왔는지 3까지 나왔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가스 넣는 거 학교 가지고 가면 인기인 되고 그랬지요.)
은퇴라니.. 고등학생 이후에 NBA를 안 봐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가 되었네요. 신인 시절에는 덩치만 크고 느린 센터 취급 받았는데 (물론 그때도 대단하긴 했지만요.)
11/06/02 10:09
핵어샼, 자유투, 리복펌프 등이 생각나는데...
체임벌린과 압둘자바의 선수시절을 본 적은 없지만 그 둘에 드림과 더불어 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기억될 겁니다.
11/06/02 10:12
명정공고 김판석의 롤모델 샼이 은퇴를..-0-;
2000년대 초반 레이커스 왕좌 시절, 코비는 샼의 그늘에서 먹고사는 어쩌고..를 마지막으로 NBA를 안봤는데, 벌써 은퇴를 하네요. 은퇴하고 앨범은 내지 말기를..
11/06/02 10:43
샤킬 오닐하면 브래드 밀러에게 날린 헛스윙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국내 방송에서도 당시에 생중계했던 것 같은데, 그나마 헛스윙(살짝 빗맞았던가요~)으로 끝났으니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경기 내내 짜증을 유발한 밀러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하하;
어쨌거나 3회 우승 후, 전당포(말론, 페이튼 영입) 라인업을 만들고도 파이널에서 디트로이트에게 박살나며 레이커스와의 인연은 끝이 났지만, 그 후에 웨이드를 플래쉬라 부르며 에이스로 치켜세워주고 우승에 공헌한 히트 시절은 진심으로 멋졌습니다. 에구.. 아무튼, 은퇴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샼!!
11/06/02 10:58
본인의 포지션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시대를 지배했던 선수였습니다.
조던도 그나마 경쟁자는 있지만 샥은 경쟁이고 뭐고 그냥 킹왕짱으로 끝이었죠...;;
11/06/02 11:13
그의 루키시절
말도 안되는 하드웨어 스펙.. 저 키에. 저 몸무게에 저 스피드라니.. 이건 X사기야 외쳤었는데 그게 벌써 19년전인가요 허허..
11/06/02 11:33
내가 아는 운동선수중 가장 괴물이 샥...
vs shaq 씨리즈 보면 타이슨 게이랑 달리기 시합 펠프스랑 수영시합 푸욜스랑 홈런더비 빅쇼랑 레스링등등.. 김병만을 뻥튀기 시킨 사람 같더군요...
11/06/02 13:21
핵어샼 때문인가요? 자유투 시도가 1위라니 새삼 놀랍네요. 클블 시절에 브롱이랑 같이 우승하길 바랐는데 ㅠㅠ
이번 보스턴 시리즈에서도 별로 못나와서 은퇴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하는군요. 워낙 다재다능한 분이라 앞으로도 즐겁게 인생을 즐길 것 같네요.
11/06/02 13:40
이번 시즌 하워드의 기록을 보니까, 자유투를 916개 던졌더군요. 당한 파울은 무려 765개로 압도적인 1위.
샤킬 오닐은 자유투를 가장 많이 던진 시즌이 00-01시즌이고 개수는 972개던데, 이 정도면 한 경기에 그가 얻은 파울은 도대체 몇 개였을지;
11/06/02 14:30
첨에 결승 올라갔을때 올라주원한테 발리는거보고 정말 쌤통이었는데...;;
이유는 사기적인 하드웨어로 그냥 막 밀어붙이는것 같아서;; 벌써 19년이 지났다니.... 그리고 오닐이 공잡으면 무조건 파울이었죠. 극악의 자유투 성공률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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