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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01 15:33:46
Name 빨간당근
Subject [일반] [농구] 방성윤 선수 은퇴선언!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601n17867?mid=s0501

보도자료에 따르면 계속되는 부상과 재활에 대한 부담감을 못이겨 방가 스스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SK 나이츠 구단이 이를 받아들여 임의탈퇴 공시를 했다는군요.

KBL 데뷔 이래로 단 한번도 소화하지 못했던 풀타임 시즌.
올해야말로 건강한 방가를 보나 싶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네요.

계약기간도 4년이나 남아있는데다가 아직 은퇴를 선택할 만한 나이가 아닌데
어찌됐건간에 너무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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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왕자
11/06/01 15:36
수정 아이콘
오늘 뜬금 뉴스가 계속 터지네요.

방성윤이 갑자기 은퇴하고,
지동원의 선덜랜드행 기사가 갑자기 나오고...

당황스럽네요
11/06/01 15:46
수정 아이콘
프로 방성윤은 은퇴 번복한다고 해도 별로 기대되지 않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참가했던 2002년 아시안게임이 아직도 기억이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선수네요.
11/06/01 16:03
수정 아이콘
기량에 대한 논란은 제쳐두고, 국내 농구판에서 그나마 가장 스타성 있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은퇴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안그래도 kbl 인기 없는데 어휴...
11/06/01 16:07
수정 아이콘
농구선수로 최고 전성기가 시작될 나이에 은퇴를 했네요. 안타깝지만 본인이 건강 때문에 결정한거니까 존중하고 싶습니다. 멘탈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NBA에 도전했던 모습을 전 멋지게 봤습니다.
lotte_giants
11/06/01 16:08
수정 아이콘
씁쓸한 은퇴군요. 김승현 이후 최고 스타가 될수 있는 자질을 갖췄지만 최악의 내구성에 발목잡혀 프로에선 좋은 소리 못듣고 쓸쓸히 은퇴..
작년에 FA선언했다가 대굴욕 당한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Nowitzki
11/06/01 16:13
수정 아이콘
결국 프로에선 만개하지 못하고 이렇게 떠나나요
도하에서 걷지도 못하면서 진통제 맞고 42점을 퍼부을 정도로 스타기질은 있는 선수였는데..
한국산 하더웨이가 되버렸네요..

이유야 어쨌건 김승현, 방성윤의 부재로 스타부족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Zergman[yG]
11/06/01 16:19
수정 아이콘
저랑 고3때 같은반이었던 방가가
벌써 은퇴를....
아쉽네요 정말
데보라
11/06/01 16:20
수정 아이콘
아쉽고 안타깝네요! 이제 한참 올라갈 나이인데...

올해 KBL은 어떻게 되려나... 한참 외국인 선수 결정중이던데.
타나토노트
11/06/01 16:27
수정 아이콘
요즘 KBL총재 뽑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새 총재 뽑혀서 김승현선수 다른구단으로 트레이드 돼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히아신스
11/06/01 16:29
수정 아이콘
원래 리플 거의 안다는 편인데요.. 솔직히 예전에 KTF 에 드래프트로 뽑히고 나서 거기 팀싫다고 SK로 옮겨달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SK 제대로 한것도 없이 NBDL에서 좀 있다가 시즌동안 항상 몇경기 나오고 맨날 부상..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스타성이 있어도 경기에 못나오고 스스로 몸관리 못한다면 프로로서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SK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방성윤 선수때문에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11/06/01 16:33
수정 아이콘
방성윤의 부상은 '유리몸이라서' 혹은 '몸관리를 못해서'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억울한 부상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타나토노트
11/06/01 18:07
수정 아이콘
이순재씨와 정보석씨는 좋아하실 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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