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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8 00:33
데폴라는 sk전때의 2아웃 이후 볼넷만루 사건이 가장 큰 것 같았습니다.
오늘 불질도 포함해서요. 막상 떠난다니 시원섭섭하네요. 가르시아오게되면 중심타선만큼은 정말 다른 팀 안부럽게 되네요.
11/05/28 00:35
가르시아가 합류할 때까지 최대한 데폴라를 계투로 쓰고 싶었는데
오늘경기보고 그냥 2군에서 올려서 메우는게 낫다고 생각했나보네요.. 경기끝나고 발표하는걸 보니.. 가르시아가 활약해주고.. 오넬리도 성공적으로 교체되면.. 혹시 클블처럼 되는건 아닌지??
11/05/28 00:38
음... 기사가 거짓말을 하는 건 아니겠죠?
여튼 가르시아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그렇지만 롯데가 아닌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상당히 어색할 것 같군요... 3번 장성호 → 4번 최진행 → 5번 가르시아 순이면 한화의 중심타선도 꽤나 묵직해질 듯..
11/05/28 00:50
지금 한화의 두 용병투수를 보면...
비싼 1.5군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용병이라고 하기엔 위력적인 모습도 없는 것이 현실이죠. 차라리 두 용병투수를 쓰느니 다른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리빌딩에 있어서 더 낫죠. 류현진, 안승민, 김혁민, 양훈으로 선발진을 꾸리고 남은 한자리를 오넬리를 대체할 용병으로 채운다면 어찌 5선발체제는 만들어질 듯 싶네요. 박정진 혼자 버티고 있는 불펜진도 불안하긴하지만... 왜 있는지 도통 모르겠는 오넬리를 불펜으로 쓰는 것보다는 나아보이네요. 이거... 한화가 새로운 대체용병이 빨리 합류해서 어느정도 성적을 올려준다면 지금보다 더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11/05/28 01:11
괜히 기분좋네요. 요즘 야구보면서 런닝머신 뛰는게 낙인데 오늘 같이 롯데가 말린 날엔 한화경기를 보곤 합니다. 세컨팀 이런 개념 없었는데 요즘 한화경기 보면 정말 기분이 좋고 그러네요. 가르시아 한화에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롯데팬들도 모두 환영할것 같아요. 가르시아 정말 팬들한테 많은 사랑 받았던 선수였으니깐요. 그리고 마네님 댓글대로 가르시아송 그대로 쓰는 것도 좋은 풍경일듯 해요. 가르시아의 지난 모습을 기억해주고 앞으로 한화에서의 모습을 성원한단 의미에서요. 롯데 한화 대전경기때 가르시아송 모두 다 합창하는 모습도 멋질것 같구요~
그렇지만 프로선수고 또 용병이니깐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소용없겠죠. 늦었지만 20홈런 기대해봅니다 가르시아!!
11/05/28 02:05
롯데팬인데 이제 한화랑 경기하면 전 경기장이 가~가~가~가~ 가르시아 가르시아 가르시아 로 뒤덮이겠군요.
가르시아가 한국에 돌아온다는 소식 들으니 참 반갑네요.^^
11/05/28 02:12
다른 용병을 선발로 구해서 불펜으로 한명 내린다면 그건 양훈이 되겠죠.
이닝소화능력이 떨어지는데다가 오히려 불펜 경험은 충분하고, 곧 군대도 가야할 선수라서... 장민제는 선발 경험 한번 한번이 크게 성장하는 어린선수라 크게 기대치를 밑돌지 않는이상 선발 로테이션은 지켜줄거 같습니다
11/05/28 02:30
오호...좋은데요. 오넬리를 바꾸긴하는데 선발감보다는 류현진이나 안승민선수가 나왔을때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서 연투능력이 뛰어난 불펜투수의 영입도 좋을거 같아요. 가르시아는 가코보다는 잘할거같네요. 게다가 좌익수 수비에서의 송구까지 생각하면...좋은영입인듯.
11/05/28 03:15
기아에 몇 안되는 좋은 응원가를 가진 장스나를 데려가시더니 롯데에서 손꼽혔던 응원가의 주인 가르시아까지 데려가시는군요.
한화 선수 선발에 응원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가요! 호감이 가는 용병이었는데 만약 정말 오게 된다면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다만 심판진과는 화해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아, 맞다. 허리 굽혀 인사해도 심판들이 안받아 줬지..
11/05/28 05:19
오넬리도 어여 바꿉시다!!!
개인적으로는 선발투수를 한명 데리고와서 5선발 체제를 채우고, 핵민동무를 마무리로 돌리는것도 괜찮겠다 싶은데, 한화의 미래를 생각하면 핵민동무는 선발로 밀어야겠고.. 승리계투조가 박정진이 유일하니 오넬리를 보내고 전천후를 책임질 투수를 한명 데려오는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어쨌든 이번 가르시아 영입건으로 보니 미운털이었던 용병 두자리를 오히려 기회의 자리로 역이용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11/05/28 08:13
어차피 선발로 안되던 데폴라 먼저 퇴출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 어제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에러로 날려버렸죠.
가르시아가 온다면 외야가 최진행-강동우-가르시아로 확실해지고, 좌타 추승우, 김경언, 우타 이양기, 오재필을 대타요원으로 돌릴 수 훨씬 안정되겠죠. 클린업도 안정되고.....가르시아가 아무리 못해도 대전구장인데 홈런을 쳐줄 수 있을걸로 봅니다. 빨리 한화유니폼 입은 가르시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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