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27 20:06
목동빼고 나머지는 전부 7점 낸팀이 이기고 있네요.. 이와중에 잠실은 7대6;;;;
한화는 라인업으로 보나 순위로 보나 경기내용으로 보나 처절한 한시즌이네요~
11/05/27 20:09
[무등]꽃범호가 잘하고 있는 것이...
모든 상황을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지않는다는 것이죠. 뒷 타자에게 맡기기도 하는데... 그것이 잘 먹혀들지 않고 있을 뿐 ㅠㅠ
11/05/27 20:12
[무등] 하일성해설을 싫어하는 편이라기보다 좋아하는 편임에도 이범호 볼넷을
'1루 비었으니 채우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했다'라고 하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그냥 제구가 안된 건데;;; 제구가 안되니 안맞을리가 없죠. 최희섭에게 2루타 맞았는데 사실 큰거 안 맞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김일엽이 도통 제구가 안되네요. 기아 4회말 타자 일순하고요.
11/05/27 20:15
[무등]기사에 치열한 승부를 펼칠 롯데와 KIA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니... 당황되네요. KIA가 송승준을 이렇게 쉽게 공략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11/05/27 20:15
[잠실]그러고보니 이대수가 어제 안타, 2루타, 3루타를 쳐서 홈런만 치면 사이클링히트였는데 오늘 첫타석에 홈런을 쳤네요
제 마음속에 사이클링히트로 생각하겠습니다....큭큭
11/05/27 20:17
[무등]하루 쉰 것이 오히려 타자들에겐 역효과가 되버린 건가...
로페즈의 폼이 베스트가 아니어서 불안한데 롯데타자들이 공략이 안되네요.
11/05/27 20:18
그나 오늘 KillerCrossOver 님이 안 보이시는군요.. 역시 후라이 데이 나잇의 위엄인가....
아... 그러고 보니 내가 금요일에 한가한 나이가 되었구나......;
11/05/27 20:22
[잠실] 두산이 이 분위기 이대로 올해 농사 자체를 뭉갤것인가
아니면 올라올 팀은 올라온다는 명제를 입증할 것인가... 그게 올해 판도를 좌우할 또 하나의 키워드가 되겠네요. 올해 판은 서울 잠실을 홈으로 쓰는 두 팀이 좌우할듯... 그 사이 이희근의 안타로 2사 1,3루 만드는 한화네요. 한화 화이팅~;;;;;
11/05/27 20:29
[무등] 이래야죠. 상대 투수가 흔들린다 싶으면 무조건 점수를 내야해요.
3연전 첫 경기니까 불펜투수를 한명이라도 더 끌어내야 내일 모레 경기가 쉬워져요. 이용규 적시타로 9:0 갑니다
11/05/27 20:32
[무등]점수를 많이 내면 좋기야 한데...
문제는 이 좋은 타격흐름이...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해태 - KIA 에 내려오는 징크스같은 것이 문제죠. 한 경기 점수 왕창 뽑으면 그 다음 경기 죽을 쑬 때가 많다는 것이 점수를 뽑는 것에 불안해하는거죠 크크
11/05/27 20:32
기 아 9 vs 0 롯 데 (6회초)
한 화 7 vs 7 두 산 (5회말) S K 3 vs 7 삼 성 (5회말) L G 2 vs 3 넥 센 (6회말)
11/05/27 20:33
[뻘소리] 정말 신라면 블랙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CF볼때마다 저건 왠지 질풍기획에서 만든 작품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패기가 넘치니;;;;;;;;;;;;;;;
11/05/27 20:40
[무등]역시 오늘 좋은 컨디션은 아니야.
롯데 타자들이 이상하게 꼬이고... KIA타자들이 미친듯이 터져서 운이 따른 경기네요. 흠... 세잎 같은데... 초고속 카메라 없나... MBC처럼.
11/05/27 20:42
[무등] 투구가 길어지면 안그래도 얻어맞을것같았는데, 슬슬 맞고 있네요. 쉬게해야해요. 트레비스도 없는 상황에서 이상태면 선발 구멍나는날을 하루가 아니라 이틀로 해야할지도 몰라요.
11/05/27 20:45
[목동] 으음? 송신영 선수 제구 안 되는 건가요? 양영동 선수 방망이 거의 안 휘두르는 편인데(초구, 2구는 더더욱;), 스트레이트 볼넷이라니;;
2사 만루가 됩니다. 타석에는 박경수! 찬스 자주 오네요.
11/05/27 20:45
[무등]이제 관건은... KIA가 시즌 3번째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할지 여부입니다.
보통 이렇게 점수를 많이내면 타자들의 타격이 왠지 설렁설렁하는 느낌이 드니... 여기서 추가점수를 뽑는다면 내일 경기에서도 타격을 기대할 수 있고... KIA는 1점이 중요해보이네요.
11/05/27 20:46
[무등] 로페즈가 쉬질 못하면서 이닝당 투구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아무래도 한번정도는 6일휴식을 줘야할 듯 해요. 최대한 빨리 해야할 것 같은데 트레비스도 자릴 비운 때라... 비만 기다리는건지...
11/05/27 20:47
기 아 9 vs 2 롯 데 (6회말)
한 화 7 vs 7 두 산 (6회말) S K 3 vs 7 삼 성 (6회말) L G 2 vs 3 넥 센 (7회초) 이범호 선수 솔로홈런 추가합니다.. 오늘 홈런 2개로 3타점을 올리네요..
11/05/27 20:52
[무등] 안치홍 이대로 타율올라와 3할로 올라오면, 다음주에 기아타선에 3할타자가 6명이 될지도요... 이용규, 최희섭, 김원섭은 규정타석만 채우면 3할이 유력한 상황이고...
11/05/27 20:54
야수→투수 ‘진기록’ 한국 프로야구에도 있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527165016221&p=hani 심심하면 읽고 가시죠~
11/05/27 20:57
[뻘소리] 신라면 블랙을 레시피 그대로 끓여서 먹고 있는데요.
1400원이라는 가격이 레시피를 엄수하게 하는 효과가 있네요. 댓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보다는 빨간 사리곰탕 같은 느낌이 더하네요. 그래도 건더기 스프가 큼직큼직한 건 좋고요;;; 결론- 그냥 일반 신라면+사리곰탕 사서 같이 끓여 드세요. 그게 양이라도 많을 듯 싶네요;;;;;
11/05/27 21:04
[목동] 으메.. 4 : 2 ; 볼을 쳐서 안타 만드는 조중근. 대타 작전 성공이군요.
이렇게 되면 8회초에 우리 3,4,5번이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날리지 않는 이상 승리는 물 건너 간 듯하네요; 부디 포기하지 말길 바라며..
11/05/27 21:09
기 아 10 vs 2 롯 데 (8회초)
한 화 8 vs 7 두 산 (6회말) S K 3 vs 7 삼 성 (7회말) L G 2 vs 4 넥 센 (7회말)
11/05/27 21:10
[무등] 근데 트레비스 내리고 이상화선수를 올릴만 했던것 같은데 야수를 올린 이유가 뭘까요... 지금 기아는 2군에 패전처리 투수들이 있는데 우선 올려서 이닝을 먹어줘야하는게 아닌지.
11/05/27 21:20
[잠실]
단 2경기만에 야왕 한대화 감독의 신임도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노망주 등판은 불에 기름을 들이부은 격이 되었네요.
11/05/27 21:29
[목동] 엘지입장에선 이번공격을 어찌어찌 잘 막는다해도
다음 마지막 공격이 정성훈-정의윤-서동욱 순인가요? 불안하군요.. 어쩌면 서동욱 타석에 윤마린을 보게될지도
11/05/27 21:30
기 아 11 vs 3 롯 데 (9회초)
한 화 9 vs 7 두 산 (7회초) S K 3 vs 9 삼 성 (8회말) L G 3 vs 4 넥 센 (8회말)
11/05/27 21:32
[잠실] 오선진 무리수...2아웃이라지만 홈쇄도 아웃이네요......뭐, 이해 못할 주루는 아니였지만요
근데 충돌때문에 양의지가 일어나지 못하네요. 하지만 쿨하게 광고...-_-
11/05/27 21:34
[목동] 이동현 투수의 몸쪽 공 두개가 연달아 기가막히게 들어오는데..
둘다 잡아주질 않는군요 살짝 몸쪽으로 깊었다는 판단인듯..
11/05/27 21:35
[무등] 기아가 3연전에서 먼저 1승을 챙기네요...
내일 석민이라 기대가 되긴 하는데 낮 경기라 어떨지 모르겠군요.. 기아 팬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11/05/27 21:47
[목동] 아~ 경기 종료.
오늘 찬스 은근히 많았는데 하나같이 다 놓치고, 결국은 솔로포 2방과 상대 실책 하나로 고작 3점 낸 게 다네요. 실망스럽습니다..
11/05/27 21:48
[목동] 진짜 LG는 이겨야 할 때 이겨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듯.......서동욱은....쩝....
[잠실] 잠실은 정말 사연이 하나둘 아니어서......양의지 선수는 다행히 별 일 없나보네요......
11/05/27 21:49
[목동] 양영동의 번트, 박경수가 날린 두번의 기회, 중심타선에서 나온 병살타 두번.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못한 경기였습니다.
11/05/27 21:54
[잠실] 어제 오늘 경기는 야왕의 투수운용도 아쉽긴 한데 선수들이 못받쳐 주는게 더 큰거 같군요............. 유원상 진짜 넌 언제 터지냐
11/05/27 22:01
오늘 첫 3루타도 기록해본 최진행, 자, 본업으로 돌아가 홈런쳐야지
참고로 어제 이대수처럼 사이클링히트까지 홈런 한개 남았습니다.
11/05/27 22:02
[잠실]
그러니까 코치진과 프런트에서 빨리 결정을 내렸어야 합니다. 한두경기 반짝한다고 귀족용병 2명 다 데리고 있을 필요도 없구요. 어쩌다 만루에서 삼진으로 막아내도 유원상은 유원상일 뿐입니다. 갖다 버릴 땐 과감하게 갖다 버려야 합니다.
11/05/27 22:02
오오! 장스나! 정말 한화에서도 잘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최진행이 홈런 하나만 쳐주면 속 시원하게 될 것 같은데요.
11/05/27 22:06
[잠실] 아................ 맞는 순간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사이클링 히트일줄 알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05/27 22:07
[잠실] ???????????????????????????????????? 전현태 뭐하나요.. 빠르면 뭐합니까 주루 센스가 진짜 꽝이네요. 이런 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11/05/27 22:34
[잠실] 혹시라도 이대로 한화가 이긴다면 5.27 대첩이라도 해도 될 듯 합니다. 낫아웃 3루타로.................... 글 쓰는 순간 강동우 역전타!!!!
11/05/27 22:35
[잠실] 아직 경기가 끝난 건 아니지만 오늘 전현태 선수와 용덕한 선수는 경기가 어떻게 끝나든 질책 좀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05/27 22:36
[잠실] 김혁민이 준비중이라는군요.. 야왕의 의지가 보입니다만.. 오늘 경기 이기고 선발 로테이션이 꼬일까 걱정되긴 하네요..
11/05/27 22:39
[잠실] 이쯤되면 선수들 모두 정줄 놓았다고 밖에는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두 팀 모두 연장승부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졌나요.
11/05/27 22:41
[잠실] 다시 봐도 용덕한 선수의 본헤드 플레이는 그냥 할말이 없는 수준이군요.
만일 이런 플레이를 한 팀이 두산이 아니라 LG였으면 저 뒷목 잡았을 것 같습니다.
11/05/27 22:47
데폴라 오넬리 요정설
시즌 초 류현진-데폴라 원투펀치 구상하다 망한 덕분에 한화는 믿기진 않지만 5선발까지 모두 25세 미만인 진짜 리빌딩 팀이 됨 박정진 "내가 안 끝내면 오넬리가 나온다!" 더 잘 던지기 시작함. 근데 오늘은 뭐지...
11/05/27 22:51
[잠실]
우선은 용덕한 선수의 잘못입니다. 그런데, 김경문 감독 보면, 위기에 몰리면 안절부절 못하는게 눈에 띕니다. 한국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할 때보면, 정말 속수무책입니다. 지금 계속되는 루징시리즈로 6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최근의 어필 상황을 보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노회한 감독들은, 분위기 전환용으로 어필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과 두산은 조금 다릅니다. 선수들이 흥분한 상태가 많다는 점이 다릅니다. 김동주 선수도 그렇고, 오늘 용덕한 선수도 이미 흥분한 상태에서 주심에게 어필을 했습니다. 선수들이 성적이 안좋으니, 흔들리고 있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독이 그들을 진정시키고, 냉정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흥분한 듯 보입니다. 정말 팀분위기가 다운되었을때, 자극을 주기 위해서 감독이 어필을 해야 하는 것은 한가지 방편임이 틀림없지만, 그 기저에는 냉철한 이성적 계산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자기팀이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그것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포수는 투수를 리드하는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냉정해야 합니다. 용덕한 선수가 흥분한 상태인데, 왜 두산벤치는 용덕한을 진정시키지 못했는지.... 그라운드안에서는 선수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같이 어필을 하는 것이 맞지만, 덕아웃에 들어와서는 냉정하게 경기하게 유도해야 하는데, 평상시 어떤 지도를 했기에, 포수가 먼저 흥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이 흥분했다고 생각하면, 왠만한 것은 내가 어필을 할테니, 너희들은 플레이에 집중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선수들이 어필을 하고, 감독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봐도 선수들도 흥분하고, 감독도 덩달아 흥분해서 이성적으로 경기를 운영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정말 진귀한 본헤드플레이를 보긴 했지만 말입니다.
11/05/27 22:53
[잠실] 삼진!!!!!!!!!!! 김혁민 마무리!!!!!!!!!!!! 아 진짜 우리 혁민이가 달라졌어요. 우리 한화가 달라졌어요. ㅜㅜ 2연패 하고 맘 상했었지만 그건 야신이었으니까.. 라고 위로해봅니다.
11/05/27 22:53
50세이브 하겠다던 오넬리 다승왕을 노리고있습니다....큭큭
올해 최고의 개그경기였습니다. 아마 용덕한은 내일 2군으로 가겠군요
11/05/27 23:04
오넬리 3승 1패 6세이브... 쩌네요..
방어율 6.16 이랑 whip 1.32 인 것만 어떻게 감출수 있으면 거의 사기 수준의 스탯이네요.
11/05/27 23:11
한화입장에서 경기요약하면
페르난도 초반부터 난타 데폴라 송구실책으로 1점 내줄꺼 5점내줘서 역전 최진행 생애 첫 3루타로 동점+다음이닝 이양기 대타로 재역전+오선진 대주자가 양의지와 부딪혀 부상 유원상 2아웃 잘잡고 볼질하다 재재역전 용덕한 희대의 개그플레이 재재재역전 오넬리 마지막까지 불안하다가 야왕의 장군님 투입으로 마무리
11/05/27 23:35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야구를 시청했고...
디저트를 먹으면서 잠실경기를 봤는데... 정말 어이없는 경기를 하더군요. 잠실 경기는 한화가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도 안하는 플레이를 프로선수인 용덕한 선수가 했다는 것에서 경기 승패가 결정되어버렸습니다. 세상 어느 스포츠도 심판이 판정을 내리기 전까진 '인 플레이' 상황입니다. 왜 뒤로 빠진 공을 주으러 가질 않나요? 투수가 공을 가리켜도 가질 않고 심판에게 '파울' 이라고 항의를 하더군요. 항의는 볼을 잡고 난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만약 파울이 아닌 판정이 나면 어쩌려고 볼을 놔두고 항의를 하나요. 만약 정재훈 선수가 볼을 주으러 가지도 않았으면 타자주자는 3루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홈까지 들어왔을 겁니다. 심판이 판정을 내리는데 선수가 그것에 불복하고 항의를 하는동안 경기는 계속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 잠실경기. 한만정 해설위원의 해설처럼... 프로야구 경기를 경기장에서 TV에서 20년 넘게 봐왔지만... 그런 플레이는 처음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