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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6 13:33
전 그것보다 경연때는 시간을 좀 늘리고 중간평가때는 시간을 좀 줄이는 방식이 어떨까 싶네요.
신입사원 편집만 잘해주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긴한데...
11/05/16 13:41
1번의 경우 결방시 출연자들의 출연료가 안 나가니까
불가능하다기보다 출연자들이 싫어하겠죠. 2번의 경우는 지금보다도 더 욕을 많이 먹을 것 같은데요. 누구나 다 만족할만한 방법은 없으니 사소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11/05/16 13:48
저는 그냥 2주에 한번씩 공연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나가수에 나오는 분들은 tv에는 얼굴을 잘 비추지 않는 분들이지만 정말 공연이나 콘서트 많이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박정현씨도 콘서트일정이 있는 걸로 알고있고, YB는 공연에 윤도현씨 뮤지컬, 또 대학에서 강연하시는 분들도 있고.. 1주에 한번 공연하는것이나 3주에 2번 공연은 아무래도 가수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1/05/16 13:50
1주차 선호도 공연, 2주차 1차경연, 3주차 2차경연, 4주차 지난 3주 무편집 하이라이트+경연 뒷이야기(편곡자 인터뷰,세션인터뷰 등등, 나가수는 가수 본인 만큼 편곡자와 세션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탈락자 스폐셜무대(두,세곡 정도로)
이렇게 하면 프로그램도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가수들도 한달 2번 경연으로 스켸쥴이 심하게 빡빡하지 않을 듯 한데 말이죠.
11/05/16 13:51
저는 지금 체제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나 보네요. 4주단위로 해서
1주차: 선호도 조사 2주차: 1차경연 3주차: 중간평가 4주차: 2차경연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경연을 매주 하면 일요일 저녁 때 제가 약속 잡기가 애매해져요.
11/05/16 13:53
무대의 퀄리티를 위해서라도 적어도 2주에 1번정도로 일정을 조절했으면 합니다...더 길면 3-4주에 1번정도로....
저도 매주 보고싶은 관객입니다만....이런식의 강행군은 퀄리티를 떨어뜨릴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관객의 기대심리도 이해하지만.. 좋은 노래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이런 과도한 일정과 무리를 통해 죽여버리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요. 좋은 공연과 경연을 하는것만큼...관객들도 꾸준한 인내와 기다림을 했으면 하는군요..
11/05/16 13:55
한주는 최대한 공연 위주로. 편집하지 않고 내보내고,
둘째주는 공연에 대한 평이나 인터뷰 등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4주에 2공연이요. 사실 공연때 평가도 들어가고, 인터뷰도 들어가고... 그런 면이 있는데, 최대한 딜레이 생방송같은 느낌으로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예능이 꼭 웃겨야만 예능은 아니거든요. 공연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수들의 심정이나, 가수들과 매니저들간의 대화같은 게 보고 싶기는 해요. 그러니까, 공연이 없는 주의 방송에는 반은 전주에 대한 평과 미션곡 선택등을, 반은 다음주 공연 직전까지의 순번 정하기, 인터뷰, 등등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11/05/16 13:57
사실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1주에 한 번 경연은 불가능에 가깝고 억지로 한다고 해도 퀄리티가 낮아지고 가수들이 힘들어하기만 하는
방식이 될 테고, 한 주를 쉬는 것은 방송국 입장에서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시청률 잘 나오는데 격주 방송을 한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고 출연자들에게도 좋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2번의 경우에는 경연은 그냥 한 번에 다 보는 것이 좋습니다. 끊으면 재도전 사태때도 큰 불만은 없었던 저도 짜증날 것 같네요; 저번, 어제처럼 한 명의 경연만 보여주는 방식이 예고편으로써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요. 그나저나 나는 가수다의 위력이 얼만큼인지 실감하는 기사와 글과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네요. 가수로서 나는 가수다는 정말 나가볼만 합니다. 출연 가수들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고 인기도 엄청나게 올라가며 수입도 늘어나고 자기의 음악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되고요. 제일 중요한 건 타이틀 하나 다는 것...'나는 가수다 출신' 다만 이것으로 차별이 생기는 일은 없어야겠지만요;
11/05/16 14:07
1주차 : 미션곡선정+중간점검
2주차 : 1차 경연 3주차 : 미션곡선정+중간점검 4주차 : 2차 경연 경연만 매주 보고 싶은건 시청자들의 욕심이겠죠. 信主님 말씀처럼 예능은 미션선정과 중간점검때 몰아서 보여주고 경연때는 예능빼고 진짜 경연만 보여줬으면 합니다.
11/05/16 14:31
제가 생각한 해본 것은 1주차에 1,2,3번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2주차에 4,5,6,7번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방식입니다.
중간점검은 생략하고 1주차에는 선곡 과정, 2주차에는 결과 발표가 넣어지겠죠. 나머지 남는 시간은 가수가 노래부르기 바로 전에 편곡을 하는 과정, 편곡의 의미, 어떻게 부를 것인가 등에 대한 인터뷰와 원래 곡을 부른 이의 소개와 그 사람이 그 곡을 부를 당시의 마음가짐과 작곡가의 작곡 당시의 에피소드 등이 나와 시청자가 좀 더 곡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곡을 들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노래부르는 것 편집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11/05/16 14:39
그냥 전 과도기적인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다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방향이지 예전에 있었던 재도전 여파급의 비난 여론도 아닌거같네요. 전 기존포맷에 대 찬성입니다. 노래만 안 짤린다면요 (...)
11/05/16 14:41
개인적으로, 어제 보여준 중간평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간평가로 한주 쉬는게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양질의 공연을 위한 선택이자 가수들 배려차원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로서도 '누가 꼴지하느냐' 를 두고 벌이는 출연자들의 긴장감을 매주마다 보기는 피곤하기 마련이거든요. 어제는 탈락에 대한 극도의 긴장도 없었고(물론 인터뷰에선 6,7위인 BMK와 김연우씨의 압박은 드러났지만ㅠ_ㅠ) 가수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노래에 대해 궁리하면서 맛뵈기공연도 보여주며 서로 토론겸 수다를 떠는 즐거운 분위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는 음악예능프로그램에 제일 가까웠던거 같습니다. 맛보기 떡밥?으로 한주를 보낼 수도 있구요 크크 개그맨들에게 중간평가때 분량을 뽑을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준다면 중간점검 만으로도 상당히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경연이 있는 주는 개그맨들이 할게 없으니... 어제 방송분은 전PD인 김영희PD가 원했던 '음악이 있는 착한예능' 에 제일 가까웠던 화가 아닌가 싶어요.
11/05/16 14:47
솔직히 얘기해서, 게스트들 불러다놓고 잡담만 진탕 하면서 물이나 끼얹고 하는 예능보다야,
어제의 나가수가 훨씬 더 깨알같은 재미도 있고, 영양가도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시청자들의 나가수에 바라는 수준이 그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긴 하죠. 게다가, 출전가수들이 중간평가를 하면서 더 긴장하고, 더 준비하겠다는 다짐도 하고.. 하는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던데요?
11/05/16 15:54
지금도 괜찮은데요. 아니면 어차피 개그맨들도 있으니 선곡과정이나 이런거 좀더 넣어도 되고요. 가수들 연습과정 편곡과정 이런걸 좀더 넣어도 되고요. 방법이야 많죠. 굳이 매주 한다던가 한주 쉬고 한다던가 할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1.5공연은 정말 싫은 방식이네요.
11/05/16 16:05
연예란 기사는... 그저 '클릭' 을 유도하는 기사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타겟으로 삼아서 온갖 '기사거리' 를 만들어내죠. 요즘 제일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토요일엔 무한도전, 일요일엔 나가수, 1박2일 입니다. 무한도전이 방영되고 난 후 별 기사같지도 않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더군요. 별 내용도 없습니다. 그저 줄거리 이야기 하는 기사, 게시판에서 재미있었다, xxx했다. 라는 게시글 몇개 소개하는 정도죠. 나가수, 1박2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나가수 게시판에 어떤 글들이 올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의 불만이 높다는 것에 대한 근거가 게시판에 불만을 표시하는 몇개의 게시글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탈락하게 되는 가수에 대한 것 조차 실제로 알고보면 기자 자신들의 '추측' 일 뿐입니다. YB가 예고편에 안나왔다고 YB가 탈락한다? 누가 그럽니까... 그러다 다른 가수가 탈락하면 어쩌려구요. 제작진이 시청자를 낚기위한 장치인지, 미리 알려준 것인지는 다음 주가 되어야 알 수 있는 것이죠. 1박2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한 여배우특집에 관한 온갖 기사들이 쏟아지더군요. 단순히 예고편만 보고 말입니다. 소위 말하는 '클릭질' 을 높이기 위해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공격하거나 비판하는 듯한 기사를 만들어내야 조회수가 높아지고 '돈' 을 버는 이 시스템이 있는 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공격 받을 것은 많을 겁니다. 나가수의 어제 방송이 기존에는 하지 않던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한 달간 방송이 쉬기전 나가수 초창기에도 중간평가는 있었습니다. 무려 2번의 중간평가를 다 보여줬죠. 새롭게 만든 소재도 아닌데... 갑자기 튀어나오는 비난은 그저 클릭질을 유도하는 기사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11/05/16 17:17
준비할 시간도 넉넉히 할 겸 한 주 정도는 이런 내용도 괜찮다고 봅니다.
가수들이 어떻게 음악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고, 가수들끼리의 입담도 예능만큼 재미있을 정도니까요. 다만 점수와 순위를 너무 부각시킨 듯한 내용 및 편집, 파워나 무대장악력에 편중되고 있는 음악스타일의 흐름이 우려됩니다.
11/05/16 18:05
무리수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끄적거리기라도 해보자면 탈락자의 무대를 아예 시간 2/3 정도 할당 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능 좀 넣고요;; 나가수 출연진도 출연시켜 주면서요~~ (물론 탈락자만 노래 부르는 겁니다~)
11/05/16 18:14
저는 매니저인 개그맨들을 활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매니저끼리의 약간의 게임을 통해서 경연순서결정이나 불리한곡제거권획득 같은 소소한 재미를 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가수 개개인의 연습과정을 좀더 보여줘도 재미있을것 같고 김연우가 김장훈 찾아가 약간의 재미를 뽑았듯이 지금 나가수에서 예능적인 측면이 너무 부족해요. 경연발표때만 긴장감이 극대화돼서 2주차방송은 안봐도 상관없을 정도죠.
11/05/16 19:17
저는 '매니저들 왜 나오는거냐 재미없으니 빼라' 보다는 중간평가 때 매니저들이 뛰놀 수 있는 장을 좀 더 잘 마련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더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깨알같은 부분도 많았잖아요? 그래서 사실 4주 2회가 더 좋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탈락 주기가 너무 길어지는 문제도 있겠지요.
11/05/16 22:02
전 중간평가가 없으면 경연이 오히려 재미가 없더라고요. 중간 과정이 있어야 아 이렇게 고민을 해서 노래가 이렇게 바뀌었고 그래서 더 나아졌구나 뭐 이런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 이번 1차 경연때는 보다가 집중력 떨어져서 잘 보지 못했습니다 -_-; 반면 이번주 중간평가를 보고 나니 다음주 경연이 기대가 되더군요. 과연 김범수님은 늪을 어떻게 편곡해서 부를것인가.. 등등 위에 몇몇분께서도 말해주셨시만 계속 힘들어가면 오히려 지루해지고 힘이 빠지기 쉬운거 같습니다. -_- 전 오히려 4주 2회가 좋다고 생각되네요.
11/05/16 23:45
중간평가 관심이 덜 가게 된게 아무래도 이전주까지 2주동안 공연준비와 본공연을 다 보여준 여파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 2주로 나올때는 지금만큼 관심이 떨어지진 않았거든요.. 더불어 무편집영상의 업로드로 노래를 듣는것에대한 기대는 충족해줬지만 그게 역으로 '본방 안봐도 되겠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노래듣는 입장에서는 무편집영상을 포기할수는 없죠 그리고 본 공연은 무조건 한번에 7곡을 다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느라 더 짜증나고 평가할수도 없고 그렇거든요 더구나 가수들의 부담감과 노래를 연습하는 것을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중간평가가 낀 2주방송은 포기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는 그 훌륭한 가수들을 팬들의 좀더 보고싶은 이기심으로 성대 다치고 무리해서 나중에 그들의 노래까지도 듣기 힘들게 되는것은 '결사반대' 거든요 결국은 현재의 시스템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노래듣는 팬들이 '여유'를 가지고 보아야한다고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 기다리듯이요.. 그게 더 좋은 팬들로서의 태도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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