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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5 19:35
조성모가 대단하네요. 1집 2집 2.5집 3집까지. 754만장 팔았네요. 평균 188.5만장.
근데 그 뒤에 급속히 망한 케이스. 어떤 일이 있었기에. 매실 때문만은 아닐텐데..그죠?
11/04/25 19:35
확실히 HOT 는 아이돌중에서 가장 임팩트가 컸죠
요즘에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성아이돌에 열광하지만 저땐 남자임에도 다들 HOT에 열광했을정도니
11/04/25 19:38
후크송을 유행시킨거를 제외하곤 전국적 유행을 탄거에 대한 부분은 이정현씨나 장윤정씨도 있으니...
텔미보단 한류의 시작을 알린 곡이나 한류의 정점을 이룬곡이 좋을듯하네요. 한류의 시작을 알린곡으로 하면 2인조 댄스가수가 생각나서 씁슬하네요. DJ KOO는 좋은데 말이죠.
11/04/25 19:41
브라운아이즈의 벌써일년 - 미디엄템포 발라드의 시작 (혹은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발라드)
장윤정의 어머나 - 2000년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곡 당장 이정도는 떠오르네요.
11/04/25 19:44
난 알아요하고 보이지 않는 사랑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을 지배하는 댄스-발라드의 공식을 이걸로 써버린 것 같아서...
11/04/25 19:50
위에 표는 그 당시 판매량 보다는 많으니깐 몇년도 까지의 누적 판매량 같군요
듀스2집이 3집보다 더 많이 팔린건 의외... 그리고 조성모는 시대를 잘탄 가수중에 독보적이죠...영화같은 뮤비 제작과 더불어...
11/04/25 20:04
제 생각에 단기포스 최강은 변진섭 2집 일듯.......^^변진섭 노래 두 곡이 동시에 1위 후보 한 적이 있으니...
2000년도의 조성모 2.5집 175만장 + 3집 221만장 혼자서 400만장 팔았네요!!
11/04/25 20:23
서태지 5집 Take Five는 저 당시 예약으로 판매했었습니다.
예약 시스템이 아니였다면 저렇게까지 팔리진 않았을거 같네요. HOT 앨범들 빼곤 거의 다 제게 있는 것들이군요!
11/04/25 20:47
hot 5집이 100만장 넘게 팔렸었군요...
클럽 hot였던 여친조차도 100만장안된다고했었는데... 그리고 몇몇 앨범은 너무 뻥튀기 된 것들도 있네요.
11/04/25 21:22
뻥튀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음반산업협회에서 집계하는 거랑 차이가 나는 음반들이 있긴 있네요.
그리고 '운명'이 들어간 쿨의 앨범은 3집입니다.
11/04/25 21:50
저는 조관우 2집에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는 당시 군대에 있었는데 인사계 몰래 쏘니 카세트 플레이어로 훈련도중에도 틈틈히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었고, 리메이크 앨범중에 최고라고 생각하죠. 위 순위중에 페이지가 없다는게 아쉽고, 그나마 공일오비가 끄트머리에 있다는게 위안이 됩니다.
11/04/25 21:52
저 앨범들 중에서 가장 신기한 건 연가네요.
연가 후 컴필레이션 앨범이 쏟아져나왔고, 앨범시장 위축의 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78만장이라니... 많이도 팔았네요. 참...
11/04/25 21:56
조성모 3집
서태지 6집 HOT 4집 김종환 3집 김건모 7집 조성모 4집 HOT 5집 50개 앨범 중 제가 안 샀던 앨범은 7개 뿐이네요. Tape이라 지금은 창고에 처박혀 있어서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지만...
11/04/25 22:30
여성 판매량 1위를 대충 검색해본 결과로는 김완선 5집이 90여만장이라는 설이
더 유력한 것 같은데요. 이수영씨는 총 판매량 1위(7개 앨범으로 400여만장)라는 것 같고요. 여성그룹 1위는 S.E.S. 3집으로 약 78만장이라는 것 같습니다.
11/04/25 22:30
가장 최근 앨범이 2001년 작품이라는게 유머고 그 중 하나가 컴필레이션 음반이라는게 더 유머네요 ㅠㅠ
한 가지 놀란게 김건모 7집도.....당시엔 이전 김건모 음반과 비교해서 음악성땜에 많이 까인 것 같았는데 138만장이나 팔았네요 ; 역시......
11/04/26 01:57
노래 다섯개 잘 선정하셨네요.
보통 사람들이 조성모를 잘 언급하지 않더라구요. 인기나 음악성과는 별도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스토리가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급의 뮤비 제작의 시초라는 점에서 가요계에 끼친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수 없지요. 다만 제 이견으로는 김건모의 경우 역대 음판 1위라는 점이 대중적인 파급력을 주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당시 인기야 어마어마 했지만 대중적 인기와 가요계에 끼친 영향력은 조금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저라면 김건모를 빼고 SES의 I'm your girl을 넣겠네요. 여성 아이돌 그룹의 시발점이 된 그룹이고 90년대 전멸하다시피 했던 여성 가수들이 SES의 등장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대략 10년이라는 시차가 있긴 하지만 SES와 핑클이 있었기에 소녀시대도 있고 카라도 있고 티아라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
11/04/26 05:33
변진섭....1집..2집 -_-; 전 그때 꼬꼬마였는데 노래를 다 알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들었다는 이야기(요즘처럼 매체가 다양하지도 않은데). 특히 희망사항의 포스는.....
소방차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소방차만 나오면 엉덩이로 방방뛰면서 좋아했다라나 뭐라나
11/04/26 21:50
텔미는 지금 들어보면 좀그렇습니다만, 당시의 파괴력은 상당했죠. 아이돌그룹의 후크송 유행을 불러왔던 곡이었고 동시에 유투브에서 수많은 패러디를 만든 곡이죠.
5명을 살펴보면, 서태지는 노래보다는 가수 자체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되었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은 저에게 노이로제를 일으켰던 곡이네요. HOT는 아이돌의 시작 조성모는 뮤직비디오의 영화화를 이끈 장본인이고, 텔미는 2천년대 이후의 후크송과 유투브를 통한 수많은 모방과 패러디를 알린 노래네요.
11/04/27 20:30
원조 아이돌 잊으셨나요?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언제나' 가 없는 게 신기하네요. 하아, 미치겠다. 벌써 20년 전이군요. 그땐 8살 꼬맹이었는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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