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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03:15
그나저나 방금 토레스 이적후 첫골이네요;
오늘 부활절인데 '엘 니뇨'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토레스가 부활하는건가.. 하는 드립 멋지네요.
11/04/24 03:18
드디어 토레스가 첫골입니다!!
오히려 미끄러운 경기장 상태때문인지 토레스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군요. 구장상태때문에 1점차 리드는 불안불안했는데, 교체되자마자 아넬카에게 완벽한 어시상황도 그렇고 움직임이 좋아요. 다음경기에도 이런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1/04/24 03:26
말루다의 쐐기골로 3-0 으로 경기종료. 맨유와의 승점차는 6점차로 유지합니다.
득실차도 3점차이! 첼시 아직끝나지않았네요.
11/04/24 06:17
솔직히 아스날한테는 별로 기대가 안되서
첼시전이 사실상의 결승전 같네요. 첼시전에서 비기거나 이기면 끝일 것 같아요 그리고 토트넘은 정말 자멸하네요. 토트넘은 무조건 4위해서 챔스티켓 따고, 기존 선수 지키면서 대형공격수 1명만 영입해도 엄청나질 것 같은데.....그 좋던 승점 다 까먹고 이러다간 리버풀한테 5위마저 내줄기세
11/04/24 07:58
6점차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승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맨유 스쿼드가 체력적으로 아슬아슬하고요.. 살케가 4강까지 올라온 이상 만만한 팀은 아니라는걸 증명했는데, 1차전 원정에서 지기라도 한다면 앞뒤로 있는 아스날 첼시전 스쿼드도 전력을 다하긴 힘들겁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 로테이션 정책을 썼던 경기들의 경기력이 상당히 거시기 했죠... [m]
11/04/24 08:38
전 아직은 시기상조라 보네요. 아스날이 볼튼에게 진다면 거의 첼시랑만 경쟁이 되는데요. 현재 첼시랑 6점차에 아스날도 볼튼을 이긴다면 아스날이랑도 6점차인데 왠지 아스날이 지거나 비길 것같습니다 -_;; 거기다가 오늘 첼시가 3점을 넣으면서 득실점도 이제 2점 차이 입니다.
거기다가 첼시에게 가장 큰 희소식은 플로랑 말루다의 부활과 토레스의 첫골이 터졌다는거죠. 말루다는 점점 시즌 초반의 포스를 내고 있고 토레스는 첫골 . 이게 중요한겁니다. 첫골 . 첫골의 과제를 풀었으니 어느정도 폼이 살아날거라 생각됩니다. 뭐 기회는 많았지만 그때마다 엄청난 선방의 막혔지만 오늘 드디어 들어갔으니... 맨유는 다행히 에버튼전을 치차리토의 헤딩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옥의 4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04.27 (수) 샬케 1차전 (어웨이) 05.01 (일) EPL 아스날전 (어웨이) 05.05 (목) 샬케 2차전 (홈) 05.09 (월) EPL 첼시전 (홈) 일정이 막막합니다. 4일 간격으로 꾸준히 경기가 있습니다.(맨유 팬으로써는 어느정도 기쁘면서도 슬픈... 경기를 많이 볼수 있지만 보면서 심장떨리는...) 하지만 어느 경기하나 스쿼드를 얇게 내기 두려운 경기들이죠. 챔스에 집중하면 2,3위와 하는 경기들이 남아있고... 암튼 뭐 저는 맨유가 우승하기엔 힘든 길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맨유빠로써... 맨유 너 임마 화이팅 ㅠㅠ
11/04/24 09:39
아스날전은 차라리 져도 될 것 같은데, 첼시전은 홈이니 만큼 또 죽음의 일정 마지막인 만큼 체력적 부담도 있어서 많이 걱정되네요.
첼시랑 승점 차이가 10점 가까이 날 때도 아스날보단 첼시가 무서웠는데 후.. 8부능선은 아닌 것 같고 잘 쳐줘야 절반 정도..?
11/04/24 10:43
일정을 보게 된다면
맨유: 34경기 승점73 (챔스)->아스날A->(챔스)->첼시H->블랙번A->블랙풀H 첼시: 34경기 승점67 토트넘H->맨유A->뉴캐슬H->에버튼A 아스날: 33경기 승점64 볼튼A->맨유H->스토크시티A->아스톤빌라H->풀럼A 인데, 확실히 맨유의 강행군이 문제이긴 합니다. 토요일인 어제 경기 뛰고, 수요일에 독일어웨이 가고, 토요일에 아스날 원정 가고, 목요일에 샬케 홈으로 부르고, 또 일요일에 첼시 홈으로 부르고.. 덜덜; 케이윌님 말씀처럼 에버튼을 잡으면서 맨유의 우승은 8부능선까지 왔다고 보여지지만, 혹독한 일정이 변수일듯 합니다. 일단 첼시는 일정상 유리하니, 다음라운드인 토트넘을 반드시 잡아야지 리버풀팬인 저도 웃습닏..응?;
11/04/24 11:54
일정이 뭐 같지만 감독이 퍼거슨이기도 하죠. 오늘 박지성 결정만 봐도 뭐 ..
또 다른팀이 100% 다 이긴다는 보장 절대 없죠.
11/04/24 13:01
박지성이 있는 맨유의 팬으로서,,
아스날은 믿는 구석이 있고(막판에 형님들에게 양보하는 미덕...ㅡㅜ) 첼시전이 홈에서 치뤄진다는 게 맨유의 우승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봅니다. 어웨이였으면 꽤나 혼란스러웠겠죠.
11/04/24 13:30
첼시는 남은 팀들이 전부 어려운 팀들이네요. 토트넘, 뉴캐슬은 홈이라고 해도 쉽게 보기 힘들고
맨유 원정에 기세가 오를만큼 올라온 에버튼 원정까지;
11/04/24 14:23
0708에 아스날 극장으로 초반에 선두질주를 했다면,
1011은 아스날이 타팀들에게 영화처럼 당해버리네요. 후반 집중력만큼은 뒤지지 않았었는데... 주축 선수들 몇명 나가면서 훅가버린 느낌... (뭐, 0708때 사냐 갈라스 투레 클리쉬조합은 극장당할만큼 헐겁지는 않았죠. 요즘은 미드필더 밀리면 바로 열리는 형색...)
11/04/24 14:27
진짜 우승의 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죠. 아스날-첼시와의 연전.. 아스날은 아직 경기 치루는거 지켜봐야겠지만 첼시가 웨햄을 이기면서 다시 6점차.. 안심하긴 아직 이르다고 보네요. 상황이 맨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긴 합니다만 라이벌전이란게 어떻게 될 지 모르거든요. 올시즌 맨유 원정 성적은 정말이지 최악이라 -_크크 가급적이면 블랙번전까진 승점 4점 정도만 유지하면 우승할 거라고 보여지는데.. 바로 상하위 순위의 맞대결은 하위쪽에 입장에선 승점 3점을 따라붙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따지면 우승의 기회를 그냥 날려버릴수도 있는 맞대결이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5경기도 채 안남은 이런 상황에선 말이죠. 첼시가 웨햄을 상대로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승점 6점차가 존재하는 이상 전 다음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승리만 한다면 리그는 거의 80~90%는 맨유쪽으로 기운다고 생각합니다. 흐 한 고비는 넘겼고 다음주에서 정말 우승의 판도가 가려진다고 봅니다. 아스날전에서 승점 드랍한다면 첼시전, 그리고 블랙번전까지 지켜봐야겠죠. 맨유 입장으로는 아스날보다 블랙번 원정이 더 무서운데 엥간해선 그런 상황까지 안오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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