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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23:02
2010년은 기아의 턴이었고 지난 3년은 롯데의 4강 턴이었다면 올해는 lg의 턴인가요.. 아직 예측하기는 섣부르지만 올해는 엘지가 봄데모드네요.. 엘롯기에서 엘기가 롯데의 두가지 특징을 나눠 가져가서 타인의 삶 체험하는 거 같습니다. 기아는 타격의 팀으로.. 엘지는 봄데모드로.. 롯데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그냥 꼴데모드로..
11/04/09 23:03
아... 기아 진짜 한화전까지만 해도.. 그래 투수가 무너지고 있지만 예전과 다르게 타선이 사는구나.. 그래도 선발들 로페즈도 잘하고 석민이도 잘하고 하자나 분위기 좋네... 했는데..
이번 두산 2연전보고 -_-;; 투수들 답이 안나옵니다.. 나오는 족족 점수주기 바쁘니... 타자들이 저렇게 잘 쳐주는데!!! 그동안 몇년간 못쳤던거 미안해서 다 쳐주는 느낌 ㅜㅜ 근데 투수진들이 그동안 타자 때문에 힘들었다고 반항하는 느낌 ㅜㅜㅜ 이러다 속이 꽉찬 기아 되겠어요!!!
11/04/09 23:13
박현준선수 잘 던져주었고, 큰거 한방이 필요했던 선수들이 다 터트려주었고,
오늘은 편하게 야구 봤네요. 오늘을 엘레발 떨어도 되겠죠.
11/04/09 23:24
기아요~ 투수랑 타자랑 약먹었어요. 투수는 수면제 타자는 아드레날린 -_-
속터진다기 보단 이젠 해탈했네요. 팀타율 3할 + 김선빈 타격왕 이거 두개면 포스트시즌 못가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참 요상한 시즌이었다~ 라고 생각하려구요..
11/04/09 23:32
아오 삼성 잉여 타자들 좀 잘해보라고 오늘도 진만두횽 실책 2개 아니었으면 1점이잖아..
요즘 타자들중에 최형우-박석민-명철신에 수비에서 상수(이젠 타격감좀 올라오는듯..)이정도만 야구하는듯 합니다. 답답해죽겠어요 오늘만 잔루만루 적립을 2번씩이나;; 덧) 오늘 sk이승호 세이브 아닌가요?
11/04/09 23:57
삼성 타자는 위에 4선수에 이영욱 선수까지.. 팀이 맨날 1점 정도 밖에 못내는데 아까 티비에 이영욱선수 타율 364이더라구요... 그리고 최형우 선수도 아마 3할이 넘을겁니다 신명철 선수는 4할이구요..
거기에 내일은 정말 채태인 선수 3번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시볌경기 1할에 정규시즌 1할인 3번타자라... 선구안도 잘 모르겠고 스윙 자체가 큰거를 노리는건지 참 시원하게 휘두르는데 변화구에는 전혀 대처를 못하더라구요.시볌경기에 더못해서 4할 말고 4푼친 이영욱 선수는 정규 시즌에 타격감이 올라 왔는데 채태인 선수는.... 내일은 스타팅 선수도 바꾸고 타순도 좀 조정됐으면 좋겠네요.
11/04/10 00:41
오늘 잠실에서 보고 왔는데, 4시간이 안 지루하더라구요 크크크크(누님이 두산팬, 저는 없음)
// 라디오도 같이 들으면서 봤는데,해설은 투수전 예상했으나 뚜껑여니 난타전...들이 불쌍하더군요
11/04/10 00:50
09, 10도 재미가 상당했지만..
올 시즌 기아 야구는 다른 재미를 주더군요. 오늘 직관 져서 참 아쉬웠지만.. (여자 사람 두 분이나 계셔서 꼭 이겼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난타전이어서 나쁘진 않았....ㅠ) 요즘 기아 야구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그런데 왜 이기질 못하니 ㅠ 345 이름 값에 비해 오늘은 아쉽더군요. (특히나 김상현 ㅠ) 패전 투수가 되긴 했지만 서재응은 괜찮았습니다. 경태도 잘 던졌구요. 석민이는 왜 좋은 직구를 두고 변화구를 던지다가 주구장창 맞는건지 오늘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김주형 오늘 대단했습니다. 나지완이 감이 좋았는데 전치 4~6주가 나왔더군요. ㅠ 내일은 이기겠지.. 스윕은 안 된다.
11/04/10 00:57
엘지는 진짜 선발이 나름 안정화되고 있으니.. 정말 무섭네요..
QS찍어주는 선발진과 리그 정상급 야수진.. 수비력만 조금 더 올라와주면.. 올해 사고칠 것 같아요 [m]
11/04/10 01:26
6경기 뿐이지만...
KIA의 팀타율이 믿어지질 않습니다. 뭐 마운드야 계속해서 잘할 수는 없는 거니까... 타격이 계속해서 터질때까지 정비되서 본(?)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올해 KIA타선의 관건은 6번 지명타자 자리라고 했는데 나지완이 불의의 부상으로 한달 넘게 이탈했지만... 6경기동안 김주형의 타격을 보고 좀 안심이 되네요. 어느정도 해줄 것 같긴합니다. 김선빈의 활약도 기대 밖이구요. 김상현은... 사구로 인한 담증세로 그런것이라니 다시 돌아올 것 같고 거기에 3번의 보살기회에서 2번의 보살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고 수비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이범호도 기대치만큼 해주고 있네요. 마운드... 선발은 어느정도 제 컨디션만 찾으면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정말 불펜은 인내심 테스트 하더군요. 그래도 참고 기다려보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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