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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0 09:26
반갑네요 넥센팬 정말로.
요즘 실책수가 많긴 하지만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잡혀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애증의 김영민이네요............. 불안불안. 다시 ... 영광의 그날들이 돌아오려나요... 언젠가는..
11/04/10 09:42
김시진 감독님의 선수 육성능력(+인내심)은 거의 신의 영역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시절 너무나 강팀이었기에 얄미웠지만 이젠 넥센 히어로즈 정말 잘 했으면 좋겠어요.
11/04/10 09:46
넥센팬 반갑습니다!
어제는 알드리지가 터져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금동이는 불안불안 했지만 1승을 챙겼고. 근데 저는 다른건 몰라도 수경언니가 신인왕시절처럼 부활하는 모습만 보면 여한이 없을듯 합니다 -_-;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말이죠..
11/04/10 12:19
각 팀에서 한 명씩 빼올 수 있다면 누굴 빼올거냐... 했는데
넥센에서는 김시진 감독님을 빼올거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암튼 정말 대단한 감독님입니다. 저같았으면 '아 씨x 안해!!!' 이러고 진작에 때려쳤을텐데 요즘 넥센은 심지어 잘하고 있네요 덜덜;;
11/04/10 13:39
군대에서 야구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토토처럼 내무실 사람들과 px쏘기 내기를 하고 보면 됩니다.
그냥 단순히 몇 대 몇으로 이긴다가 아니라 1~4회 4회~7회 8~9회 이렇게 나누어 배팅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초반에는 천원으로 시작해서 4회에 들어가면 판돈을 올릴지 말지도 결정하면서 점점 올리는 방식으로 하는데 이게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한국 시리즈에서 이걸 했더니 11회 연장전 까지 넘어갔는데 점호시간이 지나버려서 티비를 꺼야되어서 라디오 중계로 야구 중계 방송을 들었는데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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