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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0 14:09
1. 사회자가 염소가 있는 문을 열어주기로 약속한 상태라면 바꿉니다.
2. 그림은 안 보이지만 100만원 또는 보석원가+거스름돈만큼 손해입니다.(보통 100만원짜리 가짜 수표가 문제였으니까요.) 3. a ÷ 2b ≠ a ÷ 2 x b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11/04/10 14:11
첫번째 문제 몬티홀 아닌가요?
바꾸는 쪽이 더 유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품이 3개 문에 존재할 확률이 1이니까, 처음에 문을 선택했을때는 1/3 바꿀 경우엔 2/3이 되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말하고는 있지만, 확률은 참 수학의 장난 같아요 ㅠㅠ
11/04/10 14:25
3번은 뭐 ... 왜 논란이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당연히 2입니다.
d/a(b+c)인데 d/(ab+ac) 인거죠. 문자로 되어있었으면 아마 모든사람들이 저렇게 계산했을겁니다. 논란이 될 이유가 없죠. 그런데 숫자로 되어있었다고해서 식자체를 바꾸는걸 전 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11/04/10 14:28
1번은 둘다 반반 아닌가요?
2번은 100만원 전부 3번은 당연히 2 아니구나 바꾸는게 낫구나 처음은 1/3 두번째는 1/2-_-;;
11/04/10 14:38
1번 - 그 유명한 몬티홀 문제죠. 바꾸는게 유리합니다.
2번 - 30만원 (거스름돈) + 보석 가치(만약 보석이 70만원의 가치를 가진다면 답은 100만원이지만, 보석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냐가 이 글에서 정의되는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3번 - 2(9+3)이 정의될 수 있느냐는 좀 의문이지만, 된다면 당연히 정답은 2. 곱셈의 생략기호는 나눗셈에 우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2b의 답이 6b가 아니듯이 말이죠.
11/04/10 14:45
1번 - 몬티홀 문제. 바꾸는게 유리하죠.
2번 - 100만원(30만원 + 보석70만원). 위 두개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고 이게 정답 확실합니다. 다른의견은 전부 오답임. 3번 - 문제가 잘못되었다고 봐야죠. 정답이 288이려면 48/2 * (9+3) 으로 확실히 적어줘야 됩니다. 정답이 2이려면 48/( 2 * (9+3) ) 으로 확실히 적어줘야 되고. 저렇게 적으면 그냥 헷갈리는 문제죠.
11/04/10 14:48
사실 몬티홀 문제는 고등학교까지만이라도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출 수 있는 문제지요. ;
직관적으로 판단하니 헷갈릴 뿐.
11/04/10 15:02
Ronaldo9 님//
이미 100% 결론이 난 문제라니까요...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1. 100만원 수표를 받고 진주를 줌. -70만원(수표는 0원짜리니까) 2. 빵집에 수표를 주고 100만원을 받음 +100만원 3. 손님에게 30만원을 줌 -30만원 4. 수표값 100만원을 빵집에 줌 -100 만원. 정확히 100만원 입니다.
11/04/10 15:07
3번문제.
가감 없이 동일하게 계산기에 식을 넣었을때 나오는 답이 구글 계산기 288 울프람알파 288 마이크로소프트 Mathematics 288
11/04/10 15:13
첫번째,두번째문제는 재미있다기보다 이미 pgr에서 한창 말이 많아서 지겨울듯 싶은데 말이죠.
첫번째문제는 작년에 유게에만 세번쯤 올라왔었고 두번째문제는 유,자게를 넘나들며 논란이 일다가 결국 100만원이란것을 수긍하셨고 세번째문제가 요즘 다른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은건데 공학용계산기도 2 or 288로 나온다는둥 원래 숫자만 있을경우 생략된 곱셈을 쓰지않는걸로 알고있는데 여튼 "생략되어진 곱셈은 나눗셈 전에 계산한다" 이 한마디로 결론났습니다.
11/04/10 15:16
약간 뻘글이지만..
두번째 문제는 원가의 개념이 포함이 안 되어있어서.. 문제상으로는 100만원이 맞겠지만..엄밀히 말하면 또 100만원은 아닌거겠네요. 진주의 원가가 일단..70만원일리는 없으니까요. 전혀 마진을 안남기고 팔았을리는 없으니..
11/04/10 15:25
3번은 당연히 288이죠. 이걸 왜 고민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48÷2(9+3) 나 48÷2X(9+3)나 똑같은 거죠. 48÷2(9+3) = 2가 되려면 48÷ 2(9+3) 이렇게 표현되야죠.
48÷2(9+3) 는... 48 --- X (9+3) = 288 2 이고 48÷ 2(9+3) 는
48 ------------ = 2 2(9+3)
11/04/10 15:44
유게글 보고 왔는데, 사실 정답은 사진속에 있는 것 아닌가요?
지금 공학용계산기가 없어서 해보진 않았지만 계산기가 괜히 답을 다르게 내는게 아닐 겁니다. 저게 얼마짜린데 저런 오류가 생기겠습니까 ㅡ.ㅡ (여담이지만 저도 신입생 때 카시오꺼 3만원짜리 사서 일반물리 외에는 거의 쓰지도 않고 잃어버렸네요 ㅠㅠ) 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계산하기로 약속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답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사진속 계산기가 불량품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답은 2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100% 확신은 아니지만;; 맞을거 같아요...
11/04/10 15:46
288 이 아니군요.부끄럽네요 그냥 순서대로 하는줄 알았는데
근데 교과과정상 저런 계산을 제대로 하는 법은 안 가르쳐 주지 않나요? 잔다고 못들었나 ㅠ [m]
11/04/10 16:49
아아 이 글만은 피지알에 올라오지 않길 바랬는데
거의 5~6시간을 찾아본 결과 어이없지만 학계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게 애매한 표현을 한 경우는 문제 출제자가 잘 못 되었다고 보는게 옳다네요. -_- 계산기의 경우 계산기의 룰이 있어야하니까 Ti 모델의 경우 80년대 이후의 계산기의 경우는 288을 지지하는 룰대로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결론은 굳이 풀자면 288이나 문제에 명시된 조건이 없는 경우라서 문제가 틀린 게 정설이네요 사실 숫자숫자간에 임의로 곱셈기호를 생략하면 안된다는 것을 들어서 2(9+3)을 인수가 밖으로 빠져 나온 묶음. 즉 중괄호가 생략 된 개념으로 봐서 2*(9+3)와 다르게 관습적으로 본다면 심지어 2도 가능하게 설명 해놓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이 같은 논란을 잘 알고 있는 교수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한 완전한 평결이 나온적이 없었고, 중요한건 애매하게 식이 나온 상태에서 규칙을 확실히 적지 않으면 맞지 않으니, 꼭 분모를 묶어서 쓰고 싶으면 사용하시오 라고 얘기합니다. 더 웃긴건 우리가 사용하는 표기법으로 발생하는 사칙연산 순서도 수학적으로 다 증명된 과정이 아니라 수학적으로 천천히 합의해오는 내용이었다는...
11/04/10 21:23
근데
288이라고 주장하시는분들은 48/2(9+3) 이 식은 곱셉에 대해 교환법칙이 성립하기 때문에 48/(9+3)2 가 된단 말이죠 그렇다면 288 이 답이라고 말하시는분들은 8 또한 답이라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11/04/11 05:53
48÷2(9+3)
48÷x(9+3) 라고 생각하면, 쉽지 않나요; 어차피 x÷2(9+3) 48÷2(x+3) 48÷2(9+x) 무엇이든 순서는 바뀌지 않으니까요. 2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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