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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0 04:07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저도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서 참힘드네요 시안님 말씀처럼 저도 다른것보다 새벽에 허기진 배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이사태를 어찌해야되는지.... 참 힘듭니다 그래도 뭐 좋은날이 오겠지요 힘내세요!
11/04/10 04:47
대단하시군요...
전 -_-) 휘트니스에서 좋아하는 "등록하고 안가기" 를 하고 있습니다. 181.5cm 125kg 이것이 지금 저의 상태이지요 이정도면 저도 "이대로는 안되겟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할터인데... 전 이상하게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 _ -) 워낙에 이러한 몸무게로 오래 지내서인지... 여자친구도 빼라고 하는데... OTL 전 안되나봐요 ㅠㅠ
11/04/10 05:32
수업듣다가 교수님이 말씀해주신건데, 다이어트 할때 식욕이 생기는 이유중 하나가 비타민이나 기타 무기질등이
다이어트로 인해서 부족할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이어트와 함께 종합비타민을 같이 먹어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꼭 목표를 이루셔서 건강한 시안님의 글을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D
11/04/10 07:35
168 / 75 을 약 4년째 유지해 오다가 반년쯤 전에 68까지 줄인적이 있습니다. 목표가 65였는데 선천적 의지박약증이 다시도져서 지금은 72로 살고 있습죠 ㅠㅡㅠ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일인데 저도 꼭 65달성 하겠습니다 시안님도 화이팅 하세요!! [m]
11/04/10 07:42
옛날 생각이 나네요. 저도 한때 살이 너무 쪄서 45일동안 14kg 뺀적이 있습니다.
스쿼시랑 헬스하면서 미친듯이 했었죠. 굶지는 않고 식사량 조절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계단만 사용하기 이런 식으로 했었는데 그 버릇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엘리베이터는 잘 안 타게 되네요. 2개월간 잘 해오셨으니 앞으론 더 순탄히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11/04/10 08:36
아.. 저도 40kg정도 감량하는 다이어트가 막을내린지 1년 반이 흘렀군요.
그후로 5kg정도 쪘지만 근육량 늘리기의 일환이기도 하기에 조금씩만 손을 보고(?)있습니다. 저도 예전 몸무게근처로 14년정도를 살아놨는데 결국 허리와 무릎이 서서히 무리가 온다는걸 깨닫고 서서히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정했었지요. 근력운동을 많이 하지는 않고 유산소 위주로 운동을 해놔서 살을 빼니 상체 근육은 별로 없고 하체만 튼튼해진 상태가 되었네요. 요요의 최적화대상이었죠. 껄껄.. 전 다이어트 과정이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질 않았네요. 20개월동안 진행하면서 서서히 뺀거라. 단지 종합비타민은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한끼정도 굶는다고 큰 영향이 없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새벽에 배고픔에 잠못이루시면 따뜻한 녹차나 약간의 우유를 추천합니다. 물로 채우는 방법도 있지만 -_-;;
11/04/10 12:49
위에분 말대로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조급하게 하면 정말 힘들죠. 몸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죠.
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하신다면 요요도 없고 몸도 좋아지고 힘들지도 않죠.
11/04/10 13:15
체지방 -4.5 근육량 +3.5 하는데 45일정도 걸렸습니다.
체지방률은 21퍼센트 정도에서 14.5정도로 떨어지더라구요. 유산소비중이 줄어서 체중 감량시간이 줄었다 치더라도 실질적으로 근량 늘리면서 체지방 줄이는 과정이라고 생가하시면 매우 즐거운 일정이 되실겁니다!! [m]
11/04/10 14:17
어떤사람인가 했더니 시안님이라서 깜짝;;;
저같은 경우는 비타민+단백질 식품으로 분투중입니다(--;;) 가끔은 돼지목살도 섭취해주는 센스(그게 가능하냐..-저같은 경우는 싼 뷔페집을 알아내서 가능 안그럼 불가능-) 그래도 좀 무리했다 싶은 경우에는 밥등을 섭취해주기도 하죠
11/04/10 19:26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더군요. 그냥 적절히 운동하고, 적절한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생활을 반년 가량 하면 적절한 몸 되는 듯.
단기간에 뭘 어쩌려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생활 습관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면 별 힘 안 들이고 제 체중 찾는 것 같습니다.
11/04/10 21:13
재작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쉬면서 놀아보니;; 어느새 살이 110kg언저리에 있었습니다. 겨울에 회사를 들어가고 1년 몇개월 바쁘게 지내다보니 지금은 84정도로 내려왔네요. 대학졸업 이후 90kg이하가 되었던 적이 없었는데, 올 겨울에 몸무게를 재보니 88kg이어서 정말 "하면 되는구나"를 곱씹었던 기억이 있네요 ^^
저는 아침에는 밥 반 공기에 전철역에서 회사까지 30분 정도 걸어가고, 퇴근시에는 전철역에서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1시간 정도 걸어서 집에 온 뒤 저녁은 먹지 않고 양상치나 브로컬리같은 샐러드류만 먹는 게 한 두 달 쯤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서 술 한 잔 할때나 일요일에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월~금동안 체중이 조금 빠져도 주말만 되면 원상회복되는 게 매주 반복이 되고 있네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는 거는 재미가 없어서 오래 하질 못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하천부지길을 걷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가 사는 안양같은 경우는 안양천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하천길로 오고가는 사람도 많고 나름 재미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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