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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31 10:17:41
Name 폭룡
Subject [일반] 정부가 또 다시 한건을 하는건가요 무제한데이터요금제 폐지 검토중
http://news.nate.com/view/20110331n01136

정부가 가면 갈수록 아주 서민들 아작을 낼려고 하는군요...

핸드폰약정을 왜 걸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아하하

이제 슬슬 임기도 한두해 남으니깐 막장정부모드 가는거 같습니다

누군 시계알람용도로 해도 꼬박꼬박 내어주는 기본료도 받아먹어가면서 무슨

데이터사용 때문에 불편하다고 폐지시킨다니 무슨 이건 도체 어느 나라 정부가

머리가 초등학교 수준인가요 언제 가입시키고 언제 자기들 불편하니 그냥 폐지시키라 하고

이제 무조건 공짜폰을 써야 될거 같습니다 약정도 안 걸고 ..그냥 기본료 제일 저렴한걸로 해서

그리고 앞으로 통화도 동전 들고 다니면서 공중전화 이용... 왠만한거 그냥 문자 하나로 모든 이야기를 다하고..

갑자기 생각납니다 모 통신사 업체에 광고가... 오리가 발로 헤엄치는게.. 고객을 호구로 알겠다는걸로 이제 들리네요 하하..

이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저 오늘까지 그냥 핸드폰 쓰고 당분간 기본료만 내면서 그냥 집전화나 공중전화 이용할 생각입니다

정말 급하면 그냥 바깥에서 문자 하나로 어디 언제서 6하 원칙을 쓰면서 해야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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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타르
11/03/31 10:20
수정 아이콘
며칠안으로 '오해다' 라고 발표할 가능성 높겠네요.
11/03/31 10:21
수정 아이콘
으악!! 아이패드2 와이파이로 사서 스맛폰 테더링 하려고 했는데. ㅠ.ㅜ [m]
이응이응
11/03/31 10:21
수정 아이콘
사용자들이 반발이 엄청나니 취소되겠죠
11/03/31 10:21
수정 아이콘
무제한 쓰시던 분이 공중전화 쓰신다니 극단적이시네요.

폐지될진 모르겠지만 폐지되도 비슷하게 새로 나올겁니다.
뭐 5~10gb 정도만 되도 무제한이랑 별로 다르지 않지 않나요?

통신사의 말바꾸기가 문제긴 하지만 한달에 500mb 정도 쓰는 전 무제한 사용자들 때문에 사람 많은 곳에서 3g 잘 안잡히는게 불편하긴 하던데요.
성야무인Ver 0.00
11/03/31 10:22
수정 아이콘
흠 이건 한국에서만 그러는게 아니고 북미쪽에서도 똑같은 논리로 정량제 시켜버렸습니다. (심지어 인터넷도 종량제가 아닌 정량제)
11/03/31 10:25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카카오톡등으로 문자서비스등 이익이 줄어들거같자 통신사쪽에서 손을쓴거같습니다.
학교얘들
11/03/31 10:26
수정 아이콘
전 생활하는 범위내에 와이파이가 다 있어서
한달에 주는 500 메가도 다 못 쓰는데;;
말 들어보니 어떤 사람들은 테더링 이용해서
3g로 토런트까지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사람들 생각하면
무제한요금 폐지에 조금은 찬성하게 되네요.
어딜가나 항상 소수에 의해 다수가 피해를 입는듯...
케빈제이
11/03/31 10:27
수정 아이콘
얼마 전부터 무제한 요금제 폐지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언플을 시도하고, 며칠전엔 문자요금 수입 떨어진답시고 카카오톡 차단 검토중이라더니, 결국 방통위마저 이통사와 한통속이었군요.
물론 무제한요금제 도입 이후 일부 파워유저가 3G데이터를 말 그대로 '콸콸콸' 사용하면서 다른 일반 사용자들에게까지 통화품질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실제로 불통 사태도 있었죠) 다수의 사용자를 위해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할 것이냐 아니면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인가에 대해선 이견이 있습니다만.....

애초에 통신망 관리 제대로 했으면 이런 일 없지 않습니까..... 아무튼 먼저 까여야 할 대상은 통신사 맞습니다.
11/03/31 10:28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스마트폰의 후발주자였던 SK가 무리수를 둬가면서 시작했던 정책이라.. 이젠 아이폰도 나오고 더 이상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 말꺼내는 거겠네요. 뭐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논리와 근거는 만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11/03/31 10: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라는것 자체가 마케팅만을 위한 뒷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통신요금 체계라 봅니다.
이제와서 트레픽 관리가 수습이 않되니 폐지하는거죠.
독수리의습격
11/03/31 10:32
수정 아이콘
뭘 무제한 요금제 없어졌다고 공중전화 쓸 것 까지야 ;;;;; 음성통화랑 데이터 통신의 차이도 구분하셔야죠. 음성통화는 원래 무제한 아니었습니다 ㅡㅡ;
그 대신 앞으로 와이파이존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좀 있겠네요

요새 KT 3G망 쓰다보면 그냥 무제한 요금제 없애고 적당히 데이터 통신량 제한 둬가면서 운영하면 어떨까?라고 생각 하긴 했습니다만....
Forever.......
11/03/31 10:33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정부탓이죠;; skt와 kt가 무리한 거죠..
11/03/31 10:34
수정 아이콘
시작자체를 신중하게 했었어야 했는데..
그런데 정말 일반사용자분들중에 많이쓰시는분 있나요?
전 아무리써도 200메가를 채 못넘기네요..
와이파이도 많이깔려있고.. 느린 3G 로 열심히써도 못쓰겠네요..
수긍할수있는 수준에서의 요금을내는 무제한요금제 폐지라면 전 찬성입니다.
11/03/31 10:36
수정 아이콘
카톡 차단은 진짜 하면 안됩니다.
카톡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바꾼 사람이 직장인 제외하면 90% 이상일텐데
어느 정도 스마트폰으로 이득 좀 봤다 싶으니까 바로 이유 갖다 붙이면서 차단 하려는데
정말 답도 없습니다.
모모리
11/03/31 10:37
수정 아이콘
정부가 가입시킨 것도 아니고 이통사가 공수표 날려놓고 감당 안 되니 포기하겠다는 거죠.

데이터 무제한 처음 나올 때부터 감당 못할 거라는 얘기는 많이 나왔습니다.
안철희
11/03/31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합니다. 무제한이라고 개념없이 뽕을 뽑아먹는 헤비이용자들 때문에
선량한 일반 이용자들이 피해를 봅니다. kt 3g망 속도가 분명 처음에는 이렇게
느리지 않았거든요...
모모리
11/03/31 10:40
수정 아이콘
진짜 필요한 건 데이터 무제한 따위가 아니고 음성/데이터/문자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요금제라고 생각합니다. -_-
11/03/31 10: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중에 카톡없었으면 스마트폰쓸사람 10%도 안될겁니다. 원래는 그게 정상인데 이건 뭐 무료문자하려고 스마트폰쓴 꼴이 되어버려서... 통신사입장에서는 카톡이 웬수죠 ^^;

그나저나 전 45요금제쓰는데 한달에 50메가도 써본적이 없네요. 집에서는 무선으로 와이파이 학교도 항상와이파이 카페도 와이파이 또 학교근처 자취하다보니 통학시간이 긴것도 아니고.. 저는 솔직히 데이터무제한 왜 쓰는지 모르겠는지라...
데이터 무제한을 없앤다면 지금의 통화/문자/데이터요금 식의 불합리한 요금제를 좀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남는 데이터로 통화를 더 할 수있다던지 문자를 더 할 수 있다던지 하는식으로요.
나이로비블랙라벨
11/03/31 10:41
수정 아이콘
기본료를 인하하거나 없앨 생각은 아직도 안하나 보네요.
위원장
11/03/31 10:43
수정 아이콘
흠 3월 사용량 800mb 정도인데... 이거 많은건지....
제가 개념없이 뽕을 뽑는 사용자인건지...
아우구스투스
11/03/31 1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4G는 언제 나오죠? 친구 이야기로는 SKT 쪽에서 6~7월에 나올듯 하다고 해서 그때 지를까 하는데요. 써보니까 KT가 SKT보다 더 막장이라서 이번에 다시 옮길 생각입니다.
Siriuslee
11/03/31 10:44
수정 아이콘
이게 처음부터..

3G망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펑펑쓸수 있다 라는 마케팅 자체가 아무런 생각이 없이 만들어진것이죠.


망좀 안잡히면 중계기 더 달면 되지 뭐~
식의 사고방식
고등어3마리
11/03/31 10:45
수정 아이콘
오늘 확인해보니 갤럭시S로 한달동안 대략 데이타 4.5G 사용했군요.

출퇴근시 블루투스로 차와 연결해서 멜론 듣고, 가끔 놀러갈때 T맵으로 네비 사용하고,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 테더링으로 노트북 무선연결해서 사용하고,
카카오톡, 인터넷, 아프리카 등등을 사용합니다.

한달에 5.5요금제에 이것저것해서 기본으로 8만원가량 나오는데..저 처럼 사용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는 소비자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무제한 폐지라고요??

스마트폰을 효율성있게 쓰라고 있는것이지 기본 폰기능에 +@해서 쓰는 단순한 폰이면 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들 밥그릇 챙기느라고 기업+정부 합심해서 소비자 우롱하는 정책이 참 거시기 하네요. -_-
11/03/31 10:45
수정 아이콘
위에 몇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납득할 만한 대안을 내놓지 않고서는 절대 저지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죠..
11/03/31 10:47
수정 아이콘
자.. 그럼 무제한이 없어진다는 걸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볼때 최대 몇 기가로 제한하는게 무제한에 가깝게 사용 할 수 있을까요? [m]
11/03/31 10: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달에 사용한걸 지금 확인해보니 1.6G가 정도 사용했네요

일단 제 핸드폰에서 쓰고 + 데이터쉐어링유심이용해서 2개 더 쓰는데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정당한 요금제 가입해서 정당한 요금으로

쓰는데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는 잘 안되네요

내돈내고 내가 원한만큼 쓰는데 누가 뭐라고 한다는 자체도 넌센스구요

전 물론 헤비까진 아니지만 토렌트를 받던 실시간스트리밍동영상을 하루종일 켜든 불법은 아니니까요

통신사에서 망확충을 못해서 다른 사용자들이 통품이 나빠지는건 제가 신경써야할 부분도 아니구요

그걸 헤비유저들이 잘못했다고 몰아세우는 것도 아이러니컬한거같네요
11/03/31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한국에서는 판도라나 비슷한 형태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마니 안쓰시나요?
거기서 나가는 데이터가 만만치 않을텐데...
11/03/31 10:54
수정 아이콘
그루터기 님// 3월 18일까지였나 아마 무제한 데이터쉐어링을 마무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2월맕부터 3월달이 데이터쉐어링 유심 구하기에 혈안이 되어있었지요
개인당 5개까지 주는건데 전 그때 구입해서 무제한으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데이터쉐어링유심은 살수있고 사용가능합니다만 요금제마다 몇메가 몇메가씩 제한이 있더군요 ^^;
Blue_아리수
11/03/31 10:56
수정 아이콘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사항 (헤비 유저의 데이터 과대 사용)을 막기 위해

모든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제는 기본으로 'QoS'가 적용돼 있습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트래픽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 이를 통보하고 속도를 제한하는 시스템이지요.

헤비 유저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그만큼 일반인들의 3G망 이용이 많아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3G망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현재 각 통신사들의 3G망은 무제한 데이터를 감당하기에는 노후된 상태라고 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도 없이 불꽃튀는 요금제 경쟁을 한 후유증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복타르
11/03/31 10:56
수정 아이콘
무제한제는 어떻게든 지켜져야하는데 이 문제를 일부 헤비유저들때문이라 매도하고, 무제한제도를 손봐야한다고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이걸 절대로 우습게 볼 수 없는 것이 이번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지게 되면,

다음 차례는 '유선 인터넷'입니다. 몇번이나 유선인터넷의 종량제 시도가 있었고 거센 반발때문에 계속 실패했는데

무선 인터넷 무제한이 없어질 경우엔 유선 인터넷 종량제 시도에 좋은 명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올빼미
11/03/31 11:01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까 5기가정도사용했내요. 오늘이 말일이니 55요금제가 5기가 이상준다면 무제한폐지해도 찬성합니다. 그럼보다빨라지겟죠+_+
Forever.......
11/03/31 11: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sk과 kt 가 무리한 거. 우리나라 사람이 돈내고 뽕뽑기류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정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됏다고 봅니다.
몽키.D.루피
11/03/31 11:02
수정 아이콘
무제한은 일부 헤비 유저를 위해 남겨 놓고, 대신 더 비싸져야겠죠.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야 와이파이 존만 잘 활용하면 테더링과 동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 이상 1기가 넘기지 않습니다.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가격을 확 낮춘다면, 혹은 무제한 이용자들의 가격을 올리는 만큼 3.5 요금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을 늘려 준다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3/31 11:07
수정 아이콘
유럽의 경우 무제한 요금제가 말이 무제한이지 2기가 혹은 2.5기가(통신사에 따라) 넘어가면
속도가 2G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애초에 테더링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도 하지만 어차피 2기가가 넘어가면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테더링을 쓰는 사용자를 문제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선인터넷의 종량제 시도는 들어본적 없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1/03/31 11:1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무리인것을 알고도 과장광고로 손님 유혹한 이통사가 정부에게 덤탱이 씌우고 욕 덜먹으려는 거 같은 데요.
에반스
11/03/31 11:20
수정 아이콘
요번달만 2.2G 썼네요 -_-; 저도 용량만 늘려준다면야 폐지해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
그만큼 현 서비스에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말이죠 .
11/03/31 11:28
수정 아이콘
통신사가 언플 잘하네요.
고기 부페 고기집에 품질 떨어지고 고기 떨어지면 일부 고기 많이먹는 사람 욕하실겁니까?
애시당초에 감안 못하고 고기 제대로 못댄 고기집 욕해야죠.
이건 그냥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는 거죠. 망 확충 설비 투자 비용 보다 욕 좀 먹더라도 폐지 하는게 몇만배 이득이니까요.
많이 쓰는 니탓이니, 내돈 내고 쓰는데 무슨 상관이니 소비자들끼리 싸울 이유가 있나 싶네요. 웃음은 통신사가 짓겠지요. [m]
christal
11/03/31 11:3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와이파이존을 잘 활용하면 데이터 사용량 많이 안 나온다고 하는데 지방은 와이파이존이 잘 안 떠요;
제가 사는 곳이 원주니 그다지 깡시골도 아닌데 시내 중심가 그런 곳 아니면 와이파이가 거의 안 잡혀요;
집에서 밖에 거의 안 잡히는데 그럴거면 스마트폰 왜 사용하나요.. 그냥 컴퓨터 켜서 하지..ㅠ.ㅠ
11/03/31 11:33
수정 아이콘
무제한 데이터 요금 폐지는 언제든지 인터넷 종량제도 할수 있다는 이야기도 되는것인데......
세계가 한국의 it 인트라를 상당히 부러워하고 따라 갈려는데 정부는 거꾸로 가는군요.
저글링아빠
11/03/31 11:42
수정 아이콘
지금 55 무제한 요금제 사용하고 있지만,
요율 자체 인하 + 무제한 요금제 폐지라면 쌍수 들고 환영하겠습니다.
11/03/31 11:43
수정 아이콘
댓글 윗부분을 보다가 무제한 요금제는 용량을 많이 쓰는 사람을 위해서 있는 걸텐데 왜 헤비유저라고 미안해해야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그래서 많이 쓰면 나쁜건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댓글 아래부분에는 헤비유저 잘못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궁금증이 좀 풀렸네요. 무제한 쓰라고 만들어준 요금제에 가입하고 무제한 쓰는데 양심이 없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좀 의외였습니다;;
11/03/31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모르고있었는데 대부분 엄청나게 사용많이 하시는군요..
제주위에 최소 20명정도는 스마트폰 사용중인데 500mb 넘어가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데 말이죠..
저는 좀더 효율적인 요금제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거 뭐.. 전화 적게쓰는사람은 데이터랑 문자도 적게써야되고
전화많이하는사람은 무조건 무제한데이터써야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요금제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시오리
11/03/31 11:5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소비자가 기업 입장을 왜 생각해야 되나 하시는 분도 많지만
전 항상 양쪽을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입장에선..
카카오 톡도 그렇고 기업입장에서 여러가지로 요즘 부담 스러울 겁니다.
무제한 요금제가 없어지고 헤이유저에겐 좀 손해라도 다른 유저들에게는 더 합당한 요금제가 나온다면 전 찬성입니다.
아마 그렇게 나올거라 봅니다. 엄청난 반대를 무릅쓸 기업을 없을테니깐요 [m]
11/03/31 12:09
수정 아이콘
했다가 다시 안하는 이 순서 자체가 잘못인거죠.
애초에 이런 상황을 전혀 예상을 못 했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죠.
무제한과 여러가지 악덕 요금제로 사람들을 사기쳐서 꼬신 다음 가입시켜놓고
어느 정도 자신들의 양에 차는 만큼 찼다 싶을때 순간적으로 욕을 좀 먹더라도 그냥 강제로
무제한 없애버리는 개수작인거 같은데 통신사는 정말 눈에 보이는 악덕짓을 어쩜 이렇게 포장을 잘 하는지..
언플은 혼다급이네요 정말..
11/03/31 12: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통사의 망확충에 한계가 있다고 봤을때 나는 적게 써도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데 일부 헤비유저때문에 망에 부하가 걸린다고 생각하면 짜증나는건 사실이긴 하죠. 저도 위에 since98님 말씀처럼 무제한은 유지하되 일정선을 넘어가면 속도가 줄어드는 방식이 좋을것 같네요.
그렇구만
11/03/31 12:14
수정 아이콘
저번에 9시 뉴스인가에서 보니 무제한데이터요금제 사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100~300메가 더군요.. 흠...
그 뉴스는 무제한요금제 없애자는게 아니라 대리점에서 휴대폰 팔때 어떻게든 무제한요금제를 들게해서 자기네들 수익 올리려는 행동에 대한 뉴스긴 했지만말이죠..
11/03/31 12:16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같은것때문에 전화/문자 수입이 줄었다고 짜증내는거죠.
솔직히 무제한 요금제 쓰는 사람 평균은 1G도 안나올겁니다.
QoS하니까 괜찮다고 광고해놓고 왕창 가입하고 나니 문제있다고 하는건 뭔지 모르겠어요.
다이어트
11/03/31 12:21
수정 아이콘
와이파이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지방에 와보셔야 합니다
지방에는 와이파이 뜨는 곳 정말~~없어요
제가 지금 대구에 있는데 대구시내에도 잘안잡힙니다
대구도 이런데 하물며 다른곳은 어떻겠습니까?
11/03/31 12:23
수정 아이콘
무제한데이터로 적극 홍보하던 도입 초기에는 늘어나는 가입자 수를 보면서 쾌재를 불렀겠죠.. 정말 괘씸하네요.
하심군
11/03/31 12:35
수정 아이콘
무제한요금제 폐지하고 가격을 내린다면 불만없습니다. [m]
11/03/31 12:43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막으면 네이버톡
네이버톡 막으면 다음 마이피플
마이피플 막으면 엠엔톡
엠앤톡 막으면 왓쓰앱

막으나 마나입니다.
자신있게
11/03/31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찬성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제한 요금제인데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는 와이파이 쓰고 하다보면 한 달에 많아야 2기가 정도 쓰더군요. 지금 KT 망 미쳐버린게 헤비유저들 때문인 것 같은데 무제한 대신에 일반인이 그럭저럭 자유롭게 쓸만한 범위인 3기가~5기가 정도로 제한을 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G망 속도가 너무 느리고 끊겨서 일단 이렇게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켈로그김
11/03/31 12:54
수정 아이콘
그럼 저는 스마트폰 안사도 되는건가요?
축구사랑
11/03/31 13:26
수정 아이콘
음 전 유플러스로 진리의 1기가 요금제 쓰는데..
한달에 1기가만 줘도 여유있게 쓰는지라..
차라리 kt나 sk도 기본 1기가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면역결핍
11/03/31 13:28
수정 아이콘
통화량이 많아서 95000요금제를 쓰고있는 입장입니다.
문자도 한달에 무료문자가 700개는 남고 kt망내는 통화가 무제한이라
망외통화도 2-300분은 남는 것 같습니다.
겸사겸사해서 아이폰으로 바꿨는데 평시에는 거의
무선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를 쓰고 운전중에는 그닥 쓸일이 없더군요.
제일 많았을 때가 1.5기가 정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달리 3g 무제한 요금제를 보고 선택하신분들은
뒷통수맞은 기분이겠네요.
제 입장에서는 kt망내 통화 무제한 없앤다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하네요.
(주변사람들이 kt쓰는 여자친구 & 마누라에게 전화할때 제 걸 자주 써서 좀 귀찮긴 합니다. 배터리 문제라던지)
neogeese
11/03/31 13:45
수정 아이콘
QoS 같은걸 안하는 줄 알고 한정된 자원 내에서 나눠 써야 되는 상황에서 필요없이 과하게 사용을 해데는 사람들 때문이라도
무제한 이용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댓글들 읽어 보니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 정책이었군요. 그런 정책을 시행을 하면서도
일반적으로 적게 쓰는 사람들까지 피해가 가는 상황이라면 이건 이통사 욕할수 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로 망부하가 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노트북 연결등으로 p2p 서비스 이용 하는 경우들이 많으면 이건 문제가 되지만
그런 경우에 한해서는 제한을 두는 거 같은데 이런 상황이 왔다는 건 이통사에서 망 확대에 너무 인색했었다는 말 밖에 안되네요.

뭐 이게 돈만 좀 들인다고 뚝딱 할수 있는 건 아닐테니 최대한 이해를 해 줄려고 해도 한도를 넘어서 가입자를 받아서 문제가 됐다는 건
무조건 회사 책임이 더 크다고 보네요.

3g 서비스가 곧 4g 서비스로 대체 될 예정이라 망 증설 같은건 기대 못할 거 같고 현재 상태에서 트래픽을 유발 시키는 헤비유저들을
제한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그런데 이거 대로 불만들이 엄청 쏟아져 나올텐데 어떻게 대처 할지 궁금 하긴 합니다.

아니면 무제한 요금제의 가격을 더 올리는 방법인데 그네들이 항상 하던 식으로 봐서는 무제한을 올리는 대신에 용량 적은 요금제의 가격을
낮출리가 없어서 이거대로 또 불만이네요.

예전에 유선 인터넷 종량제 이야기가 나왔을때 개인적으로는 찬성 하는 쪽이었습니다. 무제한 사용에 대해서 지금과 같은 가격이 아니라 10만원 정도가 적당 하다고 생각 했고 저처럼 일주일에 많아야 2시간 사용 하는 사람의 경우엔 만원 정도의 요금을 기대 했었죠,
그런데 가격 정책이 기본 사용료가 3만원 후반 부터 시작 해서 쓰는 만큼 내는 걸로 예상 한다는 기사 보고 종량제 안되겠네 라고
마음을 바꿨죠.
무제한 요금제 가격을 올리고 1기가 2기가 사용 하시는 분들의 요금을 낮춰서 사용자들을 이동 시키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 하는데
기존에 하던 짓거리들 생각 하면 가격 낮추는 부분은 기대 할수 없을거 같네요.
11/03/31 13:48
수정 아이콘
벨소리 다운받다 10만원씩 나오고, 데이터요금 370만원 나온 청소년 자살할땐 계약이 원래 그런거고,,

미친듯이 광고때려서 일단 호갱님들 끌어모은 뒤에는 맘대로 계약바꿔도 되는군요.
11/03/31 14:12
수정 아이콘
한 5g 정도만 했음 좋겠습니다.
11/03/31 14:14
수정 아이콘
안쓰는 저로선 300mb 정도하고 요금좀 적게 냈음 좋겠네요
하우스
11/03/31 14:22
수정 아이콘
기본료 깎고 폐지면 몰라도 지네가 광고 그렇게 실컷 해놓고 과부하걸린다고 폐지하는건 고객을 호구로 아는거죠 [m]
11/03/31 14:55
수정 아이콘
1g 15000원
2g 25000원
5g 35000원 으로 한다면 무제한 없애도 저는 찬성;;
낭만토스
11/03/31 18:35
수정 아이콘
아이폰 가져가고 약정풀어주고
그냥 해지해준다면야.....


고객만족 발로 밟겠소
파일롯토
11/03/31 18:39
수정 아이콘
아 욕나오네요...
무한낙천
11/03/31 18:44
수정 아이콘
헐.. 정말 괘씸하네요 이건..
우리나라 요금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독과점 수준으로 비싸다고 정부에서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LG.33.박용택
11/03/31 19:09
수정 아이콘
3.5기가 이용했네요
멜론 밖에..
쓴거 없는 것 같은데..
멜론, 가끔 뮤직비디오, 트위터, 카톡 정도..
Zakk WyldE
11/03/31 20:23
수정 아이콘
전 1G 정도 쓰는데..
솔직히 동영상 못 볼 정도의 속도입니다.
그런데 경기도로 넘어가는 고속도로에서는 엄청 쾌적하던데 경기도 한 가운데로 들어 가니 서울 복판보다 더 느리네요..

말만 무제한이지 속도 때문에 짜증나 죽겠습니다..

통신사 이 X것들... [m]
Zakk WyldE
11/03/31 2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망부하는 절대 헤비유저 잘못이 아닙니다. 설사 100기가를 쓴다 할지라도 망부하 걸리게 만든 통신사 잘못이죠.. [m]
11/03/31 22:37
수정 아이콘
테더링이랑 쉐어링만 막으면 됩니다.
예전 보고서 작성할 때 슬쩍 본 자료에서 3%의 헤비유저가 70%정도의 망부하를 유도한다더군요.

테더링만 막으면 무제한 해도 크게 문제 없을 겁니다.
F.Lampard
11/03/31 22:43
수정 아이콘
헤비유저들은 이미 QoS등으로 어느정도 통제를 가하고있습니다.

사실 딱 고기부폐 등 무한 xx집 과 다를바없죠.
같은 금액내고 본전도 못뽑는 사람도 있는거고, 본전보다 훨씬 남기는사람도 있는거고...
(라고 쓰지만 사실 저도 1G도 채못쓰는 무제한유저)

이건 헤비유저vs라이트유저 의 문제가아닌 통신사의 망설비 확충의 문제입니다.
카카오톡 점유율부터해서 예상된 수순을 차곡차곡 밟아 나가는군요,
투명망토
11/03/31 23:19
수정 아이콘
55요금제 유저입니다.
지하철로 한시간 정도 통학하는데, 통학길에 3G로 GSL좀 보니까 이번달은 2기가는 훌쩍 넘어가네요.
11/04/01 01:06
수정 아이콘
해외쪽 언급하는데 그 비용이 싼게 아닐텐데요; +30불 해야 무제한 플랜 적용아닌가요?
비용이 그렇게되면 결코 싼게 아닐텐데요; 미국이나 캐나다나 통신요금 싸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얘들은 같은 통신사끼린 통화비 무료인 경우가 많으니...)
카카오톡도 지금 얘기가 되는게 얼마전부터 카톡에서 상품판매로 수익사업을 시작했죠.
이렇게 되면, 무임승차논리에 적용되는겁니다. 카톡은 아무투자없이 skt, kt돈으로 수익내는거거든요.
카톡도 물론 서비스업체다보니 수익성이 필요하긴 하지만, 무료일때와 다르게 skt,kt망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게 된겁니다.
그간, 카톡에서 광고도 없이 시행해온거랑 완전 다른 노선이니 통신사의 불만을 받아들여야하는거죠;
honnysun
11/04/01 02:02
수정 아이콘
1패킷이 0.5kb 맞나요? 보통 6~7백만 패킷 나오던데 그럼 한 3기가정도??
무료요금보면 55만엔 정도 나오더라구요. 많이 쓴다고 생각 안되는데 음...
카톡도 일본이라 쓸일은 없는데 왜케 나오는건지..

아무튼 일본 요금 제도중에서는 같은 통신사끼리면 월 1000엔에 무제한 통화가 기본이라 좋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불가능 하려나 [m]
11/04/01 06:56
수정 아이콘
몇기가 정도로 쓰시는분들은 여러군데서 말하는 일명 헤비유저 축에도 못 들 겁니다.

정말 5% 내외의 헤비유저가 전체 통신량의 80% 넘게 차지한다고 알고 있고,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그 이유는 데이타 테더링과 쉐어링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자신이 헤비유저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시는 분을 보니 몇백기가를 쓰시더군요..
대체 이 느린 3g로 뭘 그리 할게 많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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