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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3 15:23
전 장자연 유서도 사실이라고 믿었으니.. 할말 없음.
친필 여부를 떠나서 내용을 살펴보면 틀린 곳이 많았더군요.. 왜 그걸 몰랐는지..
11/03/23 15:29
그냥 현 정부에 부정적인 내용은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웹상에 많아서지요.
신정아씨의 자서전의 다른 의혹들은 '사실'이라고 믿으면서도, 유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일화에 대해선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 아닌지...
11/03/23 15:34
이건 논란의 여지 없이 밝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통화내역만 조사해 보면 끝날 것 같은데요. 통화내역이 많으면 신정아 말이 사실일 것이고 아니면 정운찬이 맞겟죠.
11/03/23 15:42
신정아씨는 동국대 교수직 얻으려고 학력 위조까지 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교수직에 집착하던 사람이 정운찬 전 총리가 서울대 교수직을 제의했지만 거절했다? 말이 앞뒤가 안 맞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다음은 이미 구제불능이라 신경 안쓰는데 이젠 네이트도 도찐개찐이네요. 그냥 무조건 까자!
11/03/23 15:56
관심 줄 필요없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신빙성도 전혀 없구요.
jjohny 님도 신빙성이 없다고 하시면서 왜 또 퍼와 다시 쟁점화하는지 모르겠네요.
11/03/23 15:56
학력위조때도 명백하게 사실이 드러났는데 끝끝내 혼자 인정 안했죠. 제가 볼땐 그냥 정신이 이상한 사람입니다.
거짓을 연기하다가 결국에는 거짓을 진실로 믿어버리네요. 감옥에 있는동안 망상이 더욱 뻗어갔구요. 노무현 정운찬...? 과장 좀 보태서 마음만 먹으면 신정아 아니라 김태희라도 부를 수 있을 사람들이 뭐가 아쉬워서..
11/03/23 16:35
두고 보면 알 일이죠.
장자연씨 사건도, 리스트에 있던 사람들 누구 하나 처벌 받았나요? '유서 조작' 하니 그놈 미친놈이네로 끝났죠. 소위 검찰 X파일 사건, 삼숑이나 검찰 누구 다쳤나요? 폭로한 기자가 다쳤죠. 성상납 검사들 누구하나 다쳤나요? 사실이 아니라면 신정아가 다칠 거고,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가겠죠.
11/03/23 17:03
이미 사기꾼이라고 판명된사람의 얘기를 뭣하러 이리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전 이해가 잘안되네요.. 설마 사실이라고 해도 이제는 오히려 신정아씨가 꼬리 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11/03/23 19:25
사기쳐서 콩밥먹고 온 사람이 저런 책을 썼을 땐 우선 의심부터 하고 보게 됩니다.
서울대 교수자리를 내 쳐놓고는 왜 다른데 가서 교수하려고 학력위조까지 했을까요? 지극히 과대망상 증상이 보이는 사람이기에 에세이도 과대포장해서 썼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나가다가 인사하고 악수 좀 했는데 그게 상상으로 인한 와전이 되었을지 어떻게 압니까? 이래저래 언론에 노출 되면서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꼴을 본 적이 없는데요
11/03/23 19:43
저는 정부를 옹호하는 댓글을 많이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생각이 다르네요. 일단 정운찬 씨나 진모 국회의원의 부분은 거짓일 경우 명예훼손으로 다시 4001번을 달 수도 있지않나요? 거짓으로 명예를 훼손했을경우 7년 이하의 징역까지 가능하다던데, 변씨와의 스캔들만 자세히 적고 나머지 부분들은 애매하게 처리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이슈메이킹은 가능한데 그정도까지 무리수를 둘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정운찬씨의 갑작스러운 잠적도 타이밍상 마냥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좀 의문이 있는 것 같구요. 진중권씨 말대로 어느정도의 팩트는 존재한 상황에서, 그것이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서이든 과대망상증에 인한것이든 어느정도의 과장이나 자신만의 해석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11/03/24 11:00
답이 없으면 무시하면 됩니다. 아고라나 네이트가 무슨 대한민국 여론을 주도하는 곳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저렇게 글을 쓰는 이들 중에서도 과연 신정아씨의 자서전 내용을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냥 가십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 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가라앉을 내용들이죠. 신정아씨에 대한 내용이 몇 달이나 갈지 모르겠습니다. 여론 가라앉은 다음에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런 일도 있었냐?'라고 반문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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