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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1 14:22
사실 이렇게 되더라도 오늘 가서 투표할 청중평가단의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는 안좋은 면은 있지만..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대안인 것 같네요.
11/03/21 14:23
김건모가 진짜 준비를 잘해와서 1등을 하고, 이를 반납하고 자진해서 물러나는게 좋을듯 합니다.
시청자, 제작진, 청중평가단 그리고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구요.
11/03/21 14:25
오늘 녹화하면 김건모씨가 높은 순위 받기 쉽지 않겠네요. 청중평가단중 다수는 이번 일 잘 알고있을테고, 그럼 김건모가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으면 안찍어줄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 면면을 보면 특별히 뛰어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어쨋든 이번에 꼴지 안하고 자진 사퇴하는게 보기좋은 모양새긴 하네요. 재도전마저 7등으로 탈락하면 김건모 입장에서는 최악일테고요.......
11/03/21 14:25
오늘 재도전 공연하고 김건모씨는 전보다 더 형편없이 준비해와 오늘마저 김건모씨가 7위해서 탈락하게 됩니다.. 김건모를 포함한 가수들이 다시 한번 반발하고 쌀집 아저씨는 매우 당황하게 되겠죠..
그때 MBC 사장(혹은 예능국장.. 쌀집아저씨가 국장인가요?)이 나타나 이렇게 불밀스러운 일을 만들다니 자네는 해고야! 라고 해 쌀집아저씨를 궁지로 몰아넣은 순간..... 쌀집아저씨의 절친 이경규씨가 등장!! 지금까지 다시 돌아온 몰래카메라 김영희편이었습니다~ 라고 할리가..... 없겠죠?
11/03/21 14:29
오늘 투표하신 분들의 의미가 퇴색되는 면이 있네요..
그래서 더 생각해본 결과 본문에 더해 김건모가 오늘 마지막으로 공연한 후 투표 전에 사퇴를 밝히고, 그 다음에 남은 가수들만으로 투표해서 오늘은 1등만을 가리는 것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11/03/21 14:30
뭘 어떻게 해도 이미 프로그램 질이 떨어져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진지한 척들 해놓구선 결과엔 승복하지 않고, 두루뭉술 좋은게 좋은거구나 하는 식으로 넘어가기. 애초에 예능이라 별 기대도 안하고 보긴 했지만 재미없는걸 떠나서 짜증이 날줄은 몰랐네요. 전 이제 안볼거라 뭘 어떻게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11/03/21 14:31
오늘도 어제 후폭풍으로 김건모에게 유리하지 않을걸요. 정말 연속 꼴찌를 해도 문제고...
솔직히 이제 발표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생깁니다. 재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할 정도인데 다시 뽑히면 내용을 바꾸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죠.
11/03/21 14:32
김건모라는 선배에 대한 배려가 필요했다면,
이번에 한해서 우선 배정하는 정도였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그러니까 2주만 쉬고, 김연우씨 다음으로 오는 가수를 김건모씨로 했다면 많이 좋았을 거란게 아쉽네요. 그러니까, 2주 뒤에 오는 걸 약속하는 수준에서만 마무리 지으면서 '재도전'이라고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럼 탈락하는 가수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구요. 애초에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듯이, 1위하면 나가는 쪽이 맞았을 것 같아요... 개그맨들은 신인에게 맞추고... 생각해보니, 김연우씨만 한번 연기된게 아니고, 들어올 개그맨도 한번 연기된거네요. 지상렬씨는 남은거고...
11/03/21 14:34
상황이 너무 막장이라,,
그나마 가장 수습차원에서 바람직한 스토리는 김건모씨가 엄청난 무대를 선보이면서 1위했지만, 7위한 후배가수를 위해 자신이 명예롭게 나가는건데... 만일 다음 방송이 이런 스토리면 정말 절대 x 1000 다시는 안 볼 겁니다. 이런 최선이 스토리가 하필 맞아떨어진다면 조작가능성에 대해 99.9%의 심증이 생길테니까요..
11/03/21 14:36
그냥 김건모씨가 탈락을 받아들이되,
쓸데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서 제대로 된 무대가 안 된 듯 하다고 스스로 느꼈다며 탈락과 상관없이 다음 공연에 준비 잘 된 공연을 번외로 한 번 할 기회를 달라고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재도전은 안하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_-;;
11/03/21 14:37
어쨌든 이제 7위해서 탈락하는 가수는 정말 기분이 나쁘게 되어버렸습니다. 김건모가 대선배로서 쿨하게 멍석을 깔아줬으면 좋았으련만..
사실 어제 정엽의 표정이...좀 맘에 걸렸어요.
11/03/21 14:40
이미 (탈락자가 정해진) 녹화분이 한 번 더 있고, 오늘 녹화하는 건 그 다음 탈락자가 되는 건 아닌가요?
정확한 녹화일자를 몰라서 확언은 못 하겠는데요.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11/03/21 14:42
원칙과 소신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여과없이 보여준 방송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가수다 애청자로서 참 걱정되는 부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어제 방송에 대한 논란의 '수습'이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 꼴사나운 방식으로 이미지 회복에 나설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어제 벌여진 사태는 누구 한명의 잘못이라기보단 복합적으로 얽혀진 실 뭉치와도 같다고 생각되는데, 그 실타래를 풀 키워드는 나는 가수다 방송 컨셉상 전혀 맞지 않는(주관적인 판단입니다) 김영희 책임 프로듀서가 방송에서 손을 떼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근데 이렇게 될 확률이 조용필, 서태지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확률보다 낮게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11/03/21 14:43
지금 와서 또 룰을 바꾸면..더 안좋습니다.
그냥 바뀐 룰을 강행하는것이 낫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발표한대로 탈락하더라도 가수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재도전 기회를 한 번 더 주는거죠. 재도전 의지가 없다면 탈락하는거고.. 이대로 해야 합니다. 괜히 또 바꾸면..더 막장됩니다.
11/03/21 14:48
제가 보기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잃었기에 뭘 하든 폭풍까일것으로 예상되네요
이미 벌려놓을대로 벌려논 상태에서 무마하려고 나서봤자 더 꼴불견만 될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답이 없을것 같습니다
11/03/21 14:52
재도전 사태때문에 발편집이 묻히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방송보면서 이거또 방송 끝나면 편집얘기로 까이겠구나 생각했는데 방송 막바지에 엄청난 반전이.....
11/03/21 14:55
대전제를 무너뜨리기는 했지만 초창기기도 하니 김건모가 수긍할만큼의 사과하고 물러나고 김연우가 투입되면서 pd 교체든 pd 스스로가
포맷에 대해서도 확실히 못박으면서 여론 의식하면 안될 것도 없어 보입니다..솔직하게 시인하고 방향 바꾸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프로그램도 호응도도 좋고 우리나라 여론이나 대중이란게 또 성의있는 사과만 선행되면 너그러운 양반들이거든요...정도 많고.. 어찌되었건 그런 선택을 할 확률이 낮으니 묻어가자는 식으로 할테고..다른 예능에 비해서 소소한 재미도 찾기 힘들고 믿었던 유일한 대전제 -유명가수 서바이벌- 을 무너뜨린 이상 첫 리즈 3주만큼의 긴장감은 찾기 힘들 듯 하네요..저만 해도 진짜 흥미가 확 떨어져요.. 그나저나 김건모와 이소라..어쩔런지..너무 잃은 게 많은 듯.. 특히 이소라는 그걸 편집도 안해주나...성격이야 널리 알려졌어도..저런 식은 너무 치명적일 듯..
11/03/21 14:55
제 입장은 좀 애매한데요.
어제는 저도 화가 나서 댓글 안 쓰고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일단 룰을 바꾼다는 거 안 좋긴 합니다. 하지만 첫회에 바꿨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아직 전례가 없으니까요. 다만 제가 화가 난 이유는 한 편의 종착역에 다 와서 룰을 바꾼 건 오직 김영희 CP가 물러터져서 그렇다고 보는데 편집상으로는 출연자들 탓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그게 상당히 불만입니다. 매체 인터뷰에서는 제작진에게만 탓을 하라고는 하는데 그 편집 내용이 제작진 탓만 하라는 메시지인가요. 모처럼 애정을 줄만한 프로그램이 새로 나와서 기뻐했는데 참 실망이 크기도 하지만 '절대 안 봐' 할 정도는 아니고 참 심경이 미묘하네요.
11/03/21 14:58
프로그램 자체에 회의가 많이 드네요.
아예 탈락 시스템을 없애고 7명의 가수가 공연을 펼치고 순위만 계속해서 매겨서 꼴찌한 가수와 매니저가 벌칙을 받는다...(실제로는 거의 매니저 -_-;;) 라는 컨셉이 더 좋아 보이네요. 이렇게 하면 동기부여가 되면서 서로서로 분위기도 좋을거고 황금시간대에 좋은 무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 측면에서 좀 떨어질수는 있겠지만 저 같으면 지금 멤버로 이런 식으로 해도 계속 볼 것 같습니다.
11/03/21 15:01
청중평가단 신청이 홈페이지가서 하는건데 그럴 수고를 할 정도면 어제 방송은 오늘 평가단 참여자 모든 사람이 시청했다고 봐야죠.
김건모씨와 이소라씨는 절대 1위는 못 할 겁니다. 넘사벽으로 잘해서 청중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데 그러기엔 다른 가수들도 잘하니까요.
11/03/21 15:02
지금 상황에서 편집을 누가 했느냐 물어보기도 지난한 일이고 결국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제작진들의 자세가 사태를 이렇게까지 키웠습니다. 1화부터 그러더니 결국은 이렇게 되는군요. 도박을 했으면 손목을 걸어야지 자꾸 피할려고 하니 화를 내잖습니까.
11/03/21 15:04
꼴찌는 탈락이라는 컨셉을 가수들이 잘 받아들일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일단 꼴찌만 안하면 1등은 못해도 중간은 가고 나의 음악도 알릴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출연은 했다고 해도... 자존심 강한 가수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죠. 꼴찌하면 충격은 받겠지만 쿨하게 가야지... 라고 생각했었어도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될지는 자신도 모르는거구요. 처음부터 그런 극한 상황에 몰아넣지 않으면 되는 것을 시청률 욕심에 무리한 컨셉을 잡았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11/03/21 15:22
해법....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건모가 가수가 얼마나 대단한 예술가고 직업적 자존심이 중요한지 모르지만... 몇천만 시청자를 바보로 아는 방송 프로그램... 아주 문 닫고 제작진은 대 국민 사과 해야 합니다 대중예술인이 대중을 호구로 보는 황당한 상황.... 뻔히 이런 반발이 예상 되는 데도 "노이즈 마케팅"도 아니고... 국영방송이나 다름 없는 방송국에서 사람을 희롱하는 작태가.... 이런게 "사기"입니다 해법 따윈 없고... 그저 한마디 엠비씨 뒈져라...
11/03/21 15:30
계속 관련글이 나오는 것을 보면 pgr회원들의 기대치가 크긴 한 프로그램인가 봅니다. ;;
뭐 제가 보기엔 정공법 말고는 방법 없습니다. 지금 녹화분 까지만 마무리하고 제작진이 총교체 되는 겁니다.(이번에 논란이 된 출연진의 하차까지 이루어 진다면 거의 논란 없이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겠죠.) 이거 말고 다른 방법은 어떤식으로든 시청자들의 비아냥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단순하고 과격한 방법이 때로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됩니다. [m]
11/03/21 15:35
윤도현씨와 김범수씨 그리고 정엽씨를 못보는 것이 좀 아쉽긴 합니다.
뭐, 인터넷에서 찾아 보면 되니까요 그건.. 전 이소라씨한테 너무 실망해서 글세요... 저렇게 해도 안볼 거 같습니다..; 유느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을 굳혔으니...
11/03/21 15:49
김영희 pd 인터뷰 하는거 보면 아직도 개념이 없어 보입니다. 자기가 무슨 짓을 한건지. 아직도 자기변명에 급급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네요. 아직도 가수핑계나 대고, 시청자에 대한 고려는 없어보입니다. 현실 인식 할려면 좀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그 만큼 감이 떨어졌나 보죠.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를 패자를 만들어 놓고 말이죠.. 제생각엔 그냥 진중하게 사과하고 여기서 끝내는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봅니다.
11/03/21 16:55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307151&iid=269073&oid=025&aid=0002128938&ptype=011
피디 마인드가 이따군데요 뭘. 감이 떨어져도 보통 떨어진게 아니네요.
11/03/21 16:57
다음 번 결과에서 김건모씨가 7위가 나오지 않는다면, 실제 결과가 어떻든 분명 조작이야기가 나오겠지요.
이래저래 심각하게 꼬여버린 것 같습니다. 애초에 서약서라도 좀 받아두지..
11/03/21 16:58
탈락시켰으면 더 큰 비난이 왔을 거다. <--- 라는군요. 정말 pd분 감 엄청 떨어졌군요. 대체 왜 시청자가 성질났는지 이해를 못하는듯. 그럴꺼면 애초에 프로그램을 왜 서바이벌형식으로 만들었는지.. 왜 그래놓고 서바이벌로 안하는지...
11/03/21 17:08
기사 보고 왔는데 이거 참.. 김건모씨 말고 다른 가수가 떨어졌어도 그런식으로 재도전 기회를 주거나 말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런닝맨이나 봐야겠네요......
11/03/21 17:09
김영희 PD 진짜 감 잃었네요;;; 어제 김건모씨의 노래가 제일 못했다기 보다는 타 가수보다 임팩트가 제일 없어 보였는데
국민가수가 떨어졌다고 비난을 했을 거라뇨. 그거 감수하고 서바이벌 나온건데 그리고 김건모는 김건모지 괜히 국민가수가 아니란거 시청자들이 모를까요? 아 진짜 열받네요.
11/03/21 17:16
전 다들 비슷한 마음이라 굳이 얘기해서 출연자들에게 비난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담당PD 인터뷰를 보니 너무 생각이 부족하네요.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고 비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을 제대로 지켰을 때 나오는 불만과 비난'은 방송국이 가만히 있어도 프로그램 애청자들이 알아서 막아주고 잘했다는 여론을 만들어서 특별한 관심없는 사람들도 동조하게 만들겠죠. 그런데 지금은 일부러 원칙을 깨뜨려서 원래 지지자들을 비난자로 만들고 정황상 이해를 하는 사람들이라도 나서서 지지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죠. 예상할 만한 상황을 예상하지 못할 만큼 능력이 부족한 건지, 상관없어라는 식으로 작품에 대한 성의가 없는건지, 그것도 아니면 '무조건 내 생각되로 하면 나아질거야' 라는 오만인지...
11/03/21 17:28
이소라씨 팬으로 정말 화가 부글부글 끓네요.
이소라씨 성격이 원래 저런 거 알면 차라리 부르지를 말 것이지, 저걸 무슨 생각으로 공중파에 내보낸답니까? 음원판매량이 급증할 만큼 좋은 노래를 들려줬고 특유의 위트로 진행도 호평 받으면서 잘 이끌어 줬고 '바람이 분다'가 발편집으로 이슈가 되니까 생으로 다시 틀어주면서까지 이소라 효과를 톡톡히 얻었으면 가릴 건 가려줘야죠. 이소라씨가 방송에 목 메서 사는 가수도 아니고 오직 PD 믿고 출연한 건데 뒷통수도 이런 뒷통수가 있나요? 탈락자 발표 직후부터 이미 방송에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이렇게까지 시청자 얼굴을 굳게 만드는 방송은 난생 처음 봤습니다. 방청객도 없겠다, 분위기도 박살났겠다, 이소라씨는 편집될 거라고 생각했겠죠. 처음에 이소라 멘탈 멘탈할 때 예능으로 약간 섞는 거겠거니 했는데 사람 아예 보내버리는 거 한 순간이네요. "탈락은 김건모!" 툭 던져놓고 그 끔찍하리만치 어색한 침묵을 리얼리티라며 찍어 내보내는 행태는 정말 치가 떨립니다.
11/03/21 17:32
가수들이 탈락 시스템을 받아드리기 어렵다면 프로그램의 호흡을 길게 가지고 예전 가요톱텐처럼 5주 1위하면 순위에서 제외되는 시스템이
어떨까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5번 1위는 너무 기니 2~3회 골든MIC 어떤가요?흐흐 참가자들도 10팀 정도로 만들어 놓고 번호를 추첨해서 7팀만 참여하는 시스템이라면 가수도 돌아가면서 참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쌀집아저씨의 원칙없는 진행으로 사실 재미가 떨어진건 어쩔 수 없네요...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니 한번더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렵니다. 너무 좋은 가수들이잖아요~
11/03/21 17:34
어제 김건모 모습은 뭐랄까.. 딱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마치 내신 들어가지 않는 시험인데, 다들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꼴찌해서 화가 난 그런느낌? 왜 이런 쇼에 이렇게 다들 열심히 해서 내가 꼴찌가 된거야? 하는 그런 인상도 받았어요. 흐흐.
11/03/21 17:36
그냥 오늘 녹화끝나면서 제작진 사과와 함께 모두 교체를 하면서 프로그램 코드를 바꾸는게 나아보입니다.
지금까지 피지알에 오른 댓글 중에 상당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제가 보기엔 한번씩의 평가에서 꼴찌는 매니저에게 벌칙을 주고 전체적인 평가는 시즌제로 시행하여 누적 집계를 통해 1위는 2시간짜리 콘서트 보여주는 권리를 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저만한 가수들에게 탈락이라는 단어 자체가 굴욕인데... 음악프로가 아닌 한낫 예능프로그램에서 저기에 나오는 가수들에게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단어를 붙여줄 자격자체가 없다고 보거든요. 제가 말하는게 건방질지는 모르지만요...
11/03/21 17:54
어제 김건모씨의 무대를 보면, 그냥 잘 소화했습니다. 과연 립스틱바르는 행위때문에 표를 못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제가 봤을땐 우선, 윤도현 씨가 생각외로 많은 표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보면 김건모씨가 7위 라는게 못받아들여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당일 경연에서 큰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고 받아들이면 되는데 말이죠... 국민가수 김건모가 꼴지를...이 아니라, 국민가수 김건모도 7위도 할 수 있구나 하는것을 보여주는게 어땠을까...
11/03/21 17:54
이미 더 이상 뭘 바꾸기에는 너무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김건모가 오늘 공연서 정말 미칠듯한 포스를 보여줘서 티비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아, 김건모가 한번 떨어지더니 제대로 정신 차리고 미친듯이 노력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준다면 지금의 비판이 어느정도는 가실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대원칙에는 크게 위배된 상황이지만 룰까지 바꿔가며 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맞은 것으로 판단된다면 여론이 어느 정도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11/03/21 18:05
PD가 인터뷰한 것을 보니 무슨 이중인격도 아니고 갈수록 왜 이러는지요.
서바이벌 용어만 썼을뿐 서바이벌로 기획한게 아니다라고 하질 않나... 탈락이 중요한게 아니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정작 다음주 예고편을 보면 과연 탈락자는? 이런식으로 끝맺음을 하며 분명히 탈락을 시청자에게 강조하고 있는 모양새이니 이거야 원...
11/03/21 18:42
pd란 사람 참 말 이상하게 하네요....인터뷰 중에서...
Q. 계속 충격이라고 하는데, 참가자와 스태프의 충격만 생각하냐. 시청자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A. “만약에 탈락시켰으면 또 '너무 잔인한 것 아니냐'는 반응 나왔을 거다.” 원래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룰 중 하나는 매번 탈락하는 사람이 생기는 시스템 아닌가요? 그럼 첨부터 이런 잔인한 방식을 왜 채택했는지... 그리고 더 화나는 것은 pd자신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시청자 반응을 미리 꿰뚫어 본다는 식으로 얘기하나요? 김건모씨가 최하위로 된 것이 pd의 영향력이었나요? 500명의 평가단 판단에 의한 결과가 아닌가요... 결국 시청자들이 김건모씨를 최하위로 판단한것인데 탈락시키면 또 너무 잔인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니요? 모든 원인이 남탓이네요..
11/03/21 19:02
지금 상황에서 최선은 김건모씨가 500표로 1등을 하고.
나머지 6명이 전부 0표로 공동 꼴지가 되는겁니다. 재도전 1회 사용 끝. 그리고 나가수는 멸망했다..가 되려나요.
11/03/21 20:20
제일 아쉬운건 김건모 이 사태로인해 다른 가수들까지 영향을 받는다는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공연을 딴 가수분들이 준비할 수 있을지..... 뭐 하긴하겠지만 심란한 마음가짐으로 할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멋진 공연이 나오긴 하겠지만 진짜 처음의 파이팅의 마음가짐으로 할수 있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정엽씨나 범수씨 도현씨등... 가수들이 앞에서야 선배들이라 뭐라 안하겠지만 속으로 좋게는 생각 안할 것같은데.....
11/03/21 20:44
제가 보는 김건모는 절대 나와서 사과같은걸 할 사람이 아닙니다
사과하면 수습이 가능하겠지만 절대 그럴것같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김영희 피디 정말 감 없습니다 전 첫회때 전 출연진 모아놓고 종이쪼가리들고 작가한테 이거맞아? 이런 인위적인 상황 연출하면서 반말 찍찍 하면서 등수발표할때부터 아니다싶었습니다 이 프로가 흥하려면 오늘 '무대' 라는걸 강조했어야합니다 아무리 경쟁하는 프로가 인기라지만 그안에 의리도 있고 단호함도 있고 노력도 있고 납득도 있고 훈훈함도 있고 여러가지가 버무려져 인기가 있어지는건데 탑 클래스 가수 불러놓고 너 꼴지야 하면 프로그램 진행이 힘들죠 김성주같은사람이 자 일곱분의 무대 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만, 오늘 가장 관중들이 감동했다고 생각하는 무대는 !! 이런식으로 대형화면에 뜨고 7위는 아 아쉽지만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진행자가 가창력이 꼴지라는거 절대 아닌거 아시죠? 이렇게 유한 맛이있어야되는데; 흠
11/03/21 22:25
긴장감따위 개나줘버린상황에서 예전과같은 포스를 되찾기위해선 일단 쌀집아저씨 부터자르고 MC로 배철수씨 영입하면됩니다 근데 그럴일은 없겠죠 [m]
11/03/21 23:17
어제 나가수를 보고 진짜 분노 했습니다
시청자와 500명의 평가단을 우롱하는 일을 한것이죠 머 루머에 따르면 TV 에 나온 장면들은 다 편집된 자료 본이고 발표가 나자 마자 김건모가 횡포를 부려서 모두 쫄은 상태에서 다시 재도전을 하기로 하고 재녹화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일단은 모든것은 PD가 진짜 능력이 없어서 인듯 합니다 여기서 김건모를 과감히 떨어뜨려야 사람들이 "김건모도 떨어지는 정말 레알 서바이벌이구나" 생각을 할텐데 말이죠 사실 처음에 짜여진 각본에 의해서 김건모가 떨어지는게 가장 좋으 시나리오라고 1회때부터 개인적으로 생각한 터라.. 첨에 김건모가 7등일떄 (물론 7명중 제일 무난했습니다. 준비성도 제일 부족하고) 야.. 이거 스토리 잘짯구나 생각했는데 어이 없는 재도전 이라뇨.. 정말이지.. PD 란 사람이 그것도 예능국장이란 사람이 이렇게 감이 없어서야 원... PS1. 명수옹은 유재석이 그리웠을 듯 ㅠㅠ... PS2. 김구라가 MC 였다면... 독한소리 했을까요? 김구라의 바른 독설이 그리웠다는...
11/03/21 23:21
기사 보니까 김영희씨 완전히 미친 거 같네요.
PD란 직함을 붙이기도 아깝습니다. 어디서 함부로 '한국적'이란 말을 운운하나요?
11/03/21 23:27
우리가 작금의 사태를 해쳐날 방법은 결국 음악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업에 충실해져야한다. 진심으로 아름답고 멋진 음악으로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하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습니다. 딱 이 수준에서 끝나겠죠? 그런 대한민국이니까요.
11/03/22 08:31
김영희, 김건모란...사람의 본질에 대해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서...기쁩니다...
나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는데...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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