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0 20:29
지금까지 가슴졸이면서 몇주동안 낚시당했죠 시청자들은
다음주부터는 어차피 떨어져도 재도전하면 그만인데 그냥 재방송보거나 인터넷으로 음악만 확인해보고 끝일듯 합니다 전부 재도전하면 한 4개월 후쯤 새로운 가수분 나올듯
11/03/20 20:31
탈락해도 김건모는 김건모인데...그냥 받아들이고 쿨하게 떠나는게 좋았음...방송도 살리고 자기도 살고..
지난 번 첫방송에서 정엽이 꼴등했을때, 꼴등이 아니라 대한민국 7등이라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오늘 김건모가 탈락했다고 사람들이 역시 김건모는 한물 갔어라고 생각했을까요?
11/03/20 20:31
서바이벌 방식을 내쳐버린게 크지 않나싶네요.
사실 아무리 레전드급 가수들의 무대로 채웠다고 하더라도 서바이벌 구성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관심은 없었을거라고 보구요.
11/03/20 20:31
그래서 이번 방송이 더 문제가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청중평가단이 채점을 해서 평균 점수가 꼴찌인 것도 아니고, 청중 평가단은 가장 좋았던 공연 단 하나만을 뽑은겁니다. 그러니 2~6위의 순위도 사실 의미가 없는 것이고 7위도 청중들 한 명 한 명에게 가장 임팩트 있는 공연이 되지 못했구나 라고 웃으며 끝날 수도 있었던 것이 현장 분위기 등 모든 여건의 조합으로 보고있는 것이 불편할 정도가 되어버렸지요. 거기다 처음 의도와 다르게 재도전까지 나와버렸죠. 저 역시 그 가수들의 무대는 여전히 보고 싶습니다만, 앞으로 본 방송 시간에 굳이 시간내서 볼 것 같진 않습니다. 무대야, 재방송도 자주 할 것이고, 불과 몇 시간 되지않아 무대영상만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수도 있으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가수들의 공연 장면 이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어져버린 방송입니다.
11/03/20 20:31
자존심은 재도전 기회를 받아들이는게 자존심이 아니라
오늘 무대의 부족함을 깨끗히 인정하고 다른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약속하고 보여주는게 자존심 인거죠 저도 욕하고는 있지만 다음주가 기대되고, 꼭 볼겁니다 어떤 식으로 수습해 놓을런지 어찌보면 성공한 프로그램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사람들의 이목을 이정도로 끌 수 있다니
11/03/20 20:32
아직 까진 님 뿐인거 같습니다만, 더 계시기야 하겠지요. 하지만 댓글의 분위기로 봤을때 적극적 지지자는 많이 등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11/03/20 20:32
저도 그냥 음악나오면 동영상이나 볼라구요.. 애초부터 서바이벌 방식이라고 해놓구선 이러면 7명 떨어질동안 한 3~4달 걸리니 그렇게 방송하고 종료하면될듯
진짜 이 좋은 프로그램을.. 앞으로 섭외만 불만 없이 한다면 편집을 발로하든 어쩌든간에 시청률이 상승되는거였는데 그걸 그냥 발로 걷어 차는군요... 시..시청률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11/03/20 20:32
깨끗하게 물러서고 다음기회에 재도전 했다면 좋았을것 같네요.
자기 자존심도 중요하지만 전체의 룰을 깨면서까지 행동하는건 선배된 자로써 보여줄만한 모범이 못되는 것 같네요.
11/03/20 20:33
그런 모든걸 쏟아낼 무대가 아예 없는건 아니죠..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쿨하게 재도전 포기하고 더 열심히 음악활동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좋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재도전 결심 과정에서 보여준 그 작위적이고 어이없는 진행과정때문에 더 열받구요
11/03/20 20:33
뭐 시청자를 농락한다 뭐다 말이 많기 하지만 이정도로 관심을 끌수 있다는거 자체가 좀 놀랍긴 했습니다-_-;
다음주 방송에 제대로 피드백이 들어갈지 모르겠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어차피 이 방송이 오래는 못가겠죠
11/03/20 20:33
그런식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제작진이 나서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날려버렸습니다.
섭외받은 가수는 3~5분간 자신의 모든 역량을 500명에게 어필함으로써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없어지게 만들어 주었죠. 처음엔 개인적으로 미술이나 음악등은 경쟁이 아닌 즐겨야 한다는 입장인지라 프로그램자체를 좀 안좋게 보기도 했지만, 한곡에 모든 혼을 쏟아붇는 가수들을 보면서 '아... 달라도 뭐가 한참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가진지 2주가 지나자마자 그런생각을 의구심 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른데서 보지 못한 처절함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 말이죠. 김건모씨가 그런 퍼포먼스를 해서 꼴찌했다?? 아뇨, 지난번보다 즐거웠던 지난 공연은 TOP3안에 들어간 공연이었습니다. 그냥 노래가 맞지 않았고, 다른분들에 비해서 노력이 부족했다라고 생각합니다.
11/03/20 20:35
헤헤헤헤님이 쓰신 김건모씨의 생각... 당사자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할것 같습니다.
그냥 인정 못하는 것 뿐이예요. 이소라씨의 맨트를 들으셨다면 단 1%도 그렇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다음 무대에선 김건모, 이소라를 제외한 출연가수들의 의욕저하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후배 가수들끼리 자기들끼리 토의해서 스스로 탈락자를 정하지 않을까 걱정될 지경입니다.
11/03/20 20:38
저는 관심이란 미명하에 한 대상을 격하하고 평하고 나무라고 이런걸 애초부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모르겠네요.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이런 관심이 싫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부토 의도된 기획인거 같기도 하구요.
11/03/20 20:38
경력이 쌓여지고 나이가 먹음에 따라
느긋함이랄까 여유가 생겨야 존경받는 것이지. 아집과 자존심만 강해지는 것은 가장 최악의 케이스라고 봅니다.
11/03/20 20:39
김건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몇년전에 음악캠프에서 문차일드랑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는데 문차일드가 1위하자 mbc출연거부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38&aid=0000083164
11/03/20 20:40
그냥 전 라이트시청자라 그런지 누가됐든 좋은노래 들려주니 그만~~이라고 생각하긴하지만 대다수네티즌들의 이런 반응도 충분히 이해가 되긴하네요
11/03/20 20:41
그리고 김건모씨 누가 립스틱 칠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그것도 다 자신의 판단이고, 자신의 능력인건데. 그것으로 인해 떨어졌다 라고 확신하고 계시는거 같았어요. 그걸로 인해 떨어졌다해도 자신의 미스를 인정하고 후배가수들에게 부담감 안남기고 웃으며 떠나는게 진짜 멋진 선배가수 아닐까요.
11/03/20 20:49
무대는 기대됩니다.
하지만, 위험부담을 감수한 용기있는 결정이... 항상 옳은 결정은 아닙니다. 북쪽에 사는 뽀글이 아저씨가 용기있게 빨간버튼을 누르면...;;
11/03/20 20:59
실망해서 그렇죠..
이런 식이라면 다음에 결과 발표가 공정하다고 누가 믿겠습니까? 선배는 제끼고 후배만 탈락하는 서바이벌이 된거죠.
11/03/20 21:08
남자는 자존심이 죽을때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버지는 직장에서 수모를 당하셔도 가족들 밥벌어 먹일려고 굽히시고 숙이시고 일하셨는데 저희아버지는 죽은 사람인가요? (2주연속 꼴찌를 한 가수....정말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것을 한순간에 잃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 가수들이 그냥 쩌리들 꼬꼬마들 모여 놓고 한거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름 한가락 한다는 사람들 모아놓고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전성기 지난(100만장 200만장 시절) 가수로서 너무 큰 오만 아닌가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거의 정신병 아닌지 그리고 만약 은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있으면 그럼 그 사람은 절대 7위 안시키겠죠. 프로그램 뭐라고 한사람 밥벌이 커리어 다 끝내게 만들겠습니까 만약 다음 방송에서 후배가수가 7위해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면 "그럼 나는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은거냐? 니가 뭔데 선배한테 그런식으로 얘길 하느냐, 너 나 무시하냐?"이런 드립도 나올지 모르겠어서 이게 가장 걱정이되네요.
11/03/20 21:15
김건모씨가 레전드로 평가받는 이유는 '앨범이 많이 팔려서' 입니다. 대중음악은 철저하게 일반인들의 평가에 따라야 합니다. 일반인에 의해 국민가수의 칭호를 얻게된 사람이 일반인의 평가에 불복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합니다.
11/03/20 21:19
차라리 오늘 깔끔하게 인정하고 한두달쯤 지나서
연습많이했다면서 다시 나와서 겨루고 그 공연에서 감동을 주는 것이 가장 멋있는 선배가수다운 모습이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김건모씨 정도면 재출연은 문제도 아닐테니까요. 너무 근시안적인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위탄도 시시해질정도로 나는 가수다를 기다렸지만 오늘이후로 보긴하겠지만 전처럼 기다릴거같진 않네요.
11/03/20 21:20
한분야에 최고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첫무대에서 꼴등이라는 결과를 받고 탈락하는것은
그 당사자에게 심각한 정신병, 심지어 자살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꼴찌는 탈락이라는 조건을 감수하고 참가했습니다. 만약에 이런 일로 김건모씨 정신상태에 문제가 온다면 그건 김건모씨가 감내해야 할 문제입니다. 김건모씨 자존심과 정신건강만 중요한 게 아니죠. 자신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투표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 분들이 받을 충격과 모욕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시청자들은요. 출연한 가수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김건모씨에게 어떤일이 생기든 이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건 시청자와 평가단입니다. 가수들이 받는 데미지는 그 다음이죠.
11/03/20 21:27
저도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본방사수 꼭 하려구요 어슬프게 쉴드 치다가는 뼈도 못추릴 게시판 분위기네요 안그래도 분통 터지는일 많은데 너 잘걸렷다 - 이런 느낌입니다
11/03/20 21:30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중심이되는 출연진 가수들이 반발하는 사태는 PD에게 난감했겠지요.
어쩌면 PD의 선택도 강요받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마치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 축구하는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선수들에 대한 지배력이 필요한 것 처럼 PD에게도 그런 힘이 필요할텐데... 박차고 나가는 가수도 생기고. 심지어는 그 가수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상태고. 다른 후배 가수들도 충격을 먹고 심란해 하는 모습이고. 재도전 여부를 가수에게 선택하게 하면 어느정도 책임도 비껴갈 수 있고.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11/03/20 21:30
애시당초 우리나라정서에 안맞는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국내의 기라성같은 가수들 모아놓고 제작진이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네오. 차라리 김건모씨가 판정에 불응하는모습과 분위기를 수습하며 탈락을 설득하는 제작진 이런 모습들을 여과없이 카메라에 담고 판단은 국민들에게 맡기는게(김건모씨가 가루가되든 대인배소리를 듣든) 프로그램의 본취지에 맞는게아닌가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원래 각종 서바이벌에서 아마추어들을 칼같이 탈락시키는 프로가수들이 이번엔 대중앞에서 반대의 입장이 되었을땐 어떤가 라는 흥미로 탄생한거 아니었나요?
11/03/20 21:30
자살한다고 협박해도 탈락은 탈락이고 내보냈어야했는데
피디가 막장이더라구요. 룰이 있는건 지키라고 있는건데 프로그램 시작 전에 만들어놓고 모든 가수들이 동의한 룰을 가수 한 명이 깽판친다고 바로 회의해서 바꿔버리나요? 짜증 확 오르네요.
11/03/20 21:37
김건모가 재도전 선언 한 이후부터 민망해서 못보겠더군요.
사람들 표정이며 여러가지로 낯부끄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1/03/20 21:48
허세라고 하실분들도 많겠지만
남자는 자존심이 죽을때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원피스에 너무 심취한것 아닌가요.. 10년뒤에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게된다면 정말 부끄러우실겁니다. 자존심은 저런 상황에 쓰는 말이 아니죠. 프로에게 진정 필요한 자존심이 꼴찌해놓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까??
11/03/20 22:03
VOD로 다시 보고 있는데요
딱 1분 20초 까지만 방송 나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배 가수들이 부탁을 하지만 김건모씨와 지상렬씨가 깨끗하게 승복하자 라고 얘기하는 부분이요. 아마추어 PD도 아니고 모르는 PD도 아니라 이렇게 더 화나는 것 같습니다.
11/03/20 22:10
준비 허술하게 해서 탈락해놓고 후배들 눈치줘가며 뻔뻔하게 재도전하는게 자존심인가보죠?
사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자존심의 정의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바뀐건지.
11/03/20 22:25
재도전 안할 이유가 3가지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평가단의 평가에 순응해야했고 두번째로 시청자들을 우롱할순 없는거고 세번째로 빈자리를 채워줄 가수한분이 이미 와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였죠. 더불어 김건모 자신을 모르는거 같지만 오늘 무대만큼은 김건모씨가 꼴찌 할만 했다고 봅니다. 정말 김건모씨가 했어야 했던건 그다음 가수가 어색하지 않도록( 그러기 매우 힘든 분위기였지만) 처진 분위기를 털털 떨고 다음가수를 포옹해주고 빠지는거 였습니다. 이프로의 의도는 정말 노래잘하는 가수들이 아이돌 그룹에 밀려 가요계에 주를 이루지 못하는점과 10대를 제외한 다른세대의 참여가 없는점을 개선하기 위한 아주좋은 프로라고 봅니다. 그것도 황금시간대에 혹시라도 이가수들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 모를 10대들을 위해 그가수들의 참여만으로 호들갑떠는 개그맨들을 보여주는등 기획과 연출 또한 좋았다고 봅니다. 편집이 신경쓰였지만 그래도 감지덕지 하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부턴 보는사람이나 무내에 선사람이나 긴장감이 팍 떨어진 김파진 프로가 될거 같습니다. (뭐 전 그래도 볼겁니다만...) 아에 첨부터 이런식이였다면 모르지만 편집부터가 탈락에 대한 긴장과 부담, 궁금을 엄청나게 유발해놓고 이렇게 하면 맥이 빠지는건 어쩔수없죠. 아내와 함께 한주내내 무지 기다렸다가 아이와 사투를 벌여가면서 힘들게 집중해서 본거라 더욱더 실망스럽네요. 징징거리는 애 때문에 윤도현 파트는 놓쳐서 다시보기로 했는데 볼마음이 사라져버렸어요. 뭐 그래도 보긴 볼겁니다. 예전 만큼 두근두근 하진 않겠지만...
11/03/20 22:26
너무 아쉽네요.
전 마지막에 김건모씨가 재도전 안할줄 알았습니다. 그랬다면 가장 멋진 피날레가 되었을 겁니다. 어차피 누가 떨어져도 한 사람은 떨어져야 하는데 가장 관록있는 선배가 스스로 그 짐을 져 준다면 그동안 최고의 가수에게 서바이벌은 예우가 아닌게 아닌가 하는 부담도 덜어주고 떨어진 사람도 모두의 만류 속에 스스로 받아들이는 형태가 되어 좋았을텐데. 다른 가수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하는 순간 가장 비겁한 재도전이 되어 버렸네요.
11/03/20 22:29
처음 부터 재도전을 명시했으면 모를까 바보된 기분입니다. 아무리 공연이 멋져도 이 프로그램을 볼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프로그램을 깽판을 쳐놨는데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이번주만큼 열심히 준비가 될지도 의문이구요
11/03/20 23:00
흠...이제야 다운 받아서 보고(스포 안보려고 별짓을 다했네요...)
끝까지 보고 나서 pgr 난리났겠구나 하고 와봤습니다. 정말 병맛의 편집 및 제작진이기는 합니다만 딱 한가지 기대되는것이 있네요. 좀 오바해서 얘기하자면 두번 다시 그러지도 않고 보지 못할 것 같은 김건모의 사활을 건 무대... 이거 하나로 만족하렵니다. 뭐 시청자를 우롱하니 마니 하는 것은 저는 크게 신경써지지 않네요. 그냥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이니깐...
11/03/21 01:42
남자는 자존심이 죽을때 죽는다니..
저 상황에서 나는 죽어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그게 진짜 자존심 없는게 아닌가요. 졌으면 결과에 승복하고 쿨하게 받아들이는게 진짜 자존심이죠.
11/03/21 13:03
김건모 이소라씨 포함해서 여전히 그 7인의 무대는 기대가 되지만, 그분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는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전~ 혀 기대되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