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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0 20:43:42
Name 네로울프
Subject [일반] 나는 가수다! 개인적으로 오늘 1위는...


오늘 경연에서는 백지영 아니면 김범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백지영..

아마 7명의 출연 가수 들 중에서 일반적으로 말해지는 가창력으로는
가장 떨어지는 편에 속할 겁니다. 처음 나는 가수다 7명 중에 백지영이
포함된 걸 알았을 때 저도 음 백지영이 제일 약한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백지영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 사람은 가창력이 아닌 다른 걸
가진 가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번에 자기 곡 부를 때도
그랬지만 오늘 무시로 부를 때도 느꼈는데 뭐랄까 노래를 끌어가는
목소리에 더깨 같은 게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여러 질곡이 지나면서
그 것들이 가수의 가슴과 목소리에 한 겹 한 겹 쌓여진 그런 더깨가
있어요. 그 더깨가 노래에 실리면서 듣는 사람들에게 전해져 감정을
움직이게 하더군요. 백지영이란 가수에 대해 완전히 재 평가를 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김범수..

오늘 일곱 명의 가수 들 중 최고의 편곡은 정엽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 째로는 김범수의 곡을 꼽고 싶네요.
자기 노래가 아닌 노래에 자기의 역량과 매력을 싣기 위해 편곡은
필수 적이었죠. 그런 점에서 정엽과 김범수의 편곡이 최고였지 않나
싶습니다. 짝사랑을 소울 풍으로 편곡한 정엽의 선택은 탁월한 것이
었구요. 그대모습은 장미의 후반부를 디스코를 가미한 풍으로 편곡해
소화한 김범수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정엽이 오늘은 저 번 중간 평가
에서만큼 편곡을 소화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중간 평가에서의
공연이 오늘보다 훨씬 좋았죠. 그리고 김범수는 편곡도 좋았을 뿐
아니로 오늘 공연에서 자기의 실력을 워낙 잘살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범수를 백지영과 함께 버금가는 2등으로 꼽고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가장 오늘 경연에서 못했던 것은 박정현과
김건모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박정현은 편곡이 너무 나빴습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레게 풍으로 편곡한 것 같은데 편곡을 너무
화려하게 해버렸어요. 박정현 보컬의 장점이 화려함이죠. 그리고
그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기본과 단단함을 견지하는
곡 진행 속에서 박정현의 보컬이 곡의 경계를 넘나드며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 번 편곡은 편곡 자체가
너무 화려하고 변주가 많아 버려서 박정현 보컬의 화려함을 덮어
버렸어요. 편곡이 가수를 먹어버린 경우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오늘 탈락자를 박정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건모는 치열함과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오늘 가수들 중에서
가장 그렇게 느껴졌어요. 스스로의 실력과 관록을 과신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불렀습니다. 하지만 다른 가수들이 보여준 것 만큼
어떤 잘 부르는 것 이상의 것을 찾아낼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래서 꼴찌 후보로 박정현에 이어 김건모를 생각했었구요.


마지막으로 오늘 재도전의 결정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굳이 한 마디 하자면...


오늘은 가수들 대신에 시청자가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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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 20:46
수정 아이콘
김영희 PD 가 탈락....이 아니고 아예 아웃인듯요
TheWeaVer
11/03/20 20:47
수정 아이콘
저는
윤도현 - 백지영 - 김범수씨가 제일 좋았고,
나머지 분들은 비슷비슷했어요
정엽씨는 뭐랄까... 좋은데 안터지는 유망주?? 저번 무대부터 그런 느낌이 계속 들어요;;
(실력이 유망주란 의미는 아닙니다 ^^;;)
래몽래인
11/03/20 20: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가수들 대신에 시청자가 탈락했습니다!

마지막 멘트 심하게 동감합니다.
11/03/20 20:47
수정 아이콘
실력적인 부분에서 백지영씨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뭐 그런 목소리 같은걸 들으면
백지영씨는 적어도 4~6위는 해서 꾸준히 갈거 같습니다.

오늘 개인적으론 최고의 무대는 김범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_@ 진짜 마지막에 그런장면만 없었어도... 앞부분편집은 그렇다쳐도
이렇게 악평받진 않았을텐데... 아쉬운 프로 하나 날린거 같아 씁쓸하군요
우유친구제티
11/03/20 20: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건모의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인성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노래를 정말 편하게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건 그렇고 저는 오늘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했네요. 재도전은 하지 않겠습니다.
지아냥
11/03/20 20:5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맨트.... 제대로네요.
앞으로 본방으로 이 방송을 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본방에 넘겨보기 기능이 생기면 모를까...
로보트킹
11/03/20 20:50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엔 김범수씨 공연이 제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봤다면 윤도현씨를 선택했을것 같네요 흐흐
아 다운받아봤는데 순위발표부터는 안봤습니다. 괜히 봤다가 기분이 나빠지기 싫어서 말이죠
맥플러리
11/03/20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김범수씨가 가장 좋았구요. 윤도현씨 무대도 좋았습니다.
정엽씨도 저번주에 중간평가 없이 처음 방청객의 입장에서 들었다면 역시 꽤 좋았을 듯합니다.
이소라, 백지영씨는 예상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박정현씨랑 김건모씨가 약간 기대이하였구요.
미드나잇
11/03/20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백지영씨 무시로만 들었는데, 마음을 울리는 절절함이 있더군요.
가수가 이래야지 싶습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1/03/20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소라씨가 멘탈 때문에 곱지 않게 보이긴 하지만,
청중을 끌어들이는 흡입력 하나는 최고 같더군요.

이소라씨가 제일 좋았습니다.
마이너리티
11/03/20 20:56
수정 아이콘
저는 백지영씨 무대가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무시로 가사가 슬픈데 원가수보다 더 슬프게 불렀다는 점, 그리고 아주 절제하면서 불렀는데도 루즈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네요.

그 다음으론 김건모씨와 박정현씨 무대.. 이 정도 급이 되는 가수들은 색깔을 지녀야된다고 생각해서..

이소라씨 무대가 가장 안좋았던거 같네요.
솔직히 '너에게로 또다시'라는 노래가 워낙 좋은데, 그 느낌보다 떨어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편곡은 아예 안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11/03/20 21:01
수정 아이콘
백지영씨 무대가.. 확실히 나훈아 원곡보단 훨씬 더 슬픈데.. 이게 더 슬픈 감성이 노래를 잘 표현하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슬픈 감성을 나훈아 처럼 '남자니깐' 하는 느낌으로 꿀꺽 삼키고 부르는게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백지영씨는 무서운 여자라는...(응?)

저에게 1등은 김범수씨였습니다. 웬지 나가수 최적화 가수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제가 탈락해서 더 이상은...
11/03/20 21:03
수정 아이콘
전 일등은 윤도현-백지영이고..

꼴등은 확실히 이소라씨..
일절까진 잘 들었는데.. 2절 반복부턴.. 그냥 노래방에서 안나오고 안올라가는 목소리로 억지로 부르는 듯한 느낌?
11/03/20 21:12
수정 아이콘
글쎄... 전 백지영씨 지난 무대도 그렇고 이번 무대도 그렇고 아 백지영은 여기 낄만한 가수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만 들던데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참 다른 것 같습니다.
그녀지킴이
11/03/20 21:14
수정 아이콘
박정현씨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좀전에 나가수 음원이 풀려서 박정현씨 것 구매 후 듣고 있는데 방송이랑 "다르게" 들려요...

현장에서는 다르게 들렸을 것 같군요...

방청객으로 참가하고 싶어졌습니다. 냉정하게 립스틱 바르셨던 그 분을 평가하고 싶기도 하고 박정현씨 라이브 듣고 싶군요~
지아냥
11/03/20 21:15
수정 아이콘
지금 멜론 음원이 공개되서 듣고 있는데.... 확실히 백지영씨의 노래가 와닿네요.
윤도현씨 노래도 좋고.. 윗분들 댓글처럼 직접 가서 들었다면 윤도현씨 음악을 1위로 했을 것 같아요.
11/03/20 21:27
수정 아이콘
윤도현이 최고였죠.
락커라서 가창력이 평가 절하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락이 인기있는 장르가 아니라
일반인들이 듣기엔 R&B같은 흑인음악하면 멋있고 잘부르는것처럼 느껴지고
락적인 보컬을 구사하면 가창력이 평가 절하되죠;;
다리기
11/03/20 21:28
수정 아이콘
전 윤도현-백지영-이소라 순으로 좋았습니다.
김건모 탈락은 예상못했었고 박정현씨가 가장 불안해보였는데;;

확실히 박정현의 노래는, 라이브가 제맛인가 봅니다.
현장에서는 계속 방송에서 보이는 것 이상의 지지를 받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3/20 21:30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윤도현과 김범수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김범수는 마지막에 그 댄서들과 춤이 좀 우스꽝스러워 보였습니다. 다 좋았는데 살짝 깼다고 할까요.
윤도현은 가창력보다도 분위기를 잘 이끈것 같았습니다.
무대에서는 어떻게 해야 관객에게 어필하는지 경험으로 확실히 알고 있는것 같더군요.
단 하나
11/03/20 21: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중간평가 때 가수들 평가 꼴등이 김건모씨였는데 그래놓고 감싸는 걸 보면...

오늘 윤도현씨 무대가 가장 좋았어요.
abrasax_:JW
11/03/20 21:47
수정 아이콘
저도 김범수 씨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멀면 벙커링
11/03/20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박정현씨, 윤도현밴드, 백지영씨 가장 좋았습니다.
나머지 정엽씨, 김범수씨도 나쁘지 않았구요.
이소라씨는 노래는 괜찮았는데 자꾸 박자가 안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소라씨만의 스타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요.
김건모씨는 그럭저럭 이었네요.


근데...문제는 망할 어이없는 방송때문에 그 감흥이 바로 가셨다는 거죠.
11/03/20 21:53
수정 아이콘
김범수씨나 박정현씨 가창력은 뭐 완벽에 가까우니;;
다만 박정현씨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성량이 일정볼륨에 맞게 줄여져서 보통 좀 낮게(?) 평가되는 것 같고요
막상 현장투표는 상위권;; 기사보니 2위로 나오더라고요.(방송에선 안나왔는데 어떻게 2위인줄 알고 기사가 떴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추첨형식이 아닌, 본인이 자신있는 곡들 선택해서 대결하는 거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각자 가수들 전문 장르가 있을테니...
김범수씨는 뭐 올라운드니 뭐니해도, 걸린 곡 보면... 자칫 위험하겠다 생각했는데
이건 뭐 편곡과 흠잡을 곳은 가창력으로 역시 본좌(?) 인증하시네요.
그 외엔 백지영씨 애절함이 주무기인 만큼 잘 하신 것 같고요. 윤도현씨도 본인 색깔에 맞게 잘 표현하신 것 같네요.
낭만토스
11/03/20 22:00
수정 아이콘
김건모씨는 잘 불렀는데

그냥 평소의 김건모 같았습니다. 그냥....
싹써러
11/03/20 22:18
수정 아이콘
이소라씨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데..뭐 그렇다고 해서 대우를 받아야 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고요. 단지 감성이 평범하지 않다는거죠. 이번 방송에서 보여준 얼척없는 행동때문에 까이는걸 보니 좀 마음이 아프군요. 제가 뭐 이소라를 좋아해서 그런건 아니고 이소라의 감성과 상황을 이해하는 입장이라서요.

예술을 하는 사람은 그럴 수도 있다..뭐..이런 말은 식상하죠. 어쨌든 대중들에게 한심한 행동을 보여줬으니까요.. 제 판단으로는 그 장면은 편집했어야 했고..이소라도 편집할거라 생각하고 그리 행동한게 아니었을까 합니다..실제로 편집해달란 말도 했고요.

좀..pd의 판단력이...왜 이리 못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씁슬합니다.
11/03/20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드는 생각 적어보자면.

긴말 필요 없고 pd의 판단과 편집, 이 두가지가 이 프로그램을 말아먹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밤이 망해가는 이유가 있었군요.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게 오랜만의 좋은 기획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이라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기대많으셨을텐데 그만큼 실망도 크셨으리라 생각되네요.
블레싱you
11/03/20 23:13
수정 아이콘
전 김건모 씨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곡을 소화했습니다.
다만 미션곡 자체가 탈락을 피하기 힘든... 노래였다고 보입니다.

저는 윤도현 씨나 김범수 씨 무대가 오늘 제일 좋았는데요
두 분의 미션곡이 워낙 멜로디가 좋은데다가, 편곡도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남자와는 가사부터가 맞지 않을 뿐더러 드라마틱하거나 색다른 편곡이 가능한 노래가 아닙니다.
그래서 중간평가에서 꼴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수를 찾지 못하고 거의 그대로 무대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는 거죠.
결국 정공법 + 자신의 장난기로 어필하는 법을 선택했으나 별 효과는 보지 못했구요.
김건모 씨도 답답했을겁니다.
뭔가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데 자신이 어떻게 해볼수 없는 곡이 걸려버렸으니......

이 곡을 오늘 남자가수 누가 불렀어도 탈락(이라고 쓰고 재도전이라고 읽습니다......)을 피하진 못했을 겁니다.
백지영 씨의 음색이라면 잘 소화했을 수도 있겠네요.
사악군
11/03/20 23:21
수정 아이콘
저 자신의 평가는 오늘 김범수>정엽>김건모>백지영>윤도현>박정현>이소라 순이었는데.. 무대 순서 같은 걸 생각해서 백지영 박정현 이소라 중에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김건모씨 재도전 결정은 어이없지만 오늘 김건모씨 무대는 참 좋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 다르네요. 약간 놀라긴 했습니다. 김건모씨는 편곡별로 없이 그냥 불러도 김건모노래가 나오는구나 했는데.. 이소라씨는 파워가 너무 없어져서 저번부터 실망+안타깝구요.. 다이어트인지 성형수술인지 노래실력까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ㅠㅠ
웃어보아요
11/03/21 00: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너무 반응이 뜨거워서 늦게나마 봤는데,
이건뭐 가수들, 개그맨들이 대선배에게 직접 위로는 못하겠고
결국은 pd에게 안될걸 알지만 하소연겸 예의상 제안한건데 그게 OK되네요???

그리고 이소라씨하고 매우매우 비슷한 성격을 가진친구가 있어서 딱히 뭐라하고싶진 않지만
눈쌀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이네요.

긴말 필요 없고 pd의 판단과 편집, 이 두가지가 이 프로그램을 말아먹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2)
판단이 정말 그냥 보통 귀얇은 이웃집 아저씨네요.
시청자들은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귀를 정화시키고,
이 가수들중에서 누군가가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같이 느끼면서 보는건데요.
물론 pd는 그런 의도도 있겠지만 가수배려를 안할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처음 제시했던 포멧에서 어긋나게 되는 것이고, 결국은 긴장감이라는 매우 큰 재미의 요소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필연적으로 떨어진다는건 프로그램 제작때부터 안고가야할 요소였는데요..

결국은 예능입니다. 조금이나마 진지하다고 생각한게 잘못이네요.
음악프로 > 예능 이런 느낌에서 무게중심이 확 바뀐 느낌입니다. 가수들도 다음주부턴 정말 긴장감 확 떨어져서 하겠네요.
아마 다시 또 보겠지만, 덕분에 이젠 더 가볍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서바이벌이라니..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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