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0 17:34
가수들이 프레셔를 느낀다는걸 이렇게 강박적으로 계속 보여줄 필요가 있나요? 이게 리얼리티를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나요.. 이게 재밌다고 제작진은 생각하는지? 젠x 욕나오네요
11/03/20 17:38
무대 전 이야기 보내주는건 좋은데 왜 백지영씨 노래 중간에 짜르고 보여주는걸까요....
그냥 오늘 이소라씨부터 시작해서 쭈욱 들려주는게 좋은데....
11/03/20 17:43
저는 반대로 이런 무대의 준비사항, 리허설을 방송하는 것이 참 좋고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름만 들어도, 노래만 듣더라도 후덜덜하고 최고인 가수들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긴장을 한다는 것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그들의 프로의식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이들의 후배가수들에게도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줄 것 같습니다.
11/03/20 17:44
크크크크
정말 번호표 뽑는모습이 우리네 모습과 비슷하네요... 저런 멋진 가수들에게 저런 진솔한(?) 모습들을 보여주다니...크크크크
11/03/20 17:45
PGR에서만큼은 스포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뭐 보는 사람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들고 안 들 수 있으니 그런걸로 논쟁할 필요는 없겠죠 일밤은 기본적으로 예능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괜찮아보이네요
11/03/20 17:46
번호 추첨하는 건 재밌네요..크크
이러면 떨어지는 가수들에게 쉴드는 하나 더 생기는군요. 만약에 1,2번에 공연해서 떨어지는 가수들에게는요.
11/03/20 17:50
딴얘기지만 처음시작전에는 저런가수들을 모아놓고 말도안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거에 이해가 안갔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면서
기획의도나 이런것들이 보이면서 안볼수가 없게 되네요 누가 떨어지고 아니고를 떠나서 요즘 가요프로그램에서 볼수없는 가수들을 볼수있는것만으로도 생각이 바뀌게 되네요. 요즘 가요프로그램보면 대부분의 아이돌인데다가 더런가수들을 볼려면 그나마 스케치북이나 이런 프로그램에서 못보는게 아쉬웠는데 이런 황금시간대에 편하게 잠들걱정안하면서 볼수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게다가 재미도 있고요.. 흐흐 작은 바람이라면 좀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나왔음 하는생각도 있네요..ㅠㅠ 제가 좋아하는 레게나 힙합쪽 정말 좋은 뮤지션들이 많은데... 뭐 현실성이 좀 적긴한게..아쉽긴하네요..
11/03/20 17:51
그런데...1위 예상 성공이 20%라는것은 꽤 대박 느낌이 난 가수가 1위라는 말인것 같기도 한데요....
저는 1위 정엽 예상해봅니다!!!
11/03/20 17:52
처음 이런 프로그램이 나올수도 있다고 했을때(유게에서 본 기억이...)
말도 안돼~ 웃기려고 그러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공연을 보게 되네요!
11/03/20 17:54
저! 질문이 있는데요!!!
저기 청중단으로 갈려면 어떻게 하나요? 정말로~!~~~저기에서 무대를 직접 보고싶은데.. MBC에 따로 신청해야 할까요?
11/03/20 18:00
그래도 지난주 편집보다 좋아졌네요..
간주에서만 인터뷰 들어가서 그래도 집중을 할수있었어요~~~ 이정도만 유지해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울것같아요.
11/03/20 18:02
트로트도 정말 어설프게 따라하기보단,
이렇게 편곡 제대로 하고, 가수도 잘 만나니 제대로 살아나네요... 중장년층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으려나요,
11/03/20 18:07
역시. 박정현은 박정현입니다......
정말...마지막에 임팩트를 저렇게 폭발이 아니라 절제로 임팩트를 주네요.... 최곱니다!!!!!!
11/03/20 18:09
비 오는 날의 수채화는 좀 원곡과 너무 달라서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지다기 보다는 과하다는 느낌이 좀 나네요.
11/03/20 18:13
제 생각에는 노래 사이에 인터뷰를 넣는 것은...
그냥 노래만 들려주면 음원공개했을 때 안 팔릴까봐 그런 게 아닐까요! (물론 농담입니다...)
11/03/20 18:14
음...
김건모씨 무대는...너무 평이한데요... 다른 가수들에 비해......좀....임팩트가 없어요.....흠.... 탈락자 - 김건모 한표 올려봅니다.
11/03/20 18:16
어랏...
뭔가 편곡이 나오려는듯하다가.. 역시 그대로 부르네요... 음...다른가수들에 비해......정말 너무나도 평이하네요.....
11/03/20 18:17
김건모씨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을 거의 못본거 같아서 나름 만족스러운 무대였네요...
라고 적는데 립스틱 드립....................ㅠㅠ
11/03/20 18:17
무대 끝나고 퍼포먼스로....반전이라니..
음악으로 반전이 아니라....이런... 정말....다른가수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흠....
11/03/20 18:18
다른 사이트 보니까 중간에 조금씩 인터뷰 나오는 게 녹음방지라고 하긴 하네요. 저는 그거 아니라도 중간에 멘트 해주는 게 좋네요.
11/03/20 18:20
지금까지 제 평가는...
1위 김범수 2위 윤도현 3위 박정현 4위 백지영 >>>> 독보적 꼴지 김건모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11/03/20 18:21
저도 김범수, 윤도현은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김범수는 편곡이 정말 멋졌고,
윤도현은 이런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요. 1번이지만 기억을 할거 같습니다.
11/03/20 18:23
김건모는 정말 타고난 음색에 아시아인을 위장한 흑인의 피가 흐르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울 및 펑크에 최적화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11/03/20 18:24
시대의 연설가들은 연설을 하기 전에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서 주위에 정적이 일어나게 합니다. 이렇게 잠시 정적이 일어나는 동안 청중은 좀 더 연설자에게 집중하게 되지요. 이소라씨의 감성전달은 스스로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노래 부르기 전에 매우 정적인 준비 동작이 듣는 사람을 좀 더 자신에게 빠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노래 자체도 잘하시고요.
그리고 선곡빨이 너무 좋습니다. 소라누님 . 흐흐
11/03/20 18:29
근데 한명 탈락하면 그 가수대신에 나오는 가수 나올가요 아님 다음주에 나올가요..
왠지 다음주에 소개할거같은데.. 어떻게 기달려..ㅠ
11/03/20 18:30
오늘의 저의 평가는
1위 이소라 2위 정엽 3위 김범수 4위 윤도현 5위 박정현 6위 백지영 >>>> 독보적 꼴지 김건모입니다.. 한번 탈락자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1/03/20 18:32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요포맷으로 "나는 개그맨이다" 이거 한번 보고싶네요.. 비슷한 류는 많았지만 대부분이 같은 코메디언이 평가하는 거였는데 진짜 대중을 모셔다가 하면 먼가 더재밌거나 신선한 개그가 나올거같은 느낌이 드네요...흐흐
11/03/20 18:38
저도 힙합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힙합이라면 윤미래씨가 들어오면 젊은 층은 흡수할수도 있지만 중년층 분들이 너무 곡에 몰입을 못하실것 같아서 어려울것 같네요
11/03/20 18:39
윤밴이 진짜 우리나라에서 그냥저냥 좋아할만한 곡 뽑아내며 장사했으면 쭉 곡 잘팔려가며 돈만졌을 시기에, 유럽투어, 북미투어를 동양인이 (그것도 일본도 아니고 한국시장에서 바로) '록 밴드'로서 나간다고 했을때 엄청나게 비아냥을 받았습니다. 그쪽에서도 당연히 엄청 찬밥취급도 받고, 그 나이에 우리나라에선 충분히 인정받을만큼 받던 밴드가 그냥 라이브 하우스에서 야유도 들어가며..
윤도현 밴드가 편곡해서 공연하는 파워, 에너지를 보면서.. 그때 그렇게 헝그리 정신을 발휘하고, 이름을 윤도현밴드에서 YB(whybe)로 바꿔가면서 편안함을 버리고 음악적인것을 얻어내려는 그들의 고행이 확실히 그들을 업그레이드 시켰네요.
11/03/20 18:40
예전에 이적씨가, 이제 음악인의 살길은 '공연'이다. 라고 했는데, 그 말에는 참 많은게 섞여있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밴드음악, 록음악 은 귀로만 들으면 최근의 하우스뮤직, 일렉트로니카, 테크노등 여러 혼합된 장르에 비해 음악의 색채가 단조로울수도 있지요(무궁무진한 악기가 참여할 수도 있지만) 밴드가 살 길은 역시 라이브다 라는걸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7위 김건모 헐,...
11/03/20 18:41
진짜 충격받은 모습이네요;;; 이게 진짜 리얼인듯;;;
건모형님 좀 착찹하긴하겠네요.. 공백기가 좀 있긴했지만 국민가수라는 대우를 받던분인데...ㅠㅠ
11/03/20 18:43
햐 이게 참
탈락자를 보니까 뭔가 당혹스럽기도하고.. 시대가 바뀌어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워낙 컬러가 분명하신 가수시니까 그렇긴 한데.. 좀 놀랍네요. 아무래도 김건모씨 특유의 가벼운 느낌에 청중들이 좀 더 투표하기가 덜 부담스러운것도 영향에 들지 않았을까 싶고..
11/03/20 18:43
좋은쪽으로 구지 생각하자면 이번을 계기로 해서 좀더 자신의 음악을 발전시키고 초심을 찾아가서 더좋은 곡을 만들어 내지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안타깝긴 안타깝네요..
11/03/20 18:44
예상을 김건모 씨로 했지만...
그래도 탈락자 발표가 나니깐....너무나도 충격이 크네요.... 최고의 가수인데....자존심에 금이 제대로 간것 같아서....아쉽네요...
11/03/20 18:45
뭐 탈락했다고 평가절하되거나 그럴 가수분들이 아니니까요. 김건모 씨 특유의 레게 음색? 이런 것과 노래가
잘 매치가 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빠르고 흥겨운 음악이었다면 김건모 씨가 떨어지진 않았겠죠.
11/03/20 18:46
김건모 깽판설이 아니라..
이소라 깽판설인것 같네요... 하지만 이소라씨의 마음도 이해가 가요.... 정말....충격이 너무나도 커서...와........ 정말...보는사람의 마음도 충격이 너무나도 크네요....
11/03/20 18:47
깽판설은 사실인데,, 다른 사람이었네요..;;
그나저나 이런 분위기를 너무 여과없이 방송하면 파장이 좀 클텐데...일단 8인체제로 가나요??
11/03/20 18:47
에이......................
그래도 그래도 재도전 기회를 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룰은 룰입니다.... 1회부터 어긋나면 안되죠!!!
11/03/20 18:47
여기서 김건모씨가 재도전하면 전 그게 오히려 더 큰 굴욕이라고 보여지는데...
오히려 일단 탈락되고 나중에 더 준비해서 다시 복귀하는게 더 멋있을듯.
11/03/20 18:47
어디서 본것같은데 차라리 1위한 가수를 명예롭게 보내는 방식도 괜찮을듯 싶네요. 꼴찌에겐 패널티를 준다던가....
물론 시청률과 이슈에 목말라있는 일밤에서는 택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11/03/20 18:47
으음 편집이 이상하기보단 오히려 이런 이슈거리를 보여주면서 좀더 프로그램의 관심을 높이는게 오히려 더좋은 선택이 되지않을 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11/03/20 18:48
이거 뭐 다시하면 조작이지.....거기다 김건모인데 누가 저기서 반대 라고 말해..다시하면 그 자체로 김건모도 굴욕인것 같고..
11/03/20 18:48
재도전을 하든 말든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두 번 꼴찌, 더블 펀치 맞으면 진짜 엄청날텐데 ........................................
11/03/20 18:50
진자....쌀집아저씨..
김영희 피디!!!너무나도 실망인데요.... 정말 자존심만 땅바닥에 떨어지고.. 어려운 힘든 시간만 더 길어지고.. 다음 출연자는 또 뭐가 되나요...
11/03/20 18:50
위에서 누가 써주신대로 진짜
이소라씨가 MC로 넘어가고 순위랑 상관없이 노래 한번씩 하면서 김건모씨가 재도전을 하는거라거나.. 아니면 깔끔하게 빠지거나..일거같네요 8인이 될거깉지는 않고..
11/03/20 18:50
제가 김건모라면 당연히 재도전 안한다고 합니다.
어차피 다른 사람이 다시 떨어져야 할텐데 이건 pd가 격을 너무 떨어트리네요. 진짜 어그로 엄청 끌릴거같네요
11/03/20 18:51
영혼의 친구... 창환이형한테 전화하는군요..
근데, 만약 재도전이었으면 이런식으로 편집 안했을듯.... 김건모씨는 탈락 받아들일듯 합니다.
11/03/20 18:51
정말....프로그램의 수준을 이렇게 바닥으로 떨어뜨리나요...
최고의 프로그램을 최악으로 떨어뜨리네요.. 김영희 피디님! 너무하네요
11/03/20 18:51
피디가 격을 떨어뜨렸음 + 솔직히 오늘 방송 보니 김건모씨가 떨어질 날은 아니었는데 (오늘 방송분에선 박정현 이소라 백지영씨 셋중에 한분 예상했는데..) 립스틱이 문제였던거 같네요. 김건모씨 노래 좋았는데..
11/03/20 18:53
아이구 김건모씨 크크크크크 저 장난기는 어디가는건지..
설마 8인체제가 되는건가요........... 이거 참 방송 요상해지네요................. 자존심 진짜 상했을텐데... 새 가수분 합류는 어찌되는건가요...........
11/03/20 18:53
-_-;;;;;;;;;;;;;;;;;;;;;;;;;;;;;;;;;;;;;;;;;;;;;;;;;;;;;;;;;;;;;;;;;;;;;;;;;;;
11/03/20 18:53
프로그램이 예능->음악프로->리얼->예능 이렇게 가는거같네요..
이건 포장을 좋게 할려고해도 보는 사람들입장에선 안그럴거 같네요..
11/03/20 18:53
아 실망이네요
잘나가는 나는가수다 이렇게 망치네요 pd의 결단이 실망스럽습니다. 두달 세달 하다못해 한달후 재도전도 아니고 바로 재도전..
11/03/20 18:54
가수는 노래하는 기계가 아닌데, 국민가수의 자존심은 대체 어디 갔나 모르겠습니다...
아...내가 왜 김건모 당신 음반을 샀는가 모르겠네...
11/03/20 18:54
애초에 김건모는 우대권 하나 갖고 한다고 말을하지ㅡㅡ 이건 뭐 그냥 어그로 끌어보겠단 생각같은데 이런 부정적인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네요.
11/03/20 18:55
허허 참.. 김건모가 겸허하게 탈락받아들였다면 참 괜찮았을텐데..
결국 이도저도 아닌게 됐군요..이러면 다음번 탈락한 사람은 그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굉장히 실망입니다..저도 앞으로 이 프로그램 안 볼것 같네요.
11/03/20 18:55
정말 아니자나요 이건.. 어떤 변명을 들이대도 이건 욕먹을 짓입니다..
분명 룰이 존재하고 그건 그들만의 약속이 아니라 시청자와의 약속인데.. 나가수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깨버렸네요..
11/03/20 18:55
흐흐 방송의 의도까지 나왔다. 이거 원 시청자를 가르칠려고 드네요. 요즘 정말 해선 안될짓을 골라서 하고 있네요. 무슨 일박이일 강호동이 복불복 땡깡써서 하나 더 하는것도 아니고.
11/03/20 18:56
호오...재도전에 대한 장치를 다 마련해놨군요.
포장같아 보이지만 크크크크크 의도만 놓고 보자면 수긍할만 한데 서바이버 형식을 취해놓은 상황에서 이렇다는건 문제가 될 법합니다.
11/03/20 18:56
..-_-; 이건 좀 아닌듯. 오늘 김건모씨가 떨어질 날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떨어졌는데 어쩝니까. 재도전이라뇨..그러려면 첨부터 재도전 룰을 만들어 놓던지..
11/03/20 18:56
PD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여기저기서 까니까 방향성을 잡네요. 어떻게보면 이게 기획의도에는 맞지 싶어요. 슈퍼스타K나 위대한탄생이랑은 다른거라고 처음부터 이야기했던 방송이니만큼..
11/03/20 18:56
사실 마냥 김건모 씨를 욕하진 못하겠지만, 애초에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되죠.
강호동이 허구한 날 협상하는 것 싫어서 1박 2일 안 보는데... 뭐지?
11/03/20 18:57
처음부터 그랬다면 전 아무 느낌 없을 것 같고, 오히려 신나서 반겼겠지요.
김건모가 떨어지는 게 말이 됩니까? 근데 지금까지 광고하고 편집한 것과는 전혀 다르니까... 문제입니다.
11/03/20 18:58
진짜,,,,,,너무 아쉽네요.........
아예 포장을 처음부터 하고 좀 들어가든가 편집으로,, 이렇게 대놓고 뒤통수 때리는 건 좀 ,, 아프네요 기대한만큼 실망도 커요
11/03/20 18:58
제가 진짜 살다살다 이렇게 예능감 없는 PD는 이명한PD 이후 처음봅니다. 아니 이제보니 김영희 PD랑 이명한PD를 직접비교하는건 이명한PD한테 욕보인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정말 큰 실망입니다. 룰을 만들어놓고 그 룰을 깨는것도 모자라 당위성을 부여하고 억지감동코드로 미는 이런식의 예능 다시는 보고싶지 않네요.
11/03/20 18:58
기획의도가 그랬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지요. 충분히 용납해줬을텐데요.
최악입니다. 정말 정신승리 쩐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이러다가 7*2주 = 3달동안 주구장창 똑같은 가수만 보겠네요.
11/03/20 18:58
솔직히 룰을 깨는 건 저도 불만이긴 한데...
그래도 처음 기획은 좋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영영 가버린다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네요.
11/03/20 18:58
살아날뻔한 일밤의 불씨를 한방에 밟네요. 대실망..
서바이벌의 의미가 안드로로.. 프로그램 의도도 좋지만 그래도 지킬껀 지켜야죠. 긴장감이 확사라졌어요 -_-
11/03/20 18:59
조작이네요.
눈썰미 있으신분은 아실겁니다. 김영희PD가 탈락자 발표하고 김제동이 립스틱 바른거 이야기 하면서, 외적인걸로 평가하는거 옳지 못하다고 하는순간, 김영희PD를 화면이 잡아줬는데.... 김영희PD 뒤에 프롬프터에 이런게 적혀있더군요. 제동) 외적인걸로 판단 어쩌고 저쩌고. 아마 제 생각에는 김건모 탈락발표 나고, 누군가 1명 깽판쳐서 재촬영 안하면 협조안한다고 해서 재촬영 후 짜깁기 한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영상뜨면 캡쳐해서 올리도록 하죠.
11/03/20 18:59
아직도 양심냉장고 시절 마인드로 예능을 만드니 이런 사태가 오지 않나 싶습니다. 일밤의 망조는 계속 되겠군요. 라디오스타와 일밤이 같은 방송국 프로그램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크크. 저도 누구 말씀대로 음원이나 들어야 겠네요.
11/03/20 18:59
김건모씨나 되니까 재도전한다그러면 얼씨구나 환영이지 짬없는 가수는 이거 뭐 눈치보여서 재도전한다고 말할수나 있나요 크크크크크
11/03/20 18:59
근데 이렇게되면..
그냥 경쟁 없이 계속 잼이 이어지는 새로운 타입의 음악전문프로그램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왜 경쟁시키는지 좀 이상하네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적의 음악공간,이하나의페퍼민트,김동률의 포유, 윤도현의 러브레터, 김정은의 초콜릿 등등)과 차별화를 주기 위한 미션 포맷, 다양한 가수들의 잼 방식 이런걸로 만들지 차라리.. 왜 서바이벌을 가져다 붙였는지 하하.
11/03/20 18:59
개인적으로 김건모씨가 1등할꺼라 예상했엇는데 떨어지는거 보고 마지막에 장난질때문에 그런갑다 이러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재도전을 한다니....쫌 그렇네요 보면서 인터넷반응을 예상해보았는데 역시나네요 그냥 mbc는 무한도전만 믿고 가야되겠네요
11/03/20 19:00
건모형님... 구차하게 왜 그러셨어요 ㅠㅠ
형님 여기서 틀렸다고 형님의 노래실력이 타가수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이미지를 왜 그렇게 만드시나요.. ㅠㅠ 아 정말 ㅜㅜ 건모형님... 정말 실망입니다... 형님 다시 재도전하고 싶은거 이해는 하지만 너무 구차해보입니다...
11/03/20 19:01
결정했습니다. 다운받아서 병맛편집 넘기면서 가수들 무대만 즐기기로요. 저딴 프로 시청률올려주기 싫네요.
대다수 분들도 그러하실듯?
11/03/20 19:01
가수들이 한번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발언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대선배이기도 하고 친한 동료이기도 하고 그냥 보내기엔 섭섭한 마음이 클수도 있고 또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게 진짜 리얼한 편집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PD가 이러면 안되죠. 이건 PD가 스스로 자신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갈 지휘력이 없어 결정권을 출연자에게 떠넘기는 것 밖에 안됩니다. 가수들이 김건모씨를 끝내 보내기 싫어했다면 PD가 가수들에게 원망을 받을 것 감수하고 끝까지 밀어 붙였어야죠. 가수들이 김건모씨를 보내기 싫어 할때까지는 여전히 걸작이 될 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PD가 결정권을 스스로 걷어 차면서 망작의 길을 가게 되었네요. 아쉽습니다. 여러가지로.
11/03/20 19:01
불판 깔아놓고 직접 티비로 자리를 옮겨가며 시청했건만.....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가수들만 아니면 보이콧이라도 하든지. 온라인상에서 아무리 반발해도 못 알아들으면직접 시청자들이 오프라인에서 행동이라도 보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m]
11/03/20 19:01
시청자 입장이나 프로그램측 입장이나 다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제가 시청자다 보니 쪼금 그렇기도 하네요 ㅠㅠ 아무튼 다음주에 방송하면 저야 그대로 보겠지만 오늘만큼의 긴장감은 전혀 느끼질 못하겠네요 그게 아쉬워요 ㅠㅠ
11/03/20 19:01
첫 프로의 승패는 2~3주동안 얼마나 잘 만들고 포장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오느냐가 가장 우선이었을텐데
나가수는 첫방 나오기 몇주전부터 아주 난리였죠. 근데 2~3주동안 잘 포장한걸 다 뜯어내고 집어던졌습니다. 아주 웃긴 일이네요. 가장 기본 모토였던걸 없애다니.... 이걸로써 긴장하던 남자의 자격 PD와 런닝맨 PD는 다시 웃음꽃을 피우겠네요.
11/03/20 19:02
아마 내일부터 관련 패러디가 쏟아지겠네요..
서바이벌 나는 재수다...이런 것 등등 해서.. 프로그램 참 괜찮다 싶었는데 훅 가네요..
11/03/20 19:02
망작이 되었네요. 항상 재도전의 기회를 준다네요 -_-;; 그럼 긴장감이고 뭐고 다 박살납니다 진짜;; PD가 작품을 망치네요
일밤이 힘 못쓰는 이유가 다 있네요...
11/03/20 19:02
저는 어차피 노래 들으려 보는 방송이었는데
서바이벌에 의미를 부여한 분들이 정말로 많으셨군요. 그것에 대한 약속의 이행을 지키라고 채찍질 하는 분도 많으시구요... 원칙을 미리 세우지 못한 점이 있어서 저도 꺼림직 하지만 저는 괜찮게 봤네요. 오늘 모든 가수들 그 용쓰는 모습 보면서 감동 꽤나 받았습니다.
11/03/20 19:03
제발 '서바이벌'이라는 말이라도 다음주부터 좀 뺍시다.
참 어이가 없어서... 진짜 '강호동도 일박이일에서 떼쓰고 번복하고 하는데 우리도 뭐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나요.
11/03/20 19:03
도저히 댓글을 구경만 할수 없어서 답니다.
김건모씨랑 가수분들 먼가 착각을 단단히 하고 계신거 같은데... 립스틱 하나 꼴랑 발랐다고 꼴등한거라 생각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정말 꼴등하겠다 생각한 사람중에 꼴등이 나왔어요. 지금 댓글 보면 거진 꼴등 예상이 비슷했어요. 그건 뭔가 오는게 없었다는 겁니다. 김건모씨 자신이 꼴등이거나 별로인 가수란 뜻이 아니라, 이번 무대에 한해서 만큼은 그랬다는 겁니다. 이건 김건모씨에게 아무런 얻는게 없네요. 탈락을 한뒤, 그냥 후배들에게 무대를 줬으면 역시 멋지다 선배답다. 이렇게 끝났겠지만, 이제는 본인도 정치인들 말바꾸는것처럼 너무 굴욕적인 이미지.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대로 애추 누누히 강조했던 룰을 완전히 깨벼렸고. 시청자를 바보들로 여기네요. 당신들이 그렇게 강조 안해도, 탈락한 가수가 가창력 7등이라고 아무도 평가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시청자를 우롱하는 결과밖에 안됩니다. 이건. 정말 너무나 좋은 무대를 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단 10분만에 프로그램을 막장으로 만들어버리네요. 갑자기 확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저포맷 또봐야되? 우리나라에 잘부르는 가수가 7명 뿐이에요? 새로운 가수가 다시 온다는 것. 그가수가 누가 오냐는것. 그리고 새로운 가수는 또 어떤 설레임과 감동을 전해줄까 라는 기대. 그게 바로 이 프로그램의 추진력과 흡입력의 큰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바이벌". 본인들이 서바이벌을 버렸군요. 아마 오늘부터 일밤은 개욕을 먹을 것이고, 그걸 김건모씨 이하 모든 가수들이 알게 되겠죠. 그럼 아마 다음 무대부터는 다른 가수들도 이런 반응 때문에 재도전은 하기 힘들겠죠. 즉 김건모씨만 이미지가 나빠진거죠.(가수 입장이라면 재도전 기회를 포기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까. 선배 자존심도 있고) 애초에 일밤 지들들이 하겠다 그래놓고 싹 말바꿔서 기회준다고 한 운영진이 잘못한겁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정체성을 버렸네요. 그냥 공연만 모아서 볼거면 스케치북이 훨씬 나아요.
11/03/20 19:04
서바이벌이라는 타이틀의 예능에서
갑자기 무슨 대중가요 발전을 위한 정통 음악프로그램으로 바꿔버린다는 명분이군요 아예 그냥 출연진끼리 엠티가서 지들끼리 탈락시키고 놀아라고 말하고 싶네요
11/03/20 19:04
서바이벌이라는 형식에서 줄 수 있는 극한상황에서 나오는 리얼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무슨 80년대 위아더월드 식의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시절로 돌아가는지...편곡에 대한 절실함도 서바이벌이라는 형식 때문에 나오는건데. 이제 무슨 에너지를 여기다가 쏟겠습니까..뭐 위에 분 말씀대로 어찌보면 김건모도 피해자일지 모르죠..안하겠다고 한 사람 있었으면, 리얼 답게 그사람 쳐내고 갔어야죠.
11/03/20 19:04
역시나 엠비씨 홈페이지도 난리가 났네요..
이건 진짜 심한말로 시청자들하고 투표단을 우롱한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너무나 시청자들에게 심했다는 생각입니다.
11/03/20 19:04
그런데 좀 고마운 것도 있네요. 그러지 않아도 양신 광팬이라 나가수가 계속 잘나가면 어느 프로그램을 볼지 심리적 갈등이 있었을텐데(요즘 남격이 좀 재미없어지기도 했고...)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양신이 나오는 남격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1/03/20 19:04
차라리 경쟁이고 없이 모여서 편곡하고 미션 부여하고 노래부르면서 노는 컨셉으로 하던지 말이죠. 그래도 사람들은
좋은 노래를 찾아서 왔을 건데요. 경쟁이란 컨셉을 메인에 딱 걸어놓고 시작하자마자 그냥 그걸 무시해버리는 건 시청자를 바보로 아는 것일 뿐이죠.
11/03/20 19:05
이소라씨에 대한 부분에 있어 지난 주에 드러난 멘탈 문제 부분은 팬으로서
아티스트들의 결벽성이나 민감성에 가져다 붙여 이해해보려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비.호.감.이네요. 모든 앨범은 아니지만 cd로 3개 소장하고 있었는데...거 참.... 이제는 솔직히 그 슬픈 목소리의 노래를 들어도 감정이 이입될런지.... 실망 많이 했습니다. 그녀에 대한 정보가 차라리 없었고 노래만 듣고 좋아했던 그 때가 더 좋았네요.
11/03/20 19:06
서바이벌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그냥 7명 고정멤버로 놓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이었네요..
욕하면서도 담주에 또 보게되긴 할것 같습니다만, 방송후반 10분만에 출연한 가수들+제작진 전부 정이 뚝떨어지게 만드는 대단한 방송이었습니다.
11/03/20 19:06
500명의 청중 심사단은 뭐가 되는건지..
참, 가장 기본 적인 룰을 깨뜨리면 어쩌자는건지.. 나가수에 대한 호감이 확 줄어들게 만드는군요.
11/03/20 19:06
음..그냥 괜찮다고 생각하면 막장인가요??
김건모씨 분명히 욕 먹을거 알고도 쉽지않은 결정인 것 같은데.. 다만 걱정되는건 이제 모든 가수가 재도전을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재도전 안하고 그냥 돌아가면 자존심도 없는 가수라고 까일 듯.. 근데 대기 중인 가수 돌려보내는건 정말 아닌 듯-_-; 안 그래도 프로그램이 동료 가수들에게 조차도 욕을 먹고 있는데 또 난리나겠네요..
11/03/20 19:09
결국 이렇게 말이 많아지면 김건모씨가 가장 큰 부담을 얻게 되겠지요...
그래서 피디가 잔인한건 맞습니다만... 선택을 한 건 본인이니까요...
11/03/20 19:09
김건모씨 노래실력이야 뭐 잘하는건 압니다만
오늘은 솔직히 선곡도 그렇고 다른 가수들이 워낙 준비를 잘해와서 다른 가수들 준비한 것에 비해서 준비성이 부족했다고 보이는데요. 립스틱 아니었어도 전 떨어질만했다고 보는데. 이건 무슨 립스틱이 제대로 핑계거리 만들어주네요. 송병구 선수 사업 핑계이후로 이런 핑계 처음 봅니다.
11/03/20 19:09
집에서 TV보는 시청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직접 그 잘나신 면접까지 보면서 뽑고 짧지 않은 시간과 정성까지 투자하면서 투표하러 갔던 500명의 투표단은 그야말로 '광대'가 되어버린 셈입니다. PD의 어처구니 없는 행위에 놀아나버린 광대나 다름이 없게 되었죠...
자신이 투표하면서 자신의 표 때문에 탈락할 가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 투표단일텐데, 대체 사람을 뭘로 보고 저딴 짓을 하나요...
11/03/20 19:11
이런식으로 몇번 더 하면 7인 고정체제로 버라이어티 찍을듯...
오프닝은 "나는~ 가수!!" 한담에 7명이 박수치고 매주 리메이크 포함해서 무모한 도전 하나씩 하면 되겠네요.
11/03/20 19:12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네요. 김영희씨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해먹고 싶으면 김태호한테 가서 좀 배우던가..
재기발랄한 후배 피디들의 능력을 보다가 일밤을 보니깐 짜증이 폭발하는데다 아주 눈이 썩을 것 같네요
11/03/20 19:15
짜증납니다. 이럴거면 서바이버란 타이틀은 왜 붙인 건지
귀한 시간 내서 평가해준 청중단을 아주 x무시해버리네요 모처럼 본방사수하려고 맘 먹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11/03/20 19:20
지금 이 게시물에서 스포일러 하신 분 스포일러 낚시 하신분들 모두 다 레벨 업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 다른 데도 아니고 여기서 이런 말 듣고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아 진짜 이딴 일을 이런 중계방에서 겪네요.
11/03/20 19:21
전 예전에 김건모씨 음반계 불황일때 200만장인가 100만장인가 못팔면 은퇴한다는 기사 봣을때..
mp3로 듣는사람을 완전 매도하는 발언을할때 그때부터 약간 비호감이엇는데..
11/03/20 19:54
댓글들 중 보기 불쾌한 글이 몇개씩? 있네요. 이깟 프로그램 땜에 아무리 사이버 공간이지만 공격적인 발언을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옆에서 스포누설하고 했다간 한대 맞겠네요. 목숨같은거 걸고 보시는건가? 싶네요
11/03/20 20:07
저도 불쾌하네요. 스포한건 잘못이지만 말투부터가.. 공격적이네요. PD까는 글만 있을줄 알았는데..크크
제 생각이지만 이번 사태로 화나신걸 댓글로 푸시는듯...
11/03/20 20:24
처음으로 부모님과 같이 본 프로그램이였는데 프로그램 종료후 아버지 왈..
"그럼 앞으로 7번은 쟤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겠네 그럼 프로그램 끝나겄다" 그렇죠.. 돌아가면서 꼴등하고 재기회 주면 결국 저 7명이서 하는 그냥 콘서트 ... 실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