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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2 12:40
어제 하루동안 뭐 터지고 폭발하고 해일에 뭐 너무 영화같은걸 너무 봐서 약간 무덤덤하지만..
이 영상들(특히 2번째) 1인칭시점으로 봐서그런지 더 실감나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대재앙은 정말 예상치 못할때 터져버리네요.. 2012 그냥 우스개소리가 아니었나..
11/03/12 12:48
두번째 영상은 센다이지역이라 진앙지에서 가까운곳이고
처음이랑 세번쨰 영상들은 쓰나미가 덥친 곳에서 400킬로 이상 떨어진 도쿄입니다. 즉, 서울 부산거리정도되는거죠. 그런데도 저정도라니... 아직도 여진의 위험및 원자로 문제등 위험요소가 많지만 빨리 안정되고 더이상의 사상자및 피해가 나오지않기를 기도합니다.
11/03/12 13:07
나가노현 댐 붕괴 우려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는 소식.
12시 56분에 5.6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터빈시설서 2m 균열 발견. 결국 후쿠시마 제1원전 10km 대피령이 발표됐습니다.
11/03/12 13:38
정확히 6년전쯤에 부산에서 진도4정도의 지진경험했는데.. 잠시 몇십초 정도 흔들린게 전부였음에도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는데 ..일본지진은 상상이상일듯
11/03/12 15:02
제 1원자로 1호기 세슘 검출에 이어서 제 2 원자로도 긴급 대피 명령 발령, 온도 급상승중이라고 합니다. 컨트롤 불가능.
제 2원자로에 대해서도 원자력 긴급 사태가 선언되었습니다. 역시 10km 대피령이 떨어졌고 8만명이 대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전히 전력계통 문제로 냉각이 안되고 있고, 1~2시간 이내에 어찌 못하면 정말 큰일(체르노빌의 재림)이 날 수 있다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11/03/12 15:21
전 원자력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지만..
미국이 급하게 냉각수를 공수중이라는데 어찌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나 중국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공수되는건 어려운건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걱정되네요 다른것보다 방사능 유출 수십년 이내에는 복구 불기능한 진짜 큰 타격인데..
11/03/12 17:02
현재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10킬로미터 반경 주민들은 어제부터 다 피난한 상태입니다.
현재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소가 저희 어머니가 있는곳과 70킬로미터 떨어진곳에 있어서 굉장히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만..어머니는 현재 그런 피난지시나 그런것을 듣지 못했다고 하고 아직까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현재 뉴스를 보고 있는데 .... 한국 구조대가 일본에 제 일착으로 도착하였습니다.....만....... 좀 부끄럽게.....구조대..5명과 구조견 2마리가 도착했습니다...라고 뉴스에서 방송해주네요.. 미국에서는 150명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일본은 아비규환인데..그렇게 한국에 구조대 여력이 없을까 싶네요..
11/03/12 17:04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노심융용으로 인한 원자로 폭발은 아니겠지만 냉각수관련장치나 가스터빈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1/03/12 17:04
후쿠시마 제1원자로의 1호기에서 흰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 현재 현장 상황 확인중이라고 합니다.
http://www3.nhk.or.jp/news/html/20110312/t10014627501000.html http://twitpic.com/48plqv 이건 폭발 현장입니다. 수증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장 소식은 추가 폭발로 철골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외벽이 날아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멀리서 잡고 있는데 해상도가 좋지 않네요. 추가적으로 1호기의 원자로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아직 연료봉이 드러났는지는 모릅니다. 현장상황은 더 파악중이고, 원자력 안전 보안국의 발표는 5시 5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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